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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규 매립지 초입지 · 환경생태용지, 부안군 행정구역 으로 최종 결정

새만금 신규 매립지인 초입지와 환경생태용지(1단계)부지가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최종 심의 결과, 부안군 관할로 24일 획정됐다. 초입지는 전북개발공사가 추진한 매립사업으로 새만금 관문인 1호 방조제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2차 잔여지 매립준공으로 약 100만㎡(30만평)의 너른 땅이다. 서해안 대표 관광 및 레저용지로의 도약을 위해 건전하고 공격적인 투자유치가 필수지만 행정구역 결정이 늦어지며 투자유치 또한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 초입지는 부안군이 지난해 12월 전북개발공사의 신청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에 행정구역 결정을 신청했었다. 또 전북지방환경청이 조성한 환경생태용지(1단계)는 하서면 불등마을 앞 공유수면에 있는 신규 매립지이다. 특히 지난 3월 준공된 환경생태용지(1단계) 부지 약 78만 5400㎡(23만 8000평)은 행정구역 결정 지연에 직격탄을 맞을 위기에 놓여 있었다. 당장 내년 초부터 관람객을 맞아야 하는 만큼 부지 관리와 방문객 편의를 위해 행정구역 결정이 시급했다. 현재 이곳은 지난 10월 준공식을 마치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관리운영 중이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가 김제부안 지역구인 이원택 국회의원을 직접 방문해 지원을 요청했고, 새만금권역 실무행정협의회를 통해 군산시, 김제시를 수차례 설득했다. 또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을 찾아 귀속 결정 타당성과 사업시행자의 사업추진 지연에 따른 문제점, 그간 새만금 매립으로 어장등 터전을 잃은 부안군민이 겪은 아픔 등을 설명했다.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신규 매립지에 대한 부안군 최초 귀속 결정을 환영한다며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지방환경청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 등기화 등 행정절차에 대한 적극적 협조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1.24 16:44

“계속되는 악취 민원 해결방안 촉구”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11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행감 5일째인 23일 환경과, 도시과, 건설과, 안전총괄과 등에 대한 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환경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다수 의원들이 악취 발생 원인과 대처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오장환 의원 요즘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다. 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사업들이 잘 활용되도록 지도하고, 축사 분뇨배출 시설 지도 점검, 철저한 관리 감독과 특히 마을 안 축사 악취 관련해 축산유통과와 협업해 민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달라. △이한수 의원 새만금 관련 공사, 매립지 등으로 비산먼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 비산먼지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새만금관리청에 강력 항의, 비산먼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대화의 창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광수 의원 변산마실길 탐방객수가 증가하면서 마실길 단절부분 연결과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기 의원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확보, 위도면 음식물쓰레기 운반 과정에서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악취민원발생 해결방안 요구. 또, 아이스팩 재활용을 적극 홍보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용님 의원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쓰레기 급증 문제점 제기. 공공기관 솔선수범 감량 조치 적극 홍보, 마실길 안내판 제작시 지역 특색 살려 고유명사로 표기제작홍보해 줄 것을 당부. △이태근 의원 악취 민원 수시로 발생 모니터링, 방제단 활동 방법론이 잘못되지 않았나 지적. 또한 생계운반차량 주택가 주정차로 악취발생 대책방안을 요구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1.23 16:34

‘부안청년UP센터‘ 개관, 부안 청년활력의 새로운 거점기대

부안군에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거점공간인 부안청년UP센터 가 문을 열었다. 18일 부안군 부안읍 군청길 7 새 건물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행정안전부와 부안군, 부안군의회 관계자, 청년들이 참석해 개관식을 축하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개관식은 부안청년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청년들의 진짜 이야기(토크쇼)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관식 마지막은 청년이 놀아도 되고, 살아도 되고, 해도 되는 청년친화도시 선언으로 마무리됐다. 토크쇼에서는 숨어있는 부안의 보석인 청년 3명이 참여해 부안과의 인연, 청년들 각자 경험을 바탕으로 부안군이 더 좋아졌으면 하는 의견, 청년UP센터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 하는 시간이었고, 건의사항에 대해 부안군과 부안군의회에서 답변해 호응을 얻었다. 부안청년UP센터는 지난해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과 군비 3억원 등 총 8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61㎡의 규모로 내부공간은 라운지(카페 형식의 교류 장소, 다목적 홀 용도), 세미나실(각종 회의, 프로그램 운영 용도), 촬영실(1인 미디어 촬영용도), 공동주방(간단한 요리 프로그램 진행 용도)등 크게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에 문을 열고, 저녁 9시까지 개방해 다양한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들의 요구에 따라 취창업 준비를 위한 행복코칭 교육,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청년정책 포럼 등이 추진 될 예정이다. 청년센터 운영 및 프로그램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buan_youth_up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UP센터가 지역 청년의 삶에 행복을 위한 정책 플랫폼으로서 문턱이 없는 청년 누구나의 공간으로, 청년들과 함께 꾸미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부안
  • 백세종
  • 2021.11.18 16:26

