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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복지행정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한 임실군이 올해도 연속 선정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시동을 걸었다.이를 위해 군은 9일 관촌면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복지시설 관계자 등 120여명을 소집한 가운데 업무연찬회를 실시했다.이날 연찬회는 공무원과 시설종사자 등 전문가 집단이 한자리에 모여 효율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조성을 목적으로 펼쳐졌다.
"백혈병이 뭔지 물라도 엄마랑 아빠랑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어요".지난 5일 전북대 병원에서 급성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암울한 표정을 짓는 부모에게 임실군 청웅초등 1학년 이혜정양이 던진 말이다.청웅면 구고리에서 농기계 수리로 생계를 이어가는 아버지 이성수씨(48)는 "늦둥이로 귀여움을 독차지 했는데 의사의 진단에 눈앞이 캄캄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하루에 버는 돈이 고작해야 2∼3만원에 불과한 이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대학을 다니는 아들 등 4자녀를 부양하고 있기 때문.병원측은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골수이식 검사를 위해 서둘러 줄 것을 전했으나 이씨 부부는 입원비와 병원비를 감당할 길이 없어 막막한 상태다.다행히 정부보조금이 있다는 말에 한숨은 돌렸으나 지속적인 골수이식에는 엄청난 치료비가 요구된다는 병원측의 말에 일손마저 놓아버렸다.이같은 소식이 퍼지면서 청웅면사무소 공무원들은 8일 이양돕기 운동에 앞장, 지역발전협의회와 구고리 주민들이 성금을 보내왔다.구고리 박진석 이장은 "이씨 부부의 성실함에 마을 주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며 "혜정이가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번기를 맞아 경운기와 오토바이 등의 운행과 보행자가 늘어나면서 임실경찰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강화활동에 나섰다.임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경운기와 이륜차에 의한 임실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이 때문에 임실경찰은 지난 10여년간 농가를 대상으로 경운기 야광판 부착을 지원하고 노인과 장애인 등 보행자에는 지팡이 보급에 앞장서 왔다.뿐만 아니라 각 읍·면과 마을 등지의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 농기계 야간운행 자제와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착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임실경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에 힘입어 전년 대비 사망사고가 50%의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양태규 서장은 "농번기 교통사고가 빈발해 지구대와 파출소가 주민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교회가 마련한 은빛경로대학(학장 송희종) 개강식이 6일 현지 교육관에서 열렸다.노인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교육기간이 3개월인 이날 개강식에는 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에게는 각종 사회정보와 문화, 교양 및 오락 등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찬 노후생활을 목적으로 펼쳐진다.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경로대학은 교인들의 후원금과 성금, 자원봉사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마다 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독도 망언을 일삼는 일본을 이기려면 일본어를 알아야 한다'.임실군이 마련한 일본어 무료강좌가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3월부터 펼쳐지는 일본어 강좌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시간씩 임실군립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6개월 코스로 운영되는 무료강좌는 생활용어 위주의 간편한 용어로써 대부분 체험식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강의는 군립도서관 행정인턴 공무원인 오오이시 미나미씨가 담당한 가운데 참여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재수 군정발전기획단 단장은 "최근 일본의 독도 망언이 쟁점화 되면서 일본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군은 5일 고추의 품질 향상과 차별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 등에 나섰다고 밝혔다. 임실 고추는 군 전체농가의 80%인 4천946 농가에서 1천417ha를 재배해 '햇빛나라 임실고추'란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으나 소비자의 인지도가 낮고 재배규모가 영세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취약점과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잠식 우려가 있어 품질향상과 함께 브랜드 개발에도 주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육묘에서 생산, 가공, 유통 등 마케팅 전략을 갖춘 전문 농업인 양성에 주력하고 생산성 확대를 위한 비가림 재배면적을 확대해 벼 대체 작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임실군 고추연구소에서는 관내 비가림고추 재배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재배지침에 의한 재배기술 교육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3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사면에 1.3ha의 친환경 비가림 고추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수량감소와 품질저하 방지를 위해 비가림 고추재배 친환경 시비법 연구사업도 벌이고 있다. 임실군은 고추품질을 향상시키고 차별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을 앞당겨 대한민국대표하는 고추를 생산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국 161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임실고추산업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앞으로 전국 벤치마킹 대상지로 지정돼 운영할 계획이며 전북 동부권 고추브랜드 사업과도 연계해 고추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1일 자랑스런 경찰관 공적심사위를 개최하고 봉사왕에 생활안전계 유원석, 홍보왕에는 강진파출소 정인호 경사를 각각 선정했다.봉사왕 유경사는 총포 담당자로써 공사현장의 화약류 및 수렵총기 관리업무를 성실히 수행, 주민중심 정성치안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또 홍보왕 정경사는 관내 공가 및 폐가를 완벽히 파악, 사전에 일반 주민을 비롯 청소년 범죄 예방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양 서장은 "맡은 바 임무를 완벽히 수행한 노고를 치하한다"며"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2010년도 글로벌 체험 장학생 해외연수 신청을 1일부터 23일까지 임실군에서 접수한다.외국어의 자신감 향상과 문화체험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이번 선발은 초등생 15명과 중학생 9명 등 24명이 선정된다.선발된 장학생은 캐나다와 호주 등 영어권과 중국 등지에서 연수를 갖게 되고 경비 60~80%의 지원을 받게 된다.군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75명의 장학생에 해외연수를 지원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은 연수 결과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율 제고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를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임실군이 펼치는 영양플러스사업은 올들어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 199명을 선정, 월 2회에 걸쳐 식품공급과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 정기적인 영양상담과 연령 및 생리요인에 따라 일정 기간에 걸쳐 쌀과 우유, 달걀 및 감자 등 11종의 식품패키지도 공급하고 있다.이와 함께 전문영양사 2명을 배치해 대상자에 알맞는 식생활지침과 모유수유, 이유식 등 영양관리도 실시한다.
