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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코로나19 방역 패스 효력 백신 접종 스티커 발급 큰 호응

부안군은 어르신들이 방역패스 발급·이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지난해 7월 2일부터 스티커를 발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스티커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중 스티커 발급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확인한 뒤 스티커 출력 후 신분증 등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스티커 발급 수요가 계속 늘어나면서 스티커 자동 발급기 등을 구입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난해 12월 말 현재 만 60세 이상 어르신 2만 3000여 명 중 1만 5000여명이 발급을 완료해 65%의 발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스티커가 부착된 신분증 등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방역패스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스티커 발급 계획을 이장회보 및 마을방송 등으로 적극 홍보해 스티커 발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에게도 스티커 발급을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역패스가 전면 도입되면서 어르신들이 식당과 카페,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스티커 발급 등 대응에 나섰다”며 “스티커 발급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언제든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스티커를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안=홍석현 기자

  • 부안
  • 홍석현
  • 2022.01.05 15:26

권익현 부안군수, “신성장동력 육성·글로벌 휴양관광도시 인프라 구축,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디딤돌 마련”

부안군은 2022년 임인년을 맞아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다. 부안군은 임인년을 맞아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부안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예산 7000억원 시대를 넘어 1조원 시대 개막의 디딤돌을 놓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부안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권익현 부안군수를 만나 2022년 임인년 부안군정의 비전을 들어봤다. 노을대교는 과거 부창대교라는 명칭을 제가 관광을 접목한 노을대교로 제안했습니다. 관광형 노을대교는 국도 77호선의 단절구간인 부안 변산면과 고창 해리면을 연결하는 약 7.5㎞ 길이의 다리입니다. 노을대교 건설의 가장 큰 의미는 지난 20여 년 동안 표류하던 단순 차량통행 목적의 부창대교 사업에 관광을 접목한 관광형 노을대교로 발상을 전환해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는 점입니다. 노을대교 건설은 다양한 측면에서 부안군에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현행 65㎞ 80분 거리가 7.5㎞ 10분으로 단축돼 연간 운행비 절감효과만도 약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양한 효과 중에서도 으뜸은 바로 관광활성화입니다. 노을대교 건설을 계기로 세계 3대 선셋 명소에 비교해 그 아름다움이 뒤지지 않는 변산 노을을 활용한 대중국 관광객 유치 등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부안 실현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지역경제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창출입니다. 현재 군 자체 추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추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서라도 지역사회 소비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하겠습니다. -민선7기도 이제 마지막 해를 맞았습니다. 민선7기 가장 큰 성과와 가장 아쉬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민선 7기 부안군이 사상 최대 국가예산 확보 및 사상 첫 총 예산규모 7000억 원 시대를 열었지만 매년 많이 확보했다는 만족보다는 확보하지 못한 사업비에 대한 아쉬움이 더 큽니다.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더욱 많은 국비를 확보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성과를 보면 국가예산 5700억 원 및 예산규모 7000억 원 시대 개막과 부안 제1호 수소충전소 설치, 고분자연료전지신뢰성평가센터 구축, 수소연료전지 드론 상용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부안형 푸드플랜 생산기반 조성 및 부안로컬푸드직매장 텃밭할매 개장, 축산물 공동브랜드 참풍부안 개발, 국산 밀 산업 허브 구축,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 개설 등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값 받는 농축산업 시스템 구축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격포권 관광단지 조성과 궁항 마리나항만 개발, 환황해권 크루즈 거점항 조성,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 등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비상을 위한 사업들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도 군민을 위하고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고창과의 해상경계 획정에서 더 많은 해상을 확보하지 못한 부분이 가장 크게 아쉽습니다. 부안군 예산 1조원 시대도 열고 싶었지만 7000억 원 시대 개막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해상경계 획정과 관련해서는 새롭게 부안군으로 편입된 알짜배기 갯벌에 대한 개발계획 수립 등을 통해 부안어민들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안군 예산 역시 1조원 시대 개막을 앞당길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릴레이 운동, 청렴 골든벨, 청렴 교육과 토론회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 왔습니다. 그런데 아쉽게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떨어진 4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우선 군민들의 기대와 믿음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내부청렴도는 지난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랐지만 외부청렴도에서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4등급으로 떨어졌습니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내부 조직 결속력이 강화됐다는 뜻으로 이를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겠습니다. 외부청렴도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및 친절행정 등을 통해 부안군청을 찾은 모든 민원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안군은 2022년 지역의 역사문화와 함께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로 비상할 계획입니다. 동학농민혁명 위상 정립과 전라유학진흥원 건립, 유천리 요지정비 및 보호각 건립, 간재선생 유지 유물관 보수 등을 통해 부안의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그 가치를 재조명해 관광자원화 할 예정입니다. 전북 첫 마리나 항만인 궁항 마리나 항만 조성과 함께 크루즈 관광을 연계해 글로벌 휴양관광도시의 발판도 마련하겠습니다. 변산전북교육수련원 건립과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간투자유치를 완료해 과거 전국 3대 해수욕장의 명성을 회복하고 격포권역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해 전북 서남권 관광거점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관광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부안의 색 노을과 연계한 부안관광 마케팅을 추진하고 건립이 확정된 노을대교 인근지역 관광사업을 발굴해 테마가 있는 관광부안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프레잼버리 성공 추진을 통해 2023년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 붐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수소산업 등은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해 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련 산업 인프라가 급속하게 구축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생태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수소 산업을 예로 들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4년 연속 공모 선정과 수소연료전지 드론 상용화사업 17억 원 확보,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 196억 원, 수소충전소 40억 원 등 많은 예산이 투입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테라릭스와 에프씨엠 테크놀로지, 케이쏠라, 파셀, 경일그린텍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스타트업 기업도 꾸준히 유치되고 있습니다. 풍력 핵심소재부품 엔지니어링센터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국산밀산업 허브 구축을 위해서도 전국 최초 우리밀 생산조절 장려금 지원과 국산밀 전용 건조저장시설 공모 선정(18억 원), 우리밀 소비업체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환황해권 크루즈 기항지 조성도 차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의 밑그림을 그리고 군민행복이라는 색칠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부안
  • 홍석현
  • 2022.01.03 19:44

