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19:35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김제지평선축제 대한민국 최고 축제 확인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 축제 김제지평선축제가 New Horizon! New Start라는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축제로 개최된 가운데, 축제관련 3개부문 상을 받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최근 경남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제15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Pinnacle Award Korea)에서 지평선 축제가올해의 축제리더상등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축제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에서 주최하는 축제 분야 국내 최고의 상으로, 국내 축제문화 발전을 위하여 지난 2007년 도입, 매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분야별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김제지평선축제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세계인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왔으며, 위드-코로나 19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대한민국 축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의 축제 리더 부문과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홍보제작, 상품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위상을 확인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강해원 김제부시장은국내 축제 분야 최고의 상인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6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코로나 19가 하루빨리 극복되어 이전과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1.28 15:53

김제시, 38억 원 투입 국제규격 축구장 조성

김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김제서고등학교는 국제규격을 갖춘 축구장 조성사업을 위한 운동장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김제시청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박상호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학장, 학교법인 기정학원 곽근찬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운동장 공동활용을 위한 협약을 약속했다. 이 협약을 통해 내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인 축구장 2곳은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와 김제서고등학교 운동장에 위치하며, 시민의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위해 주, 야간 상시 개방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도비 10억 원, 시비 28억 원 등 총 3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국제규격(104m68m)을 충족하는 규모로 조성되어 전지훈련이나 각급 전국대회 등 축구와 관련된 각종 행사 유치를 통해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의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본 사업으로 시민과 학생의 체육활동 기반을 넓혀 시와 학교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전국대회나 전지훈련 등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한 축구 관련 행사를 김제시에 유치해 코로나-19로 인해 활기를 잃고 침체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회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11.28 15:53

“김제시 선진 자치단체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길”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민)는 지난 26일 시립도서관, 벽골제아리랑사업소, 의회사무국 3개 부서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와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끝으로 지난 18일부터 9일간 이어진 2021년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행감 마지막 날 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김복남 의원은 청하사랑 작은도서관의 이용객 수가 적음을 지적하며 예산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대안을 검토하여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오상민 의원은 시립도서관의 사업을 추진할 때 시대 흐름에 맞도록 수요조사를 하여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백현 의원은 관내 도서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시립도서관 직원들이 분발하여 질 높은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 △김승일 의원은 시 예산에 비해 시립도서관 예산이 낮음을 언급하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병철 의원은 벽골제는 김제의 대표 관광지인 만큼 학술대회, 세미나 등을 추진하여 역사적 가치가 큰 사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력 인프라 확충 등을 요구했다. △정형철 의원은 벽골제아리랑사업소 직원 중 시간선택제 직원이 있음을 언급하며 업무의 연속성이 중요한 만큼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원 채용 방안을 검토를 제언했다. △김영자 의원(마선거구)은 장애인분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을 위한 독서교실 운영, 독서공간 마련 및 계획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주택 의원은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연못 청소 여부를 물으며 지평선축제철에도 연못의 물이 썩어있어 악취 등 문제가 많으므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정자 의원은 시립도서관이 학생들을 위해 개방되어있는 만큼 더 많은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김제시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강평을 통해 오상민 위원장은 짧은 감사기간동안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집행부 공무원과 내실있는 감사를 펼친 행감특위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김제가 선진 자치단체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들이 개선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1.28 15:53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I got everything’ 개소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으로 바리스타 중증발달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를 24일 개소했다.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이광호)에 따르면 이 카페는 서로 이해하고 행복을 공유한다는 의미로 카페에서 커피를 만들고 마시는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영자 시의장,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등 내외빈 30여 명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내빈카페직원 소개, 명찰 부착식, 축사, 테이프커팅식, 카페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1층에 마련된 카페 아이 갓 에브리씽은 지역 내 중증장애인을 채용하여 운영하는 유일한 카페로,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모사업 선정 이후, 카페 오픈을 위한 기자재 지원과 실내장식 설치비를 지원받아 만든 공간이다. 카페 인력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근로자 2명과 매니저 1명을 채용하여 내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고용 인력의 인건비 지급을 비롯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개발확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장애인 근로자들에게는 최저임금(시급기준) 이상이 지급된다. 바리스타 업무를 맡은 직원 박**(21)는 고등학교 때부터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지금까지 연습을 해왔고, 자신만의 레시피로 커피를 만들어 보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런 좋은 일자리가 생겨서 기분이 너무 좋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이광호 센터장은 카페가 장애인복지타운을 넘어 지역사회 내에서 더 많은 즐거움과 따뜻함을 전하며, 일반카페에서도 많은 장애인이 고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준배김제시장은 장애인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도 실습이나 활용할 곳이 없어 안타까움이 컸는데, 이 카페가 비장애인의 교류와 소통공간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11.25 15:54

