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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 넘게 방치해온 김제온천 스파랜드가 민간사업자와 손잡고 전북을 대표하는 온천관광 복합휴양지 개발을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일 김제온천 스파랜드를 26억 원에 매입한 ㈜스타월드몰 현동부대표와 온천단지 개발 투자협약 식을 가졌다. 이번 투자협약은 ㈜스타월드몰에서 20년간 미분양 상태로 방치된 100억 원 상당의 온천부지 17필지 6만4087㎡에 대한 토지매수 의향서를 김제시에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업체는 투자협약을 통해 관광호텔, 관광펜션, 상가, 스파, 카트체험, 승마체험장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2026년까지 3단계로 1000억 원 규모의 사업투자 계획과 힐링 및 체류형 복합관광지 개발을 위한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시도 2014년 승인된 김제온천 관광지 조성계획(변경) 후속 행정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으며, 노후 된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도 착수한 상태다. 한편 이 업체는 먼저 매입한 김제온천 스파랜드에 내년 봄 개장을 목표로 개보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현재 군산과 대전에 운영 중인 제주의 특성을 살린 복합까폐 드르쿰다(제주초원)도 들어설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 장기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온천 스파랜드 매각을 완료하고 미분양 온천 부지에 대한 민간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제 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1일 내 고장 학교에 보내기 목적달성을 위해 지평선학당 중학교 3학년 수강생 25명을 대상으로 진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 진학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고교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에게 진학 정보와 함께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시점에 자신의 진로와 진학 방향을 설계해볼 수 있는 진로 탐색 기회도 제공했다. 장학재단 사무국장은 내고 장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장학혜택을 소개하는 시간에 이어 관내 고등학교 선생님으로부터 학교 소개 및 교과과정, 고교생활에 적응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평선학당 부원장인 김영수 입시전문 컨설턴트로부터 현명한 고등학교 선택법, 변화하는 입시정보 안내순으로 진행됐다. 이성문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진로 캠프가 고교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와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진학하는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시 진봉면 178ha 규모의 들녘에 수입산 GMO 콩과는 차별화된 고품질 국내산 논콩 첫 수확이 한창이다. 수입 GMO 콩이 국내시장을 잠식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진봉면 국내산 논콩 수확 성공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수익 창출에 대한 의미가 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 해 식용으로 수입된 GMO는 전체 21%인 218만 563톤으로, 수입물량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진봉면 논콩 재배면적은 178ha에 160 농가가 참여하고 있고, 논콩 면적 확대에 따른 재배 농가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이처럼 안정성이 우려되는 GMO 콩이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봉면이 친환경 국내산 논콩 생산 지배력을 높이면서 고품질 국내산 논콩 생산의 기반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올해 논콩을 가장 먼저 수확한 임선구 씨는 유전자 조작된 GMO 콩이 없는 안전한 국산 콩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김제시가 콩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콩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경쟁력 있는 작물이다고 말했다. 오승영 진봉면장은 진봉면 지역의 논콩은 품질이 좋아 충분히 김제 지평선 쌀에 이어 명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논 타작 물재배 사업과 더불어 논에 콩 재배를 장려하여 명품 국내산 콩의 생산지로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이원택 의원의 건의로 송영길 대표가 벼 병해충 발생으로 벼 생산량이 10~40% 감소로 농가의 시름이 깊은 김제시 광활면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송영길 대표는 지난달 30일 김성주 도당 위원장, 안호영 의원, 이원택 의원과 함께 벼 병해충 발생 피해 현장을 찾아 농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 송지용 도의회의장,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은 “가을장마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과, 농업인에게 현실적인 보장이 가능한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 농가의 벼 품종 선택권 확보를 위한 공공비축미 정부매입 품종 확대, 피해 벼 전량 매입 및 단가 상향”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새만금 동서도로로 개통된 새만금 동서 2축 도로와 연결되는 ‘진봉면 심포 ~ 교동 후신교차로 구간’의 국도승격을 건의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9월 15일 기준 총 1만1656ha 규모의 벼 병해충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가 김제를 국내 종자생명산업 기반 확장거점과 대한민국 종자산업 허브로 만들어간다. 김제시와 (사)한국종자연구회(회장 신현관)는 종자생명산업특구의 발전과 국내 종자산업의 도약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종자 산업 발전을 위한 품종 및 종자 관련 제도의 운용, 종자 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교류, 종자 관련 기자재 및 관련 시설 등의 공동활용과 학술 활동, 기타 종자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사업 및 정책개발에 협력기로 했다. 