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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무관 2,3자리 승진 요인 발생할 듯

김제시는 금년 말 사무관 2명을 포함, 총 7명이 정년퇴임 함에 따라 승진요인이 발생, 연말안에 승진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관심의 촛점이 되고 있는 사무관 승진은 현재 행자부에 요청해 놓고 있는 사업소 문제가 승인될 경우 3자리, 아니면 2자리의 요인이 발생된다.그러나 내년부터 지방직 사무관은 시험과 심사를 병행하여 실시해야 되는 부담을 안고 있어 금번 사무관 승진인사는 골치를 앓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당초 예상은 현재 동장 직무대리와 팀장으로 있는 3명(P,L,S씨)의 꼬리를 띠고 다시 3명을 같은 방식으로 승진, 대기시킬 방침이었으나 내년부터 시험과 심사를 병해토록 돼 있어 이 공식은 설득력이 없게 됐다.이와관련, 시는 최근 6급 공무원들은 대상으로 이 같은 시행령을 설명하고 갑론을박 끝에 내년부터 사무관 승진 시험시 2배수 안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따라서 금년도 연말, 사무관 승진인사는 만약 3자리일 경우 현 직무대리와 팀장들이 꼬리를 띠고 새로운 6급 3명이 똑같은 방법으로 승진 대기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럴경우 내년도에 정년퇴임 하는 사무관이 단 1명 밖에 안돼 나머지 2명은 자리가 애매해 지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으로 골치를 앓을 수밖에 없다.현재 김제시 6급 서열은 K씨, Y씨, 또다른 Y씨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 인사시 어떤 해법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한편 금년말 정년퇴임 하는 사람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5급 이문택(문화공보담당관), 안길수(백구면장)△6급 김종현(죽산면), 이상규(금산면), 조기환(개발사업단)△7급 권은숙(보건소), 은희욱(상하수도과).

  • 김제
  • 최대우
  • 2003.12.06 23:02

[김제]농민회와 관내 지역 농협간 갈등

올해 농협자체 추곡수매가격 문제를 놓고 김제농민회와 관내 지역 농협간 입장차이로 갈등조짐을 보이고 있다.김제농민회(회장 박용환)는 농협자체 추곡수매가를 농협측이 제시한 5만4천원(벼 40kg)을 수용할 수 없다며 5만8천원으로의 인상을 요구하면서 지난 3일부터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에서 농성에 들어갔다.농민회측에 따르면 "현재 시중가격도 5만6천원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나 금년 같은 경우 흉년이 들어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농협측은 직원들의 임금을 8∼9% 인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농민을 위해 존재해야 할 농협이 농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배 채우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현재 김제시 관내 농협들이 제시하고 있는 수매가는 5만4천원으로 농협측은 이 가격대로 수매해야 적자를 면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농민회는 농협이 정부공매분은 5만8천원에 사면서 농민들을 상대한 수매가는 시중가에도 못미치는 5만4천원을 주장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농민회 박용환 회장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농협측과 그동안 몇차례 간담회를 갖고 나름대로 노력해 왔다”면서 "그러나 지난 1일 관내 조합장들의 모임에서 우리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려 부득히 농성에 돌입할 수 밖에 없고 앞으로 지역별 농민회와 회의를 갖고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혀 지역별로 농성에 들어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박 회장은 또 "우리가 주장하고 있는 수매가가 결코 무리가 아니다"면서 ”5만8천원은 정부수매가 2등 가격으로 물가상승 이나 여러가지 여건을 고려해 볼때 최소 그 정도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제농민회는 이와관련,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 질 때까지 농성을 계속할 것으로 전해져 또 한차례 농협과 일전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인근 익산과 정읍은 농협자체 수매가를 5만6천원, 고창 일부와 부안 변산·완주 이서는 5만8천원에 수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제
  • 최대우
  • 2003.12.05 23:02

[김제]김제시 연말연시 점검반 운영키로

김제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침과 동시 인사철을 앞두고 만연하고 있는 인사청탁과 상대방 비방하기 등을 발본색원,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곽인희 시장은 1일 각 실과소·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최근 연말연시와 인사철을 앞두고 공직기강이 크게 해이해 진 경향이 있다”면서 "앞으로 철저한 지도·단속을 통해 신상필벌을 분명히 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또 "민원처리 등에 있어 공직자들의 구태의연한 자세가 종종 회자되고 있다”면서 법 테두리 안에서 가능한 것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라고 강조했다.특히 곽 시장은 연말에 있을 예정인 인사와 관련 "외부사람에게 인사청탁 하는 사례가 왕왕 있다”면서 인사와 관련하여 할 얘기가 있으면 본인이 직접 면담 해 줄 것과 직장협의회에서도 인사청탁자 명단을 공개키로 했으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따라 시는 몇가지 중점적인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에 나서는 한편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주의를 촉구하고 중요한 지적사항은 확인서 징구 및 엄중문책 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우고 추진키로 했다.금년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공직기강의 주요 내용을 보면 출·퇴근 사항과 무단이석 및 중식시간 준수여부, 근무시간중 음주행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 주민불편 및 민원처리 사항 등이다.감사담당외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이미 공식적·비공식적으로 점검에 돌입했으며 각 읍면동 실과소를 불시에 점검할 예정이다.