충북대 김도태 교수는 30일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 초청 강연에서 "북한의 변화에 국민들은 정확히 이해하고 대처하는 슬기를 발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김교수는 이날'북핵문제와 한반도 정세변화의 전망'이라는 주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북한의 실상을 자세히 소개했다.이와 함께 국민들은 상호간에 생각하는 사고의 기준을 정확히 파악, 남북문제를 이해하는 입장과 방법을 나눠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이날 특강에는 탈북여성으로써 함흥대극장 가수 출신인 전영란씨가 강사로 초빙돼 '북한 주민의 실상과 문화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이날 특강은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가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시민교실'을 마련,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실군 오수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이강국, 부녀회장 심남수)가 30일 오수시장에서 이웃간의 화합과 따뜻한 인정을 나누기 위한'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펼쳤다.올해로 15년째 펼치는 이날 떡국나누기에는 인근 지사면과 삼계면을 비롯 남원시 덕과면 등지에서 노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봉사활동에 나선 60여명의 새마을 회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떡국을 끓이고 아울러 김치와 깍두기 등 반찬도 마련해 제공했다.협의회 이회장은 "회원들이 헌옷과 고철, 빈병 등을 수거해 행사비를 마련했다"며 "참여율이 높아 연례행사로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덕과면에서 왔다는 임견자(73) 할머니는 "시장에 나왔는데 점심으로 떡국을 얻어 먹었다"며 "임실사람들의 봉사활동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명선거를 통해'희망임실만들기'를 위한 임실군민 결의대회가 26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렸다.임실군선관위와 애향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대회에는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지방선거 입지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돈선거 근절과 상대 후보 비방 및 모략 중지'등을 결의하고'역대 가장 깨끗한 선거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결의대회에 이어'불·탈법 선거를 근절합시다'라는 플레카드와 어깨띠를 착용, 가두행진을 통해 풍선날리기 이벤트 행사도 병행했다.박삼봉 선관위 위원장은"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희망임실만들기는 군민의 올바른 선거 의식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농협 (조합장 이재근)은 26일 농협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는 학생들의 부모인 조합원 30명이 참석, 1인당 100만원씩 모두 3000만원이 전달됐다.이조합장은"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와 장학사업 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2002년부터 시작된 조합원 자녀 장학사업에 임실농협은 지금까지 전체 402명에 1억72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임실군 덕치면 재경향우회 정기총회가 28일 서울 금천문화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이원섭 덕치면장을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등 향우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총회에서 회원들은 제 12대 신임 회장에 김각영씨(55)를 선출하고 아울러 임원진도 새롭개 구성했다.김회장은 "향우회와 고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고향의 농·특산물이 서울에서 팔릴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촌지역 노인들에 잠시나마 웃음을 건네고 아울러 젊은이에 경로사상을 고취하는 제12회 경로대잔치 한마당이 26일 임실군 관촌면 관촌중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국제로타리 3670지구 사선대로타리클럽(회장 김택성)이 마련한 이날 잔치는 이교성 총재를 비롯 로타리 회원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잔치에 앞서 사선대로타리는 노인을 공경한 효자와 효부상을 시상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사선대로타리 김회장은 "1년에 한번만이라도 노인들에 웃음을 주기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마음껏 드시고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자원봉사에는 사선대로타리 회원 및 부인회원 100여명을 비롯 관촌중 인터렉트 회원과 상월로타리지역봉사단, 임실노인복지센터 등 150여명이 도우미로 나섰다.회원들이 직접 소를 잡고 술과 음료, 다채로운 음식 등이 제공된 한마당잔치는 TV와 냉장고, 각종 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2부 행사에서는 관촌 원불교 어린이와 관촌교회 새싹어린이집이 앙증맞게 펼친'부끄 부끄 수퍼맨'과 난타 및 율동 공연이 노인들의 폭소를 자아냈다.또'작은예술단'이 펼친 개그품바에 이어 필봉농악 및 연예인 공연 등도 노인들의 어깨춤을 절로 자아내 흥겨운 한만당 잔치로 이어졌다.도봉마을 김모(67) 노인은 "사선대로타리 회원들이 해마다 수천만원의 자비를 들여 봉사를 하고 있다"며 "노인들은 이날을 생일로 여기고 한결 같이 기다린다"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다.
