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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해상 수색구조 위해 '더미' 활용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17일 연안 해상사고 수색구조의 효율화와 해상표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전북 서남해 해안 연안 조류를 관측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해경은 경비정과 해경센터 리브보트 등을 이용하여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 ‘더미’를 빠뜨려 해류와 조류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는지를 조사하게 된다. ‘더미’는 키 170cm, 몸무게 70kg의 성인 남성과 비슷한 신체조건으로 무전기 형태의 위치발신 장치가 달려 있으며, 해경 상황실과 해경센터에서 더미가 흘러가는 위치를 모니터링 하면서 표류 위치를 파악한다.해경은 “해양사고의 95% 이상이 연안해역에서 발생하고, 특히, 전북 해역은 해안선이 복잡하고 섬이 많아 해류와 조류 등의 방향이 수시로 변하고 있어 해상 추락자 발생시 수색에 어려움이 많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한편, 현재 운용중인 표류예측시스템은 지난 7월 기존 9km의 해상도를 3km로 개선시켜 정확도가 향상되었으나, 해상의 환경은 지형, 조류, 풍향, 풍속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데이터가 변화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조성철 서장은 “실종자 발생시 신속한 구조가 최우선시 되는 만큼 다양한 표류 정보를 수집하여 정확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1.18 23:02

부안군 경관계획 수립 공청회…주민 등 200여명 참석

부안군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한 ‘부안군 경관계획 수립 공청회’를 지난 13일 부안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경관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착수보고회와 부안군 경관에 대한 의식조사를 주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2차례의 중간보고회와 읍면 이장회의시 홍보와 공무원 교육을 거쳐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공청회는 주민, 전문가, 공무원, 건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관계획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부안군 경관계획은 지역 경관의 가치를 높이는 보존·관리·형성지침과 문제경관 해결과 특성화를 위한 중점경관관리대상의 관리 지침, 지역의 상징적 경관을 위한 특별지침, 사용자별 유도지침인 경관요소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고,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부안군의 주요 경관자원이면서 경관적 중요성이 높은 지역인 새만금 홍보관 주변, 외변산 해안, 곰소항, 내소사, 부안읍 터미널사거리 일대를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설정하여 문제 경관의 관리 및 우수자원과 연계한 경관 형성 계획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부안군의 경관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었고, 경관계획은 부안 정명 600주년과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부안의 새로운 유산으로 남을 수 있는 경관 마련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1.17 23:02

부안 제3농공단지 조성 순조

부안 제3농공단지 조성공사가 2018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부안군은 준공 전 가시적 성과 달성을 위한 분양 로드맵을 마련하고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제3농공단지조성사업은 행안면 역리 일원에 사업비 335억원을 투자해 32만9000㎡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분양로드맵을 살펴보면 군은 제3농공단지를 하이찬스(High Chance)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농식품 기업’을 유치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국내 100대 식품 기업 방문 등 ‘세일즈 부안’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식품산업 이미지에 맞도록 아름답고 친환경 적인 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2000주 이상의 나무를 식재하고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단지 분할 형태에 있어서도 단일기업이 주도하는 ‘일괄분양’ 과 창농(創農) 혁신 기업 유치를 위한 ‘소규모분양’ 등 국내외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 1000조원의 시장규모를 가진 중국을 코앞에 두고 있고 산,들, 바다가 고루 발달한 부안이 식품기업 입지로서는 최적지”라며 “6차 산업과 연계된 식품산업 유치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롤모델을 반드시 말들어내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1.16 23:02

부안군, 넷째 출산 가정에 기저귀 등 구입비 400만원 지원

부안군은 임산부부터 영유아까지 생애주기별 체계화된 모자보건사업 지원으로 아이낳고 보육하기 좋은 부안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그동안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저출산에 대응하는 한편 아이낳고 보육하기 좋은 부안 만들기를 위해 올해부터 새로운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올해 출산하는 넷째아이 이상 가정에는 기저귀, 조제분유 구입비 지원을 2년 동안 분기별 50만원씩 총 400만원을 지원하고 임신가정에 베넷저고리, 내의, 속싸개 등 신생아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임신의 행복함과 주변의 관심, 배려는 물론 경제적 부담도 경감시키는데 집중키로 했다.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금도 지난해 10월부터 대폭 확대해 첫째아이 100만원, 둘째아이 200만원, 셋째아이 600만원, 넷째아이 800만원, 다섯째아이 이상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유수유 권장을 위해 유축기 대여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와 함께 출산가정의 산모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기간 연장,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만1세에서 만2세까지 확대, 고위험 임산부(분만출혈, 조기진통, 임신중독증) 의료비지원 확대 등 보건복지부도 임산부, 신생아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달천 부안군보건소장은 “올해에는 임산부 전용주차장을 많이 설치하는 등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임산부 배려 환경조성 등을 적극 추진해 아이낳고 보육하기 좋은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1.13 23:02

민주평통 부안군협 이영식 회장, 나누미근농장학금 1000만원 쾌척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 이영식 회장은 12일 부안군청을 찾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이영식 회장은 지난 2015년 7월 1일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장으로 취임후 3번째 장학기금 기부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총 9000만원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영식 회장은 콘크리트 생산전문기업 전문경영인 이전에 환갑이 넘은 나이에 2016년 부인과 함께 본인은 전주대학교 경영학부에, 부인 김형자씨는 국문학부에 동시에 입학해 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요즘 보기두문 만학도 부부이다.이영식 회장은 “대학교에서 젊은 학생들과 대화중 가장 힘든 게 등록금 마련이라는 얘기를 들을 때가 가장 가슴 아프다”며 “작지만 부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반값등록금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이영식 회장은 2015년 7월 17기 민주평통 부안군 협의회장으로 취임 후 매년 설·추석 명절에 백미 400포/10kg씩 기탁, 탈북주민 12세대 지원, 민주평통회원 42명 전원 근농장학금기탁 등을 통해 공익사업에 앞장서고 있다.이외에도 쌍용레미콘 외 4개 기업을 운영하면서 인력 100여명을 고용해 부안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전문경영인으로 2016년 4월에는 전북도 유공모범 납세자로 선정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1.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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