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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연맹은 지난 12~13일 2일간 부안군 변산면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300여명의 스카우트 지도자가 모인 가운데 2016 스카우트 전국 훈육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 Again 1991 기본에 충실한 스카우팅 전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스카우트 발전과 2023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해 전국 스카우트 지도자들의 토론의 장을 마련코자 진행됐다.회의는 12일 개회식, 김종규 부안군수 축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특강에 이어 재난대비 및 세계잼버리 등 다양한 주제토의, 지도자간 교류시간 등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실시됐다.지난 13일에는 스카우트 지도자 120여명이 2023년 세계잼버리 국내 후보지인 부안 새만금 및 인근 과정활동장에 대한 현지 안내 및 설명을 들었다.회의에 참여한 전국의 스카우트 지도자들은 2023년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에 대해 공감했으며 잼버리 유치를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3년 세계잼버리는 낙후된 전북이 역동적인 전북으로 탈바꿈해 글로벌 부안, 글로벌 전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북이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의 스카우트 지도자들과 마음과 열정을 합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과 부안군산림조합이 가을철 산불예방활동 및 산림보호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내소사에서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임(林)자 사랑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본격적으로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시기임을 고려해 산불조심 홍보와 함께 산림보호에 동참을 유도하는 ‘임(林)자 사랑해’ 운동의 일환으로 홍보리플릿 및 물티슈 배부 등을 통해 등산객들이 산을 보호하고 가꿔야 하는 존재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림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 소각행위, 불법 산림훼손 등 잘못된 관행과 위법행위를 근절하고 국민들의 인식이 바꿔 비정상의 정상화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부안군(군수 김종규)이 주최하고 사)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지용국)가 주관하는 ‘2016 부안군 귀농귀촌 주민어울림 화합한마당’이 내.외빈과 지역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14일 부안교육문화회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는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1부 행사는 홍석렬 사물놀이단의 ‘전통문화한마당’ 식전행사와 지난 1년간 활동상황에 대한 격려사, 동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축가 등 기념식으로 실시됐다.2부 행사는 지역민과 귀농인이 함께하는 라이브 연주, 동진초등학교 동파랑 밴드의 축하공연, 박미경 마실다육대표의 귀농성공 정착사례 발표, 노래자랑 등으로 이뤄졌다.행사에 참여한 귀농귀촌인들은 “주민어울림 행사를 통해 부안을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외부에 알리고 안정적 정착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는 15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 2016년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으로 벌써부터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16일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박천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백산대회일 제정 건의문’, 김종규 부안군수가 제출한 ‘부안군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등 23건 안건을 심사하고 24~28일까지 3일간 부안군수에게 군정 현안에 대해 질문·답변을 받을 계획이다.2016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7일부터 25까지 7일간 실·과·소, 읍·면을 대상으로 감사하고 오는 12월 16일 제9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또 내년도 부안군 살림규모를 정하는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오는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한 후 같은 달 14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부안군의회 오세웅 의장은 “쌀값 폭락에 대한 대책 마련과 인구 6만 회복, 예산 5000억원 시대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동절기 동안 철저한 재해예방대책 및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월동대책을 마련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부안해경서(서장 조성철)는 지난 11일 소속 의무경찰과의 이색적인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경직된 상하관계를 벗어나 가족 같은 유대감을 형성해 복무사기를 진작하고 자체사고 예방을 위해 의경 문화활동과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의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 마실영화관에서 영화관람과 스포츠파크에서 족구와 풋살, 이어달리기, 2인 3각 한마음 달리기에 이어서 의경들이 군 복무 중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선정한 짜장면과 짬뽕을 함께 먹으며 소통과 활력의 시간을 가졌다.