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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고택활용 프로그램 문화재청장 상 수상

전북대학교 한옥기술종합센터(센터장 남해경 건축공학과 교수)가 운영하는 2020년도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 정읍 김명관 고택의 향기를 찾아서 프로그램이 5년 연속 문화재청 최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전북대 한옥기술종합센터는 지난 10일 대전 통나래관에서 열린 2020년 지역문화재활용사업 시상식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활용사업 중에서 운영성과가 우수한 프로그램을 매년 선정하고 있는데, 전북대 한옥기술종합센터는 첫 해부터 5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의 프로그램은 정읍 김명관 고택의 건축이야기를 비롯해 고택 한옥체험, 정읍 명품건축 답사, 토론을 통한 생각 나누기, 문화재 보호활동 등을 통해 한옥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체득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정읍시가 김명관 고택의 옆집을 인수해 내년부터는 이 집을 활용한 체험숙박과 다양한 종갓집 프로그램도 운영될 계획이다. 남 센터장은 우리 지역 문화재를 통해 다른 지방의 주민들에게까지 문화재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모색하고 있다며 지역의 소중한 자산을 학생들의 교양교육 및 전공체험 기회로 확대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12.14 18:36

“코로나19 관련 예산 늘리면서 왜 교육교부금은 감액하나” 지역교육청 불만

코로나19 속 내년도 정부 예산이 예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정부 교육교부금이 감액된 것을 두고 일선 교육현장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최근 열린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시기 원격수업 등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곳이 교육현장인데, 정부는 교육예산만 3.9% 감액했다며 올해 정부 예산이 슈퍼를 넘어 공룡예산으로 예년에 비해 45조원이 증액되는 상황에서 교육예산만 감액 되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현 정부가 그린스마트 미래 스쿨 예산에는 집중하면서 정작 교육예산에는 너무 모르쇠로 일관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고 유감이다라고 했다. 김 교육감의 발언은 2021년도 정부 교육예산 안 중 각 지역으로 배당되는 교육교부금이 올해 55조3400억원에서 53조2000억원으로 줄면서 각 지역에서 지역 교육예산이 줄어드는 등 긴축 재정하게 된 상황에 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도교육청 역시 교육교부금이 줄면서 올해 예산대비 1102억원(-3.1%) 감소한 3조4249억원으로 편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획재정부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는데 왜 교육예산이 늘어나야 하느냐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으면서 교육교부금 감소까지 영향을 미쳤는데, 교육현장의 각종 변화에 대해 제대로 인식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울 따름이라고 했다. 전북 뿐만 아닌 타 지역 교육지원청 내년 예산도 감소했다. 전남과 광주 교육청 내년 예산은 각 5.9%, 4.5%감소했다. 교육교부금은 해당 연도 내국세의 20.7%를 교부받는데, 기재부는 내년 내국세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감소로까지 이어졌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12.10 20:03

우석대, 고용노동부‘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 선정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대학일자리본부가 2020 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에 선정, 한국고용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등은 2015년부터 학생들의 진로지도취업지원창업지원 등 3개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베스트 프랙티스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97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석대를 비롯한 11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창업지원 분야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창업N쿡으로,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교육실습과 외식분야 비결 전수 등 외식 1인 창업 전문가 과정이다. 우석대는 이번 우수사례 발굴에서 전북 도내 대학 중 유일하게 창업지원 분야에 이름을 올리며 창업지원 거점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더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정에 참여한 신선호(외식산업조리학과 4년) 학생은 코로나19 이후로 배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싶어졌다라며 창업N쿡은 식당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알려줘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남 총장은 학생들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전북 도내 창업 분위기 확산과 성공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완주군과 협력해 지난 11월 6일부터 약 한 달간 이 과정을 진행했으며, 재학생 11명과 완주군민 4명이 참여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역 청년들에게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와 청년 고용 정책 안내,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석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완주군과 협력해 지난 11월 6일부터 약 한 달간 이 과정을 진행했으며, 재학생 11명과 완주군민 4명이 참여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12.10 20:03

