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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교육청(교육장 이강엽)은 지난 25일 청내 교육장에서 관내 초등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예백일장대회를 개최했다.미래를 이끌어 갈 참되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는 풍부한 독서를 통해 어린이들의 글짓기 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또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건전한 가치관 확립, 문예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아울러 따뜻하고 아름다운 심성을 심어준다는 목적도 숨어있다.운문과 산문으로 나뉘어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을 느끼고 생각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계기가 주어졌다.임실교육청은 이날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60명의 입상작을 발표, 시상과 함께 작품 내용을 책자로 발간해 각급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이강엽 교육장은"따뜻한 감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글짓기가 중요하다"며"꾸준한 독서만이 훌륭한 글짓기를 창조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회장 양진성)가 연중 실시하고 있는 전통문화 체험교실이 도내 초등생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24일 임실군 강진면 필봉농악전수관에는 전주 양지초등외 3개 초등에서 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 체험교실이 펼쳐졌다.오는 30일까지 7일동안 실시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전통풍물과 민요, 대중놀이 및 국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체험교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 우리 고유의 문화를 전승, 나라사랑과 정서함양, 단체활동에 따른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지난해 3만여명의 풍물전수생이 다녀간 전수관은 최근 들어 전통문화를 체험키 위한 방문객들이 급증, 초등학교 어린이들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보존회 양회장은 "짧은 기간에는 대부분 초급과정을 전수하기 때문에 또다시 연수를 신청하고 있다"며 "멀리 해외에서도 연수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 손창완 청장은 21일 임실군 강진면 섬진강댐을 방문하고 천안함 사태와 관련 국가의 주요시설 보호에 임실경찰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손청장은 "최근 북한과의 긴장상태가 당분간 고조될 것"이라며 "우리 경찰은 근무 강화로 주민보호 등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손청장은 또 귀로에서 하운암파출소(소장 한규희)를 방문, 격려금 전달과 함께 주민불편 해소와 치안서비스 확립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전북 임실군 강진면 필봉농악(筆峯農樂) 문화촌이 20일부터 8월28일까지 야외공연장 등에서 상설공연을 한다. 호남 좌도(左道) 농악을 대표하는 필봉농악이 국악 보급을 위해 마련한 상설공연에는 오월에 피는 신명의 꽃 '필봉 꽃다지'를 시작으로 판소리, 전통무용, 국악가요, 모듬북합주, 가야금, 대금연주 등 국악의 모든 분야를 선보인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국악 한마당으로 만화주제곡과 국악동요를 중심으로 한 창작실내악 공연되며 무용.타악 등 창작 국악공연도 펼쳐진다. 지난해 8월 40억원을 들여 준공한 풍물 문화촌은 4만8천901㎡에 필봉 농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풍물전시관과 한옥체험단지, 농악경연대회와 공연을 할 수있는 옥외공연장, 300여 명이 동시에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숙소 등이 마련돼 전통체험학교로서 그 명성을 높이고 있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인 필봉농악은 강진면 필봉마을에서 300여 년 전부터내려온 좌도농악의 대표적인 전통 마을굿으로 농악을 배우려고 전국에서 매년 3만여명이 꾸준히 찾고 있다. 공연문의는 필봉농악 홈페이지(www.pilbong.co.kr)나 ☎ 063-643-19020.
