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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제일교회(목사 최재식)는 15일 김제시청을 방문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에 파프리카 세트 130상자(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김제제일교회 최재식 목사는“일선에서 사명감을 갖고 맡은 구역의 청결과 생활폐기물 수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분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김제시 쾌적한 환경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우리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셔서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청소업무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과 운전원은 매일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묵묵히 청소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김제시의회 김주택 의원이 15일 열린 제264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대한 김제시 대응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주민협의에 기반하지 않고 결국 지역간 분열과 분쟁을 초래하게 된 새만금개발청 주도로 정부에서 진행해온 그간의 새만금개발 추진 이력에 대해 설명하면서, 정부와 전북도가 근본 원인은 무시한 채 오히려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로 지자체간 갈등을 새만금개발의 진행이 더딘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의 구성으로 속도감 있는 새만금지역의 개발을 주장하고 있지만 새만금지역은 방조제와 일부 매립지만 준공이 되었을 뿐 주민도 없고 자치권도 없는 상태로 지방자치단체 구성 요소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설치시 지방의회 승인이나 주민투표 등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규정한 지방자치법 제5조에도 반하는 밀어붙이기식 행정이라고 질타하면서 일방적인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계획의 철회를 요구했다. 김주택 의원은 김제시민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에 반대를 표명하며 그 대응 방안으로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라 새만금지역 매립지 준공 전에 행안부 중분위에 상정하여 관할 결정을 추진할 것, △신항만 관할권을 획득하고 어항을 신속히 조성할 것, △관계시군 간 관할 결정의 원만한 합의와 조속한 새만금개발을 위해 전북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결정 시에는 주민, 지방의회에 충분한 설명과 의견수렴으로 합의를 통해 충분히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수변공원 입구에서 이동형 거리미술관 특별기획전이 내년 3월 31일까지 개최된다. 김제형 공공예술 프로젝트인 이동형 ‘거리미술관’은 컨테이너를 개조한 쇼윈도 갤러리로 9시부터 야간 24시까지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올 한해 거리미술관은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설치하거나 김제문화재야행, 지평선축제 등과 연계한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김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찾는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순지초대전–미래된식물’을 개최한다. 전북 청년 작가 쑨지는 평범한 일상을 조망하며 평면의 회화를 입체화하고, 보이지 않는 이면을 가시화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나무’에 형광안료를 한층 한층 쌓고 중첩시키는 과정을 반복하며 작가 자신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모색한다. 문화홍보축제실 송성용 실장은 “이동형 거리미술관은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 속에 녹아든 예술적 경험이 삶에 새로운 에너지와 영감을 주고자 시도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가족친화 우수기관’ 으로 인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직원의 일·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인증기관에는 가족친화경영 무료 컨설팅 및 가족친화 직장교육 무료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2014년 12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됐으며 2017년 유효기간 연장, 2019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 ▲기관장(시장) 인터뷰 평가(관심과 의지) △여성가족부 서류심사 △가족친화경영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심사를 거쳐 평가됐다. 시는 2025년 11월까지 3년간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휴직, 자녀출산 휴가, 유연근무제를 장려하고 직원 휴게공간 · 수유시설 조성, 장기근속자 휴가지원,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 다양한 제도를 지속 추진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공직자들이 보다 능률적으로 일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은 결과적으로 김제시민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고,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제시는 ‘김제시 구도심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4일 요촌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금융위기 등으로 침체되어있는 구도심을 활성화시키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활성화 공모 사업을 목표로 ‘김제시 구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최근 상권활성화 사업에 경험이 많은 전문 용역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발판을 마련했다. 이 날 용역업체로부터 앞으로의 주요과업에 대한 추진전략 및 과업수행 절차·방법에 대한 사업 설명을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하여 사업의 방향성을 잡아가고자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본 연구 용역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상공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한 (주)나노엔지니어링(대표 김성희)이 14일 관내 혹한기에 취약한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대한적십자가 전북지사를 통해 김제시에 김제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기탁했다. 나노엔지니어링 김성희 대표는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서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김제사랑상품권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나노엔지니어링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상품권으로써 혹한기 대비 재난취약계층 100세대에게 김제사랑상품권 1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시가 생산한 국산콩이 ‘제2회 국산콩 우수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대상(장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국산콩 생산단지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선발대회는 우수생산단지로 선정된 단지의 다수확 생산기술 등 운영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생산단지를 벤치마킹 모델로 적극 홍보해 전국적으로 국산콩 생산경영체의 전문화‧조직화를 촉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김제시 햇불영농조합법인(대표 이순근)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햇불영농조합법인은 21년도 제1회 국산콩 우수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 심사위원들은 전국 각지 122개 경영체에 대해 △단지 운영 △다수확 안정생산체계 △수확후 관리역량 △종합평가 등을 진행하며 평가를 진행했다. 김제시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제1회 석산영농조합법인 대상 수상 이후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김제 논콩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논콩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소재 기업 3개 사가 1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제25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행사에서 ’22년 전라북도 수출 및 투자 유공 업체로 나란히 포상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에이치알이앤아이가 수출 최우수 부문, 농업회사법인㈜이엔푸드가 처음수출 최우수 부문, 티아이에이가 수출성장 우수 부문으로 선정되어, 총 6개 부문 중 김제시 기업이 3개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에이치알이앤아이는 특장차 제조 전문기업으로 2021년 월드클래스 후보기업 선정(산업통상자원부)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타진한 결과 지난해 대비 38%가량 신장된 26,910천불의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 농업회사법인㈜이엔푸드는 육가공처리 전문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전북 스타기업 선정 등 국내 기반을 꾸준히 다져온 후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던 중 베트남 현지 업체와 공급을 계약 추진하여 기업 창립 후 최초로 수출실적(194천불)을 기록했다. 