학교 돌봄전담사들 8~9일 2차 총파업

전북지역 일선 학교 돌봄전담사들이 전일제 확대와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에 반대하며, 지난달에 이어 이틀 동안 2차 파업에 들어간다. 7일 전북도교육청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등에 따르면 8일부터 9일까지 도내를 비롯한 전국의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이 2차 총파업에 들어간다. 지난달 6일 하루 1차 파업보다 하루가 늘어난 것인데, 1차 파업 시에는 도내 220개 학교에서 427명이 파업에 들어갔다. 도내 전담사들의 파업참여율은 57%로 같은 날 전국 참여율 41.3%보다 높았다. 도내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는 422개학교로, 이중 돌봄 전담사가 있는 학교는 417개 학교, 전담사는 744명이다. 노조 측은 현재 4시간인 돌봄전담사의 노동시간을 8시간으로 확대하는 등 전일제를 도입하는 한편, 돌봄업무 지자체 이관 반대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사전 가정통신문을 통해 돌봄전담사의 파업을 안내하고 돌봄교실 중단을 안내했다. 다만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전담사가 속한 전담교실은 정상 운영된다. 또 일선학교에서는 필요한 경우 정규 수업 종료 후 하교 시까지 학생들이 교실에서 개인 과제 등을 할 수 있도록 교실 및 독서실을 개방하도록 했다. 아울러 학부모들에게 돌봄교실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교 외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계 돌봄센터 등 마을 돌봄시설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속한 대처를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간의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12.07 18:30

전북대 학생들 교육부 산학협력 EXPO에서 잇달아 수상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최근 교육부가 주최한 산학협력 EXPO에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전북대 학생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학협력 EXPO는 산학협력 성과 공유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전국 대학 및 기관에서 운영하는 산학협력 성과를 총괄하는 행사이다. 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생물환경화학과 정여설, 소프트웨어공학과 정현명, 항공우주공학과 전지원, 생물환경 화학과 주리아 학생으로 구성된 전북대 everybody벗바리 팀의 독거노인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 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는 기계공학과 4학년 김도원 학생의 캡스톤, 네가 날 바꿨어 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영호 전북대 LINC+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체험한 내용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것들이고 이러한 체험담이 많은 학생들에게 전해져서 학생들이 주도하는 산학협력 성과들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0.12.06 19:47

원광대 LINC+사업단 피닉스 팀, 제1회 한국대학 드론스포츠대회 우승

원광대 LINC+사업단 피닉스 팀이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회가 주최한 제1회 한국대학 드론스포츠대회 드론클래쉬 캠퍼스리그 언택트 쇼케이스 2020에서 최종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드론을 3D모델링하여 시뮬레이션으로 격투를 벌여 승부를 가리는 경기로 드론 조종기술과 제작기술을 높여 드론 원천기술을 보유한 우수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처음 개최됐다. 원광대 피닉스팀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아이디어를 3D모델링하는 드론클래쉬 가드제작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2위, 지난 1일 e스포츠 형식으로 진행한 사이버상의 드론클래쉬 부문 1위로 종합점수에서 대상을 차지해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피닉스 팀은 LINC+사업단에서 운영한 드론자격과정 및 드론스포츠 실습과정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전자융합공학과 한세인 학생을 팀장으로 팀원 6명의 열정과 LINC+사업단 지원을 비롯해 남채우 전담교수 지도 등을 배경 삼아 첫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학생들을 지원한 LINC+사업단장 송문규 교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피닉스 팀이 자랑스럽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특화교육에 대한 지원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상징인 봉황을 바탕으로 절대 죽지 않는 불사조 이미지를 활용해 절대 지지 않는 팀을 목표로 경기에 임한 피닉스팀의 경기 영상은 2020 산학협력EXPO 채널을 통해 지난 3일부터 송출되고 있다.

  • 대학
  • 엄철호
  • 2020.12.06 17:21

군산대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 X-Corps Festival 금·은·동 수상

군산대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단장 박성신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 교수부단장 전기공학과 안민철 교수 ) 3개 연구팀이 2020 X-Corps Festival에서 각각 금은동을 수상했다. 이 Festival는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의 연구 성과 경진대회로, 실전문제연구팀의 연구 성과 공유 및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과제를 시상하고 있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X-Corps 협의회가 주관했다. 2020 X-Corps Festival은 전국 25개 대학에서 선정된 73개의 우수연구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4팀금상 8팀은상 12팀동상 18팀을 가려냈다.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은 이번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자체 최종 성과 발표회를 통해 3개의 우수연구팀을 선정한 뒤 출전시켰다. 이번 대회에서 수산과학팀은 새만금호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흰다리 새우양식으로 금상을 차지했다. 또 군산대를 주축으로 원광대와 컨소시엄을 이룬 Change-Up팀이 유/무기 복합소재 기반 난연성 섬유 개발 로 은상을 받았다. 자연미팀은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리튬 이차전지 소재 개발 연구로 동상을 받았다. 한편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은 작년 스마트 새만금을 주제로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군산대가 주축이 돼 원광대전주대가 컨소시엄으로 진행 중이며 현재 30개 연구팀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산업체 멘토 매칭을 통해 전북지역의 실전문제 해결과 이공계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 대학
  • 이환규
  • 2020.12.06 17:11