경찰행정의 전반적인 문제점 지적과 대안제시 등을 통해 주민중심의 정성치안을 다지기 위한 임실지역 치안협의회가 25일 임실경찰서에서 열렸다.이날 회의는 김형진 군수대행을 비롯 이강엽 교육장 등 공공기관 대표와 각급 사회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다.양태규 서장은 "지난해 치안협의회의 협조에 힘입어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모두가 노력하자"고 주문했다.양서장은 또 지난해 치안성과 설명에서 "방범 CCTV 증설로 차량 및 송유관 유류절도 등 25건의 사건을 해결했다"며 "CCTV 증설은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학교 주변 보안등 증설과 학교폭력 예방 및 캠페인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학생들의 안전확보에도 기틀을 다졌다고 덧붙였다.특히 올해는 주민중심 정성치안에 따른 22개 치안시스템 핵심과제를 설정,감동을 주는 경찰행정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김형진 군수대행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 활성화와 치안협의회 조례제정 등을 면밀히 검토,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고장의 명산은 주민 스스로가 직접 가꾸고 지킵니다'.임실군 덕치면 자율방범대(대장 이강욱) 회원 40여명이 내 고장 명산 가꾸기와 지킴이 봉사활동에 나섰다.회원들은 21일 순창군 구림면과 임실군 덕치면 경계에 위치한 회문산(837m)에 집결, 등산로 정비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들은 봄철을 맞아 회문산을 방문한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8㎞에 걸친 보행로를 정비하고 아울러 주변의 수목도 말끔히 정리했다.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민과 공무원들도 가세, 일중마을에서 회문산 정상까지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손님맞이에 분주했다.전국의 등산객들에 명산으로 알려진 회문산은 연간 5만여명이 방문하는 곳으로서 임실과 순창, 정읍시 등 3개 시·군이 경계를 이룬 곳.회문산은 한국전쟁 당시 빨치산 전북도당의 근거지로 유명한 탓에 등산철이면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줄을 잇는 명산으로 알려졌다.때문에 임실과 순창군은 전적지를 비롯 다양한 전설을 간직한 회문산 관광개발에 대해 추진을 모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참가자들은'회문산 가꾸기 자연보호 활동'도 결의, 환경운동과 관광개발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도 다짐했다.이강욱 방범대장은"주민들이 회문산의 중요성을 인식한 것 같다"며"순창과 정읍시 주민도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가 지난 18일 고객의 1300만원대 전화금융사기 직전에 사고를 예방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께 관촌면에 거주하는 Y씨(51)가 휴대전화를 통해 현금을 이체하려는 것을 수상쩍게 여기고 만류했다는 것.통화가 중단됨에 따라 계속 걸려오는 전화를 거래도움 및 안전을 담당하는 박모 주임이 받아들고 강력한 경고를 전달, 전화사기금융이 확인됐다는 것이다.이날 사건의 경위는 휴대전화를 통해 Y씨에게 K은행 직원을 사칭, 분실된 신용카드에서 현금이 인출된 것 같다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경찰서에서 전화가 오면 상황에 대비하라는 통고와 함께 잠시후 경찰서라며 잔액을 다른 통장으로 이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것이다.이날 Y씨 통장의 잔액은 1300만원으로서 전액을 자동 이체하려 했으나 농협 직원의 도움에 힘입어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농협 관계자는 "신종 전화사기범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며 "전화로 예금 이체시에는 반드시 금융기관 관계자에 문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서울과 전주에서 활동중인 향우회 회원들이 21일 임실군 지사면 사촌마을(이장 이종규)에서 주민위안잔치를 개최, 고향사랑을 과시했다.한해 걸러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는 이날 주민위안잔치에는 재경향우회(회장 이귀래)와 재전향우회(회장 이석범) 회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출향인과 고향사람들이 한데 어울린 이날 잔치는 풍성한 음식이 차려진 가운데 마술과 노래자랑, 체육경기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옛부터 관료가 많이 배출된 이곳은 고려시대 승상에 올랐던 이능간의 고향으로서 영천서원 등 유서깊은 고장으로 알려졌다.이장 이종규씨는 "고향에 대한 향우회 회원들의 애정이 각별하다"며 "상호 친목과 단합을 위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군선관위(사무과장 강수원)는 18일 임실우체국(국장 김광호)과 선거 관련 업무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불법선거 근절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선관위는 협약식에서 지방선거 관련 예금계좌 개설과 각종 공한문 및 우편물의 전자우편 이용, 예비후보자 홍보물 전자우편 유도 등을 돕기로 했다.임실우체국도 선거 관련 우편물의 우선 접수를 비롯 집배원을 통한 각종 불법선거 신고 및 제보 등의 활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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