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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숲정이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주민 역량강화 사업인 '2022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와 '도시재생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이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2차례 숲정이마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주민 및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반기 교육는 60명 중 57명의 교육생이 수료해 95%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으며, 만족도 평가에서 4.6점(5점 만점)을 받았다. 도시재생 기본교육을 포함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이해, 창업기반 실습 교육 등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수 있는 내용의 수업으로 이뤄졌다. 특히 수강생으로부터 도시재생뉴딜아카데미 창업 교육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는 터프팅 공방 창업 교육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사업도 체계적으로 계획해 주민의 도시재생 공동체 역량강화와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에서 각종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면서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남원 골프존카운디 드래곤에서 골프 동호인 250여명이 참여하는 제11회 남원시장배동호인골프대회가 열렸다. 3일에는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의 남원춘향배 시니어·실버 전국남여 배구대회는 전국 18개 시군에서 24개팀 600여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다음날에는 남원춘향골체육공원에서 제17회 남원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됐으며, 250여명의 동호인들은 남자복식·여자복식 종목에서 연령별, 급수별로 나뉘어 셔틀콕 대결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종목대회를 개최해 전국의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명실공히 명품 스포츠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오는 7일부터 4일간 춘향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2남원무형문화유산주간 너나들이'가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됐던 남원시가 올해 '2022지역무형유산보호지원'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무형유산 전승 프로그램이다. 시와 (사)무형문화연구원은 △무형유산 역량강화 워크숍(7~8일)△남원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 육성을 위한 학술대회(9일) △네트워크축제 四季무형유산너나들이 전시(7~10일) 및 교류공연(10일)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워크숍에서는 함한희 전북대 명예교수의 무형유산의 이해와 임승범 문화재청 세계유산정책과 학예연구원의 인류무형유산 및 세계 기록유산, 황의동 오르빌 대표이사의 남원 무형유산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진단 등의 강좌가 펼쳐진다. 학술대회는 남원의 미래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무형유산 전승자와의 대화(지정, 비지정), 전인삼 명창의 특별무대가 열린다.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펼쳐지는 '대대손손 전승자들 展' 전시는 남원의 미래무형유산 발굴을 위해 춘향제와 삼동굿놀이의 지정 염원을 담은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또 한국온라인데이터랩이 제작한 메타버스를 활용한 남원운봉소리여행와 이난초, 박양덕, 박강용 등 총 7명의 무형문화재 기록영상을 VR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별 무형유산의 진수를 선보이고 품격있는 전통예술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어지고 시대마다 변주되며 재창조되는 무형유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난 2일 남원시노인복지관 노련사회화 프로그램 회원들의 축제인 장인 '청춘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청춘제'는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해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닦아온 실력을 뽐내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복지관 1~2층에는 미술교실, 사진교실, 서예교실, 캘리그라피, 한글교실의 시화 작품 등을 전시해 축제의 향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시조교실 장순복 강사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서예교실 소과광 어르신은 전국 서화백일대상전에서 어르신부 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젊어서는 자식들 키우랴 이루지 못한 청춘의 꿈을 이제는 맘껏 펼치실 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과 함께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과 이미선 남원시의원이 지난 2일 각각 정치와 민생경제 공로 부문에 '제4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에 선정됐다.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수상은 호남발전에 공헌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호남인을 선정하며 행정 부문, 단체장 부문, 기초의원 부분 등을 수상했다. 최경식 시장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역임하면서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 자율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 최초 2023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유치와 전북도민체전 성공 개최, 2023년 국도비 3200억원가량 확보, 남원시 사상 첫 1조원 예산시대 개막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미선 의원은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있는 입법활동과 민생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지역민을 위해 노력했다. 제9대 남원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5분 자유발언 및 시정질문, 조례안 및 건의안 발의, 의원연구단체 활동 등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여기며 화합과 통합으로 경쟁력을 높여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의원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남원의 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가 지난달 30일 재난 및 테러 등 각종 사고 대비 필수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고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업 및 대처를 위해 만들어진 '재난안전통신망'의 사용법 교육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에 중점으로 이뤄졌다. 