2021 수능, 예년 대비 난이도 대체로 평이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는 공식적으로 체감난이도가 만만치 않았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했지만, 입시기관들은 대체적으로 평이하거나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일선 학교 현장에서 원격수업이 병행되면서 제대로 된 수업을 받지 못한 고3 재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높고, 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졸업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민찬홍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날 수능 출제경향을 밝히면서 이번 수능은 예년(지난해)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현행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며 핵심교육과정의 내용일 경우 기존 시험에서 다뤄졌더라도 필요시 형태와 문제해결 방식을 바꿔 다시 출제했다고 말했다. 입시 학원 관계자들은 평가원은 난이도가 예년과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학습 시간이 부족했고 집중하는 데도 한계가 있어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높았을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평이하거나 쉬운 부분이 있다 고 보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1교시 국어영역이 지난해 수능과 6월,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약간 쉽계 느껴지는 수준이고 독서영역 중 지문길이가 적당하고 난이도가 쉬웠다고 설명했다. 입시 학원 측은 지난해 수능이나 6월9월과 비교해 평이하게 출제됐고 고난도 문제는 2문항 정도로, 박제가의 북학의를 인용해 지문과 연관해서 비판능력을 테스트하는 20번 문항과 39번 문항에서 3D,에니메이션 관련 추론능력을 테스트 하는 부분이 어려웠다고 평했다. 2교시 수학의 경우 수학 가는 지난해보다 같거나 약간 어려웠고, 수학 나는 더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고난이도 문제에서 EBS와 연계율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3교시 영어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 됐다고 봤고 듣기평가 문항도 대체적으로 평이했다고 봤다. 전주 대성학원 등 입시관계자들은 지난해 국어에서 초고난도 문제가 있었던 반면 올해는 2개 정도로 아무래도 평가원측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수준으로 난이도를 맞췄다고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평이하거나 쉽게 출제돼 변별력이 떨어지면 재학생과 졸업생의 편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1수능 정답은 오는 14일 오후 5시에 발표되며, 수험생 성적 통지는 23일 이뤄진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0.12.03 19:08