그린웨이축제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제 3회 그린웨이 페스티벌에서 임실군그린스타트네트워크가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열린 대회에는 임실읍 중금마을 주민들이 참여, 18일 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 단체로 뽑혔다.이번 행사에서 임실군은 자전거발전기 태양열조리기를 이용, 음식물 조리의 시범을 보였고 발전기를 활용한 전기이용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임실고(교장 김효순)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존의 수학여행을 창의적 현장체험 활동으로 전환, 학생과 학부모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임실고의 이같은 발상은 종전 수학여행의 경우 단순한 방문식 일정으로 짜여진 탓에 학생들로부터 외면되고 있다는 것.때문에 2학년 81명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실시한 수학여행은 계열별 특성을 살려 3개의 체험지가 각각 선정됐다.이와 함께 인문반의 경우는 창덕궁과 독립기념관, 청계천 등 자연 및 문화유산권이 지정됐고 자연반은 국립과천과학관 등 도시과학권, 치즈반은 성주허브랜드 등 치즈역사권을 각각 섭렵했다.이를 토대로 학생들은 개별적 자료와 정보를 수집, 학습활동에서 제시된 보고서와 소감문 등 탐구과제를 작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뿐만 아니라 이는 수행평가 점수로 반영됨과 동시에 개정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시스템의 기록작성의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이재천 교감은 "관광 위주의 수학여행을 탈피, 체험을 통한 진지하고 유익한 학습여행"이라며 "앞으로는 세분화된 현장체험 수립으로 학생들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임실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일진경금속 임실농공단지 유치전략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18일 전북도청에서는 일진경금속(주) 정희원 대표이사와 이경옥 행정부지사, 김형진 임실군수 대행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일진경금속 정대표는 "전북과의 인연을 계기로 첨단 정밀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금속정밀성형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이로써 임실군은 전북도가 약속한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동부산악권 수출산업 전략기지로서의 발판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지난해 12월 임실군은 임실읍 소재 17만㎡의 농공단지에 일진경금속과 투자협약을 체결, 자동차 부품 및 기계 관련 완제품 생산기지 설립에 합의했었다.지난 82년에 설립된 일진경금속은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자동차를 비롯 항공과 기계 등에 사용되는 정밀인발강관과 스테인리스BA강관 등을 생산하는 업체.또 송전선과 광통신용 이종복합선재인 알루미늄 피복강선의 국산화에 국내 최초로 성공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업체로 알려졌다.이날 입주계약을 바탕삼아 일진경금속은 1단계로 안양과 화성공장 일부를 이전, 오는 2014년까지 1420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김형진 군수대행은 "일진경금속 유치는 임실군 산업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라며 "500여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의 가족들에 대자연의 정취와 감성을 제공키 위해 임실군 삼계면 박사골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 김갑식)이 이달부터 산머루나무 분양행사를 실시한다.오는 8월까지 분양될 산머루나무는 모두 200주가 확보된 가운데 9월 말께에 수확이 가능하고 1주당 5만원에 분양되며 수확량은 그루당 10㎏ 정도다.삼계면 세심마을에 조성된 산머루나무 농장은 주민들에 의해 철저한 친환경 농법으로 관리, 당도가 높고 빛깔이 뛰어나 최근 도시민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또 분양된 산머루는 가족들의 이름표를 달아주고 마을홈페이지(http//bs.invil.org)를 통해 생육상태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문의 063-642-7076
급성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현재 전북대병원에서 투병중인 임실군 청웅면 청웅초등 이혜정 어린이(1년)에 각지에서 성금이 답지되고 있다.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초영)는 15일 혜정양 돕기 중고재활용품 알뜰시장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또 포순이봉사단(단장 문다남)에서도 이날 성금을 아버지 이성수씨에 전달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라며 격려했다.
신입생들에 학습동기 향상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임실고(교장 김효순)는 12일과 13일 2일간'2010년 새내기 드림캠프'를 실시했다.신입생 86명을 대상으로 12일에 실시된 이번 캠프에는 조우학습심리연구소 김동원 소장을 초빙, 집단 상담 형식으로 6차례에 걸쳐 펼쳐졌다.자아정체성 찾기와 성공의 조건, 아름다운 비전만들기 등으로 열린 이날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모둠활동과 발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또 이튿날에는 지리산 천황봉을 등반, 체력 증진과 함께 가족과 국가를 상기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부모와 국가를 비롯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호연지기 연마의 시간도 가졌다.