이론교육에 이어 각자의 무전기로 실습도 병행해 남원시·소방서와 무전 소통을 시연하는 등 실속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김진형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 대테러, 대형안전사고 등 불시에 발생하는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업 및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반복적인 교육 및 훈련이 필요할 때이다"고 말했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한용재)가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 및 포상금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식중독 예방관리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계획과 추진성과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그동안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횟집, 배달음식점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도·점검을 통한 집중 관리, 식중독 지수 문자 알림 서비스 제공 등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했다. 한용재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와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굴 등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도록 하며, 조리도구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주의를 기울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덕)가 1일 동충동 취약 가구와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행복 나눔 꾸러미' 50박스를 전달했다. 행복 나눔 꾸러미는 가족역량강화사업 지원을 받는 '별다방' 동아리 회원들이 1년 동안 만든 수분크림과 배도라지 생강청, 마들렌, 고구마빵, 라면, 쌀,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한부모가구로 구성된 별다방 동아리 모임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부모교육, 체험활동 등을 통해 가족관계 및 사회성 향상을 높여왔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매년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왔었는데 올해는 주변에서 받은 사랑을 작게나마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주변의 외로운 이웃들을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꾸러미를 만들어준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나눔의 손길로 취약 가정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안숙선 명창의 여정이 판소리의 전통을 잇고 소리와 이야기로 판소리의 역사를 배우는 '명예 소리꾼' 판소리 강좌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개강한다고 1일 밝혔다. 판소리 강좌는 지역의 기관 및 공무원 등이 직접 판소리를 배워 판소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판소리의 고장 남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4월에 첫 강좌를 시작해 11월까지 판소리에 대한 기초 지식과 판소리 주요 대목, 단가, 남도민요 등을 주 1회 야간교육으로 진행됐다. 안숙선 명창의 여정 개관 이후 '명예 소리꾼' 두 번째로 판소리 발표회가 지난달 30일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공부하고 연습한 판소리를 우리의 소리를 듣고자 하는 청중 앞에서 풀어 놓았다. 교육은 안숙선명창의 여정 김미나 관장의 판소리 특별강좌로 이루어져, 명창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계기가 됐다. 명예 소리꾼 양성으로 전통 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안숙선 명창의 여정 관계자는 "소리의 본고장 남원을 알리는 중심 역할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 김숙희 회장이 1일 남원시를 방문해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남원시 1호 기탁자다. 남원시 최초로 '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고액 기부자)'에 가입돼 있으며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숙희 회장은 "경제위기 속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를 잘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김숙희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지역에 주소와 토지를 두고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원예농산물 지원사업을 오는 9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시설원예현대화,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원예 시설하우스, 원예분야 ICT 융복합,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 사업 등으로 총 43억원의 규모다. 이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에는 사업비 기준단가를 인상해 농가들이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민선8기 공약사업인 남원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사업인 '원예농가 세미 스마트팜 지원사업'에 5억원을 투자해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고가의 ICT 설비를 대체해 농가에서 원하는 간단한 세미 스마트팜 지원으로 농촌 노동력 절감, 품질 고급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남원의 모든 원예농산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날까지 농가들과 함께 품질 향상을 위해 더욱 연구하고 시설의 노후화 및 경영비 증가로 시설원예분야 지원이 절실하다"며 "원예농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송동면 태동마을이 전라북도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고 1일 밝혔다.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개선사업은 노후된 건축물의 담장 및 옹벽을 보수하고 CCTV 설치, 방범용 조명 등을 설치해 노후화된 주택 주변의 환경을 개선시킨다. 태동마을은 오래된 노후주택, 빈집 등이 많아 주거환경 및 생활안전이 열악했지만,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올해 완료돼 골목길 정비, 담장 및 지붕정비 등 주거환경 정비가 완료됐다. 특히 CCTV 설치, 방범용 조명설치, 안전한 안길 옹벽 및 난간 설치 등 마을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안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개선된 태동마을에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에 대한 생활안전의 불안감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생활안전 개선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30일 중장기 비전과 발전방향 설정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난 2015년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후 7년 만에 재수립되는 것으로, 전북연구원에서 용역을 수행한다. 앞으로 1년간 △남원시 중장기 비전 및 발전방향 △지역의 개발여건 및 잠재력 분석 △권역별·부문별·단계별 추진전략 및 실행방안 구상 △신성장산업 및 10대 전략사업 발굴 △재정구조 진단 및 재정투자계획 등에 대해 분석해 용역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종합계획을 통해 정부정책과 전북도 도정 방향과 연계한 사업 발굴 및 지역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남원시 전략사업 구상과 실행력 있는 용역 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와 전북연구원이 합심해 시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신성장산업 및 전략사업 발전전략을 발굴,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에 담아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한파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관내에 위치한 '한파쉼터'에 설치된 난방기기 점검과 방한용품(핫팩) 등을 구입 비치하는데 사용될 전망이다. 