티아이에이는 마스크 제조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 발생 후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끈 조절 마스크 특허를 통한 타사 제품과의 차별성을 앞세워 수출을 추진하여, 4,434천불의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 김제시는 2019년 11월에 도내 최초로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여 해외시장 개척사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유공업체로 선정된 3개 기업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는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우수 수출기업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농협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는 12일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통합청사에서 금년도 하반기 김제시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제시 농협발전상생협의회는 김제 관내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농ㆍ축협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협간 상생화합을 바탕으로 농업ㆍ농촌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추진 성과와 아쉬웠던 점들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논의됐다. 김태곤 지부장은 “내년에도 농업, 농촌을 둘러싼 대외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범농협간 화합과 상생이 필요한 시기라며,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동골 겨울나기 김장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절임배추 2000kg와 속재료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함께 준비하고 버무렸으며, 이렇게 마련된 김장김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서비스 대상자 400여명에게 직접 전달됐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올해는 허리통증으로 김장을 할 수 없게 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노기보 관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읍면동 농악발표회가 지난 10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려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농악단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가락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농악 한마당이 성황리 마쳤다. 이날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유산인 김제농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읍면동 농악단 11팀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김제농악보존회의 흥겨운 특별 축하공연과 함께 각 읍면동 농악단들의 다양한 예술성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열띤 공연을 펼쳤다. 이번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농악단은 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42회 전북 시군농악경연대회에 김제시 대표팀으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김제농악보존회 김문영 회장은“일상의 번잡함과 근심을 모두 내려놓고 흥겹게 한판 즐기고 가는 친선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 농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김제농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홍보축제실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서 지역별 소규모 농악단을 활성화함은 물론 우리의 전통 문화예술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서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전북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원 우수 지자체 표창은 소상공인 지원 활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협동조합, 소상공인 관련 단체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수렴 및 지원정책을 확대하여 발빠르게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하였고,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2019년 24개소, 2020년 72개소, 2021년 198개소, 2022년 204개소)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 및 경영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고금리 시대에 닥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특례보증 이차 보전’ 및 ‘육성지원기금 이차 보전’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리부담을 완화시켜주었고, ‘임차료 지원사업’,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도 함께 시행하여 소상공인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부터 시는 소상공인의 폐업률 감소를 위해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과 ‘위기극복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조례 개정을 진행하여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사업인 ‘창업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신설하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및 금융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으며, 현장에 있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현실적 문제들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두꺼비회관(대표 박옥진)이 연말을 맞아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청소지원과 전직원 119명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했다. 깨끗한 김제시 환경을 위해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새벽부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고생하는 청소지원과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연말을 맞아 식사제공 자리를 마련하였다.청소업무를 직접 담당하는 운전직과 환경미화원은 아침6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일 60톤 정도의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 등을 처리하고 있으며, 업무특성상 극심한 악취와 하루 종일 밖에서 활동해 겨울에는 더욱 힘들게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자리를 마련한 박옥진 대표는 “시민들을 위해 매일 새벽같이 청소로 세상을 열고 하루도 빠짐없이 너무 고생하여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작으나마 식사를 대접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승영 청소지원과장은“연말을 맞아 따뜻한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도움을 주고 계신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깨끗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한결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김제시립 금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인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립 금구도서관은 ‘징게 맹갱 외에밋들 아리랑으로 돌아보는 김제 역사’라는 주제로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15회에 걸쳐 토론을 겸비한 강의와 탐방 등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내 고장 김제를 배경으로 한 ‘대하소설 아리랑’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아리랑 12권을 