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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

김제시 오랜 숙원사업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평선어울림센터에 조성된다. 시는 아이들 보육 및 양육에 대한 정보수집·제공 및 보육 교직원, 부모 상담 등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자체 예산 7억 원을 포함해 총 1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 지평선어울림센터에 조성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층 규모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보호자의 가정양육지원 등 종합적인 육아 서비스가 가능해져 지역 보육 서비스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1층은 놀이방과 장난감 대여실, 다 함께 돌봄센터 뿐 아니라 로비에는 유아를 위한 실내 클라이밍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2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사무실, 학부모를 위한 상담실, 놀이체험관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3층은 어린이 도서관 및 수유실, 프로그램실과 강당으로 꾸며져 김제시 모든 아동뿐 아니라 육아를 하는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센터로 변경할 예정이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오랫동안 준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국비가 확보되어 아이 낳고 키우기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보육관계자와 보호자의 의견이 반영된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2.22 19:27

김제시 소멸 위기 돌파구 찾는다

김제시는 인구감소 소멸 위기 돌파구를 찾기 위한 ‘소멸 위기 대응 T/F팀 KICK-OFF’를 구성해 체계적인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행안부는 지난 10월 김제시를 포함한 89개 자치단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해 행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 10년간 매해 1조 원의 소멸 대응 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부서별 소멸 위기 극복사업 발굴을 통해 지난 5일 중장기(5년 이상) 핵심 사업 중심의 기금 투자 5개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T/F단과 실무추진팀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경제, 청년 인구 유입․정착, 생활인구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과 관련된 28명의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연구원 김동영 박사로부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인구 현황분석 및 정책 방안” 주제 특강을 통해 인구 활력 계획과 지방소멸 대응 기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소멸 대응 전문가 초청 정책 포럼, 부서별 T/F팀 사업발굴 보고회, 시의회 간담회, 공청회,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발전적인 인구 활력 계획을 수립한 후 기금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송명호 기획감사실장은 “인구는 지방 도시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지방인구감소 문제의 능동적 해결을 위한 국가의 인구 활력 지원사업이 거주 작고 강한 지역으로 변모하는 일대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12.22 19:27

김제시, ㈜레이머티리얼즈와 122억 원 투자협약 체결

김제시는 국내 최초 김 서림 방지 렌즈 생산 ㈜레이머티리얼즈(대표 하광)와 122억 원 규모의 공장 추가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레이머티리얼즈는 2024년까지 지평선산단내 11,943㎡부지에 총면적 8,400㎡ 규모의 공장 4개 동을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180여 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 지평선산업단지 3,314㎡ 부지에 공장을 건립해 본사를 이전한 데 이어 2020년 11월엔 16,528㎡ 규모 부지에 약 160억 원 규모를 투자한 바 있다. 이 기업은 2010년 설립된 렌즈 전문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16년 이른바‘안티 포그(Anti-fog)’코팅이 국내 최초로 적용된 ‘김서림 방지렌즈’를 개발, 2018년엔 김서림 방지 코팅 입자를 진공상태에서 도포 하는‘증착 방식 김서림 방지 렌즈’를 출시하였다. 또한, 2019년부터는 독일·미국·프랑스 광학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해 세계시장 판로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가운데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가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2.21 19:48

김제시의회-김제시, 인사권 독립 협약식 체결

김제시의회와 김제시가 원활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와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20일 김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 혼란을 최소화하고 우수인재 인사교류를 위한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1월 13일 시행 예정인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이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되어 인사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 및 기관별 우수인력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신규채용시험 김제시 위탁 수행 △교육훈련, 후생복지, 급여 통합 운영 △인사시스템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 이관 등 관련된 다양한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자 의장은 “이번 인사업무협약으로 시 의회에 우수인력을 배치, 활용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로 인해 지방의 권한을 키우고 자율성과 다양성, 그리고 책임성을 확보하여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인사권 독립에 앞서 체계적인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16건의 조례·규칙을 정비하였으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인사 운영방침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 김제
  • 최창용
  • 2021.12.20 19:24