부안군, 2021년 국산 밀 소비 확대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권익현 부안군수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1년 국산 밀 소비 확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안군이 최우수상을 지난 5일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했으며, 국산 밀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그 동안 부안군의 성과로는 국산밀 산업육성 조례를 제정하였고 위원회 설치운영 중이며, 국산밀 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부안군이 우리밀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법적인 기반 마련과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자체사업으로 우리밀생산장려금 및 채종포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국산밀 관련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해 국산 밀 저온저정 시설과 사일로개보수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우리 밀 소비촉진 사업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6개소 537명에게 우리 밀 밀가루와 라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아이쿱생협의 라면, 우리 밀 빵과자 등을 판매하고 베이커리 연구개발(R&D) 제품 시식 평가회를 개최하는 등 국산 밀 소비 확대에 앞장서 왔다. 한편, 부안군의 올해 밀 재배면적은 479ha, 155농가로 총 생산량 2,115톤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66% 증가했으며, 2025년까지 재배면적 1000ha, 약7천톤의 생산량을 증대해 국산밀 산업의 허브로 부안군에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 밀 소비 확대를 위해 고품질 원맥 생산 및 홍보, 판로 확대에 집중할 것이다며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우리 밀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가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1.10 16:25

부안해경, 서해청 주관 불시상황 훈련 우수 경찰서 선정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2021년 서해해경청 하반기 불시도상 훈련에서 우수 경찰서로 10일 선정됐다. 이는 대규모 해양사고 대비 실질적인 기동훈련 및 토의형 훈련을 실시해 상황처리 대응 역량을 평가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부안군 임수도 인근해상에서 다중이용 선박인 낚시어선 1척과 어선 1척이 충돌. 낚시어선에서 침수가 발생, 승선원이 해상에 추락한 상황을 가정해 침몰,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화 등 복합적 상황을 부여한 서해청 주관 하반기 불시 상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부안해경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특히 지역구조본부장, 지역조정관의 현장 임장 구조세력의 조정 통제가 월등하고, 상황실의 신속한 상황접수, 보고, 상황전파가 뛰어나 우수경찰서 선정에 디딤돌 역할로 작용했다. 또한, 현장 세력의 선제적 판단으로 상황이 이끌어 갈수 있도록 진행하였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정리하고 분석한 상황처리 분석 자료집와 함께 현장세력 상황보고용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현장에 배포했다. 김주언 서장은 부안해경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양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응급환자 이송, 익수자 구조 등 치안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위험한 순간에도 주저 없이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관들과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1.10 16:25

부안군, ‘군민안전보험’ 시행 군민에게 큰 도움

부안군은 2020년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부안군민 안전보험을 시행중에 있다. 군에 따르면 2020년도 농기계사고, 화재 등 9건의 사고가 접수됐으며, 5300여만 원이 보험금으로 지급됐다. 지난 해 첫 발을 뗀 부안군민 안전보험은 부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 사고나 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안군의 생활안전 정책이다. 이에 따른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저체온증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뺑소니/무보험차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의사상자 상해보상금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감염병 사망(코로나19 사망, 중증혈소판감소사망) 등 16종이며, 2022년부터는 보장내역 및 보상금이 더 확대될 예정이다. 보험금 신청방법은 청구사유 발생 시 부안군청 안전총괄과나 해당 읍면에 문의하면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예상하지 못한 자연재난이나 화재사고 등 고통 받는 군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입한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1.11.10 16:25

부안군 - 마을희망지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 지원

부안군은 제2기 마을희망지기와 함께 내년 2월 말까지 약 4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을 추진한다. 이는 겨울철 한파, 계절형 실업 등으로 생활여건이 악화된 저소득층과 건강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제2기 마을희망지기는 지역실정에 밝고 마을일에 적극적으로 솔선수범 하는 마을이장, 부녀회장, 전 공무원, 종교단체, 아파트 관리소장,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등 955명을 지난 3월 위촉했으며,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위기가구 1100세대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마을희망지기는 겨울철 집중 발굴 기간 동안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선제적으로 현장중심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기준을 벗어난 대상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민간자원을 연계해 소외계층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겨울철은 한파 등 기상여건 악화로 인해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는 시기이다며 마을희망지기와 함께 협력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1.09 16:44

