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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모항마을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어촌형 자원순환 실천마을 제2차 환경리더 교육으로 지난 8월 30일 쓰레기를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만들기를 추진했다.정크아트는 폐품·쓰레기·잡동사니 등을 활용해 생활소품 등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1석2조의 교육활동이다. 이날 교육은 모항마을 주민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크아트 전문강사를 초빙해 일회용 옷걸이 활용 주방 키친타올 걸이, 일회용 플라스틱컵으로 옷장용 제습기, 낡은 컵을 활용한 향기나는 캔들 등 다양한 정크아트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를 예쁘고 실용성 있는 물건으로 탈바꿈시키면서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몸소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내년부터는 모항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재활용품을 활용한 재미있는 정크아트 무료 체험교육을 관광상품화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는 지난 31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 현장 30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부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포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30개 주요 사업장으로 현장에서 관련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장별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타당성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방문 사업장은 남포 소하천 정비사업, 진서면 천일염 바닥재 개선사업, 줄포면 종합청사 신축사업, 위도 낚시 관광형 다기능어항 개발사업, 하서면 선사문화권역 단위종합 정비사업,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개발사업, 고마제 수변테마파크 탐방로 정비사업, 신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이다.
제11회 국무총리배 세계 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전 세계 57개국 대표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 3일부터 9일까지 부안군 줄포면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부안군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가 후원하며 한국기원아시아바둑연맹이 협력한다.대회는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전야제 겸 개막식을 시작으로 메인 대회는 5~7일까지 3일간에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6라운드까지 진행된다.한국 대표는 2년 연속 김희수(1997년생) 선수가 선발됐으며 지난해 대회 준우승 이후 절치부심 대회를 준비해 올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특히 김희수 선수는 지난 6월 개최된 대표선발전에서 7연승을 거두며 12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출전권을 획득해 우승 기대감이 높다.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의 김희수 선수와 중국의 양룬동(2000년생) 선수, 대만의 라이유청(1989년생) 선수, 일본의 안도쇼타(1988년생) 선수 등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국무총리배 세계 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그동안 한국이 7번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중국이 2번, 대만이 1번 우승했다.이번 대회와 함께 오는 9월 3~4일에는 제15회 조남철 국수배 전국학생바둑대회가 개최되고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북도 시군 바둑 대항전(4일), 전북지역 연구생 바둑대회(5~7일) 등 다양한 바둑대회가 열릴 예정이다.또 오는 9월 4~5일에는 2016 엠디엠 한국 여자바둑리그 부안 곰소소금팀에서 활약했던 프로기사 김효정 감독과 김혜민김혜림이유진 선수가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지도다면기 및 명사대국 이벤트를, 6일에는 부안 청자박물관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이 도자기 체험행사를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회 종료 후인 오는 9월 8일에는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소사, 격포항 등 부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한편 부안군 줄포면은 우리나라 현대바둑의 대부로 꼽히는 조남철 선생의 생가가 있는 곳으로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은 바둑을 모티브로 신축됐다.갯벌생태공원 바둑대국장인 수담동 역시 바둑용어 수담(手談서로 마주앉아 말이 없이도 뜻이 통한다는 뜻으로 바둑의 별칭)을 본 따 지어졌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지난 29일 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해양오염예방 특별강조기간을 설정하여, 격포항 등 주요 항포구에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특별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해경은 최근 관내 해양오염사고 발생 빈도가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성어기를 맞아 어선의 조업이 증가에서의 해양오염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 특별점검을 하게 되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해양오염 사고 발생빈도 및 신고현황을 분석하여 공간(지역)과 대상(오염원)에 대한 위험도에 따라 진행된다.