김제시, 특장차 산업 메카로 힘찬 도약

김제시 특장차 산업 생태계구축 및 자립기반 강화 등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는 청신호가 켜졌다. 김제시는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사업과 특장차 튜닝 전문검사소 설립 등 국가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97억 원(국비 176억 원, 지방비 92억 원, 민자 29억 원)을 투입해 특장차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예산 반영으로 특장차 핵심부품 및 플랫폼 구축, 실증지원체계 구축, 특장차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및 지원 등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 강화 등 새로운 시장 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특장차 전문검사소 유치는 백구 특장차 단지 내에 자동차 전문검사소 부재로 입전주, 익산검사소는 물론 광주, 신탄진, 청주까지 이동해서 튜닝 및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결하는 값진 성과다. 시는 백구특장차 단지 내 생산업체의 집적화 및 자기인증을 위한 자기인증센터 운영, 기술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한 특장차 종합지원센터의 구축, 튜닝검사를 위한 특장차 전문검사소 유치로 생산 - 인증 - 지원 - 검사까지 한 곳에서 시행할 수 있는 전국 유일한 지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최보선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 공동R&D 확산, 부품 국산화 및 기술개발 등을 통해 특장차 산업 생태계구축 및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는 등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제2의 경제도약을 이끌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2.20 19:24

김제시 2022년 본예산 9404억 원 확정

김제시 2022년도 본예산이 시의회 의결을 거쳐 940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389억 원(4.3%)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전년보다 462억 원(5.7%)이 증가한 8624억 원이라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870억 원, 지방교부세 3914원, 조정교부금 150억 원, 국도비 보조금 3340억 원, 보전수입 등 8624억 원이다. 일반회계 분야별로는 공공행정 및 안전분야 540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365억 원, 환경분야 571억 원, 사회복지분야 2262억 원, 보건분야 177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802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214억 원, 교통 및 물류분야 344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813억 원 등을 편성했다. 2022년도 예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 및 복지 등의 민생안정 예산 투자, 아동 및 청소년, 청년 일자리사업, 주민숙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시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김제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원하는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81억 원), 소상공인 경영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육성지원기금(30억 원) 등을 편성하였다. 주요 편성내용을 보면 △도시재생 뉴딜(요촌, 성산, 신풍) 136억 원 △창의학습 커뮤니티센터 건립 46억 원 △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 33억 원 △김제사랑상품권 발행지원지원 36억 원 △지평선산단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조성 33억 원 △인구정책 지원금 15억 원 △코로나19 예방접종 14억 원 △청소년드림카드 바우처 지원금 10억 원 △아동숲 체험원 조성 5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2022년 예산은 코로나 19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으며,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위축되었던 시민의 삶을 보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최창용기자

  • 김제
  • 최창용
  • 2021.12.19 19:22

김제시, 3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정

김제시가 3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발 평가에서‘기업하기 좋은 도시 및 투자 매력도가 높은 도시’로 다시 한번 대내외적인 인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포상금 1000만 원과 향후 투자기업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때 국비 지원 비율 5%를 확대 적용받게 됐다. 그동안 시는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및 김제자유무역지역 일원에 22개 기업, 1106억 원의 투자유치와 약 6백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 기회를 끌어내 본격적인 지역 경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3개사 419억 원의 시설 투자 국비지원과 11개사 877억 원의 지방시설 투자 및 분양가 보조금을 지원하여 기업 투자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4월 지평선산업단지에 착공해 12월 준공을 앞둔 46,730㎡ 규모의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 굴착기 양산공장은 김제시 신산업 성장동력 발판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유치 노력의 결실로서, 연간 3천여 대 규모의 전기 굴착기가 생산되어 국내외 소형 전기 굴착기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보선투자유치과장은 “올해는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이 최종적으로 95.5%에 이를 것으로 본다”라며 “내년에도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투자유치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2.16 15:14

김제시, 새만금 지역발전과 행정구역 결정 전문가 정책포럼

김제시는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이하 새범위 위원장 이권재)와 한국지역개발학회(회장 조덕호) 공동으로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새만금 지역발전과 행정구역 결정 전문가 정책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전문가 정책 포럼은 새만금 행정구역 결정을 위한 사회적·정치적·행정적 문제해결 방향을 모색하고 새만금지역 행정체계 개편과 관련한 정부와 지자체, 지방자치단체 간, 지자체와 주민의 갈등 해소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를 위해 추진됐다. 첫 발제에 나선 양광식 순천향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새만금의 미래와 합리적 행정구역 관리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행정구역 관리의 원칙과 다른 지역 관리사례를 소개하고 새만금 행정구역 관리방안에 대해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지자체 자율성에 기반하여 지역이 주도하는 행정구역 관리체계 마련과 지방의회의 의견 청취, 주민투표 등 법적 절차 준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주민 참여형 논의와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으로 인한 환경피해, 행정구역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 개발 지연으로 인한 주민 실망감 등 새만금 지역에 축적된 자본을 고려한 협력적 행정구역 관리방안을 강조한 부분은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조성규 전북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새만금 동서도로의 관할권 법적 검토’라는 발제에서 공유수면 매립은 막대한 사업비와 장기간이 소요되고 국가 전체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등 공유수면 경계를 매립지의 종전 경계 인정하기는 어렵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 소개와 함께 대법원의 새만금 방조제 행정구역 결정은 새만금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전체 구도를 제시하였음에도 매립지마다 행정구역 결정해야 하는 지방자치법문의 형식적 해석에 얽매여 완공 여부를 결정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김제시의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결정 신청은 지자체의 법적 권리이며 측량성과도 등 타 기관의 협조를 필요로 하는 규정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권재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 위원장은 “새만금 행정구역 관할권은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만경강과 동진강의 흐름에 따라 3개 시군에 각각 귀속되고 새만금 개발은 개발대로 속도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새만금 지역의 합리적인 행정구역 방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12.16 15:14