  • 김제
  • 최대우
  • 2003.12.02 23:02

[김제] 농민회 논농업직불제 예산삭감 반발

김제시의회가 당초 집행부에서 상정한 논농업직불제에 대한 예산을 일부 삭감한데 대해 농민회가 불만을 나타내며 삭감분에 대한 원상복구를 주장하고 나서 갈등이 우려된다.김제농민회 회원 25명은 지난 26일 오후2시 김제시의회를 항의방문, 의장과 예결위원장 등과 면담을 갖고 논농업직불제 예산을 삭감한데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이자리에서 농민회 회원들은 ”당초 집행부가 50억원을 상정했는데 의회에서 그이상은 못해줄망정 12억원이나 삭감했느냐“고 따져물은뒤 ”평소 농민들을 살려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예산은 삭감하느냐“고 반발했다.이에대해 의회는 ”예산을 조정하면서 형평성을 유지하다보니 직불제 예산에 대한 논란이 있어 자체적으로 표결에 붙혔으나 부결됐다“면서 ”삭감된 예산(12억원)에 대해 집행부가 추경때 올려주면 의원들간에 다시한번 협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이에따라 농민회는 내년 1월2일까지 집행부와 의회에 대해 이 부분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해 줄것을 요구해 놓고 만약 부결시 곧바로 집단행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따라서 집행부와 의회에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 할 경우 연초부터 농성 등 집단행동이 표출될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김제시의회는 2003년도 예산심의시 논농업직불제에 대한 예산을 집행부에서 올린 50억원중 12억원을 삭감하고 38억원만 승인, 전체적인 논농업직불제 예산은 국비 77억원과 도비 12억원·시비 38억원 등 총 1백27억원이다.

  • 김제
  • 최대우
  • 2002.12.28 23:02

[김제] 복지시설 녹이는 '날개없는 천사'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 생활화로 참사랑을 실천하는 가족이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김제시 요촌동에서 소아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용거씨(48)와 그 가족들.조씨네 가족들의 봉사 생활화는 옆에서 지켜보는 이웃들을 감동시키다 못해 때론 동참하게까지 만든다.부인과 자녀들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의사인 조씨는 무료 진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가족전체가 봉사활동을 생활화 하고 있는 날개없는 천사로 소문나 있다.천사가족은 리더 조씨(48)를 비롯 부인 유영순씨(44)·큰딸 연신양(20·숙명여대 2년)· 아들 창신군(17·전주 해성고 2년) 등 4명으로 이들은 지난 99년 상반기부터 김제지역 지체장애인과 거동불편자·무의탁 노인 등이 수용돼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휴일 등을 이용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달에 2∼3차례씩 전개해 왔다.조씨 가족들의 봉사활동 손길은 김제 애린양로원은 물론 영광의 집·성암복지원·따뜻한 집 등 김제지역 웬만한 사회복지시설이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뻗쳐 있다.조씨 가족의 이같은 봉사활동 계기는 평소 불우한 이웃을 보고 그냥 넘기지 못하는 착한 마음씨를 가진 아들 창신군의 학교 봉사활동이 계기가 됐다.어려움을 모르고 자랐던 창신군은 자신이 중학생이 되면서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보고 그냥 지나치질 못했다.이웃의 어려움을 같이 느껴본 창신군은 급기야 일상생활에 바쁜 부모님을 설득, 전 가족을 봉사활동 현장으로 이끌어 내게 된다.창신군은 ”사실 어려서는 배고프고 어렵다는게 무엇인지를 모르고 자랐다“면서 ”중학생이 되면서 생활이 어렵다는게 무엇인지를 조금 알았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남의 어려움이 곧 나의 어려움도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조용거원장은 “아들의 성화로 시작된 봉사활동이 이제는 우리 가족 생활의 일부분이 됐다”면서 “작은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과 용기가 되고 자녀들에게는 참 교육이 되는거 같아 오히려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혔다.한편 조씨네 가족의 이같은 선행이 알려지면서 지난 99년에는 임실군수 표창을, 2천년도에는 김제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많은 수상경력을 갖고 있기도./김제=최대우기자