주요 점검내용은 관내 출입항 선박(어선, 낚시어선)과 장기 계류 선박의 선저폐수와 폐유, 발생 폐기물의 처리상태 등이다.또,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과 선박에서의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안내문, 폐유저장 용기 스티커를 배부하여 해양오염방지 홍보 활동도 병행 시행한다.조성철 부안해양경비안전서장은 “해양오염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발굴·개선해 해양오염을 줄여나가겠다”면서 “예방점검을 통해 해양오염 없는 청정 서남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 지정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기관인 부안제일고(교장 조병규)의 취업이 예정된 32명의 학생과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부지부장 최형순)는 지난 26일 부안제일고 춘헌홀에서 ‘1억 만들기 프로젝트’ 협약식을 했다. ‘1억 만들기 프로젝트’는 NH농협 부안군지부에서 2010년부터 6년째 취업이 확정된 예비직장인들의 경제 감각을 키워주고 목돈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협약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졸업 후 (주)에스틸 등 13개 업체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로, 여름방학 중에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을 익히기 위해 용접, 건설기계제작, 산업 바이오 등의 실습과 이론을 배웠다.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96만 원(32명)의 적금통장을 전달했으며, 협약식에 참석한 최형순 부지부장은 “예비 직장인으로서 꼭 필요한 경제 감각과, 취업 후에 성실하게 저축하여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인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조병규 교장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을 양성해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우량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군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고자 부안군민 100인의 생각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1편 여백토론회와 제2편 컴백토론회에 이어 제3편 청백토론회가 부안의 청년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부안예술회관에서 토론의 장을 펼쳤다.참가자들은 12개 분임으로 나눠 분임토의를 한 후 분임발표를 통해 군정에 제안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이날 토론회는 부안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주제로 대규모 영화 촬영지 세트장 유치와 청소년 문화시설 및 여가활동 공간 확보, 걷기 좋은 물의 거리 조성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사람의 외모를 결정하는 유전자는 DNA이고 사람의 직업을 결정하는 유전자는 스펙이지만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유전자는 비전이라고 강조하면서 부안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비전과 정책을 함께 기획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부안군은 청백토론회 결과에 대해 1차 실무진 검토, 2차 분임장 심화토론을 거쳐 내년 시책에 최대한 반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군민참여형 소공동 행정을 확산해 갈 계획이다.
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는 지난 26일 강현신 서장과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퇴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사과를 직접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싱그러운 청사과를 나누어 먹으면서 의무위반 제로 365일 달성을 기념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의무위반 없는 청정 부안경찰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강현신 서장은청렴사과 나눔 행사를 계기로 전직원이 깨끗하고 청렴한 마음으로 주민 곁에서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참여한 직원들도청렴하고 건강하고 믿음직한 부안경찰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부안군 부안읍(읍장 김재일)은 지난 26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부안읍과 부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정호), 부안군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형준), 부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섭) 등이 참여했다.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복지대상자들의 복합적인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사례관리를 추진한다는 공통점을 고려해 사례관리업무 공유를 통한 대상자의 서비스 중복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부안읍은 공공복지정책만으로는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민·관의 장점이 혼합돼 사례관리업무 등에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김재일 부안읍장은 “이번 협약을 중심으로 ‘多 만나고 多 나누고 多 통하고 多 행복하게’라는 구호에 맞도록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부안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안읍은 지난 6월 22일부터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복지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수억원을 들여 조성한 부안 곰소 중심광장공원이 관리 소홀로 잡초만 무성해 빈축을 사고 있다.