김제시, 2030세대 출산 육아 환경 조성

김제시가 2030 청년세대가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만들기 등 부모와 아이들 맞춤형 '김제형 출산 육아'정책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신설 공모사업에 12억 5000만 원을 확보, 우석병원에 분만 산부인과와 소아과 등 선진 의료 시설을 갖춰 가임기 여성의 건강권 확보와 임산부의 원정 출산에 대한 불편을 해소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청년부부 출산장려금을 첫째아는 200만 원에서 800만 원 전국 최고액으로 대폭 확대하고, 둘째아는 400만 원에서 1300원, 셋째아 1500만 원, 넷째아 1700원, 다섯째아 이상은 18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임신부가 의료목적으로 병 의원 방문을 도와줄 임신부 특별교통수단 운영과 지역아동센터와 다 함께 돌봄센터로 방과 후 맞춤 돌봄을 강화했다. 지역 내 금융기관도 출생축하금 10만 원(김제하나/새만금 새마을금고), 출산 우대 5% 적금(신용협동조합), 입학축하금 10만 원(김제하나/원평/만경 새마을금고)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내년 1월부터는 다자녀 가정 양육비도 신설되어 셋째아 이상 자녀의 경우 10만 원씩 최대 60개월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사회초년생들을 포함한 청년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자 수요자 중심의 정책개발과 함께 아동 양육 부담 경감에 힘을 보태고 있다.라며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11.25 15:54

“토우세라믹 아스콘공장 증설 반려처분 촉구”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민)는 안전재난과 및 건축과, 건설과, 상하수도과, 공원녹지과, 새만금전략과, 공영개발과, 해양항만과 8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 감사를 이어갔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 4일 차 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오상민 의원은 황산면 토우세라믹 아스콘공장 증설 관련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 제안 반려처분과 관련해 처분의 이유를 제시하지 않아 김제시가 패소했으므로 절차상 하자를 보완하여 다시 반려처분할 것을 촉구했다. △김승일 의원은 검산체육공원의 경우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시는데 긴급한 상황에 안전에 필요한 구조체계가 미흡하다라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전체적으로 어디든 이용할 수 있는 긴급구조장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병철 의원은 지방도로를 굴착하고 다시 덮는 과정에서 흙이 다져지기도 전에 포장하여 비가 오면 내려앉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보행자에 물이 튀어 피해를 보거나 차가 미끄러져 시민의 안전에 위험한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형철 의원은 사고 이월된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공정률이 낮음을 지적하며, 사업의 진척이 안 되고 있으니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과 진봉면 정당리 비탈면 붕괴 위험지역의 경우 내년 장마철 전에 준공하여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영자 의원(마 선거구)은 배수로 정비사업의 경우 기존의 배수관과의 이음새가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 농로로 물이 샌다며 새로 교체하기가 예산이 많이 들어간다면 민원이 들어오는 경우 신속하게 처리해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정자 의원은 최근 김제 시내에 공공주택이 많이 인허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미 공공주택 주변 주차난이 심각한데 앞으로 더 많은 민원이 발생할 것이 예상되므로 심각하게 고민하여 주차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1.24 16:03

김제 지평선학당 방과 후프 프로그램 상반기 수강생 모집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내년도 지평선학당 방과 후프 프로그램 상반기 수강생을 선발한다. 관내 중 고등학교 재학생 및 김제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중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내달 3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11일 선발시험을 실시한다. 선발인원은 182명이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 20%(기회균형전형)를 포함하여 140명은 시험을 통해 선발하고, 고등학생에 한해 학교장 추천으로 4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시험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으로 시험응시자는 시험 시작 30분 전까지 입실하여 시험에 응해야 한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부터 7월 중순까지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방과 후 4시간씩 국어, 영어, 수학 교과목 수업과 학습지원을 위한 개인별 1:1 맞춤형 진로 진학 컨설팅 등을 받게 된다. 특히 내년부터 고등부 수강생의 학습 편차를 위해 수준별 맞춤형 수업 진행을 위한 학년별 3개 반으로 운영하게 되며, 진로 탐색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지평선학당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도권의 우수한 강사진과 특성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내고 진학 유도와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11.24 16:03