전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11일 임실군 오수면 복숭아사업장을 방문하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한 영농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간담회에서 지사면 이복배씨는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으나 노동력 고령화로 고충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털어놨다.또 한병옥씨는 "우산식지주 시설보급으로 최상품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으나 최근 이상기온으로 소득에 커다란 피해가 예상된다"며 대책을 호소했다.조원장은 "이상기온으로 과수의 착과에 영향이 많을 것"이라며 "우선 적과 시기를 늦춤은 물론 관련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도와 지원이 요구된다"고 지시했다.이와 함께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전문화된 농업인력이 시급하다며 국·도비 지원을 통해 전문 영농인 배출과 농업기술 보급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실군의회 이형남 의원(임실·성수)은 12일 임시회에서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농작물 재해와 낙농업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이의원은 올해는 백년만에 찾아온 폭설과 저온현상으로 과수 및 원예농가의 피해가 막심할 것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재해예방과 예산지원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임실치즈밸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는 낙농업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비싼 배합사료와 구제역 발생 등으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때문에 임실군은 군민의 주요 소득원인 이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빠른 시일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11일 실·과 및 지구대와 파출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중 무궁화 포럼을 개최했다.또 이날에는 관내 운수업체 대표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에 따른 간담회도 실시했다.양서장은 포럼에서 "범죄예방 주민홍보와 지방선거 완벽 대비, 토착비리 단속 강화에 힘써달라"고 주문한 뒤 "주민중심 정성치안 실현에 최선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열린 운수업체 간담회에서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홍보영상과 교통사고 사례 및 현황, 운수업체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초영)는 11일 임실시장에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알뜰시장 행사를 펼쳤다.임실군이 지원한 이날 알뜰시장은 환경오염에서 지구를 살리고 아울러 재활용 물품 이용에 따른 군민실천운동 차원에서 마련됐다.여성단체 회원과 공무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그동안 의류와 완구,도서 및 전자제품 등 3000여점을 수집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나눔장터를 통해 교환 및 염가판매 등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되고 남은 물품은 복지시설 등지에 기증된다.여성단체 강회장은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에 군민의 관심이 높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주민 계몽운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생활안정을 위해 임실군은 오는 7월부터 장애인연금을 지급한다.군에 따르면 최근 새롭게 제정된 장애인연금법은 근로능력의 상실 또는 감소로 인해 추가된 소득과 장애에 따른 비용의 보전을 위해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원한다는 것.혜택을 볼수있는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으로서 소득수준에 따라 등급별로 선정되며 선정 기준액은 오는 6월 보건복지부에서 고시된다.따라서 기존의 중증장애수당 지급자는 장애인연금제도에 흡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경증장애인 및 장애아동에는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수당이 지급된다.또 그동안 기초급여와 부가급여 등 2종류로 분류된 장애연금은 오는 7월부터 1종류로 합산, 지급될 계획이다.이같은 제도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자의 최근 3년간 월 평균 소득액의 5%인 9만원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6만원을 합산하면 장애인연금액은 최대 15만원이 예상된다.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되고 있으며 연금대상자는 신청 후 자산조사 등을 거친 뒤 선정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많은 중증장애인들이 혜택을 볼수 있도록 주변에 홍보를 기대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임실군청(640-2441)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가 복지시설인 임실군 삼계면 사랑요양원(원장 유창옥)에 호남 최초로 ISO9001을 부여했다.이로써 사랑요양원은 정부와 자치단체의 다양한 지원에 힘입어 기초수급자나 무의탁 노인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사랑요양원에 따르면 한국생산성본부 조사단은 지난 7일 현지를 방문하고 사랑요양원이 펼치고 있는 지원사업과 시설을 점검, 우수시설로 평가했다는 것.특히 만족도 부문에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도 관광 지원사업 등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역민에도 요양원을 자유롭게 개방, 물리치료 및 혈압과 당뇨 등의 기초활력증후검진을 제공하고 아울러 식사와 목욕서비스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사랑요양원은 박사마을과 인접, 산수와 계곡 등 자연환경이 빼어난 곳으로 최근 전국 각지에서 입소자가 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사랑요양원 유원장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민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고(교장 김효순)는 7일 천안 연암대학 관계자와 임실고 치즈과학과 교사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즈교육과정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국내 유일의 치즈과학과를 설립한 임실고의 이번 협약 체결은 유명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추진됐다.협약 내용은 치즈제조기술 교육과정과 자료의 상호 교환, 대학의 현장실습 직접 참여에 이어 위탁교육 지원과 상호 방문을 통한 연수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임실고는 임실치즈농협 등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하고 수준높은 실습과 진학, 취업 등에 청신호가 예상된다.한편 이날 협약에 이어 연암대는'한국치즈과학의 미래와 가능성'에 따른 특강을 실시, 임실고 치즈과학과 학생들에 희망을 심어줬다.
