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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 지원 공모 선정

부안청자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기술을 활용해 박물관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을 활성화하고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부안청자박물관은 ‘스마트 미션탐험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공모에 선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미션탐험 플랫폼 구축은 부안청자박물관 전시품과 주변의 가마유적, 유적발굴이야기 등 부안고려상감청자와 관련한 다양한 소재를 증강현실(AR), 영상, 오디오, 위치정보시스템(GPS)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해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모바일 앱으로 구현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과 부안을 찾은 관광객, 부안고려상감청자에 호기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동현 청자박물관 팀장은 “박물관 전시실로 고정됐던 전시콘텐츠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관람객 참여형 모바일 앱 기반의 콘텐츠 개발로 전시공간의 확장성을 확보하고 코로나19 등 비대면 상황에서 부안고려상감청자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2.17 13:45

부안군, 제9회 부안마실축제, 5월 온‧오프라인 개최

올 해 ‘제9회 부안마실축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31일까지 한 달여간 매창공원 일원과 부안마실축제 홈페이지, 유튜브 ‘부안축제’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부안마실축제 제전위원회(이하 제전위)는 지난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안전하게 부안마실축제를 즐길 수 있는 개최방식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한 달간 부안마실축제를 소규모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제전위는 올해 부안마실축제의 기본계획도 수립하고 13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날 발표된 부안마실축제의 특징으로는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하는데 방점을 두고 부안만의 색깔을 살려 진행되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거리를 두며 관람 가능한 ‘NEW 별빛마실, 바람꽃 길, 마실소망 빛’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산·들·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의 특색을 살려 관람객들에게 부안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온라인 프로그램은 ‘마실’의 정체성을 살린 ‘마실이 알고 싶다, 우리 마을 뽐내기 대회’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우리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김종문 제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관광객·부안군민 모두가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2.16 16:29

부안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제 20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15일 시작되면서 부안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1111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부안선거사무실에서 최정열 이재명후보 부안군 공동상황실장을 비롯한 송정철 군 요식업조합 지부장,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자영업자 1111명의 지지의사를 받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화했다. 특히 이번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은 각종 대선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양강 체제를 구축하면서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현 대선구도에서 전북을 비롯한 호남지역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응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열 공동상황실장은 “이번 지지 선언은 부안·김제지역 1만여명 지지 선언 릴레이의 일환으로 첫날 참여하게 됐다”며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를 강조하기 위해 1111명의 동의를 받아지지 선언을 하게 됐다”고 상징성을 설명했다. 이어 “현 대한민국은 국민을 통합시키고 세대간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위기에 강한 경제대통령 이재명 후보가 우리에게 필요한 진짜 지도자”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2.15 15:25

부안군 마실 상권 르네상스 사업 순조롭게 진행

부안군이 낙후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부안 마실 상권 르네상스 사업’ 1단계 기반구축사업(공유점포‧공유부엌‧젊음의 거리 내 옥상 루프트탑 조성 등)이 지난해 11월말 완료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2022년 2월말까지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 11월까지 총 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지역 군단위에서는 부안이 최초로 선정돼 부풍로와 시장길, 동중로 등 부안군 구도심 일대 20만 342㎡(636개 점포‧이하 마실상권) 규모로 추진 중이다. 부안 마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 지역의 특징을 반영한 테마구역 설계 및 운영, 상품과 서비스 개발, 상인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상권 르네상스 사업 추진에 있어 2023 세계잼버리 및 지방정원 조성 등을 상권 재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국토교통부)과 연계해 부안투어센터(여행소비자 거점)을 조성・운영하는 등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상권을 구현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부터 2단계사업(예산 17억 5200만원)으로 마실 상권 일대에 스마트상권 안내시스템 구축, 이색·특화거리 조성, 북카페 등 참여 공간 조성, 마실 상권 홍보 및 상인 육성 지원, 침체한 마실 상권에 활력을 넣기 위한 축제 플랫폼 조성사업 등을 탄력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희 상권활성화협의회 위원장은 “올해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마실상권과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에 전념하고 시장 경영혁신 지원 및 상인역량 강화 교육 등 상권 자생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2.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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