홍원기 상경은 오늘 의경들의 행사에 참여해준 서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전역할 때 까지 안전한 부안 앞바다를 만들기 위해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2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의거리 공연장에서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사업으로 유모차 행진을 실시했다. ‘엄마가 당당한, 아이가 행복한 유모차 행진’이라는 슬로건으로 물의거리 광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이 날 하루라도 아이들과 어디를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양육부담에서 벗어나 엄마도, 아이들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어 부안읍 물의거리 광장에서 시작하여 시가지 일대를 수십 대의 유모차와 어린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들, 관내 어린이집의 어린이들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안군에서 맘 편히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출산장려금 확대지급 과 근농장학금과 같은 사업을 운영 중이다”며 “앞으로 부안군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엄마가 직접 해주는 페이스페인팅, 아이와 함께 만드는 손수건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과 시간제 보육사업, 아이돌보미 사업, 아동학대 예방사업 및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연합회장 박용석)는 지난 11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농업인 2000여명과 김종규 부안군수, 김종회 국회의원,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17회 부안농업인 대동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풍물패의 신명나는 농악과 박진감 넘치는 난타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북돋았으며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12명과 유공공무원 2명에게 부안군수상을 표창하고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에서 4명에 대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이어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농업인들의 한 해의 피로를 풀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으며 우유뽕차벌꿀치킨 등 다채로운 시식행사가 열려 오감(五感)을 자극했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이번 행사가 우리 부안군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의 의미를 잊지 않고 부안군 농업발전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보건소(소장 김달천)는 지난 9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 관리자 및 읍·면 사회복지사,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환자를 최초로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을 위한 교육으로 응급구조시 안전수칙, 각종 질환 응급처치와 구조호흡, 기도폐쇄,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기본 인명구조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졌다.교육은 중앙 EFR 교육센터의 응급구조사와 보조강사 등이 강사로 나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훈련 매뉴얼에 의해 참석자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SDI와 실로암안과병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관내 주민을 위한 사랑의 무료안과 진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1사1촌 자매결연 지역인 보안면 주민들을 비롯해 남부안권(진서·줄포면) 농촌지역 60세 이상 노인과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백내장, 녹내장 등 안질환 상담 및 진료와 함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이동차량에서 안과수술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또 현장에서 시력검사를 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돋보기안경을 선물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돋보기안경을 선물 받은 정모(72)씨는 “먼 곳까지 찾아와 시력검사 등 안과진료를 해주고 무료로 돋보기안경까지 선물해줘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삼성SDI와 실로암안과병원 관계자는 “노인성 안(眼)질환은 시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것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노안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며 “교통이 불편해 안과진료를 받기 어려운 주민의 안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는 제4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부안군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군민 정병원·김세권씨, 공무원 김화순·김미란씨에게 전북 시·군의회의장단 협의회장상을 수여했다. 대명리조트 변산 총지배인 정병원씨와 신흥여행사 대표 김세권씨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왔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북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민원소통과 김화순 팀장과 김미란 주무관은 지난 8월까지 의회사무과에 근무하면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추진으로 원활한 의사활동을 돕고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의회의 효율적인 의정업무를 지원해 의원 및 주변 공무원들의 귀감이 됐다.