한권 한권 읽으며 토론하고 소설 속 배경이 된 장소와 아리랑문학관 등을 현장 탐방했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김제시민임이 자랑스럽고 ‘길위의 인문학’을 통해 민족적 긍지와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역사는 과거와의 대화만이 아니라 미래의 설계가 또한 역사라는 조정래 작가 말씀처럼 이 수업을 통해 우리 역사를 알고 미래를 그려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소연숙 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우리 동네 김제이야기로 인문학을 접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기획헀는데 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다양한 인문학을 계속 개발하고 운영하여 문화시민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인문학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현영삼)는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고자 '2022년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2019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졸업식은 청소년, 가족, 멘토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사업보고와 2023년 프로그램 욕구조사 결과보고, 지난 1년 활동한 동영상 시청, 졸업장 및 선물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에는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 또는 사회진입에 성공한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식에 참여한 김 모 청소년은 “학교를 나오고 졸업식을 하게 될줄은 몰랐다. 꿈드림을 통해서 검정고시 합격과 자격증을 얻게되어 너무 좋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추억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현영삼 센터장은“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본인의 꿈을 향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 앞으로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를 그만 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검정고시 및 대학진학지원, 자격취득 및 취업지원, 건강검진 및 자기계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제시 연정동 연정교회(목사 조병남)가 교월동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여 나눔을 통해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연정교회 조병남 목사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교인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 준 연정교회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김제시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교월동내 저소득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한 강제처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기본법에는 소방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차 또는 정치 된 차량에 대해 강제로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현행 법령에 의하면 긴급출동 시 통행 방해차량 강제처분은 적법 주차 차량일 경우 손실보상이 가능하나 불법 주차 차량은 손실보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주·정차 차량이 소방차 통행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되면 소방대장의 명령에 의해 파손 후 통행하거나 이동시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남 김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차 통행 곤란 지역이나 갓길 주·정차 등으로 인한 소방활동에 방해가 될 경우에는 강제처분이 불가피하다.”라며“우리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차 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제시는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본예산 20억 원을 투입(단계별 5억 원)해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근로 사업은 약 3개월 단위, 4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 신청기간은 8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111명으로 전산 서비스 및 환경정비사업 직군이며, 선발된 자는 68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내년 1월 9일부터 3월 24일까지 약 3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만70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써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고 재산 4억원(주민등록세대 기준) 이하인 자여야 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및 구직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김제시는 2022년 한해동안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을 추진하여 총 53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김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병철, 센터장 남궁행원)는 지난 6일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김제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값진 구슬땀을 흘리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를 응원하고 다독이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일상으로의 회복 후 각종 축제, 행사 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이웃 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 내빈들의 축사 및 격려사,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다짐 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오은영 마술사의 명사 특강, 자원봉사 공모 당선작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즐길거리 제공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재충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올 한해도 따뜻한 봉사와 사랑으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한 더 큰 관심으로 아름다운 봉사의 정신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자원봉사는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사회 곳곳에 무엇보다도 강력하고 따뜻한 힘을 발휘하며 우리 사회의 희망으로 자리잡고 있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김제시를 밝히는 희망 나눔의 역할을 더욱 펼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제 출신 효녀 가수 현숙이 7일 고향인 김제를 방문하여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0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쾌척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고향의 향수와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조각품 7점(아이를 업은 어머니 1점, 복돼지 6점/한진섭 조각가作)을 김제시에 기부해 고향에 대한 애착과 그리움의 마음을 전했다. 가수 현숙은 1976년 가수로 데뷔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활발한 가수 활동뿐 아니라 다방면의 봉사 및 기부 활동 등 꾸준한 선행으로 사회에 환원하는데 앞장서며 모범을 보여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가수 현숙은 “부모님을 돌보는 마음으로 행복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고, 고향의 후배들이 꿈을 위해 노력하고 김제시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성주 이사장은 “잊지 않고 고향을 찾아 지역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우수한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답했다. 고향 김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가수 현숙은 김제사랑장학재단에 2007년부터 3회에 걸쳐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04년 고향인 김제시에 이동식목욕차량 첫 기증을 시작으로 독거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을 위해 수차례 쌀 기증을 하였고, 내년에는 이동식목욕차량 1대를 추가 기증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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