특히 대한민국 종자 산업의 도약을 위해 ‘김제공항부지와 새만금 종자생명단지’를 활용해 민간 육종 단지가 글로벌 종자 생명 산업 혁신클러스터로 확대?발전에 의견을 같이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김제시에서는 김제공항부지를 활용한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방안 자체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사업 실현을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 중에 있으며, 향후 새만금에 이르기까지 국내 종자생명산업 기반을 확장하여 김제시를 대한민국 종자 산업 허브로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종자연구회는 2004년 대한민국 종자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되어 정부기관, 대학교, 종자업체 등 종자산업 여러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종자?종묘 관련인들 400여 명이 참여하는 연구단체이다.
김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행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화동길을 ‘김제시 제1호 치매안심거리’로 지정했다. ‘치매안심거리’란 거리 내 개인 사업장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치매 안전망 체계가 구축된 거리를 말한다. 지정 위치는 금만 사거리에서 요촌 성당 앞 로터리까지 250m 구간이다. 시는 지난달 29일에 ‘치매안심거리’지정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화동길 상인회의 단합대회와 주변 상인 및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정 팻말 전달 및 치매 파트너증 수여, 치매안심가맹점 현판 전달 등 지정식을 실시했다. 정명자 치매재활과장은 “치매 국가책임제 4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화동길을 치매 안심 거리로 지정하게 되어 더욱더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지정식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김제시에 한 발짝 다가가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내년 3월부터 김제시 5개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정)은 김제중과 김제여중, 김제중앙중, 금성여중, 덕암중학교는 2022학년도 3월 1일부터 남녀 신입생(현 초등학교 6학년)을 입학생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김제여자중학교의 교명을 한들중학교(넓은 들의 품에서 자긍심과 함께 풍요로운 꿈이 성장하는 학교)로, 금성여자중학교를 금성중학교(하늘에 반짝이는 샛별처럼 땅 위에 빛이 되는 학교)로 변경하는 것을 인가했다. 김제여중의 새로운 중학교 명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동문, 지역주민의 공모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지난 9월 전라북도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김제교육지원청은 남녀공학으로 전환까지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2022학년 남녀공학 전환을 결정한 이후 남녀공학 전환에 필요한 화장실·탈의실 확충 등 교육 여건 확보를 위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현정 교육장은“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상 학교에서 추진하는 행정절차 지원과 관련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녀공학 전환은 학교 선택권 보장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에 대한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특별조치법의 신청 기간이 1년도 남지 않았다며 서둘러 신청을 당부했다. 신청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 된 부동산이다.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 동 지역은 농지(전·답·과수원) 및 임야를 대상으로 하며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확인서 발급은 소재지 시·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법무사 1인 포함)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해 김제시청 민원지적과에 신청하면 되고, 현장 조사와 2개월의 공고 기간 동안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주의할 사항은 이전의 법과는 달리 다른 법률의 배제조항이 없어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및 부동산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또는 과징금이 발생할 수 있다. 하재수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조치법은 2006년 이후로 14년 만에 시행되었고 내년 신청기한까지 1년도 남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기간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오랜 소송으로 20년 넘게 방치된 김제시 온천지구의 스파랜드가 전북을 대표하는 온천관광 복합휴양지로 재개발된다. 27일 김제시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스파랜드의 새로운 주인이 된 (주)스타월드몰(현동부 대표)와 온천단지 투자 협약식 이후 사업을 본격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전국적으로 관광과 레저사업을 하는 기업 스타월드몰이 스파랜드와 주변 부지를 사들여 개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주)스타월드몰은 스파랜드 건물과 부지를 26억 원에 낙찰받아 우선 내년까지 재개장을 위해 리모델링이 한 장 진행 중이다. 