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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군민 100인의 생각' 군정 반영 시동

부안군이 각계각층의 군민 100명씩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토론회 과정에서 제시된 소중한 군민들의 의견을 부안군정에 반영하는 작업에 들어갔다.부안군은 부안군민 100인의 생각 토론회 결과를 부안군정에 반영코자 지난 20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컴백토론회(귀농귀촌인 100명) 피드백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부안군은 지난 7월 13일 여백토론회(여성 100명)와 8월 11일 컴백토론회, 같은 달 27일 청백토론회(청년 100명) 등 부안군민 100인의 생각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3일 올백토론회(모든 군민 100명)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컴백토론회 피드백 회의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지용국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장 및 각 읍면 지회장, 농업기술센터농업경영과 등 관련부서 담당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군민들의 의견에 대해 관련부서 검토결과 등을 보고받고 군정 반영 가능여부 등을 논의했다.회의결과 기존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 어울림사업으로 주민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읍면 주민유대화합한마당 등을 강화키로 했다.또 농기계 등 장비사용 매뉴얼을 작성해 현장 교육하고 장비사용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으며 귀농귀촌인의 정착단계 단기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한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귀농귀촌인 TWO-JOB 시책 발굴 등에 나서기로 했다.이와 함께 귀농귀촌 체험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폐교 등을 활용한 귀농학교 설립을 검토키로 했다.부안군 관계자는 컴백토론회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애로사항과 함께 귀농귀촌 정책의 미흡한 부분을 점검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각 토론회별 피드백 회의를 개최해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부안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부안군은 이번 컴백토론회 피드백 회의에 이어 오는 26일 청백토론회, 27일 여백토론회, 30일 올백토론회에 대한 피드백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부안
  • 양병대
  • 2016.09.22 23:02

"다섯째 아이 출산 땐 장려금 1000만원" 부안군 출산장려금 대폭 상향

부안군보건소는 출산장려금 지원조례 개정안이 부안군의회 의결을 통과하면서 출산장려금이 대폭 상향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다섯째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1000만원으로 늘리는 등 출산율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부안군은 지원이 없던 첫째아이는 100만원을 지원하고 둘째아이는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셋째아이는 300만원에서 600만원, 넷째아이는 4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했다. 특히 출산장려금 지원대상 거주요건도 완화해 수해의 폭을 넓혔다. 기존 지원대상 범위를 출생일 기준 1년 이상 부모가 부안군에 거주했던 것을 출생일 기준 부모가 부안군에 거주로 완화했다.이 조례는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이와 함께 부안군은 셋째아이 이상 가정의 건강보험료를 월 2만원씩 5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임산부 산전 기형아 검사 실시, 임산부 이송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미숙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유축기 대여 등 아이낳고 보육하기 좋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내년부터는 임신·출산 축하용품을 다양하고 실속에게 구성·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아이 출산으로 인한 행복함을 느끼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자신감 있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아이낳고 보육하기 좋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많은 출산가정이 도움을 받고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滿福)’ 부안에서 행복하게 아이를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6.09.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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