김제시 취약계층 아동 두터운 ‘후원’

김제시 드림스타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본부장 구미의)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3500만 원을 지원한다. 우선 초록우산 재단은 저소득 한 부모 및 무직, 일용직 가정 20세대에 5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 8월까지 1년 동안 선천적으로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른 소아 하지 부동이라는 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한 부모 장애인 세대 아동에게 360만 원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생활고로 전세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부모 다자녀 다문화가정에는 전세보증금 38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10월에는 저소득 다자녀 두 가정에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 전기료 감면 혜택을 받도록 했고 다문화가정 아동의 치아교정 치료비로 700만 원을 지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도 했다. 소아 하지 부동으로 재활치료비 지원을 받게 된 아동의 어머니는 비용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보정화만 신게 했었다. 애가 다리가 계속 아프다고 하면 저는 마음이 찢어지게 아팠는데 이렇게 재활치료를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성가족과 소연숙 과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지원사업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저희 드림스타트도 아동 사례 관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신청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1.22 15:54

잘못된 행정 관행 일침 집행부 ‘진땀’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민)는 지난 19일 행감 2일째 의원들의 날 선 질문에 집행부가 진땀을 흘렸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 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김복남 의원은 지역특화작목 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이 없고 해당 지역 회원이 아닌 사람들도 신청하여 사업 대상자에 들어가 있다며 지원 기준을 명확하게 만들어 기준에 의해 사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질타했다. 오상민 의원은 올해 축제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은 축제에 참여하기 어려우므로 다양한 참여 방법 등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으며 온라인 프로그램 중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백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부분은 질타하고 개선을 요하기도 하지만 잘하는 부분에서는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아 주는 자리라며 김제시의 농업에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승일 의원은 도시기본계획이 처분성은 없으나 이는 시민들의 정주 여건 방향성을 보여주는 지표인데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부족하다며 문화 예술 체육관광, 일자리, 자연환경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고찰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두기 의원은 입석산 둘레길을 민간인이 책자를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하의 파크골프장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김제 문화재를 알리는 게시판을 설치하는 등 김제 홍보에 열정적으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철 의원은 농작물과 관련된 정부 정책의 일관성이 없으므로 이런 점을 대비하여 시가 적절히 대응하고 관련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김제 농업의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형철 의원은 탄허 스님, 임동춘 대위 등 김제 출신의 역사적 인물에 대해 시민들은 잘 모르고 있다며 이러한 인물을 알려 시민들이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홍보에 온 힘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자 의원(마선거구)은 장애인스포츠강좌 사용률이 저조해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의 국도비 보조금 반납금이 많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혜택들을 장애인분들과 보호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주택 의원은 도시재생의 현장 지원센터 센터장의 위촉 경위나 업무 행태 등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업무일지, 증빙자료 등 점검하여 능력이 있는 사람이 센터장을 맡아 도시재생사업이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자 의원은 김제 오션관광지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1997년 온천관광지구로 지정된 이후 20년 만에 개발사업을 시작하게 된 만큼 온천 관광지 사업이 김제시의 관광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고미정 의원은 야구장이 완공된 지 2년이 지났는데 준공이 안 된 이유와 관중석 구조물이 나와 있는 이유가 무엇이냐며,종중 땅을 매입하고 관중석을 설계 변경하여 시민들이 편히 사용할 수 있게 검토해 달라고 제언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1.21 16:04