고려시대 청자 생산지로 널리 알려진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사적 제69호) 12호 청자가마터에서 한국 최대(最大) 상감용무늬매병편(굽지름 32㎝)이 기와건물지에서 초벌 상태로 발견됐다.이 유적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8월 1일부터 부안군에서 발주해 (재)전북문화재연구원에 의해 2015년에 이어 2차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다.이번 조사에서는 청자를 구웠던 가마 1기와 동시기의 기와건물지 2동, 유물퇴적구 등이 발굴됐다.가마는 지상식 등요(登窯)로서 현존길이 22.6m이며 그동안 전남 강진 청자가마에서만 발견되던 재를 모아두던 감실과 유사한 구조물이 발견돼 주목을 끈다.또 통상적으로 가마터에서 볼 수 없는 기와건물지 2동이 발견됐는데 고려사(高麗史)에 12조창 중 하나인 안흥창(安興倉)이 조운의 거점지 역할을 했다는 기록과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부안현 고적조에 안흥창(安興倉)이 토성터(현 유천리 토성)에 위치한다는 기록으로 보아 확인된 기와건물지와의 관계를 시사한다.향후 연차적인 학술조사를 통해 건물지와 안흥창과의 관계를 밝히고 부안지역 청자유적의 성격과 그 위상을 밝히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중요 유물로는 상감파룡문대매병(象嵌波龍紋大梅甁) 초벌편 1~2개체분이 1호 건물지 바닥면에서 무더기로 출토됐고 유적 전체에서 음각?압출양각상감철백화철채동화상형 등 다양한 기법으로 무늬를 넣은 최고급의 매병장고합병의자자판(타일)단지향로연적수반 등 다양한 청자가 발견됐다.1호 건물지 내부에서 신동(申棟)명 기와가 출토돼 이 지역 청자의 생산시기를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특히 부안 유천리 12호에서만 제작된 우리나라 유일의 고려상감백자는 자토 및 청자토(靑瓷土)를 이용해 백자에 상감 장식기법을 접목함으로써 고려만의 독특한 백자의 품격을 재창조한 특이한 예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된 12호 청자유적을 비롯한 유천리 일대 국가사적(제69호)에 대한 사적지 종합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정비계획에 따라 향후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 유천리 12호 청자가마터 발굴조사 성과는 10일 현장에서 공개되며 당일 오전 11시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회의가, 오후 3시에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현장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부안밀알회(회장 임영준)는 9일 부안군청을 찾아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금한 81만원을 지역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으로 기탁했다. 9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부안밀알회는 지난 1987년 창립돼 어려운 부안군민의 이·미용, 건강검진, 바자회,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부안밀알회 임영준 회장은 “오랫동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했던 회원들이 미래 부안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를 위해 장학재단에 기탁하자고 뜻을 모았다”며 “십시일반 모아진 금액이 많지는 않지만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밀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평소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많이 해 주시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함을 느끼고 있었다”며 “자생적인 봉사활동 단체가 부안군의 천년 희망이 된다고 생각하고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아진 정말 값진 장학금을 부안의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으로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안군보건소(소장 김달천)는 농어촌 의료취약지역인 위도면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도비 2억 3000만원을 확보해 위도보건지소 개보수와 함께 물리치료실을 설치해 오는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위도면은 도서지역으로 교통여건이 열악하고 의료시설이 없는 어촌지역이며 지역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인데다 바닷가에서 조개 채취 등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어 관절염과 만성퇴행성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는 물리치료실 설치가 요구돼 왔다.이에 따라 부안군보건소는 위도보건지소에 물리치료사를 신규 배치하고 간섭전류치료기 등 최신형치료기 4종을 도입해 물리치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개인별 맞춤형 통증치료를 제공해 바람과 습기가 많은 섬지역 특성상 관절건강이 우려되는 겨울철에 악화될 수 있는 관절을 치료해 물리치료실을 찾는 주민이 많아지고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절기 해상기상 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9일 부안해경서(서장 조성철)에 따르면 동절기 기상 악화에 따른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됐다. 이번 합동점검은 부안해경과 해양수산부, 전북도, 부안군, 어업정보통신국, 선박안전기술공단이 참여해 낚시어선의 실효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점검은 낚시어선이 갖춰야 하는 설비 점검표에 따라 이뤄졌고, 특히 낚시어선 안전성 검사 등의 홍보와 낚시어선의 안전운항을 위한 준수사항 등을 지도하는 현장교육도 병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바다의 생명 띠인 구명조끼의 적정 비치여부 △구명부환, 구명줄, 자기점화등 비치 및 관리상태 △소화기 비치 등 소화설비 상태 △톤수별로 설치기준에 맞는 통신기기 설치 상태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이다. 또, 안전장구 점검과 함께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와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한 바다낚시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해양사고 발생시 해양경찰로 신속하게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및 오디뽕잎 활용한 누에사육 기술시범사업을 통해 최신 누에 사육시설인 표준잠실 2동과 간이잠실 12동을 지원해 고품질 누에를 다회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부안군은 고부가가치 웰빙식품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5령 3일 누에(4번 잠을 잔 뒤 3일차 된 누에알에서 부화한 뒤 20일 사육)를 최적의 사육환경에 맞는 온습도 환경을 제어해 다회 다량으로 생산하기 위해 이번 최신 사육시설을 지원했다.누에 사육 표준잠실은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을 통해 지난해와 올해 각각 1억원씩을 들여 227㎡ 규모로 2동 지원됐으며 간이잠실은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및 오디뽕잎 활용한 누에사육 기술시범 사업으로 동당 2000만원씩을 투자해 지난해 5동, 올해 7동이 184㎡ 규모로 각 농가에 공급됐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누에의 청결한 사육환경 조성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누에사육 기반이 조성됐다며 사육횟수를 기존 2~3회에서 4~6회까지 가능한 다회 누에사육 기틀이 확립돼 일반 누에사육 농가대비 평균소득이 23%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영식)는 지난 7일 새마을중앙회 부안군지회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이번 시민교실은 지역내 소통과 참여의 열린 통일문화를 만들어 통일시대를 준비코자 마련됐다.