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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관내 해역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1일 매년 관내 해역에서 꽃게, 멸치 등 어장형성에 따라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타 지역 어선들과의 조업분쟁 및 도계위반, 양식장 양식물 및 어망어구 절취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연말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온이 하강하기 시작하는 10월부터는 해삼, 전복 등 패류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에 맞춰 잠수기 어업 및 불법 스킨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불법조업이 성행하는 시기이며, 관외 소형선박들이 야간 취약시간에 패류양식장에 침범 해삼전복 및 어구 절취 후 박명 전에 이동하는 수법으로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부안고창 해역에 멸치 및 꽃게어장이 형성되어 충남, 전남 선적 등 관외 어선들의 도계위반 및 연안자망-근해통발 등 조업분쟁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서 연안자망 어민들의 어망어구 분실 피해 신고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관외 선박들에게는 부안고창 해역에서 도계위반 등 불법조업시 단속대상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활동으로 경각심을 고취하도록 할 것이다며 무분별한 불법조업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여 황금어장 칠산바다에서 어족자원이 고갈되지 않도록 어업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부안해경은 주요 항포구별 단속전담반을 편성하고 경비함정 및 형사기동정, 순찰정을 이용하여 주야간 불시 검문검색 활동을 병행하는 등 전방위적인 단속활동을 할 것으로 밝혔다.

  • 부안
  • 양병대
  • 2018.10.14 15:19

부안군 조상땅 찾기 서비스, 최근 5년간 1109명 혜택

부안군은 조상땅 찾기서비스를 이용하여 최근 5년간 1109명에게 587만㎡규모의 조상 땅을 찾아줬다고 밝혔다. 조상땅 찾기는 조상의 땅이 있는 것으로 추측은 되지만 소재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나 소유자가 본인 명의의 토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 전국 지적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 무료로 찾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제도다. 군은 서비스 시행 후 2012년 140여명이었던 이용자가 지난해는 535명, 올해 9월까지 393명이 이용하는 등 매년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군 민원소통과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가까운 시군구청을 방문 이용할 수 있는데 신청자는 본인 신분증, 사망사실이 기재된 제적등본(2008년 1월 이전 사망자의 경우)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대리인일 경우엔 위임자의 자필 서명된 신분증 사본이나 상속인에게 위임받은 경우 상속인 준비서류가 필요하다. 상속인 기준 신청자의 경우 1959년 12월31일 이전 사망자는 호주를 계승한 장남 단독 상속만 가능하며 1960년 1월1일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아들딸) 모두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그 동안 몰랐던 땅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정당한 재산권 보호 및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10.14 15:19

부안군의회, 주요 사업장 현장 의정 추진

부안군의회는 이번 제295회 임시회 기간인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에 걸쳐 부안군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사업장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방향을 찾는 소통하는 현장위주의 의정을 펼친다. 이번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에는 제8대 의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했던 주요 사업장인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 개설사업 △농촌관광 거점마을 조성사업 △성천항 진입로 개설사업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 △부안 제2 농공단지 △수생정원 조성사업 등 부안군 행정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 27개소를 방문하여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담당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장별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은 후 지속적으로 문제되었던 사항들이 개선되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며, 아울러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이한수 의장은 부안군 행정에서 지속성 있게 추진되고 사업들이 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복지증진을 다지는 사업들인 만큼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사업 진행 중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부안군의회에서는 이번 주요 사업 현장 방문과정에서 제시된 의견과 개선요구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요구 할 방침이다.

  • 부안
  • 양병대
  • 2018.10.11 16:32

부안군의회, 문화예술 진흥 기여 공로 홍성모 화백 표창

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가 10일 지역 봉사활동과 군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오산(悟山) 홍성모 화백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표창패는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부안의 미적 가치를 예술로 승화한 예술활동을 통해 부안군 가치를 드높인 점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으로 전달됐다. 이날 의원들을 대표하여 표창패를 전달한 이한수 의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으로서 부안의 위상을 드높이는 활발한 봉사활동과 작품활동에 임해주셨다며 지역을 위한 홍 화백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표창패를 수상한 홍성모 화백은 지난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에서 부안8경 사계 바람 바람 부채 전시회를 통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부안지역 홍보를 위해 힘썼으며, 내소사 봉래루, 사자바위와 누에섬, 반월리 당산나무, 개암사의 봄 등 부안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 70점을 완성전시하며 부안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길이 57m의 걸작인 해원사계부안도(海園四季扶安圖), 계화도에서 줄포만까지를 완성, 기증해 부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10.10 16:19

부안 백산중고 총동문회 백산사랑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부안군 백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 백산사랑회 회장 권양순은 지난 6일 백산중고등학교 총동문 한마당 체육대회에 앞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유인갑 면장에게 전달하였다. 백산사랑회는 백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의 불우이웃돕기 자선 단체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문회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을 백산면에 기탁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백산사랑회 권양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인갑 면장은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백산중고등학교 총동문회 백산사랑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해 주신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백산면에서는 기탁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계층 15가정에 1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기관, 사회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나눔 행정으로 불우이웃돕기 창구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안
  • 양병대
  • 2018.10.10 16:19

“군민 의견 반영, 생동하는 부안 실현 최선” 권익현 부안군수, 취임 100일 군민토론회

부안군이 민선7기 권익현 부안군수 취임 100일을 맞아 8일 부안예술회관에서군민 정책토론회를 열고 군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이 부안을 새롭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생동하는 부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향후 민선7기 군정 주요정책에 반영, 군민이 주인이 되는 부안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 혁신하는 행정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부안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부안을 만들기 위해과거의 부안과, 미래와 부안, 군민과 소통 방안 등 4가지 소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 참여한 김 모(40, 계화면) 씨는 평소 부안군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내용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전달하고,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좋았다며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군수는 이날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취임 후 지난 100일 동안의 성과와 향후 민선7기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권 군수는 취임 100일 동안의 성과로 군민의 뜻이 정책이 되는 군정 실현, 대내외 평가 및 인식 긍정적 변화, 군정 경쟁력 높일 수 있는 체계 마련 등을 꼽았다. 실제 권 군수는 취임 후 주민밀착형 현장행정 업무 추진으로 군민과 소통 기회를 대폭 확대했으며, 군민 중심 탈권위 신의전문화 보급확산, 공모사업 46건 확정 국도비 400억원 확보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또 앞으로 추진할 민선7기 6대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6대 정책비전은 △청렴한 행정 즐거운 변화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일자리가 샘솟는 활력 경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어촌,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글로벌 휴양 관광도시 조성 등이다. 권 군수는 민선7기 취임 100일 동안은 새로운 부안을 실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였다며 그동안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민선7기 6대 핵심 추진의지를 꼭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8.10.08 15:18

부안경찰, 서림고 학생 대상 성폭력·불법촬영 근절 교육

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4일 서림고등학교 1학년 전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 4명이 각 학급에서 성폭력, 아는 만큼 예방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하여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성폭력 사례 및 대처방법 뿐만 아니라 특히,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유형 및 피해 대응요령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해 경각심을 제고했다. 범죄 예방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구멍 메꿈용 스티커미니스탠드여행용 칫솔 세트열쇠고리 등)을 배부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양은 평소 친구들과 장난처럼 했던 행동들이 누군가에게 성적 수치심을 줄 수 있는 범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강의를 해주신 경찰관 선생님 말씀처럼 절실히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방관자가 아닌 도움을 주는 한 사람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안경찰서장은 성폭력은 한 사람의 영혼을 파괴하는 강력 범죄로 성폭력 근절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사건 발생 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병대 기자

  • 부안
  • 양병대
  • 2018.10.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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