김제 청년형 1억 원 지원 정책 ‘눈에 띄네’

김제시 청년들의 꿈과 비전을 키우고 도전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추진 중인 체감형 청년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지역 소멸 위기 경고등이 켜진 김제시는 ‘청년이 돌아오는 김제, 청년이 살기 좋은 김제를’ 목표로 ‘김제 청년형 1억 원 지원책’을 내놓았다. 시는 청년 일자리와 주거, 결혼, 출산, 양육까지 청년가구당 최대 1억 1800만 원의 경제적 혜택을 보장받도록 전국 최고의 체감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무주택 청년(만18~39세) 부부가 관내 기업에서 근무하며 자녀 3명을 낳고 10년 이상 거주할 경우 결혼축하금 1000만 원, 취업 청년정착수당 1800만 원, 출산장려금 3600만 원(첫째 800, 둘째 1,300, 셋째 1,500) 다자녀 양육수당 600만 원 청년 주택수당 1200만원, 청년창업 3600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월 현재 426명이 전입해 전출 401명보다 15명 더 많았고, 매월 80여 명 이상이 빠져나가던 청년층(만18세~39세)은 단 2명만이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사회적 이동(전입-전출)으로 감소 폭도 2019년에 월평균 62명 감소에서 2021년 11월 말에는 26명으로 감소 폭이 크게 둔화했다. 특히 김제시와 연접한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효천지구 등 전주권 신도시 대단위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된 시기임을 생각할 때 청년 일자리, 정주 인프라 사업 등이 청년형 지원정책과 조합을 이루면서 지역정착과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인다. 송명호 기획감사실장은“청년들이 김제에서 꿈과 비전을 키우고 도전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역동적인 청년 정착&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감은 물론 삶의 질을 견인할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2.15 16:35

‘김제 상공회의소’ 설립추진위원회 발족

김제시 기업체 경쟁력 강화와 상공인 보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제상공회의소(이하 김제상의) 설립추진위원회 발족식이 14일 김제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새롭게 출범한 상의설립추진위는 상공회의소에 참여할 기업을 모으고 사무국 조직을 만드는 등 출범을 위한 실무 역할을 총괄하며,이르면 내년 초 발기인 대회를 거쳐 상반기 안에 상공회의소를 공식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상의가 출범하게 되면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서남권 상공회의소에 이어 도내 5번째가 된다. 현재 김제는 인근의 정읍, 고창, 부안을 묶은 서남권 상공회의소에 소속돼 있다. 그동안 김제 상공인들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통한 균형 발전과 중소 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의사 대변 및 신속한 상공정보 취득 등을 위해서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지난달 5일 기업인 간담회 참석한 기업인들은 김제 상공인의 자긍심 고취 및 권익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에 대한 논의가 상당히 진행됐고, 매출 50억원 이상의 기업도 140개가 넘어 설립은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며 “상의가 출범하면 지역 기업의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2.14 17:17

㈜한우물-이팩서울(유), 수출 및 투자 유공 업체로 선정

김제시 ㈜한우물과 이팩서울(유)이 전라북도 수출 및 투자 유공 업체로 나란히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제24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행사에서 ㈜한우물은 농수산물가공수출 부문 우수기업, 이팩서울(유)은 외국인투자 부문 우수기업으로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수출 우수 6개 부문과 투자 우수 2개 부문 등 총 8개 부문으로 전라북도 11개 업체를 표창 기업으로 선정했다. ㈜한우물은 2019년 대만과 중국을 집중 대상으로 한 해외 마케팅을 펼쳐 2019년 54만 불, 2020년 116만 불, 2021년 200만 불 수출액을 기록했다. 지난 10월에는 미국과 영국 코스트코에 대량 수출계약이 성사돼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팩서울(유)은 글로벌 기업 미국 이팩(e-Pac)社가 직접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미국 이팩(e-Pac)社는 미국에만 14개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캐나다, 영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폴란드 등 5개 해외법인이 있는 친환경 디지털 포장재 생산에 있어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최보선 투자유치 과장은 “민선 7기 경제도약을 최우선 가치로 그간 우수 중소기업 유치와 수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 앞으로도 오늘 포상 영예를 안은 ㈜한우물, 이팩서울(유)와 같은 우수 중소기업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2.14 15:25