시민교실에서는 이태윤 국방부 교수가 ‘대터러 전쟁과 IS 그리고 북한’이라는 주제로 최근 북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이어 이나경 탈북강사가 ‘민족의 아리랑과 통일코리아를 보다!’라는 주제로 북한의 간부위원 교체, 북중관계, 김정은 정치 등 다방면에 대한 북한의 실상을 강연했다.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 이영식 회장은 “시민교실을 통해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낯선 북한문화의 이해를 돕고 북한의 실상을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동절기 전기·등유·LPG·연탄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나 의료급여수급자이면서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6세 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2016년 추가대상)가 포함된 가구로써 보장시설수급자와 등유·연탄쿠폰을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지원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1인 가구 8만 3000원, 2인 가구 10만 4000원, 3인 이상 가구 11만 6000원으로 차등 지급되며 이 금액은 동절기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다. 사용기간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로 연료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실물카드(국민행복카드) 또는 전기·도시가스 요금을 차감하는 가상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신청은 내년 1월 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고(지난해 신청한 뒤 자격변동 없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음)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은 지구온난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폭설·한파 등 겨울철 기상이변으로 발생되는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겨울철 재해대책기간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로 정하고 폭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13개 협업부서를 중심으로 재해대책 대응관리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또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급경사지 및 고립예상 산악지역을 특별 관리키로 했으며 취약지역 및 주요 도로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제설인력·자재 및 장비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예정이다.부안군 관계자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등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TV, 라디오 등 기상정보를 통해 자연재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은 재난상황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140개 마을에 구축했으며 앞으로 3년 내에 전 마을에 구축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부안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부안해경서(서장 조성철)는 지난 7일주말 관내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 이던 레저보트 1척을 구조하고 각종 법규를 위반한 낚시어선 등 선박 4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지난 6일 오전 10시 48분께 레저보트 A호(0.3톤, 승선원 2명) 선장 김 모(49)씨로부터 부안군 격포항 서쪽 6.4km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 이라는 신고를 받고 122구조대를 급파해 격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또 이날 오후 1시 10분께 격포항 서쪽 25km 해상에서 레저보트 B호(0.71톤, 승선원 4명)를 원거리수상레저 출항 미신고 혐의(수상레저안전법 위반)로 적발했다.이와 함께 낚시어선의 위반 행위도 잇따라 적발됐다. 6일 오후 2시 40분께 부안군 임수도 근해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낚시영업을 한 C호(7.93톤)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또, 부안군 격포항에서 선적증서를 비치하지 않은 낚시어선 2척도 어선법 위반으로 해경에 적발됐다.
부안군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위협 등 국내·외 복합적인 테러위협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지난 3일 부안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201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육군 제8098부대 1대대, 35사단 화생방지원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생물테러 발생상황을 가상 설정해 유관기관간 신속·정확한 초동조치를 위한 업무분담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훈련은 최초 스포츠파크 분수대 옆에서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백색가루를 운동하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는 상황으로 시작돼 신고접수, 상황전파, 현장출동 및 통제, 다중독소탐지키트 검사, 환경검체 수거 및 검체이송 등의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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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다치면 ‘두 번’ 챙긴다”···기초의원 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줌] 삼성전자 고창 물류센터 착공, 그 뒤엔 황민안 정책관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