전국원전동맹, 2021년 정례회 개최 ‘2022년 사업계획 확정 및 결의문 채택’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이 9일 오후 2시부터 영상회의를 통해 2021년 정례회를 진행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이 날 회의를 통해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지연 대책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전국원전동맹은 2019년 10월에 설립돼 원전 인근 지역 16개 지자체, 314만 국민들의 원전안전을 대표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전국원전동맹 임원진은 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지난 2020년 6월 11일 여야 국회의원들은 불합리한 원전지원금 관련제도를 개혁하기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골자로 한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 발의했지만 아직까지 법안이 국회 상임위에 계류중이다. 이에 따라 결의문에서는 첫째,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신속한 국회통과 촉구, 둘째, 사용 후 핵연료 임시저장 시설 포화에 따른 대책 마련, 셋째, 원전정책에 원전 인근지자체 참여 제도적 보장 등을 담았다. 또한 헌법 제23조 공공필요에 의한 재산권의 수용사용 또는 제한 및 그에 대한 보상은 법률로서 하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이를 근거로 원전인근지역 국민들에 대해 아무런 보상 없이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원전 인근 314만 국민과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1.09 16:44

부안군, 스카우트 전문지도자 양성 상급과정 개최 19명 수료

부안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2박3일, 2회)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제909기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상급과정을 개최했다. 이는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개최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할 스카우트 지도자 양성을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초중급훈련 과정을 이수한 군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하였으며, 이를 통해 선정된 19명이 추운날씨에도 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또한, 상급훈련을 수료한 지도자들은 야영지도자 자격증과 중급훈련 강사자격 취득하게 돼 스카우트관련 교육행사 및 각종 잼버리행사에 운영요원으로 참여, 부안세계잼버리 성공개최 및 스카우트 대원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훈련에 참여한 한 군민은 세계잼버리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도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부안 청소년들이 세계잼버리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멈추었던 잼버리관련 행사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많이 개최 될 것이다며 이번 훈련을 수료한 지도자들이 잼버리활성화를 위해 폭 넓은 활동을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1.07 16:58

박영범 농식품부 차관, 부안군 우리 밀 파종현장 방문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5일 부안군 백산면 우리 밀 파종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우리 밀 파종농가를 비롯해 김종택 부안 부군수, 박경숙 전북농업기술원장, 최훈열 도의원, 김정기김연식이용님 군의원, 김석면 전북도 농산유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영범 차관은 이날 방문에서 작년에는 냉해 등의 영향으로 밀 생육수확이 좋지 않았으나 올해는 대체로 높은 생산량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부안군이 국산 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과 우량종자를 공급해 고품질 종자생산 등으로 높은 생산량을 기록해 정부정책을 믿고 따라준 부안군 밀 농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생산단지 조성, 보급종 공급 확대 및 할인 공급, 정부비축 밀 물량 확대 등 밀 관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국산 밀 가공업체에 대한 생산비와 제분비 등을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는 부안형 푸드플랜과 연계해 부안 밀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우리 밀 면적을 오는 2025년까지 1000ha로 확대할 것이다며 국산 밀 생산과 소비기반을 구축해 전국 최고의 밀 생산단지로 거듭나 우리 밀 생산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올해 가을장마로 인해 벼 병해충 방제횟수를 늘렸으나 이삭도열병 등 피해가 확산됐다며 부안지역 벼 병해충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을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김종택 부군수는 병해충 피해 벼에 대해 농가 희망물량 전량 매입과 매입단가를 2021년 1등급 단가의 80% 이상으로 결정해 줄 것도 요청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1.07 16:58

부안상설시장, 대한민국 수산대전 부스행사 오는 8일 개최

해양수산부에서 주관, 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부안상설시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부스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추석명절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부스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따라 2차 행사로 추진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수산업계를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을 줌으로써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부안상설시장상인회(회장 김형호)가 손을 맞잡고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1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권,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권,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5000원권, 6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또한 30여개 행사 대상 수산물 점포는 부안상설시장에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점포에는 관련 홍보물을 비치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은 당일 물품구매 영수증(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을 지참해, 부안마실공영주차장 시장출입로로 방문하면 된다. 1주일 기준으로 1인 1회에 한해 당일에 사용한 소액 영수증을 합산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항상 군정발전에 적극 협조해 주신 부안상설시장상인회와 상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상설시장 상인들과 국내 어업인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1.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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