특히 연일 34~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나무그늘이나 정자 등 관광객들이 쉴 곳이 전혀 없어 찾는 사람이 전무한 실정이다.곰소 중심광장공원은 총 8145㎡ 부지에 조형 스탠드 1개소와 소금조형플랜터(상자형태 구조물) 7개소 등 7억 5000여만원을 들여 조성됐다.그러나 수억원을 들여 조성한 곰소 중심광장공원은 관리가 소홀하고 편의시설이 전혀 갖춰지지 않아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실제 곰소 중심광장공원은 33도를 넘는 폭염특보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앉아 쉴 그늘 한 곳이 없으며 많은 나무들이 노랗게 말라 죽어가고 있고 소금조형플랜터 일부는 잡초가 무성해 마치 묘지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방치돼 있는 상황이다.조형물 가장자리 녹지에는 애초 꽃양귀비 식재 등 꽃밭이 조성돼 있었지만 현재는 강아지풀 등 잡초만 무성해 꽃밭이라고 하기에 민망한 모습이다.폭염을 피할 정자 등의 관광객 쉼터 또한 전무한 상황으로 공원이라는 이름이 무색한 실정이다.인근 주민 김모씨는 관광객은 고사하고 개미 한 마리 안 다니는 곳이 무슨 공원이냐며 이렇게 뜨거운데 쉴 그늘 한 곳 없는 이 곳에 뭣하러 오겠어. 타 죽을라고 와라고 하소연했다.공원옆 젓갈상가 상인 김 모씨도 처음부터 공원 조성에 반대했던 사람이라며 관리도 안되고 사람도 안 찾는 공원을 조성하는데 7억원이 넘는 돈을 썼다니 그 소리 듣고 웃어 버렸네라고 쓴웃음을 지었다.이에 대해 부안군 관계자는 주목 등 죽은 나무는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요청하고 잡초 제거 등 유지관리 부분에 대해서는 곧 용역업체를 선정해 발주할 계획이라며 관광객 쉼터 등도 큰 나무를 심거나 정자를 설치하는 등 보강시공을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민선6기 김종규 부안군수가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 구현을 통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천명했지만 각종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특히 부안군은 지난해 2월중 월례조회에서 청렴도 1등급 달성 결의대회를 갖고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다짐했지만 공염불에 불과했다.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15년 청렴도 조사 결과 부안군은 7.6점(10점 만점)으로 3등급을 기록했다.반면 전북지역 다른 군단위 지자체는 순창군(8.09점)과 완주군(8.07점), 고창군(8.01점), 진안군(7.78점) 등이 2등급으로 부안군보다 훨씬 높았다.또 같은 3등급을 받았지만 임실군(7.62점)의 청렴도 역시 부안군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더구나 부안군은 전년도(2014년) 대비 개선도에 있어서도 순창군(0.43)과 고창군(0.89), 진안군(0.56)에 훨씬 못 미치는 0.24를 기록했다.김종규 부안군수가 청렴도 향상을 강조하고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지만 그 효과는 미비하고 여전히 부패와 비리의 오명을 안고 있는 것이다.실제 부안군은 현재 악재의 연속으로 뇌물수수 혐의로 전 부안군수가 구속 기소되고 줄포만 해양탐방로 조성공사와 공공하수종말처리장 증설공사 등 각종 발주공사 관련 비리 혐의로 담당 공무원들이 줄줄이 구속불구속 기소되는 등 비리지자체로 전락하고 있다.전북도에서 실시한 민선 6기 상반기 종합감사에서도 총 47건의 위법부당사항이 적발돼 체면을 구겼다.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불통지역을 제외한 최하등급은 D등급을 받아 엇박자 행정을 보였다.이에 따라 부안군의 청렴도 향상 및 비리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부안읍 주민 김 모씨는 "공무원들이 청렴 해야만 군민이 행복해 질수있다"며 "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고 일하는 공직사회가 되어야 하고 비리에 연루된 공직자는 특단의 인사초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부안해양경비안전는 지난20일 새벽 2시께 부안군 위도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김모씨(68)를 경비정으로 긴급후송했다고 밝혔다.당일 위도 ‘달빛아래 밤샘걷기축제’에 참가한 김씨는 위도면 대리 소재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커브길 추락방지용 방재턱에 충돌해 안면 부분에 손상을 입고 코뼈와 갈비뼈가 골절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사고 즉시 P-120정을 급파하여 환자를 격포항까지 이송했으며, 환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군이 관내 상수도 미급수 세대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저소득층 상수도 신규 급수를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부안군은 맑은물사업소 소속 직원이 상수도 시설분야 재능나눔 봉사단체 수애회를 조직해 지난 2008년부터 9년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총 78세대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상수도 신규 급수를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에는 2015년 상수도공기업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포상금 중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상수도 미급수 취약가구 16세대에게 급수관로 연결 및 급수기구 설치 등 신규 급수를 추진했다.