이어 2026년까지 스파랜드 인근의 관광 용지 6만여㎡를 추가로 사들여 호텔, 펜션, 승마장 등 총 1천억 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스파랜드의 매각으로 김제온천 개발에 탄력을 얻은 김제시는 온천 관광지에 골프장 개발을 추진한 김제관광개발주식회사와 소송을 종결하고, 6억 8000만 원 상당의 조경수 등을 기부체납 받는 성과와 기반시설인 온천공과 오수중계 펌프장 등 노후 설비 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스파랜드는 2001년 8월 온천지구로 지정된 김제시 흥사동 8천900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전체 건물면적 1만3천175㎡) 규모로 들어섰으나 자금난으로 한 달여 만에 부도 처리된 뒤 방치돼 왔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차질 없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김제시가 전북을 대표하는 온천관광 복합휴양지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관내 기업과 코로나 19로 인하여 구직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김제시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2021년 김제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취업박람회는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여 관내 고용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우수 인재 채용을 원하는 김제시 우수 기업이 참가하여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김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기업체 및 구직자는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해야 하며, 사전신청을 미처 하지 못한 구직자는 행사장의 코로나 19 거리두기 동시 입장 가능 인원을 고려하여 현장 등록을 통해서 입장할 수 있다. 김태한 경제진흥과장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많은 구직자가 김제에 안착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의 눈높이를 맞춰 구직자와 기업이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의회 오상민 의원과 정형철 의원, 김영자 의원(마 선거구), 이정자 의원은 27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오상민 의원은 70년의 분단으로 사회적, 문화적으로 점차 이질화되며 요즘 청소년들에게 ”통일은 필요 없다“는 인식이 있으나 통일은 우리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분단 비용 감소, 국제사회에서의 존립 기반 마련 등의 이익이 있음을 언급하며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정형철 의원은 김제시의 쌀재배 농가의 약 50%가 공공 비축 쌀로 선정된 ‘신동진’과 ‘미품’을 재배하고 있으나 올해 유독 길었던 장마로 인해 특히 병해충에 취약한 ‘신동진’의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는 피해가 늘고 있다며 병해충에 강한 벼 ‘참동진’ 신품종 신속 도입을 요청했다. 김영자 의원(마 선거구)은 최근 중·단거리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전동 킥보드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안전사고 발생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며, 개인형 이동 장치의 관리단속 강화 및 제도적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 발언에 나선 이정자 의원은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재활용 수거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기계 안에 넣으면 일정 포인트를 산정하여 배출자에게 지급하는 ‘재활용 수거 로봇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김제시가 새만금 용지조성 및 기반시설, 수질 개선 등 새만금 사업 소요 재원 변동사항을 예측하여 목표 수질 조정에 대한 적정성 검토 및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26일 박준배 시장과 관계 부서장·팀장,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목표 수질 등급과 사업비 상관관계 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새만금 목표 수질 등급을 기본계획과의 정합성, 목표 수질 달성 가능성, 지역 수용성 등을 고려하여 설정하였고 2023년까지 수질 개선 단기대책을 시행 후 종합평가 시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부의 3단계 새만금 수질 개선 종합대책(2021~2030년) 144개 세부사업과 배수갑문을 확대 운영에 따른 수질 개선 효과를 분석하고 새만금 목표 수질 등급 조정 시나리오별 새만금 용지조성, 기반시설, 수질 개선 등 새만금 사업 소요 재원 변동사항을 예측하여 목표 수질 조정에 대한 적정성 검토 및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 연구용역을 맡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황대호 책임연구원의 연구개요, 연구방법, 연구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관계 공무원들과의 용역 추진 방향 설정,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과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발전적인 토의가 이루어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목표 수질 등급에 따른 새만금 사업비 변화를 비교하여 담수화, 해수 유통 및 목표 수질 강화 등이 새만금 사업에 미치는 정책적 시사점 도출과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현기)는 26일 신풍동 동도마을에서 2021 지역 맞춤형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 ‘다 같이 행복~ 동네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김제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장호룡) 및 전북대학교 간호대학(학과장 양영란), 긴급출동1365(대장 박승훈) 봉사단체, 뽀빠이포토 김제점(대표 이성수), 희망을 찾아가는 행복한 사랑의 짜장차(대표 김정민), 신풍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옥현)가 힘을 보탰다. 이 사업은 동도마을 주민들의 자택 내 생활의 편리성을 증대시키고자 세대 내 방충망 교체, 전기안전점검과 보수, 마을 공유공간 페인트 작업 및 화분 식재 등이 이루어졌고, 주민들의 건강상담(혈압, 혈당체크)을 통해 불편한 곳을 찾아내어 도움을 주고 장수 사진을 촬영하는 등 행복한 동도마을을 위한 활동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활동의 일부 내용은 주민들이 마을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해결하고자 스스로 마을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어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활동하기도 하였다. 