김제시, 2022년 본예산 9293억 원 편성

박준배 김제시장 김제시가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2022년도 예산안 929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1년 본예산 9014억 원보다 278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350억 원(4.3%)이 증가한 8512억 원, 특별회계는 71억 원(8.3%)이 감소한 781억 원의 규모이다. 이 중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870억 원, 지방교부세 3914억 원, 조정교부금 150억 원, 국도비 보조금 3278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300억 원을 활용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2년간 어려워진 시민의 삶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재난 기본소득 지원 등 서민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 및 영농기반시설 보강, 재난 예방 대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교육 분야 △창의학습 커뮤니티 센터 건립 51억 원 △공무원 시험 준비반 운영 4.4억 원 등 전년보다 100% 증가한 101억 원이 편성됐다. 사회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756억 원 △가족센터 건립 18억 원 △영아 수당 지원 6억 원 등 2256억 원을 반영했다. 농림해양수산분야 △공익직접지불사업 462억 원 △농민수당 64억 원 △농촌생활환경 정비 58억 원 등 1796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46억 원 △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 33억 원 등 194억 원으로 반영됐다. 환경 분야는 △전기화물차 구매지원 28억 원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10억 원 등 557억 원이다. 이 외에도, △도시재생 뉴딜(요촌, 성산, 신풍) 136억 원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지원 81억 원 △지평선산단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조성 33억원 △요촌동 정동 공영주차장 조성 19억원 △인구정책 지원금 15억원 △코로나 19 예방접종 14억 원 등이 이번 예산에 편성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내년 본예산은 코로나 19 대응 및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전략적확장적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편성했으며, 이번 예산을 통해 위축된 시민의 삶을 보듬고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제
  • 최창용
  • 2021.11.21 16:04

“김제시 임의대로 예산집행은 시의회 무시”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가 오는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1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행감 첫날 일정이 시작됐는데, 시작부터 시종일관 송곳 질문이 나와 참석한 관계공무원 등 집행부를 긴장시켰다. 이날 김주택의원(경제행정위원장)은 도시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산집행에 대해 지방재정법의 가장 기본적인 취지도 모르냐며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요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복합 어울림 센터 부지 내 영업보상 및 시설 이전비로 2020년 3회 추경(9월 10일 의결) 및 2021년 본예산에 3억300만 원을 도시재생화 활성화 계획 변경승인 미확정으로 예결위에서 삭감된 예산이 어떻게 2020년 9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0회에 걸쳐 편입토지 보상금으로 3억700만 원이 집행됐느냐고 따졌다. 김 의원은 또 이 예산은 요촌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문화광장 보상 및 만경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상목적으로 편성된 예산을 집행부가 예산을 집행하면서 당초 의회에서 승인된 목적 외에 임의대로 부기를 변경하여 사용해도 되는 것이냐며 임의대로 사업내용을 변경해 예산을 집행하는 것은 의회의 예산 심사권을 무력화고 의회를 경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 지침에 영업보상 및 시설인 보상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사업비로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명시해 놓고 예산을 임의대로 변경해 사용한 것은 지방지정법 47조 예산의 목적 외사용 금지와 지방재정법 제43조(예비비) 제3항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방의회의 예산안 심의 결과 폐지되거나 감액된 지출항목에 대해서는 예비비를 사용할 수 없다 라고 규정하고 있어, 이는 스스로 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강행원 부시장에게 의회에서 삭감한 사업에 대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예산을 편성해 의회의 의결을 얻은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의회의 예산 심사권을 무시하고 의회를 경시함은 물론 회계 질서를 문란케 한 부분에 대한 조치계획과 향후 예방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강행원 부시장은 의회는 심의기관으로 의원이 지적하신 부분은 받아들이고 이 부분은 예산 승인되기 전에 집행됐고 이후에도 추경하기 전에 집행됐는데 이 부분은 굉장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차후에는 예산사례가 없도록 이 부분은 부서에 지시해서 조사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민)는 문화홍보축제실을 시작으로 도시재생과, 체육청소년과, 농업정책과 등 4개부서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1.18 15:59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김제시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가 1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박준배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하고, 내달 16일까지 총 30일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 질문, 조례안과 각종 안건처리 등을 소화한다. 특히,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올해 김제시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문제점이 없는지 검토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2년도 예산안은 9293억 원으로, 일반회계 8,512억 원, 특별회계 781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3.1% 증액된 규모로, 이달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상임위에서 예비심사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16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12월 3일에는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이 진행된다. 김제시가 추진한 각종 사업에 대한 향후 계획과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김영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추진한 정책을 점검 평가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논쟁이 아닌 대안을 모색하는 생산적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제
  • 최창용
  • 2021.11.17 16:01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