이를 통해 지하수 오염이나 고갈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상수도 급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던 취약가구들이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부안군 이종대 맑은물사업소장은 수애회는 매년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상수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규 급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 중심의 소통공감동행행정 실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아동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래 집단과의 소통방법 및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드림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체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 및 교우관계 증진 목적의 집단 프로그램으로 안전교육과 밧줄놀이, 스포츠클라이밍, 음악모듬북, 누에타운 관람 및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하게 실시됐다.또 인터넷 중독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아동의 안전을 위한 필수교육도 함께 진행됐다.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개소했다.부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또래와 다양한 소통의 기회가 더해져 협동심을 키워 책임감과 배려 있는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6·25 참전유공자로 나라를 지키다 부상당해 거동이 불편한 부안군 보안면 이순길(82)씨가 육군 35사단 등에서 주최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수혜자로 선정돼 지난 16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부안군 보안면 장춘마을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경수 육군 35사단장과 김종규 부안군수,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주)화성건설 이상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생활환경이 열악한 6·25 참전유공자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복지증진 등 범국민적 보훈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육군 35사단에서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는 사업으로 매년 3명의 참전유공자에게 새집을 마련해주고 있다.이번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부안군과 (주)화성건설 등이 후원해 지난 6월 20일 공사에 착공했으며 안방과 거실 등 57㎡ 규모로 신축됐다. 육군 35사단은 마당 콘크리트 포장과 자재확보 등 공사를 지원한 (주)화성건설 이상철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순길씨는 지난 1951년 9월 입대해 2사단 11대대 소총수로 4년 1개월 여를 복무했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강원도 오성산 전투에서 우측다리 파편상을 입고 거동이 불편한 참전유공자이다.김경수 육군 35사단장은 “선배님의 군인정신과 영예로운 희생이 우리 군의 표본이 되고 있다”며 “이제라도 깨끗한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에 근무하는 소방위 정진원은 지난 15일 오전 발생한 교통사고현장에서 빠른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이날 소방위 정진원은 출근 도중 김제에서 부안방향 동진대교 제설창고 부근에서 단독으로 중앙분리대와 추돌한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한 후 사고차량 안에 있던 요구자조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했다.이동 조치 중 사고차량엔진룸에서 발생한 불꽃을 확인한 후 본인 차량의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였다. 빠른 판단과 올바른 대처가 자칫 아찔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순간을 막을 수 있었다.소방위 정진원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본연의 당연한 일을 한 것이며 더 큰 사고가 되는 것을 막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지난 15일 부안군 5개 해수욕장이 폐장하여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46일간의 안전관리 업무와 해상구조대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올해는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2014년 12월 4일)된지 2년째 되는 해로 부안해경은 해수욕장 개장전 관리업무가 이관된 부안군에 그동안 축적한 해양경찰의 안전관리 노하우와 교육 프로그램을 전수했었다.이와 관련, 개장전 유관기관과의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수영금지선 내측은 부안군, 외측은 해경에서 담당하도록 업무를 명확히 분담해 인명구조에 효율성을 기했다.부안해경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야간 입욕객에 사고에 대비하여 해경센터 순찰을 강화하고 수영금지선 외측에서 접근하는 수상레저 선박관리 등도 철저하게 관리해 인명사고 ZERO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부안읍 1박2일 관광상품으로 발굴 중인 밤마실 夜한구경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밤마실 夜한구경 야(夜), 구경가자를 지난달 29일과 지난 12일 부안읍 물의 거리 등에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밤마실 夜한구경 중 제4경 물고기夜(물의 거리)와 제5경 정원이夜(너에게로)에서 재능나눔 콘서트, 전래놀이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밤마실 夜한구경은 부안읍내 1박 2일 관광상품으로 발굴 중이며 밤마실 夜한구경 「야(夜), 구경가자」는 밤마실 夜한구경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운영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자생적으로 추진하는 군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부안군 군정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주관했으며 부안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을 비롯한 관내 동호회 회원들이 재능나눔 형식으로 참여했다.