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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힘 모으자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지난 12~13일 2일간 부안군 변산면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300여명의 스카우트 지도자가 모인 가운데 2016 스카우트 전국 훈육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 Again 1991 기본에 충실한 스카우팅 전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스카우트 발전과 2023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전국 스카우트 지도자들의 토론의 장을 마련코자 진행됐다.회의는 12일 개회식, 김종규 부안군수 축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특강에 이어 재난대비 및 세계잼버리 등 다양한 주제토의, 지도자간 교류시간 등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실시됐다.지난 13일에는 스카우트 지도자 120여명이 2023년 세계잼버리 국내 후보지인 부안 새만금 및 인근 과정활동장에 대한 현지 안내 및 설명을 들었다.회의에 참여한 전국의 스카우트 지도자들은 2023년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에 대해 공감했으며 잼버리 유치를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3년 세계잼버리는 낙후된 전북이 역동적인 전북으로 탈바꿈해 글로벌 부안, 글로벌 전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북이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의 스카우트 지도자들과 마음과 열정을 합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6.11.15 23:02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는 15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 2016년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으로 벌써부터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16일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박천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백산대회일 제정 건의문’, 김종규 부안군수가 제출한 ‘부안군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등 23건 안건을 심사하고 24~28일까지 3일간 부안군수에게 군정 현안에 대해 질문·답변을 받을 계획이다.2016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7일부터 25까지 7일간 실·과·소, 읍·면을 대상으로 감사하고 오는 12월 16일 제9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또 내년도 부안군 살림규모를 정하는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오는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한 후 같은 달 14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부안군의회 오세웅 의장은 “쌀값 폭락에 대한 대책 마련과 인구 6만 회복, 예산 5000억원 시대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동절기 동안 철저한 재해예방대책 및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월동대책을 마련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6.11.15 23:02

부안 유천리 청자가마터서 국내 최대 '상감용무늬매병편' 발굴

고려시대 청자 생산지로 널리 알려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사적 제69호) 12호 청자가마터에서 한국 최대(最大) 상감용무늬매병편(굽지름 32㎝)이 기와건물지에서 초벌 상태로 발견됐다.이 유적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8월 1일부터 부안군에서 발주해 (재)전북문화재연구원에 의해 2015년에 이어 2차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다.이번 조사에서는 청자를 구웠던 가마 1기와 동시기의 기와건물지 2동, 유물퇴적구 등이 발굴됐다.가마는 지상식 등요(登窯)로서 현존길이 22.6m이며 그동안 전남 강진 청자가마에서만 발견되던 재를 모아두던 감실과 유사한 구조물이 발견돼 주목을 끈다.또 통상적으로 가마터에서 볼 수 없는 기와건물지 2동이 발견됐는데 고려사(高麗史)에 12조창 중 하나인 안흥창(安興倉)이 조운의 거점지 역할을 했다는 기록과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부안현 고적조에 안흥창(安興倉)이 토성터(현 유천리 토성)에 위치한다는 기록으로 보아 확인된 기와건물지와의 관계를 시사한다.향후 연차적인 학술조사를 통해 건물지와 안흥창과의 관계를 밝히고 부안지역 청자유적의 성격과 그 위상을 밝히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중요 유물로는 상감파룡문대매병(象嵌波龍紋大梅甁) 초벌편 1~2개체분이 1호 건물지 바닥면에서 무더기로 출토됐고 유적 전체에서 음각?압출양각상감철백화철채동화상형 등 다양한 기법으로 무늬를 넣은 최고급의 매병장고합병의자자판(타일)단지향로연적수반 등 다양한 청자가 발견됐다.1호 건물지 내부에서 신동(申棟)명 기와가 출토돼 이 지역 청자의 생산시기를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특히 부안 유천리 12호에서만 제작된 우리나라 유일의 고려상감백자는 자토 및 청자토(靑瓷土)를 이용해 백자에 상감 장식기법을 접목함으로써 고려만의 독특한 백자의 품격을 재창조한 특이한 예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된 12호 청자유적을 비롯한 유천리 일대 국가사적(제69호)에 대한 사적지 종합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정비계획에 따라 향후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 유천리 12호 청자가마터 발굴조사 성과는 10일 현장에서 공개되며 당일 오전 11시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회의가, 오후 3시에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현장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부안
  • 양병대
  • 2016.11.10 23:02

부안해경, 구명조끼 착용·소화기 비치 등 낚시어선 합동점검

동절기 해상기상 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9일 부안해경서(서장 조성철)에 따르면 동절기 기상 악화에 따른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됐다. 이번 합동점검은 부안해경과 해양수산부, 전북도, 부안군, 어업정보통신국, 선박안전기술공단이 참여해 낚시어선의 실효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점검은 낚시어선이 갖춰야 하는 설비 점검표에 따라 이뤄졌고, 특히 낚시어선 안전성 검사 등의 홍보와 낚시어선의 안전운항을 위한 준수사항 등을 지도하는 현장교육도 병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바다의 생명 띠인 구명조끼의 적정 비치여부 △구명부환, 구명줄, 자기점화등 비치 및 관리상태 △소화기 비치 등 소화설비 상태 △톤수별로 설치기준에 맞는 통신기기 설치 상태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이다. 또, 안전장구 점검과 함께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와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한 바다낚시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해양사고 발생시 해양경찰로 신속하게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6.11.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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