임실군은 최근 저온과 고온현상 등 이상기온이 반복됨에 따라 배와 복숭아 등 과수농가들의 적과시기를 최대한 늦춰 줄 것을 당부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기상을 분석한 결과 평년대비 평균기온은 1.1℃가 낮고 일조량은 78시간이 적은데다 강수량은 3㎜가 많았다는 것.특히 4월중에 개화기를 맞은 각종 과수들의 경우 영하권 기온을 11일이나 겪었으며 꽃봉오리 피해가 우려되는 영하 2℃인 날도 6일인 것으로 알려졌다.때문에 현재 과수들은 꽃봉오리가 지연되고 방화곤충의 활동감소로 수정이 불량한 탓에 적과시기를 최대한 늦춰야 피해를 예방한다고 지적했다.더욱이 수분 및 화분관의 신장이 불량한 상태에서 수정할 경우 낙과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적정 착과량 확보를 위한 착과상태를 자주 확인할 것도 당부했다.군 관계자는 "배 흑성병과 적성병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절한 영양제 살포와 약제방제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 임실군은 6일 최근 이상 저온의 영향으로 과원(果園)에 냉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적과(摘果) 시기를 최대한 늦춰 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1-4월 기상상태를 분석한 결과 평균기온은 평년대비 1.1도 낮았으며 일조시간은 78시간 적었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3㎜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 개화 기간 영하권 날씨는 11일 있었으며 꽃봉오리 피해 우려 기온인영하 2도 이하인 날도 6일이나 됐다. 이 같은 저온의 영향으로 꽃봉오리 개화 지연은 물론 방화 곤충의 활동 축소로인한 수정 불량, 수분과 화분관 신장 불량, 수정 후 낙과 증대 등이 발생할 것으로판단되고 있어 적정 착과량 확보를 위해 착과 상태를 확인하면서 최대한 적과 시기를 늦추도록 농가에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냉해 피해가 심각한 과원은 인공수분, 낙화 후 영양제 살포 등으로 나무의 수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후년 농사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토피 질환에 따른 정확한 이해와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임실군은 4일부터'아토피 케어용품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오는 25일까지 펼쳐질 체험교실은 관내 아토피질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 개최, 4회에 걸쳐 실시된다.이번 체험교실은 아토피질환으로 인한 질환자와 보호자들의 심적·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아울러 효율적인 대처와 합리적인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체험교실에는 소아과 전문의를 배치, 아토피질환자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아토피케어용품 만들기 전문강사도 투입된다.특히 케어용품 만들기 체험에는 보습제와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실시, 질환자들이 자가치료를 통해 효과를 증진시킨다는 목적이다.이와 함께 완성된 제품은 전시와 함께 평가회를 통해 우수제품을 선정, 일반 가정에 보급할 계획이다.군은 이밖에도 보건의료원에 설치된 아토피상담실에서 다각적인 예방과 조기치료법 등을 홍보, 군민의 건강보호에 주력키로 했다.의료원 관계자는 "아토피는 수면부족과 학습 집중력 저하 등을 가져와 가족에도 심리적 부담을 주므로 체계적인 치료법으로 적절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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