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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응급실’ 부안군 위도면 닥터헬기 이 · 착륙장 정식 준공

부안군 위도면에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알려진 닥터헬기 이 착륙장이 건립돼 섬지역 주민들의 응급의료 편의가 한층 커지게 됐다. 부안군은 2일 오전 부안군 위도면 진리 위도항(파장금항) 옆 공유수면 부지 새 이 착륙장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군청관계자, 지역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닥터헬기 이 착륙장 준공식을 가졌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2억35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이 착륙장은 가로 세로 30m 크기로 닥터헬기뿐만 아닌 덩치가 큰 소방헬기도 이ㆍ착륙할수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위도를 비롯한 도내 도서지역의 닥터헬기는 2016년 6월 도입됐고, 위도는 그동안 진리 위도해수욕장 주차장을 임시 이 착륙장 형태로 사용해왔다. 닥터헬기는 2011년 9월 도입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이 탑승해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하면서 이송하는 응급의료 전용 헬기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도내 원광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7개 시도의 대형 병원에서 닥터헬기가 활동 중이다. 도내에서는 도입이후 1000여 건이 넘는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도에 정식 이 착륙장이 들어서면서 응급환자 골든타임도 더욱 확보되게 됐다. 위도에서 응급환자를 원광대병원으로 이송시 치료를 병행하며, 20분 내로 이송이 가능하다. 군은 위도 닥터헬기 이착륙장 설치 이전에도 전북도와 합심해 지난 2020년에도 부안읍권 닥터헬기 이 착륙장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닥터헬기장 이ㆍ착륙장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군민의 건강만족도가 높아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군수는 위도 닥터헬기 이착륙장 설치로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확대로 군민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안
  • 백세종
  • 2021.11.02 17:07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운영평가 전북 최우수 선정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구)에서 운영하는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이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1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2005년 친환경농업 1개 과정으로 시작해 올해 17년차로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해 실전기술을 체계화할 수 있는 푸드 플랜 지역특화반, 한우 컨설팅반, 팜푸드 비즈니스반, 부안농업ceo반 등 4개 과정, 1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1차 평가에서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과 언택트 문화를 활용한 사업기회 전략과정,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교육수료생에 대한 다양한 사후관리와 연계학습 활동지원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로 선발된 부안군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오는 11월 17일, 전국 10개 시·도 대표로 2차 발표평가를 앞두고 있어 전국단위 수상도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이론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후속교육으로 다양한 작목의 실질적인 현장컨설팅을 늘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농업인대학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0.31 16:21

부안군,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 순조롭게 진행중”

부안군이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격포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안 변산면 격포리·마포리 일원 약 97만 5374㎡부지에 총 1200억 원을 투자해 공공편익시설, 휴양시설, 운동시설(골프장), 숙박시설 등을 2026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와 협약체결 후 기본설계 업무를 진행할 용역사로 ㈜도화엔지니어링과 ㈜건아컨설턴트를 선정했다. 민간사업자인 대일변산관광개발(주)은 용역계약 체결 후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해 현지조사, 지형현황 측량, 지장물 측량 등의 과업을 진행 중이며 개발사업의 가장 중요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해 협의서 초안 작성을 진행 중이다. 특히 현재 전북도에서 전북연구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제7차(2022년∼2026년)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을 수립 중으로 군은 격포 관광단지를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5일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현장실사 및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부안군과 대일변산관광개발(주)은 현장실사 때 거론된 토지 정형화, 도입시설 추가 등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지난달 15일 최종 제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추후 의견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들이 희망하는 시설도입을 위해 사업대상지 인근 사유지 매입 협의를 진행 중이며, 최근 전체 사유지 면적 중 약 30%를 차지하는 토지소유자와 최종적으로 계약 및 매입을 완료했다. 또한 최대한 많은 사업부지 확보를 위해 다른 사유지 토지소유자들과도 원활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인·허가, 각 부처 협의, 민원해소, 사유지 매입 협의 등 민간사업자와 상호 협력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격포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0.31 16:21