김제시, 벤처 중소기업 창업 거점 육성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지로 김제시가 선정돼 국비 160억 원을 지원받게 돼 지역전략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전라북도와 상용차 생산(특장차 전문단지 등)거점으로 특장차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전기특정·기계 산업 전후방 연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 등 건립 당위성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 설계비 10억 원을 우선 지원받게 되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98억을 투입하여 지평선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15,777.3㎡)에 총 6층(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곳에 △기술창업 및 기업 입주공간인 창업성장센터 △시장출시제품 제작 및 양산 시스템구축 공간인 스피드팩토리 △ 일자리 연계 및 교육을 담당할 일자리산업진흥센터를 담아 새만금 배후단지로서 백구 특장차 클러스터의 이점을 살려 특정 기계· 전기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전방위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 공영개발과는 지속적인 공장용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입지 애로를 해소하고 세제 혜택, 공장설립 인‧허가, 금융 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비수도권에 지식산업센터 건립비용 70%를 지원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정효곤 공영개발과장은 “지식산업센터에 제조업과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 등 벤처·중소기업과 기업지원시설이 입주하게 되면 창업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가 창출되어 김제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2.14 15:25

김제시 국가 예산 1조 원 시대 열린다

김제시가 지역 현안 및 신규사업 추진 등 2022년 국가 예산 9840억 원을 확정에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13일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원택 국회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이번 국가 예산확보는 지난해 8021억 원 대비 1819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국·도비 보조 3,796억 원과 국가 직접 6,044억 원으로 행정과 정치권이 원 팀이 돼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민선 6기 5000억 원대에 불과했던 국가 예산이 민선 7기 들어 2019년 7000억 원대, 2020년과 2021년 8000억 원대, 2022년 9840억 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그동안 시는 미래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신규사업 55건을 발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 건의 활동을 펼친 결과 △친환경 전기 굴착기 보급 확대(20억 원)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24억 8천만 원) △대중교통 등 그린모빌리티 전환 추진(37억8천만 원) △소읍지역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2억5천만 원) △요촌택지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2억 원) △성덕면 대석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2억 원) 등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됐다. 특히, 국회 심의 단계에서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현업축사 매입(118억 원) △김제시 특장차 전문 검사소 유치(3억5천만 원) △전기 특장 지식산업센터 구축(10억 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실증 서비스 지원(9억5천만 원, 정부 예산안 대비 3억8천만 원 증액) △김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7억 원) 등 5개 사업, 142억3000만 원이 증액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국가가 직접 신규사업인 △ 국립 간척지 농업 연구동 구축 지원사업(16억 원)과 △ 김제경찰서 청사 이전 신축(3억7800만 원), 계속사업으로 새만금 관련 사업과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 등 국가 직접 사업 예산 6044억 원을 확보, 전년 대비 1495억 원이 증가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022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여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당위성, 필요성, 효과성을 여러 차례 설명·설득하고, 정기·확대 당정협의회, 예산정책협의회 등 이원택 국회의원과 실효성 있는 협력 체제를 구축·대응한 점이 한몫 했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2.13 15:39

한일 청소년 화상 교류 우정 다져

김제시와 일본 기쿠치시는 지난 10일 한일 청소년 화상 교류(Zoom)를 추진했다. 이번 화상 교류는 김제여자중학교와 기쿠치시 기타중학교 2학년 24명이 참여해 코로나 19로 중단된 청소년교류를 온라인을 통해 양 도시의 청소년 또래의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영어로 진행하며 글로벌 우정을 쌓았다. 이날 두 도시의 학생들은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상호 문화와 지역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과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첫 비대면 화상 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어색할 수도 있었지만 서로 준비한 질문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내년에도 이러한 교류 추진을 희망했다. 시는 오는 17일 덕암중학교와 기쿠치시 시치조중학교와도 2차로 화상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또 다른 관내 중학교와 지속적인 화상 교류를 추진해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통한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시는 1985년 기쿠치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홈스테이, 스포츠 교류, 양 도시 축제 대표단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 추진했다. 강신호 자치행정지원과장은“코로나 19로 인해 국제교류의 하늘길은 막혔지만, 온라인 화상교를 통해 청소년교류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김제시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2.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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