지역발전·청년활성화·관광부안 힘찬 비상

민선7기 부안군의 가장 큰 성과는 비약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각종 대규모 SOC 사업이 추진되고 관광인프라가 확충되면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으로 변모하고 있다. 부안군 오랜 숙원사업인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이 확정됐고 휴양콘도와 골프장을 포함한 대규모 관광단지도 새롭게 조성된다. 부안의 첫 관문은 버스터미널도 노후화를 벗고 새옷을 입고 있으며 청년들의 소통·교류의 거점공간인 청년센터도 개관했다. 30년 숙원 노을대교 확정…변산 노을 세계적 관광상품 기대 부안군 오랜 숙원사업인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포함되면서 최종 확정됐다.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국도 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인 부안군 변산면과 고창군 해리면을 다리를 놓아 연결하는 사업이다. 전체 공사 길이는 8.86㎞(교량 7.48㎞)이며 사업비는 3390억 원이 소요된다.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현재 65km를 차량으로 70분이나 우회해 가야했던 거리를 7.5km, 10여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어 해마다 약 100억 원에 가까운 운행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대교 건설은 변산반도국립공원, 궁항마리나, 격포항 등과 연계한 부안군 관광효과를 극대화하고 고창군과 연계한 전북 서남권 관광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휴양콘도·골프장 조성…관광부안 인프라 제고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대일변산관광개발에서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마포리 일원 약 97만 5374㎡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운동시설, 휴양・문화시설 총 4개 지구로 개발할 예정이다. 공공편익시설지구에는 관광안내소, 주차장, 산책로가 들어서며 숙박시설지구에는 휴양콘도미니엄, 아트뮤지엄, 레스토랑・카페 등이 조성된다. 운동시설지구에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밸리코스 9홀과 푸른 서남해 바다를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오션코스 9홀 등 총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자연친화형 클럽하우스가 조성될 계획이다. 휴양문화시설지구에는 레저파크, 캠핑파크, 스파앤워터파크 등 골프장 이용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레저시설이 들어서고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상생센터, 향토음식점, 지역특산물 판매센터 등으로 개발된다. 낡은 버스터미널 철거…복합문화공간 랜드마크 우뚝 낡고 노후 돼 관광 부안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부안공용버스터미널도 철거되고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 그동안 공용버스터미널은 신축된 지 40년이 넘어 건물을 신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던 곳이다. 하지만 무허가 건축물 등의 문제로 제대로 건물 리모델링도 못한 채 지금까지 이용되고 있다. 부안군은 터미널 개선을 위해 2019년 11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참여해 그해 12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 11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성부지는 1365㎡, 연면적 2520㎡이다. 1층에는 상생협력상가 및 부안투어스타트스테이션, 휴게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며 2·3·4층에는 복합문화공간, 청소년 동아리활동 공간 등이 마련된다. 부안청년 소통거점 마련…활력부안 발판 마련 부안군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거점공간인 부안청년UP센터도 개관했다. 부안청년UP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8억 원이 투입돼 부안읍 군청길 7에 연면적 261㎡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공간은 라운지(카페 형식의 교류 장소·다목적홀 용도), 세미나실(각종 회의·프로그램 운영 용도), 촬영실(1인 미디어 촬영용도), 공동주방(간단한 요리 프로그램 진행 용도) 등 크게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해 다양한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들의 요구에 따라 취·창업 준비를 위한 행복코칭 교육,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청년정책포럼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 “대규모 SOC 확충 부안발전 획기적 계기”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한 SOC 사업 확대의 중요성을 가장 먼저 강조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SOC가 대폭 확충돼야 한다는 것. 권 군수는 “민선7기 부안군수로 취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SOC 확충에 집중했다”며 “장애인과 청년, 청소년, 여성 등 계층에 맞는 다양한 SOC 확충을 통해 사람이 모여드는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안의 오랜 숙원사업인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과 휴양콘도·골프장 등을 포함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은 부안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3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를 기회로 국제 수준의 SOC 확충을 통해 세계로 비상하는 부안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앞으로 궁항 마리나항만을 비롯해 새만금 국제공항과 새만금 신항만 등 부안과 새만금을 중심으로 다양한 SOC 사업이 추진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부안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2.01.02 17:20

