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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지난 20일 설을 앞두고 봉동 생강골시장과 고산미소시장에서 군청 공무원과 경제살리기 완주지부, 여성사회단체 회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화재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선 지역 화폐인 완주으뜸상품권을 활용,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김홍기 완주부군수는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기업체와 공무원 사회단체들이 완주으뜸상품권 사용과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완주군이 올해부터 어린이의회에서 제안한 정책 안건을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완주군은 지난해에 구성된 어린이의회에서 의결한 안건을 올해부터 군 정책에 반영해서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주요 정책 반영 사업으로는 봉동 둔산공원 악취문제를 비롯 비장애인·장애인 놀이터 안전점검, 권리교육 확대실시, 위생스티커 부착, 건의함 설치, 참여토론회, 자전거 보호장비 점검 및 의무착용, 문화예술활동 욕구조사 등이다.이 가운데 건의함 설치는 600만원을 들여 어린이 의원들이 직접 디자인한 건의함을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설치하고 올 3월 첫 학기부터 의견수렴에 나선다.군은 특히 어린이의회 가결 안건을 추진하기 위해 아동정책 담당관을 배치하고 추진 내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어린이의회에 추진 사항을 보고할 계획이다. 여기에 청소년의회 선거제 투표와 청소년 참여예산제, 청소년민주학교 등도 올해 아동친화도시 정책 참여사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린이들이 군정에 참여하는 통로를 다양하게 확보하고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을 통해 아동친화도시를 내실있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경천저수지에 갈매길 탐방길을 조성했다.군에 따르면 완주 북부권의 관광거점화를 위해 경천저수지 수변구역에 갈매길 탐방길 700m를 완료했다.갈매길 탐방길은 저수지 주변에서 채집한 돌로 길을 따라 낮은 담장을 쌓아 인근 백제시대 고성산성의 느낌을 주고 방문객들에게 자신만의 돌탑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요 구간에 붕어낚시 솟대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탐방객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남기도록 만들었다.경천저수지 탐방길은 화평습지, 남동습지 등 경관이 우수한 저수지 수변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둘레길로 2012년까지 총 14km를 조성할 계획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는 19일 완주군에 어린이도서 1만권, 4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후원도서는 어린이를 위한 전집과 낱권 등 모두 1만권으로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문화시설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군은 기증받은 책 중 일부는 책마을을 통해 판매한 후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 다시 후원해 지역 어린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완주군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2015년 키다리아저씨 공동캠페인과 정기후원을 통해 2억2300만원, 2016년에는 정기후원 등 총 174명에게 1억8200만원을 지원했었다.
완주군이 올해 주택개량 130동과 빈집 정비 90동 등 총 220동의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2월 중순까지 대상자를 확정한 뒤 본격 사업을 시행한다.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총 130동으로 가구당 지원금은 최대 2억원이며 대출한도는 건물감정평가금액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조건은 본인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농촌주민 중 무주택자 또는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는 자가 해당된다.빈집정비사업은 총 90동으로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 및 건축물이 대상이다.지원조건은 슬레이트지붕 주택은 최대 300만원, 기타지붕 건물은 최대 150만원까지 철거비용이 지원된다.
완주군이 지난 2012년 전주 효자동에 문을 연 로컬푸드직매장이 연매출액 100억원을 눈앞에 두면서 로컬푸드 성장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전주 효자동 로컬푸드 직매장의 지난 2016년 매출액은 94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지난 2012년 10월 문을 연 효자동 로컬푸드직매장은 2013년 78억3000만원으로 매출액이 급성장한 데 이어 2014년 87억8000만원, 2015년 92억1900만원 등 도내 대표적인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자리잡았다.지난해에는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효자동 풍림아이원아파트 맞은편 효자동2가로 매장을 신축 이전하면서 환경 변화에도 연 매출액 94억여원을 기록하면서 올해에는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 이전한 효자동 직매장은 1층에는 직매장을 비롯해 정육과 제과·제빵, 사무실 등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콩을 소재로 한 소이푸드 사업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가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다.정정균 로컬푸드팀장은 “효자동 로컬푸드직매장은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 레스토랑까지 겸비하면서 로컬푸드 매출 성장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도록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을 강화하고 2단계 성장 동력화하는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주군이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 신청을 다음달 10일까지 접수받는다.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1인당 연간 12만원 한도 내에서 관광여행사를 비롯 스포츠용품 레저용품 수영장 찜질방 사우나 미용실 서점 화원 영화관 화장품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신청 자격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25세~65세 여성농업인, 20~24세 기혼 여성농업인이면 가능하다.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지난해 완주군이 처음 도입해 1200여명이 혜택을 입었다.
현대자동차(주)가 시내버스 모델 에어로시티의 첨단 안전사양을 한층 보강한 2017년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18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17년형 에어로시티는 국내 최초로 출입문 초음파 센서 및 끼임 방지 터치 센서 등 최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했다.또한 뒷문 구조를 개선하는 등 승하차시 승객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승객과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2017년형 에어로시티 뒷문에는 옷자락이나 가방 끈이 걸려도 쉽게 빼낼 수 있도록 고무 부위에 회전형 구조를 새롭게 적용했다.출입문 쪽의 아웃사이드 미러에는 LED램프를 추가해 버스가 정류장에 진입할 때 승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기한 후 승차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국내 시내버스 최초로 후방주차보조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후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가격은 디젤 1억998만원~1억3829만원, CNG 1억2580만원~2억1695만원, CNG하이브리드(블루시티) 1억8630만원~2억7691만원이다.
