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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국 첫 청년쉐어하우스 오픈

완주군이 전국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년쉐어하우스를 열였다.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완주 이서혁신도시 하숙마을에 청년쉐어하우스 청춘스케치 1호를 개설, 지역 청년 6명이 입주했다.청춘스케치는 거주자들이 방과 화장실은 각자 사용하되 거실 주방 세탁실은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월 사용료는 청년 1인당 5만원이며 거주기간은 1년 기준이며 여건에 따라 2년까지 가능하다.이서지역 청춘스케치 1호에는 주로 1인 창조기업 등 주로 창업분야 청년이 입주했으며 브랜드 마케팅 분야와 온라인홍보 분야, 관광콘텐츠 분야 등 각자의 전공을 살려 창업 청년들만의 특색있는 쉐어하우스를 운영해보겠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완주지역 원룸 평균 임대료가 월 30만원 상당인 점을 고려하면 1인당 연 300만원 정도 경제적 혜택은 물론 원룸보다 넓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다.입주대상자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까지 청년들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기준 이하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생은 제외된다.완주군은 조만간 청년쉐어하우스 2호와 3호를 삼례지역에 조성하고 오는 28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쉐어하우스가 주거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분야의 청년이 교류소통을 통해 성장 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들고 앞으로 청년 수요를 파악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4.06 23:02

완주군,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제도 주민 '호응'

완주군이 신생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이 3월말까지 59명에게 발급됐다.아기 주민등록증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법적 효력은 없지만 출산을 장려하고 아기 출생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앞면에는 아기의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 발급일자 발급기관이 있고 뒷면에는 아기의 태명과 태어난 시 몸무게 키 혈액형 띠 부모이름 부모의 바람 등이 기록된다.완주군은 매월 첫 번째 태어난 신생아에 대해서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기주민등록증을 전달하고 있다.아기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으려면 출생신고 후 신청서와 함께 아기 사진 1장을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군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와 사진을 취합, 아기 주민등록증을 일괄 제작해 등기우편으로 신청자에게 전달한다.송양권 종합민원과장은 “법적 증명 효력은 없지만 부모들에게 아기 탄생의 기쁨을 기념하고 자녀 출생을 축하하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시행했다”고 들고 “앞으로도 세세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감성 민원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04.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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