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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달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부안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민간 및 농민단체 등과 협력해 일제수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수거는 지난해 농작물 수확을 위해 사용된 경작지 주변의 각종 영농폐기물(폐비닐, 폐농약병)을 농작물 부산물과 함께 불법 소각하는 등 농경지 오염 및 산불 등을 사전에 예방코자 진행된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친환경축산과를 중심으로 수거전담반을 편성하고 수거장비(집게차)를 투입해 마을별 보관장소를 순회하면서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농경지 및 도로변 등에 집하된 영농폐기물도 일제 방문 수거할 계획이며 소규모 발생농가 및 마을별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수거가 용이한 장소에 임시 보관된 물량까지도 방문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부안군은 올해 영농폐기물 수거농가 장려금을 폐비닐은 1kg당 80에서 100원으로, 폐농약병은 1kg당 800원에서 1600원으로 대폭 인상해 영농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키로 했다.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예산을 투입해 매년 10개소 이상의 선진 영농폐기물집하장을 설치해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인 우리 부안군은 영농폐기물 재활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으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자원을 절약하고 농촌마을의 오염원을 제거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3.01 23:02

"즉석 뽕비빔밥 맛보세요"

부안군이 지역 특산물인 부안참뽕을 활용한 간편 건강식인 즉석 뽕비빔밥을 개발했다.부안군은 23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각 실·과·소장과 요식업체, 줌마블로거 회원,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뽕비빔밥 즉석제품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안참뽕 외식상품(뽕비빔밥) 일반음식점 보급형 레시피 및 제품개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6차 산업 수익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구는 부안특화작목인 부안참뽕과 뽕잎을 활용해 부안을 대표하는 히트음식 개발 등을 위해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안군이 공동으로 진행했다.연구는 바쁜 현대인에게 건강을 담은 간편음식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소비자 기호도 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맞춤형 즉석밥 형태와 일반음식점 보급형 레시피 등으로 개발됐다.이번에 개발된 뽕비빔밥은 오디를 이용한 고추장 양념소스와 뽕잎을 넣은 양념, 부안 쌀로 만든 뽕잎나물밥을 진공 포장한 컵밥으로 부안참뽕의 외식산업 진출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 장소, 비용의 구애를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맛있고 건강한 즉석식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뽕비빔밥을 부안군 대표음식으로 선정해 6차 산업 외식카페와 관내 음식점에도 교육을 통해 레시피를 전수할 계획”이라며 “누에를 활용한 그라주, 오디와 뽕잎을 활용한 젤리마스크팩, 건강 뽕디저트, 찹쌀과 뽕잎을 넣은 뽕빵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히트상품으로 육성해 부안참뽕산업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2.24 23:02

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 전국 평가서 '최우수'

사단법인 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회장 백문옥)가 22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민회관에서 실시된 전국농촌지도자연합회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연합회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는 선진 농업기술 도입과 새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현장교육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교육을 연 26회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감자, 논마늘, 논콩 등 작부체계 개선과 시설수박, 블루베리, 양파, 대파 등 지역 전략작목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부안군 특화작목인 오디뽕의 전략적인 육성방침에 따라 농촌지도자 회원이 주축이 돼 12개 읍면 오디뽕 작목반을 조직운영해 연평균 1500톤 이상의 오디를 생산하고 있으며 냉동과 직거래 판매 등으로 매년 10% 이상 소득을 향상시키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또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3회에 걸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농촌지도자 회원 자녀 중 매년 3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지난해까지 총 54명에게 1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백문옥 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장은 600여 부안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부안군의 발전과 자랑스런 부안 농업을 이룩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2.23 23:02

부안해삼 6차 산업 활성화 '가속 페달'

부안군은 부안해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변산면 생생현장회의를 격포어촌계 사무실에서 개최했다.부안해삼 6차 산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생생현장회의는 주민과의 현장감 있는 소통을 위해 20여명의 변산면 주민과 군청 실과소장들이 참석했으며 부안해삼 상품화 및 수출방안 발표와 일선 사업장 등을 방문했다.생생현장회의에서는 김재태 격포어촌계장이 부안해삼 6차 산업화를 위한 부안해삼 상품화 및 수출방안을 발표했다.이어 격포마을에서 부안해삼을 가공해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 김현채씨의 공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주민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부안해삼 6차 산업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김재태 격포어촌계장과 김현채씨는 생생현장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부안해삼 6차 산업화가 더욱 활성화 돼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소통공감동행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해 돈버는 농어업 및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부안을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2.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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