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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부안예술제 폐막… 다양한 프로그램 호평

‘행복한 부안~ 예술로 가꾸자’를 주제로 제15회 부안예술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공연 , 전시, 체험, 발간 등)으로 대도시 예술제를 능가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되어 전북예술계의 새바람을 일으키며 성황리에 마쳤다. 4일 개막식에서는 부안예술문화상 시상은 지역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큰 역할을 한 국악협회 차재환, 문인협회 김영자, 미술협회 윤성식, 연예예술인협회 박태화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펼쳐진 제2회 부안 트로트 가요제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서 ‘몰랐네’를 열창한 양슬기씨(부안읍)가 대상의 영광을, 금상 하민선(진서면), 은상 최순엽(하서면), 동상 정은영(부안읍), 장려상 박미화(부안읍), 인기상 정영돈(백산면)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5일에는 전통국악의 흥과 멋을 마음껏 발휘한 ‘부안국악제’와 부안하모닉스 색소폰앙상블의 정기연주회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으며, 6일에는 제21회 부안군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KBS전주 어린이합창단, 전주여성합창단과 전주남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부안예술제의 대미를 장식 하였다.한편, 부안예술회관 1층과 2층에서는 한국미술협회부안지부 회원전과 매창휘호대회 우수작품전시회 및 한국사진작가협회부안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부안지부 회원시화전, 청소년 예술제 우수작품전시회, 부안문예창작반의 시화전시회 등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되어 부안 예술제를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한국예총부안지회 김종문 지회장은 “그간 갈고 닦은 예술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온 군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예술제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또, 부안군민와 함께 소통하는 예술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6.11.08 23:02

전북 서남권 정책협의회…부안·정읍·고창 상생발전 다짐

부안군과 정읍시, 고창군 등 인접 3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전북 서남권 정책협의회가 지난 7일 부안 청자박물관에서 개최됐다.부안군과 정읍시, 고창군 등 3개 시군은 지난 2011년부터 인사교류 및 서남권 시티투어 운영, 광역화장장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3년 연속 우수생활권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모범생활권으로 인정받고 있다.이날 정책협의회는 김종규 부안군수과 김생기 정읍시장, 박우정 고창군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연구원 장성화 박사로부터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발굴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류했다. 부안군 등 3개 시군은 2017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으로 불가사리 액비 발효 자원화사업(부안군)과 생활자원화 회수센터 건립(정읍시), 광역거점 소독세척시설 운영(고창군) 등을 계획하고 있다.김종규 부안군수는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에 의하면 30년 후 서남권 3개 지자체는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며 “정부정책에 따라 지자체 단독 국고지원이 줄어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 있는 만큼 생활권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해 지역민들의 편익증진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6.11.08 23:02

부안농협 한마음 대축제 성황

부안농협 (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5일 부안군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김종회 국회의원과 농협중앙회 박태석 상무, 강태호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유금용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을 비롯해 관내조합장 및 조합원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농협 경제사업 활성화 및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 날 행사에는 ‘부안색소피아’색소폰연주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부안농협 난타취미교실의 흥겨운연주에 이어서 초청가수의 흥겨운 노래경연 행운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김원철 조합장은 “한 해 농사일을 하느라 고생하신 조합원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한마음축제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조합원 한마음 축제를 통해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부안농협을 만들어 가는 데 전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효행상에 백산면 대수리 이강덕·김이분 부부, 효부상에 부안읍 선은리 구막래 조합원. 상호금융 우수상에 부안읍 서외리 송권섭 조합원 외2명, 경제사업우수상에 부안읍 봉덕리 유상임 외 4명, 장수상에 부안읍 연곡리 최귀례 조합원 외 4명에게 시상을 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6.11.07 23:02