권익현 부안군수, 벼 병해충 피해 농업재해 인정 강력 건의

지난달 30일, 권익현 부안군수가 전북지역(김제·완주) 벼 병해충 피해현장을 방문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벼 병해충 피해 농업재해 인정 등을 건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송영길 대표와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이원택 국회의원 비롯해 송하진 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김성명 완주부군수, 송지용 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권익현 군수는 현장에서 송영길 대표를 만나 가을장마(8월 15일~9월 6일)로 인해 병해충 방제횟수를 기존보다 늘렸으나(2회→4회) 이삭도열병 등 피해가 확산됐다고 강조하고 벼 병해충 피해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했다. 또 병해충 피해 벼에 대해 농가 희망물량 전량 매입과 매입단가를 2021년 1등급 단가의 80% 이상으로 결정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현재 공공비축미 정부매입 품종이 최대 2개 품종으로 제한됨에 따라 병해충 및 기상재해 발생 시 피해가 커져 쌀 안정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품종 선택권 확보를 위한 공공비축미 정부매입 품종 확대를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 6~8월 총 강우일수는 45일로 지난 2019년 대비 10일이나 많아 해당 기간 출수·개화한 논에서 병해충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피해면적도 부안지역 신동진벼 재배면적의 70%에 달한다”며 “유례없는 가을장마로 병해충 방제횟수를 늘렸지만 피해가 확산된 만큼 농업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송영길 대표는 “벼 병충해 현장에 직접 와보니 생각한 것보다 피해가 심각하다”며 “벼 재해보험에 대한 제도개선, 기후변화와 병충해에 강한 품종의 다양화, 이번 벼 병충해 농업재해 인정을 위해 정부 당국을 직접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0.31 16:21

부안군,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홍보

부안군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중점 홍보했다.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은 등기해야 할 부동산이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등기부등본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해 8월5일부터 내년 8월4일까지 시행되는 특조법은 지난 1978년, 1993년, 2006년 3차례에 걸쳐 시행됐지만 이를 알지 못해 아직도 소유권 이전등기 등을 하지 않은 부동산 실소유자가 많이 존재하는 현실을 고려해 제정됐다. 이번 특조법 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보존등기가 되지 않은 부동산 및 미복구 부동산으로 소유권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적용되지 않는다. 특조법 대상인 토지를 소유한 군민은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의 보증서를 첨부해 군 민원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되며 현장조사와 2개월간의 공고기간, 이해관계인에게 확인서 발급 신청사항을 통지하고 공고기간 동안 이의신청이 없으면 신청인은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확인서 발급 신청접수는 오는 2022년 8월 4일까지 가능하며 확인서가 발급된 부동산은 2023년 2월 6일까지 등기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특조법 상담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 중이다.

  • 부안
  • 홍석현
  • 2021.10.27 16:34

류재혁 부안경찰서장 취임 100일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될 것”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우리 경찰의 본질적 사명이자 책무이며 지역민과 소통하고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될 것이다” 류재혁 부안경찰서장(50)이 지난 26일 취임 100일을 맞아 안전한 부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안군의 치안 책임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는 동시에 군민의 안전확보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질서 확립을 통해 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화순 출신인 류 서장은 경찰대(10기)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경비안전계장과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 광주경찰청 경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지난 7월 제65대 부안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류 서장은 취임 후 주소지를 부안으로 옮기고 진정한 부안인이 돼 지역 안전치안 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주소지를 부안으로 옮긴 것은 부안의 치안책임자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는 부안군민으로서 지역 치안안전 확립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류재혁 서장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선제적ㆍ예방적 경찰활동 체질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한 번 더 살피고, 한 번 더 듣고, 한 발 더 뛰는 부지런하고 당당한 부안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0.27 16:34