  • 김제
  • 최대우
  • 2002.12.25 23:02

[김제] 순동지방산업단지 공장신축 활발해져

김제 순동지방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공장신축이 활기를 띠고 있어 공단 활성화가 전망된다.사업비 1백29억원이 투입된 순동지방산업단지는 지난 95년에 착공, 4년만인 99년 8월에 준공됏으나 IMF 여파로 기업입주및 공장신축이 침체돼 빈공터가 많았다.그러나 최근들어 기업입주및 공장신축이 활기를 찾고 있는 것. 현재 공단 입주율은 90% 이상.입주 계약해지로 발생된 6천평에 대해선 전북도및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 경기도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와 상담중에 있어 조기에 분양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현재 5개업체가 공장을 신축중에 있어 이달안으로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김제시와 전주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부품 연구시설인 TIC(지역기술혁신센터)도 내년초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이같이 순동산업단지의 활성화가 급물살을 타는 원인으로는 우선 산업기반시설이 매우 양호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동서남북으로 잘 발달된 도로망과 인근의 철도시설및 항만, 향후 김제신공항까지 들어설 계획이어서 기업들의 입주여건이 매우 좋은 상태다.또한 김제시 당국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도 빼 놓을 수 없는 원인으로 꼽힌다.한편 김제시는 순동산업단지내 기업들의 정상적인 가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능한한 모든 방법을 동원, 지원하기로 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2.12.24 23:02

[김제] 농공단지 공업용수난 심각

김제지역 관내 서흥 등 5개소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대다수 업체들이 용수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생산차질과 비싼 상수도요금 부담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이로인해 타지역 업체에 비해 경쟁력을 잃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김제시에 따르면 관내 농공단지는 5개소로 이곳 입주업체는 총 96개에 이르고 있다.이들 농공단지에는 공업용수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입주업체들은 1일 소요되는 2천50톤의 용수를 상수도및 지하수로 충당하고 있다.상수도가 2백8톤, 지하수 1천8백42톤으로 대부분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다.그러나 입주업체들은 지하수 고갈에 따른 용수확보에 적잖은 어려움으로 생산차질및 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따라서 장기적 측면에서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의 용수부족난 해소및 입주업체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공업용수 공급시설 구축및 상수도요금 인하 등 대책이 촉구되고 있다.만경에 10만평 규모의 대동농공단지가 조성되어 공업용수 사용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공업용수 확보대책은 발등의 불인 상태이다.이와관련 김제시는 “공업용수 공급위한 별도의 정·취수시설과 송·배수관로 시설 등을 갖추는데 약 2백60억원이 소요된다”며 “현재 엄두를 못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고 있다.곽인희시장은 ” 앞으로 관내에 지방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수립되면 농공단지와 연계한 공급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곽시장은 또 농공단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상수도요금을 낮춰야 한다는 여론과 관련 ”내년 상반기내에 조례를 개정, 요금을 낮출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최대우
  • 2002.12.21 23:02

[김제] 국도23호선 김제∼부안간, 도로표지판 너무 어둡다

국도23호선 김제∼부안간의 도로상에 설치돼 있는 일부 도로표지판의 조도(밤에 표지판을 볼 수 있는 밝기)가 약해 야간 운전자들이 크게 불편해 하고 있다.특히 이 도로는 최근에 확·포장 되면서 운행차량이 크게 늘어났을뿐 아니라 과속차량이 많아 야간에 도로표지판을 보고 운행하는 차량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실제로 야간에 이 도로를 자주 이용한다는 최모씨(41, 전주시 인후동)는 ”지리를 잘 몰라 도로표지판을 보고 목적지를 찾아 가는데 표지판의 글씨가 쉽게 눈에 들어오질 않아 애로사항이 많았다“면서 ”다른 도로보다 분명히 잘 안보인다“고 불만을 털어놨다.대부분의 도로표지판은 운전자의 시야에 바로 들어오는데 반해 김제∼부안간 일부 표지판은 표지판에 가깝게 다가갔을때 비로소 시야에 들어온다.이로인해 초행길인 운전자들의 경우 표지판을 응시하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다 교통사고의 위험까지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도로표지판을 제작, 설치해 봤다는 B모씨는 ”자신이 직접 야간이 이 도로를 운행하여 봤는데 분명 표지판의 조도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면서 ”표지판이 잘 안보일 경우 초행길, 특히 시력이 안좋은 운전자들은 애로를 많이 느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와관련해 많은 시민들은” 관계기관에서 직접 야간에 이 도로를 운행해 보고 표지판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개선해야 될 것이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2.12.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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