동도마을 최낙천 통장은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 덕분에 코로나 19로 침체 된 마을에 웃음꽃이 피게 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행복한 동네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기 센터장은 “주민들이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다양한 기관들과 파트너가 되어 해결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변화하는 자원봉사활동 방향을 지속해서 만들어가는 계기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는 26일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제지점(지점장 구덕기)과 함께 “나”부터 시작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일상 속 친환경 ESG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ESG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앞글자를 딴 용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한 지배구조가 근간이 돼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농협 김제시지부와 전북신용보증재단 김제지점은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감축을 위한 개인 텀블러 사용과 친환경 사무용품 사용 등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김태곤지부장은 “농협 김제시지부는 앞으로도 일회용 종이컵 사용 감축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김제의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꿋꿋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김제시는 ‘2021년도 전라북도 유망 중소기업’에 에스엠산업(대표 문성군)과 (주)삼부(대표 조길봉), 세중산업(주)(대표 이명애) 등 3개 관내 기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총 13개 기업 중 김제시에 소재한 3곳의 기업이 선정돼 김제시의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고충과 규제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에 따른 결과이다. 이번 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 · 경영 · 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선정 시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고, 전라북도 경영 안정자금 융자 한도를 최고 5억 원까지 상향, 이자 보전(3.0%)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에스엠 산업’은 2015년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에 입주한 수중모터 펌프 전문 제조기업으로 특허등록 5건을 비롯하여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R&D 투자 등 중소기업벤처부 등 정부 과제 수행 및 NET/NEP 등 국내 규격 취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0년 만경농공단지에 입주한 ‘세중산업(주)’은 현재 포장재 선두업체로서 포장재 생산 기술 관련 특허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14001)을 취득하고 지난해에는 지역산업진흥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어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주)삼부’는 2014년도에 서흥 농공공단으로 확장 이전한 가변축, 중형 덤프트럭 등 차체 및 특장차 생산하는 기업이다.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Main-Biz)와 자동차 관련 특허 3개를 비롯해 일학습병행제 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꿋꿋한 버팀목이 되고있는 중소기업이 김제의 지역경제를 지켜온 주역이다.”라며 “관내 기업들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스마트 기기 사용 등 전방주시 부주의로 인한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예방 등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시 교통행정과는 검산초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비사벌사거리 횡단보도에 LED 바닥형 보행 신호 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LED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패널을 설치해 만드는 보행보조장치로 횡단보도 신호등과 연동돼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변해 보행자들이 바닥만 보고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이다. 시는 내년까지 2개소 바닥 신호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행자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서재영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LED 바닥 신호등 설치는 보행자들의 보행 신호 인지력이 향상되고 동시에 운전자들이 불빛에 의한 건널목 상태 확인이 가능하여 서행 운전을 유도할 수 있고,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친환경소재 활용 제조기업인 ㈜다오코리아(대표 전영천)는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내 새롭게 지은 공장 준공식을 지난 22일 가졌다. ㈜다오코리아는 부지 6568㎡에 38억 원을 투자하여 바닥재 및 운동용 매트 제작을 위한 공장을 건립했으며, 이를 통한 해외 수출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다오코리아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섬유를 활용, 친환경 운동용 매트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 8건을 출원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친환경 인증을 통해 가정용 및 상업용 매트를 출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 이광일 전북 코트라 지원단장, 협력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휴비스와 한국표준협회, 국가 품질 명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소재 개발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영천 ㈜다오코리아 대표는“새로 건립한 지평선산업단지 공장에서 혁신기업으로 거듭나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지속적으로 각종 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세제 혜택을 제공하여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환경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트랙터와 콤바인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의 보조금 지급 기준을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를 사용하는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정상 가동되는 농기계여야 한다. 