군산대 LINC+사업단 ‘미래형 인재 양성·지역발전’ 견인

지역사회의 발전 및 성장에 있어 대학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대학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 주체로서 지역의 미래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런 가운데 군산대 LINC+사업단(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 미래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 사업단은 지역산업체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발전 그리고 취업역량 강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사회 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학에 대한 정부의 최대 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 있는 군산대 LINC+사업단을 소개한다. △군산대 LINC+사업단은 LINC사업은 교육부와 지역 대학이 연계해 사회맞춤형교육창업교육 등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과정 확산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높은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조업 뿐 아니라 문화예술 콘텐츠 및 서비스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계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기술지식과 인력을 산학협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공급함으로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궁극적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육부를 통해 지원된다. 1단계 LINC사업(2012~2016년)에 이어 2단계 LINC+사업이 2017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수행 중이며, 전국 200여개 4년제 대학 가운데 55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국 LINC 사업단을 운영한 상당수 대학들이 1단계 수준에서 탈락했지만 군산대LINC+사업단의 경우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연속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곳 사업단은 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미래형 인재 양성과 쌍방향 산학협력 체제 구축, 기업지원 등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선제적인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지역산업체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 수요에 부응하고 대학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하는 등 구심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우뚝 군산대 LINC+사업단은 지역 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이라는 비전을 품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요연계 인력양성체계 구축 △지역사회 및 기업혁신지원 체계 구축 △지역 미래 산업 창출체계 구축 △산학협력 관련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지역산업체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자체의 지원, 가족회사의 공동참여, 지역 산학연관협의체, 지역의 LINC+ 비참여대학 및 군산대의 산학협력단과 대학의 연구자원 등과 어우러져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그 동안 군산대 LINC+사업단은 산학협력 중점교수 제도를 통해 학위 및 논문 여부 상관없이 산업체 현장 경험을 대학에 접목시킬 수 있는 역량 있는 교수를 채용해 전문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승진업적 평가에서도 (산학협력) 실적을 반영하는 등 전체적으로 비중을 강화한 상황이다. 또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연계 교육 인프라를 확대 및 구축했고 이를 통해 취업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군산대 LINC+사업단은 캡스톤 디자인, 실습기업 운영, 3D-Printing센터, 디자인 팩토리, 창업교육센터 등 산학연계 교육 인프라도 구축한 상태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군산대는 역량강화 및 구조개혁 평가에서 1단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역사회 및 기업과 상생 구축 군산대 LINC+사업단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공간, 교육시설, 공동연구 및 실험장비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향상을 위한 원스톱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학 기자재의 공동 활용, 기술 자문 등의 기업 지원 업무, 재직자 교육지원 프로그램, 지식재산권 확보, 기술이전 등에 앞장서고 있는 것. 또한 가족회사 운영을 통해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활발히 공유할 뿐 아니라 지역 내 다른 대학을 비롯해 연구소, 지자체, 업체 등과 손을 잡고 군산지역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해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특히 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체 컨설팅 및 애로기술지도(1사1교수 지원),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수행, 가족회사의 재직자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 시제품 제작지원, 공용장비 활용 및 기술이전 지원 등에도 나서고 있다. 군산대 LINC+사업단은 각 전공별 관련 산업체와 상호협력 체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산업체와 대학이 공동 성장할 수 있는 전공별 산학협력 협의체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산 홍보 웹드라마 제작 및 프로젝트 운영, 지역수요를 반영한 관광캐릭터 상품개발 및 대야시장 활성화 등도 지원 중에 있다. 실례로 군산원예농협이 참여하는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흰찰쌀보리를 기본베이스로 하는 라면개발에 성공, 군산짬뽕라면을 탄생시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군산대 LINC+사업단 주요 사업 군산대 LINC+사업단은 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해 E-Learning 자격증 교육 프로그램 등 On-line 및 Off-line 학생 자격증 교육 및 전공별 전문 자격증 교육을 위한 학생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1자격증 캠페인(안)으로 확대 방안 모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지역기업과 학생 간 소통 강화 및 지역이 원하는 인재상 파악과 기업문화정보 공유를 위한 기업-학생 상생(相生)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군산 미래 산업에 대비한 다양한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사회 협업 프로젝트로 대야오일장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경기 침체로 인한 자살률 증가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및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자살예방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군산대 LINC+사업단은 시민들의 다양한 지식 습득과 문화 활동 증가에 따른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의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군산문화협동조합 G-로컬아이 등과 손잡고 인문학창고 정담(情談)에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 및 작은 음악회, 즉흥 연극 등을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창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흥미진진 창업스토리, 창업동아리 및 예비 학생창업자 운영, KS창업동아리 성과 발표 등도 추진하고 있다. △김영철 군산대 LINC+사업단장 군산 미래 함께 만들어가겠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이에 적합한 산학협력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군산대 LINC+사업단은 현재 어려운 군산지역의 지역경제 회복 및 신산업 발굴 등을 위해 지역과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군산 산업 생태계의 경우 대기업 붕괴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전기차와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등이 미래형 주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전문기술과 인재가 육성되고 적절하게 보급되어야 합니다. 이런 산업을 선도하려면 대학의 역할이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군산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리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 양성과 끊임없는 연구 개발이 병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군산대 LINC+사업단은 지역에서 요구하는 미래형 인재양성과 지역 산업체 및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 및 수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고 앞으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군산 미래 산업 및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성공 등을 위해 전문 설계 인력 및 SW 전문 설계 인력 그리고 산업인력 양성 교육 등 전문 교육을 진행해 학생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대학이 지역사회에 상생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 산업 발전 도모 및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연계 강화에도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은 항상 열렸습니다. 그리고 그런 대학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군산의 미래를 함께 그려내고 만들어가겠습니다. 이것이 대학의 역할이고 사명이며, 이에 맞춰 우리 LINC+사업단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대학
  • 이환규
  • 2020.12.03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