부안군, 제8회 부안노을축제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

‘제8회 부안노을축제’가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해안 대표 노을명소인 변산해수욕장의 노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로 전북도 대표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축제는 유튜브(‘부안축제’, ‘부안군_매력부안 U-too’)에서 라이브 영상이 송출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변산 노을을 집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부안 노을축제는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상품 판매) 프로그램으로 특산품인 곰소젓갈과 오디잼, 오디초, 액기스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인터넷 스토어팜으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검색어 ‘홍직구’를 검색하면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라이브 커머스는 22일 오후 12시와 2시에 각각 1시간씩 진행되며, 특산물을 활용한 쌍방향 음식만들기 ‘쿠킹 클래스’는 같은 날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변산해수욕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되며, 스탬프 투어 완료 시 노을축제이용권을 제공한다. 노을축제이용권은 축제 기간 동안 변산해수욕장 내 상가에서 사용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부안노을축제는 지역경제 및 대표 관광지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일회성 축제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가을철이면 떠오르는 부안군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0.21 16:18

부안군,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부안군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실시한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줄포만갯벌생태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선정돼 녹색자금기금 4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0년 ‘서림공원 무장애나눔길’, 2021년‘줄포만갯벌생태공원 무장애나눔길’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약 5㏊이상의 갈대·억새 숲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기 위해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나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부안군은 2021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줄포만갯벌생태공원 남측 갈대숲 군락지를 중심으로 1.2km구간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고 있다. 내년도 무장애나눔길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원 중심부 갈대숲길을 가로지르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함으로써 공원 구역 간 연계성 강화 및 순환탐방코스 체계를 구축해,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부안군의 인기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줄포만갯벌생태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통해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고 보행약자층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1.10.17 16:19

부안군 ‘상왕등도’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 확정 국비확보

부안군은 ‘상왕등도’가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 공모사업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전략계통혁신과)가 시행하고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고 있으며, 도서지역의 디젤발전시설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은 전국의 자가발전도서를 대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발전 설비를 구축해 기존 디젤발전기의 발전방식 전환을 통해 저탄소·분산형 에너지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부안군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국가예산 약 3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예산 및 재생에너지 발전원 및 사업규모는 올 하반기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 예정인 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발전설비가 들어설 부지 제공과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전력공사는 최적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성 및 예산확보,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매·설치·시운전을 주관한다. 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9월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상왕등도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을 통해 현재 부안군이 가고자하는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0.17 16:19

김광수 부안군의회 부의장,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부안군의회 김광수 부의장이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의원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광수 부의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또 5분 자유발언과 군정질문 등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와 뜻이 군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부안군 소멸위기 방지를 위한 인구정책 마련 촉구, 죽막동 제사유적(수성당) 보존과 개발 방안 마련 촉구 등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 경제, 관광 등 부안군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광수 부의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군민의 곁에서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1.10.13 17:39

부안 변산해수욕장, 2021년 해양수산부 우수해수욕장 선정

서해안 3대 해수욕장 중 하나인 부안 변산해수욕장이 2021년 해양수산부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해수부는 전국 284개 해수욕장에 대해 이용객만족도, 방역, 안전, 시설, 환경, 물가관리, 특화노력 등을 평가했으며, 전북 부안 변산해수욕장, 충남 대천해수욕장, 강원 속초해수욕장 등 3개 해수욕장이 우수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변산해수욕장은 변산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안에서 격포로 이어지는 30번 국도를 이용 23㎞ 지점에 있다. 1933년 공식 개장해 1971년 도립공원 지정, 1988년 국립공원 지정됐으며 최근 변산비키니 해수욕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변산반도에 자리 잡은 변산해수욕장은 희고 고운 모래로 된 2㎞에 이르는 긴 사빈(砂濱)과 배후의 푸른 소나무 숲과 더불어 천혜의 절경을 이룬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으며, 수온도 적당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썰물 때는 1㎞정도 물이 빠지는 갯벌에서 조개 채취를 하며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다. 변산해수욕장은 이번 평가에서 출입가능한 도로 3곳에 방역초소를 운영해 모든 출입차량에 대한 발열검사와 안심콜 등록 등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완벽한 방역관리를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명보트 및 수상오토바이 등 각종 구명장비와 안전관리요원 24명을 주·야로 배치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수행했다. 전국 최초로 해수욕장 조례를 개정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고 4000여 벌의 구명조끼를 구입해 무료로 대여하는 등 안전관리분야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어린이물놀이장, 모래썰매장, 오토캠핑장, 실내·외 암벽장 등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해수욕장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권익현 군수는 “변산해수욕장은 대한민국 대표 해수욕장의 면모를 갖춘 빼어난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변산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산해수욕장 주변에는 부안댐, 채석강, 적벽강, 대항리패총, 월명암, 직소폭포, 하섬, 새만금 등의 명소가 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0.13 17:39