부안군농업기술센터, 2022년 신기술보급시범사업 신청·접수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도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지난 27일부터 2022년 1월 26일까지 접수 접수받는다. 이는 농촌진흥청과 시험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신기술을 우리지역에 신속히 보급 확산을 위하여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자에게 실증시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된 시범사업장은 우리지역 새기술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 농가 신기술 수용을 높여 농업경쟁력 및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함이다. 신청대상 사업은 강소농육성, 생활자원, 식량작물, 소득작물, 뽕재배연구, 농기계임대 등 6개분야 42개 사업 32억8천4백만원이며,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등, 관련사업 종사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부안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각 분야별 사업추진계획서를 참고해 읍·면농업소득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각 분야별로 현지 확인 및 사업성 검토 등 거친 후 ‘부안군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적격자를 선정 지원 할 계획이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부안군 현장 맞춤형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과 치유농업․농촌관광 활성화, 고품질 생산 신기술보급 현장 지원, 작물 안정생산 병해충 관리 및 스마트 농업 활성화 등 친환경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지속적 투자와 소비자의 기호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 사업추진 단계별로 연시회, 평가회 등을 통한 농업인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2.29 19:20

부안군농업기술센터, 2022년 신기술보급시범사업 신청·접수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도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지난 27일부터 2022년 1월 26일까지 접수 접수받는다. 이는 농촌진흥청과 시험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신기술을 우리지역에 신속히 보급 확산을 위하여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자에게 실증시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된 시범사업장은 우리지역 새기술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 농가 신기술 수용을 높여 농업경쟁력 및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함이다. 신청대상 사업은 강소농육성, 생활자원, 식량작물, 소득작물, 뽕재배연구, 농기계임대 등 6개분야 42개 사업 32억8천4백만원이며,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등, 관련사업 종사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부안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각 분야별 사업추진계획서를 참고해 읍·면농업소득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각 분야별로 현지 확인 및 사업성 검토 등 거친 후 ‘부안군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적격자를 선정 지원 할 계획이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부안군 현장 맞춤형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과 치유농업․농촌관광 활성화, 고품질 생산 신기술보급 현장 지원, 작물 안정생산 병해충 관리 및 스마트 농업 활성화 등 친환경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지속적 투자와 소비자의 기호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 사업추진 단계별로 연시회, 평가회 등을 통한 농업인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석현 기자

  • 부안
  • 홍석현
  • 2021.12.29 13:44

부안군 1호 수소충전소 준공···일일 최대 수소승용차 144대 충전 가능

부안군은 28일 부안 제3농공단지에서 부안 1호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은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최훈열 전북도의원,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충전소 시찰 및 수소충전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소충전소는 국비 15억 원, 도비 12억 5000만 원, 군비 13억 5000만 원 등 총 41억 원을 투입해 부안군 행안면 제3농공단지 내에 구축되는 부안군 최초의 수소충전소이다. 특히 완주 수소충전소 다음으로 큰 규모로 시간당 64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어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시간) 대비 2배가량 큰 규모이며, 하루에 수소승용차 144대(12대/시간, 5kg/대 충전, 12시간/일 운영기준)와 수소버스 36대(20kg/대 충전, 3대/시간, 12시간/일 운영기준)가 충전이 가능하다. 군은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부안뿐만 아니라 전북 서부지역의 수소차 이용자의 편의 증대 및 수소차 보급 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익현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부안 수소충전소는 미래 부안의 새로운 먹거리를 위한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에 한 획이 될 것이다”며 “안전한 운영과 시설유지에 철저를 기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부안=홍석현 기자