'참뽕간장새우·오뽕떡갈비' 수도권 소비자 입맛 공략 나서

부안상설시장을 대표하는 상품들이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Korea 2016)에 참가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부안군은 부안시장협동조합 대표상품인 참뽕간장새우와 오뽕떡갈비가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서울특별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년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출품돼 판로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Variety of Taste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산업전은 서울 코엑스 전관(ABCD홀)에서 다양한 기획과 상품들로 구성된다.부안시장협동조합의 대표상품인 참뽕간장새우와 오뽕떡갈비는 코엑스 A홀 Food Week Korea 프리미엄 지역특별관에서 전시홍보하고 있다. 특히 참뽕간장새우와 오뽕떡갈비 부스 앞에서 연일 관람객들이 북적이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깔끔하고 단백한 맛으로 호평을 받았다.B홀은 해외가공식품관, C홀은 Bakery & Dessert Show(마리아주 특별기획관, Coffee Arena, 대한민국 동네빵집 페스티벌, 초콜릿 테마기획관, 수제디저트 컬렉션, Sweet on Air 라이브 시연 세션, KITCHEN FAIR 등), D홀은 Food Trend Zone(서울쿠킹쇼, Craft Beer 페스티벌, HMR 특별관, 푸드트럭관, 푸드테크관, 콜드체인관 등) 등을 만나볼 수 있다.한편 올해로 11회를 맞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코엑스더바이어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농촌진흥청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 강남구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후원하는 박람회로 지난해 총 7만 9520명(바이어 포함)의 참관객이 참여한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유망전시회이다.올해에는 맛을 찾아 다니는 소비자 트렌드라는 주제로 식품 및 음료, 식품기기 전시와 각종 식문화행사,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 부안
  • 양병대
  • 2016.11.04 23:02

모두가 하나된 '부안 정명 600주년'

부안군은 부안 정명 600주년을 맞아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 천년의 비전 제시를 위한 부안 정명 600주년 기념행사 600년만의 잔치를 지난 28일 오후 5시 부안군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기념행사는 부안 정명 600주년 기념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와 식전행사, 공식행사, 600군민 대합창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열린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는 부안의 동학사상과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윤석산 한양대 명예교수, 김철배 임실군청 학예연구사, 노용필 한국사학연구소장, 임형진 경희대 교수 등이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순필 느티나무 서원 대표,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부장, 최인경 최보따리 인문포럼 대표 등이 종합 토론을 가졌다.학술대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이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민주주의와 민족의 자주를 표방한 민중봉기였던 만큼 부안 정명 600주년을 맞아 이 숭고한 조상들의 얼과 성스러운 충정을 길이 빛내고 부안 군민의 희망과 정신을 재조명하였다.식전행사는 길놀이(부안군립 농악단 어울마당)와 부안 600주년의 정신, 잉걸불(천년의 불꽃) 퍼레이드, 어울림한마당(군립농악단+읍면 농악단), 천년의 불꽃 성화, 오프닝 대북공연 등이 펼쳐졌다.부안 600년의 정신, 잉걸불(천년의 불꽃) 퍼레이드는 고려시대 부령현과 보안현으로 나눴다가 1416년 완전한 부안현 탄생을 재현하고 부안 600년의 정신을 잉걸불(꺼지지 않는 천년의 불꽃)로 표현했다.퍼레이드는 부령현(부안상설시장 출발)과 보안현(부안해경서 출발)으로 나뉜 퍼레이드단이 군청 광장에서 만나 두 현감이 성화대에 점화를 하면서 종료됐다.공식행사는 개식통고와 미디어 퍼포먼스, 서예퍼포먼스, 비전선포식, 성악4중창 등으로 부안 정명 6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비전선포식에서는 주요 내빈과 600돌이(부안 정명 600주년이 되는 10월 30일 생일 6살 아이) 등 총 18명이 6만 행복도시, 600만 관광도시,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 구호를 외치며 부안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부안군은 고려시대 부령현과 보안현으로 나눠 불리다가 지난 1414년 최초로 부안현이 등장했지만 이후 부령보안이 두 차례 더 통폐합을 거치면서 1416년 10월(조선왕조실록)부터 완전한 부안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오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6.10.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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