완주군은 청년 창업공동체 육성사업을 다음달 6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의 청년 일자리·창업분야 사업으로 모집분야는 문화 복지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지역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자격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둔 만19~39세 청년으로 사업요건을 갖춘 3인 이상 청년공동체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지원 규모는 개소당 1000만원 이내 범위에서 3~5개 규모를 선발할 예정이다.사업비 지원은 시제품 개발과 기술 정보활동, 마케팅,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제1회 창업·창직을 위한 완주형 투어플래너 양성과정 교육생을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투어플래너는 고객입장에서 여행을 상담해 주고 선택해 주는 여행전문가이다. 이번 투어플래너 양성과정은 여행 및 교육 전문기업 (주)비즈비에 교육을 맡아 완주의 상황에 맞게 지역주민을 해외로 보내는 국외여행업은 물론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또 여행사 창업 외 프리랜서 투어플래너, 로컬여행전문가, 여행 IT솔루션(앱) 개발 등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며 온라인 고객 발굴을 위한 실전 마케팅, 고객관리 기법도 다룬다.
완주군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투명한 아파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지원 대상은 준공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으로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 사업으로는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 개·보수와 옹벽 석축 절개지 등 재난안전시설물 보수 및 보강, 보안등 보수, 주민안전을 위한 CCTV 설치 등이다.
완주군이 올해 지역특산물인 곶감 건조 등 임산물 소득 증대사업에 18억여원을 지원한다.군은 올해 산림 소득사업 지원분야로 곶감 등 임산물 생산기반 및 임산물 유통분야를 비롯 표고재배시설 지원 등 산림작물생산 분야,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펠릿보일러 지원사업 등 총 8개 분야에 대해 18억여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상고온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곶감 생산농가들을 위해 곶감 건조시설 현대화 및 장비 보완사업으로 8억3000여만원을 특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로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완주군이 올해 군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으뜸 행복도시 완주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16일 행정지원과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22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2017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다.완주군은 올해 군정방향을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창출(모바일 완주)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르네상스 완주), 모두가 풍요로운 농업농촌(농토피아 완주)의 3대 비전과 어르신 복지와 미래세대 육성의 2대 핵심정책에 중점을 두고 이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의 최고 영예인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도내 최초로 수상하는 등 의미있는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중심 군정운영을 정착시켰다면서 2017년 한해는 일자리와 삶의 질, 농업경쟁력 등 군정 3대 비전을 가속화하고 어르신과 미래세대 등 모두가 살고 싶은 으뜸 행복도시 완주 실현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 군수는 이어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날마다 새롭게 변화하고 나아가지 않으면 퇴보한다며 광휘일신(光輝日新)의 자세로 군민 눈높이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시대변화에 앞서가는 혁신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조 대의원인 김영범씨가 틈틈이 익힌 목공예 기술 재능기부로 연탄나눔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김씨는 10여년 전부터 목제로 수제 우드펜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연탄 1000장을 구입해 지난 14일 전주시 교동 일원 독거노인 등 6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직장 동료인 낚시동호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연탄 1000장을 추가로 기부했다. 김영범씨는 “우리 주변에 소외 이웃들과 더불어 잘 사는 세상 만들기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올해 27억원을 들여 유기질비료 3만2915t을 6797농가에 공급한다.이는 지난해보다 7847t, 31%가 늘어난 규모다.지원되는 비료로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산물비료 2종으로 20kg 포대당 1400원에서 2000원씩 보조금을 지원한다.
완주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최대 7000만원까지 특별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융자 대상은 닭과 오리를 직접 취급하는 판매점과 음식점, 계란 수급으로 피해를 입는 제과점과 소규모 유통업체 등이다.업체당 지원 규모는 5년간 최대 7000만원이며 이들 업체엔 연 2.0%의 고정금리로 대출이 지원된다.
완주군은 2017년도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자 38가구를 모집한다.전세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존주택을 전세계약한 후 다시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신청대상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완주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고, 2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경우와 장애인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경우이다.
완주지역 만경강 하천구역이 오는 2020년까지 친수공간으로 정비된다.완주군에 따르면 완주 삼례교에서 봉동교에 이르는 만경강 신탁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이달말 착공된다.익산국토청이 추진하는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삼례교에서 봉동교 24.2km 구간에 대한 친수공간을 조성한다.주요 시설로는 자전거도로 18.84km 조성과 초지 10만㎡, 보 개량 3개소, 하리교~회포대교 제방도로 2.5km 확장, 교량 재가설 2개소 등이 있다.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연날리기장과 드론공원 전통문화공원 생태문화공원 쉼터 등과 어울리면서 만경강이 대표적 친수공간이자 각종 레저와 문화공간으로 기대된다.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만경강은 습지생태계의 대표적 표본으로 불리는 신천습지와 함께 비비낙안, 예술열차 등 생태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높다며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만경강의 보전과 이용을 조화롭게 실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설을 맞아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소외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이웃돕기행사를 진행한다.군은 이를 위해 군청 간부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종사자와 생활인들을 위문하고 봉사활동에 나선다.군청 전 공무원들은 각 담당마을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60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방침이다.군은 저소득층에 대한 긴급생계비와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완주군이 지난해 부적정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2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해 의료급여 대상자 중 의료 쇼핑과 약물과다 투여 등으로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119명을 집중 관리한 결과, 2억1000여만원의 의료급여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실제 치매질환자인 이모씨(61세)의 경우 거주지 및 보호자가 없이 의료기관에 장기간 입원 중인 것을 노인요양시설로 연계시켜 보장시설 수급자로 보호를 받게 한 결과, 연 350여만원의 의료비 절감과 주거문제를 해결해주었다는 것. 군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대상자의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적정 관리함으로써 수급자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 및 의료급여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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