  • 부안
  • 홍석현
  • 2021.12.28 15:12

부안군, 2022년 청년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

부안군은 2022년 1월 28일까지 청년후계농(청년창업형 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미래 농업 인력으로의 성장지원을 위해 많은 지원·접수를 받고 있다. 청년후계농의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만4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이고, 선발 시 최대 3년간 월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해 청년후계농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후계농업경영인은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 시 최대 3억 원 한도,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연리 2%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구입, 시설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자격과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사업신청서를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기간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변화하는 농업현장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2.27 19:25

부안군, 조사료 품귀현상 대응 자급사료 대책 마련 힘써

부안군 축산유통과는 2022년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7개 사업 58억 2천만 원을 투입, 조사료 3390ha(동계 3250·하계140)를 재배 농가를 통해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나라 주요 풀 사료 수입국인 미국과 호주에서 가뭄과 산불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었고,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대란으로 조사료 수입 물량 감소에 따른 대가축(한우·젖소) 농가의 조사료 공급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산 조사료는 수입산과 비교해 품질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어, 동계조사료 품질등급향상을 위해 품질등급제를 실시 축산농가가 우수한 국내산 조사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도는 물론, 경축순환농업(경종 작물의 퇴비 소요량에 맞게 가축 사육 마리수를 유지하는 농법)을 확대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부안군은 대가축(한우·젖소)이 3만 3600두이며, 이에 따라 조사료 생산면적을 지속적으로 늘려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확대 최근 가격이 급등한 수입건초를 대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인 축산경영이 가능토록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에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2.26 18:31

부안 격포 닭이봉 전망대 새단장 서해안 명소 기대

부안군은 변산마실길 및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서해안의 절경과 주변 천혜의 자연환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격포 닭이봉 전망대 개·보수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건축된 지 35년이나 된 닭이봉 전망대는 지난 1988년 변산반도 국립공원 지정과 함께 그동안 격포 채석강 주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지만 시설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 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투입해 닭이봉 전망대의 외관은 전체적으로 부안고려청자 형상으로 건축했으며, 꼭대기에는 고려청자 매병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고 건축물 외벽은 고려청자 사발 형상의 타공패널로 둘러져 있다. 또 주변과 어울리고 특색 있는 야간 경관조명시설이 설치돼 격포 밤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황홀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내년에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공사가 완공될 예정인 내년 5월부터는 1층 휴게공간, 2층 국가지질공원 및 부안 변산마실길 탐방안내센터, 3층 홍보관, 4층 전망대 등 변산마실길 및 국가지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닭이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뷰(view)는 수려한 격포 채석강의 해식절벽과 솔섬의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는 황홀한 장관을 연출한다”며 ”산‧들‧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에서 가족‧연인‧친구와 영원히 잊혀 지지 않을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2.26 18:31

부안군, 2022년 전통시장 사용료 50%감면 시행키로

부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한 해 동안 전통시장 사용료 50%(2100여 만 원 정도)감면을 연장키로 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행하는 전통시장 사용료 감면은 부안군 전통시장(부안‧줄포)에 입점한 모든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용료를 감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으로 감면대상은 부안상설시장 137개, 줄포상설시장 23개 업소이다. 한편, 부안군은 위축된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레드거리 시각화 등 이색거리 조성과 통합마켓 스마트상권 구축 등 부안마실상권 르네상스 활성화사업 2차년도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밖에도 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지원과 경기침체 방지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지원과 사회보험료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며, 부안사랑상품권 10%특별할인도 연장해 시행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석현 기자

  • 부안
  • 홍석현
  • 2021.12.23 19:23

부안군, 2022년 전통시장 사용료 50%감면 시행키로

부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한 해 동안 전통시장 사용료 50%(2100여 만 원 정도)감면을 연장키로 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행하는 전통시장 사용료 감면은 부안군 전통시장(부안‧줄포)에 입점한 모든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용료를 감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책으로 감면대상은 부안상설시장 137개, 줄포상설시장 23개 업소이다. 한편, 부안군은 위축된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레드거리 시각화 등 이색거리 조성과 통합마켓 스마트상권 구축 등 부안마실상권 르네상스 활성화사업 2차년도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밖에도 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지원과 경기침체 방지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지원과 사회보험료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며, 부안사랑상품권 10%특별할인도 연장해 시행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석현 기자

  • 부안
  • 홍석현
  • 2021.12.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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