권익현 부안군수 “벼 병해충 피해 신속 보상 위해 전 부서 적극 노력”

권익현 부안군수가 각종 병해충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대한 신속한 보상을 위해 전 부서가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12일 열린 주요업무보고회에서 권 군수는 “부안 전역에서 도열병과 벼알무늬병 등 대규모 벼 병해충이 발생했다”며 “수확을 눈앞에 둔 농민들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전 부서에서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 읍면에서도 현장행정을 통해 농가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사항은 없는지 살펴봐 달라”며 “참담한 농민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도록 재해 지역선포 건의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제대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권 군수는 “관광형 노을대교 건립 확정을 계기로 부안노을축제가 가을철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며 “가을 여행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부안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산물 홍보·판매에도 적극 노력해 달라”고 언급했다. 권익현 군수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가축전염병이 부안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0.12 16:28

부안 위도 위령탑보존회, 제28주기 서해훼리호 사고 위령제 지내

“올해로 28번째 위령제를 준비하면서 아직도 생생한 그날의 아픈 기억을 지울 수가 없네요.” 부안 위도 서해훼리호 위령탑보존회(회장 신명)는 지난 10일 위도면 서해훼리호 위령탑에서 서해훼리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넋을 기리는 ‘제28주기 서해훼리호 사고 위령제’를 지냈다. 이날 추모위령제는 유가족을 비롯해 권익현 부안군수, 최훈열 도의원, 김호덕 전북도 해양항만과장, 김광수 군의회 부의장 및 김연식·김정기·이한수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권 군수는 이날 추모사를 통해 “서해훼리호 참사로 희생되신 292명의 명복을 빌며, 그날의 상처를 여전히 안고 계시는 피해자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1993년 10월의 마지막 그 모습 그대로를 잊지 않고 언제나 기억할 것이며, 부안군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다 ”고 말했다. 서해훼리호 침몰사고는 지난 1993년 10월 10일 오전 9시 40분경 승객과 화물 16톤을 적재하고 파장금항에서 격포항으로 향하던 중 임수도(섬·위도 3㎞) 부근 해상에서 2~3m의 높은 파도와 거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회항하려다가 중심을 잃고 전복, 침몰한 비극적인 사고다. 이 사고로 승선인원 362명 중 58명의 위도면 주민을 포함한 탑승객 292명의 고귀한 목숨을 잃었고, 이를 추모하기 위해 1995년에 사고해역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진리 연못 끝에 위령탑을 건립해 매년 10월 10일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신명 위령탑보존회장은 “이제는 유족들도 많이 돌아가시고, 코로나 19상황으로 위령제가 다소 약소하게 치러지고 있지만 반드시 그날의 참사에 대한 교훈을 다음 세대에 알리고, 모두가 안전과 생명을 중요시할 수 있도록 매년 엄숙한 마음으로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며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께도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0.11 16:20

권익현 군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만나 지역 현안사업 건의

권익현 부안군수는 6일 내년도 국가예산 국회단계 반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만나 부안의 정책현안을 설명하고 건의했다. 이날 권 군수는 송영길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지역 현안사업인 사회적농업 성장지원센터 건립과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격포항-궁항간 해양탐방로(데크) 조성 등을 건의했다. 사회적농업 성장지원센터는 사회적 약자가 자립·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농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4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240억 원으로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세계시민혁명의 전당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또 격포항-궁항간 해양탐방로(데크) 조성사업은 격포국가어항과 궁항지방어항을 연결하는 해양탐방로를 조성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해양지질을 감상할 수 있는 해양관광·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으로써 향후 군은 내년도 예산안에 이들 3개 사업의 국회 최종 반영까지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발전을 위한 수많은 현안사업 해결은 연대와 협력 없이는 해결해 나가기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소통을 위한 발품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면서 “국회 예산안 심사일정에 맞춰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부안 현안을 풀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1.10.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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