단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미등록된 농업기계는 폐차업소가 규격 및 생산연도 등 해당 농업기계의 정보를 확인하고 기존에 면세유를 받은 이력 있는 경유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기종별 규격과 제조연도에 따라 트랙터는 100만 원∼2249만 원, 콤바인은 100만 원∼1310만 원 범위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자격은 보조금 신청일 기준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 확인된 트랙터와 콤바인을 6개월 이상 소유한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기계를 우선지원 하게 되며, 사후관리업소와 중고 농업기계 상설판매장(중고농업기계 수출업소 등 포함) 소유 농업기계는 소유 기간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소유자 신분증 사본, 소유자 통장, 면세유 공급보류 및 말소 신청서 등을 준비해서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세먼지 절감과 더불어 농촌 환경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만큼 농업기계 조치 폐차 지원에 농기계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관계자들은 지난 22일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학장 박상호)를 방문, 인구 늘리기 시책 일환으로 맞춤형 청년정책 설명회와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실시했다. 김제시 기획감사실 인구성장팀과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유일의 대학인 한국폴리텍 전북캠퍼스를 찾아 기숙사에 거주하는 244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년정책 설명회와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시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간편한 전입신고를 위해 전입장려금(20만 원), 생활안정비(학기당 30만 원, 총 120만 원)를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 26명의 재학생이 김제시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설명회와 더불어 전북캠퍼스 MOU를 체결하고 김제시에 거주하고 있는 전북캠퍼스 학생들에게 △김제시 공무원 특별 채용 △기숙사 리모델링 및 창업보육센터 구축 △전북캠퍼스 내 시내버스 경유 △김제시 고교 졸업생 격려금 전달(100만원) △운동장 국제규격 축구장 개선 구축 △재학생 김제시 전입 혜택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구상 중이다. 김제시 인구성장팀 이영복 팀장은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가 김제에서 활짝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촘촘하게 김제형 청년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김제시민이 되어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전북캠퍼스 재학생들에게 김제시의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밝혔다.
김제시가 사회적 경험 및 전문성을 갖춘 퇴직 신중년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대상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중년들의 희망 보고서’ 등 일자리 성과보고회 및 재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21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 및 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가 주최로 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고 활기찬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신중년들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경제진흥과는 작년 대비 2억여 원이 증가한 8억 8000만 원으로 내년 신중년 52명을 모집해 4개사 업을 추진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준배 시장은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우리의 역할’특강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업 3개 사업 및 시 자체 사업 3개 등 총 6개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를 통해 신중년 간 연대감 형성 및 지역 일원으로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올해 6개 사업에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에 37명이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하고 내년도 이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전북 2위로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교육 주최한 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및 창업, 생애 설계지원, 취업 알선 등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사회적 경험 및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을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에 활용하여 신중년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및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유도하고, 퇴직 후 다양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 등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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