프로그램은 클나무 오케스트라휴멘스(락밴드)생활문화동호회예화무용단부안1대대(댄스) 등 공연 프로그램과 가위팔방소라쌍륙고누놀이 및 대나무공대나무물총죽방울팔찌소원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이와 함께 부안읍 하이마트 사거리 인근 너에게로에서 열린 플리마켓과 롱롱피쉬에 달린 소원등 등도 쏠쏠한 재미를 선사했다.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지역 최초로 시도한 주민참여형 거리 축제인 밤마실 夜한구경 「야(夜), 구경가자」를 통해 밤마실 夜한구경이 부안읍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많은 관광객이 부안을 찾아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해경서(총경 조성철)는 민간대행신고소 2개소를 폐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은 새만금 개발 공사로 인한 해양치안환경 변화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민간인들이 출입항 업무를 대행하였으나 새만금방조제 축조로 항의 기능이 상실된 양지와 문포대행신고소 2개소를 폐쇄할 예정이다.새만금 내측은 지난 1991년 공유수면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제32조에 의거 어업손실 보상 대상자에 대해 어업보상이 완료되어 어업행위가 제한된 지역이다.부안해경은 양지와 문포대행신고소 폐쇄에 따라 부안군과 고창군에 3개의 해경센터와 4개의 출장소, 14개의 민간대행신고소를 운영하게 된다.
2016 중국어 및 중국문화체험 캠프에 참가한 부안 지역 초·중학생 35명이 3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13일 귀국했다. 이번에 진행한 캠프는 지난 7월 24일부터 중국 산동성 제남시 산동사범대학 국제교류학원에서 기초생활중국어, 영어 및 현지의 다양한 문화체험(곡부, 태산 방문, 중국음식 만들기, 쿵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이 지원하고 부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중국어 및 중국문화체험 캠프는 미래 국제사회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외국어 및 현지 문화를 직접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간척지이자 호남평야의 핵심인 부안 계화들녁이 무더기 축사 인허가 신청으로 때아닌 갈등을 겪고 있다.주민들은 계화간척지는 청정지역으로 친환경 쌀 생산의 메카인 만큼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축사 인허가를 신청한 축산농가들은 적법한 절차로 인허가를 신청했고 첨단시설로 환경문제 해소가 가능하다고 축사 신축 강행을 예고해 마찰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11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계화간척지에는 계화리와 창북리 등에 계사 7건과 돈사 4건 등 총 11건의 축사 인허가을 신청했다고 말했다.현재 부안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에서는 축사 인허가 조건은 주거밀집지역(5개 가구 이상)에서 돈사는 2km, 계사는 1km, 우사는 500m 이상 거리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축산농가들은 부안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인허가를 신청하고 있는 만큼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돈사 인허가를 신청한 김모씨는 부안군에서 정한 법적 기준에 따라 인허가를 신청한 만큼 큰 문제가 없다며 최첨단시설을 도입해 악취문제 등 환경오염 우려를 해소하고 주변 환경에 맞는 조경 등 친환경적 시설을 갖출 계획이라고 축사 신축 강행을 예고했다.그러나 주민들은 청정지역인 계화간척지에 더이상 축사가 들어올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특히 주민들은 부안군이 부안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상 가축사육제한 지역을 새만금 사업지역으로 유입되는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 및 그 오염원 해소를 위한 계화면 창북리계화리 전 지역으로 강화키로 하고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상황에서 무더기 축사 인허가 신청은 조례가 강화되기 전 축사 허가를 받을려는 꼼수라고 강하게 지적했다.실제 계화면 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계화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청정 계화간척지에 계사양돈시설 웬 말이냐, 계화간척지 계사.양돈장 설치 결사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수십장을 내걸고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가칭)계화면축사유입반대대책위 김일규 위원장은 계화간척지는 친환경 쌀 생산의 메카다며 그런데 축사가 계속 들어온다면 누가 계화간척지 쌀을 명품으로 인정하겠냐고 지적했다.이어 김일규 위원장은 계화간척지를 제2의 익산 왕궁단지로 만들수 없다며 계화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해 청정지역 계화간척지를 끝까지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대책위는 오는 16일 주민 20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진정서를 부안군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계사돈사 유입을 놓고 주민간 갈등이 심해지자 부안군 역시 신중론을 내세우고 있다.계화면 관계자는 계화간척지는 유채와 쌀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는 6차 산업의 근거지로 육성 중이라며 축사가 계속적으로 유입된다면 이미지 훼손 등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부정적 시각을 보였다.부안군 관계자도 계화간척지는 새만금 수질관리 인접지역으로 환경관리가 철저하게 요구되는 지역이라며 이를 위해 계화간척지 전 지역을 가축사육제한 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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