어르신 등 이용 인원이 많은 한파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등) 정비에 예산을 투입, 한파 취약계층의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점검단 구성, 재난예방 일산화탄소 누출 감지기를 활용해 12월 16일까지 읍면동별로 재난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재난예방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한 남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가 30일 2층 초롱마루에서 18개 지구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현장 대응강화'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여성청소년과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최근 가정폭력 살인사건과 관련해 가정폭력 현장에서 가해자에 대한 현행범체포, 긴급임시조치를 통한 분리조치, 아동학대 혐의 발견시 입건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가정폭력 현장에서 출동경찰관이 겪는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현장 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할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하기로 했다. 또 현장에서의 절차적 대응강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방안 등에 의견을 교환했다. 김진형 서장은 "최근 발생한 가정폭력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적극적인 현장조치로 피해자 안전과 부서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이달 9일까지 농막이라는 명목으로 가설건축물 신고 후 전기 가설, 상수도 및 정화조를 설치해 기존 목적과는 다르게 주거목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해 이용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농막은 농지법 시행규칙에 따라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 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해 설치된다. 연면적 20㎡ 이하로 설치돼야 하며, 주거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농지법 위반에 해당한다. 시는 가설건축물 신고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159개소를 점검대상으로 결정하고, 면적기준과 주거목적 및 전입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농지법 위반사항을 검토하고 원상복구 명령, 사법기관 등에 고발한다. 시 관계자는 "현장 조사를 원칙으로 사실 조사해 농지불법전용 단속력을 강화하겠다"며 "농막의 목적외 사용 방지로 농지 관련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의료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누리봉사단이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자동혈압측정기 용품지원과 간이 심방세동 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자동혈압측정기 사용방법 설명과 만성질환 예방 교육, 간이 심방세동 검사를 시행해 지역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의료용품지원과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집수리 및 의료봉사, 나눔봉사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활동 중이다.
남원시는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덕)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실시한 '2022년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 상황 등 지역 내 거주인구에 대한 분석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맞는 상담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도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발됐다. 한국건강진흥원은 전국 244개소 가족센터 중 시도 및 시군구 인구별 가족상담 이용자 수 비율을 토대로 가족상담 우수기관 후보군 60곳을 선별했다. 이어 △상담사업 운영환경 △가족상담 전문인력 자격 충족 여부 △상담 대기자 관리 △사업성과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30개소 우수기관을 뽑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가족센터가 가족상담 우수기관 인증을 통한 상담의 질 향상으로 위기가족의 문제 예방과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상담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인지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우수기관은 '가족상담 우수기관' 현판 및 인증서가 지급되며, 가족상담 전문교육과 사후컨설팅 지원, 가족상담 우수기관 워크숍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상덕 센터장은 "이번 가족상담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가족의 해체나 건강성을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생기면 부담 없이 상담실을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상담 전문가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가족센터는 가족유형에 상관없이 남원 시민이라면 무료 상담이 가능하며, 전화 063-631-670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지청장 천대원)과 남원경찰서(서장 김진형),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곽성주)가 29일 관계 기관 단체와 합동으로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생필품 지원 키트를 제작해 전달 행사를 가졌다. 범죄피해자 생필품 지원 키트는 갑작스런 범죄의 피해자가 임시 숙소를 이용하게 될 경우, 일상 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필수품(구호용품, 방역마스크, 소독용품, 간식, 세면도구 및 의류 등)을 구비해 피해자지원 구호키트다. 임시 보호시설을 이용하는 범죄피해자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시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제작됐다. 이날 천대원 남원지청장은 "범죄 피해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을 위한 보호 키트가 임시 보호시설을 이용하는 범죄피해자들의 불편을 해소하여, 범죄피해의 깊은 상처가 치유되고,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키트 제작을 주관한 남원경찰서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소방서(서장 백성기)가 29일 아영면에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아영면 고인마을과 청계마을 40여가구를 대상으로, 난방기구 사용 증가에 따라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및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 주요 내용는 △각 세대 소화기 보급 및 사용법 교육 △구급함 설치 △기초건강 체크 서비스 △생필품 전달 등이다. 백성기 서장은 "이번 행사는 안전문화 정착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소방서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119안전복지기금으로 운영됐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폴리텍대, 2022학년도 학위 수여식 개최
무주군의회, 제297회 임시회 개회
익산시 동산동, 이웃愛 돌봄단 출범
제9대 임실군청공노조, 국립호국원 참배 및 봉사활동으로 출발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대와 한방진료 봉사
불법 야영 판치는 금강호에 정식 캠핑장 생긴다
[제3회 전국조합장동시선거 누가 뛰나] 고창 흥덕농협
전주시설공단, 승마강습 예약 기간 2주→1주로 단축
남원시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남원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