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3:07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구암초·전북현대유소년, 금석배 축구 초등부 16강 진출

2017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초등부 경기 16강 진출팀이 확정됐다.특히 16강에 오른 팀 중 절반인 8개 팀이 전후반 무승부 끝에 이어진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머쥐는 등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이 전개됐다.16일 군산에서 속개된 초등부 32강 경기에서 도내 팀으로는 군산 구암초와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가 16강에 선착했다.구암초는 수송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수원MB U12와의 대결에서 전반 2분 이준우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6강에 올랐다. 구암초는 18일 경기의왕정우사커클럽과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경기의왕정우사커클럽은 강팀인 경기수원FC U-12를 1-0으로 제압하고 구암초와 맞붙게 됐다.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도 경기이을용FC U12와의 경기에서 이날의 해결사 홍찬의 연속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홍찬은 전반 14분과 25분 잇달아 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전북현대유소년은 오는 18일 경기PEC유나이티드를 승부차기로 누르고 16강에 오른 대전시티즌유소년클럽과 준준결승 진출을 가리는 승부를 펼친다.한편 32강에 진출하며 기대를 모았던 나머지 도내 4개 팀은 16강전에 오르지 못했다.전주 조촌초는 경기태왕주니어U12를 만나 전후반 2골씩을 주고받으며 2-2로 비겼지만 연장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6-7로 아깝게 승리를 놓쳤다.이리동초도 경기수원삼성U12와의 경기에서 전반 9분 선제골을 내준 뒤 15분 이영진과 16분 오승준이 잇달아 골을 터트려 경기를 뒤집었지만 상대에게 다시 2골을 내리 내주면서 재역전패를 당했다.전북스포츠제이FC U12는 경기성남FC U12와 전후반 득점 없이 비긴 뒤 실시된 승부차기에서 4-5로 졌고, 전북SB UNITED는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에게 0-4로 완패했다.이밖에 이날 경기 승리로 16강에 진출한 팀은 경기부천유나이티드U12, 경기파주유소년클럽, 경기이천주니어FC, FC서울U12, 경기의왕정우사커, 경기어정초, 대전시티즌U12, 광양제철초, 경북포철동초 등으로 오는 18일 8강 진출을 가리게 된다.한편 고등부 16강전 경기는 17일 군산월명종합운동장 등에서 속개된다.도내 팀으로는 이리고가 경기일산서구FC U18과, 군산제일고가 정읍단풍FC U18과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 축구
  • 김성중
  • 2017.02.17 23:02

전주시민축구단, 김재환 등 선수 6명 영입

도내 유일의 실업축구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이 국내외 프로리그에서 뛰었던 김재환 등 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새로 영입된 전주 출신인 미드필더 김재환은(2877kg 183cm)은 지난 2011년 전주대 3학년때 전북현대에 입단해 프로 5년차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넓은 시야를 통한 볼 배급력이 뛰어나다.미드필더 정인권(20177cm 72kg)도 전주 출신으로 패싱 능력이 뛰어나고 활동량이 많으며, 지난 2015년 크로아티아 엔카루츠코 자그레부 2부에서 활약하고 지난해 7월 충주 험멜에서 뛰었다.정읍 출신 장건(21183cm 70kg)은 고창북고를 졸업하고 국제대 2학년이었던 지난해 몬테레그로 라드니치킨(2부)에 입단해 공격수로 뛰었으며 돌파력과 개인기가 좋다.공격수인 고룡(23185cm 78kg)은 전주 출신으로 호원대를 졸업하고 강원FC에 입단했으며 타고난 체격조건과 스피드와 침투능력이 뛰어나다.이근호(23183cm 70kg)는 미드필더로 지난 2012년 일본 J리그 1부 오미야 아르디쟈와 2부 기자반츠 기타큐슈에서 3년 동안 활약했으며 드리블과 돌파가 장점이다. 수비수 황상현(23)은 중학교 2학년때 스페인으로 건너가 유소년 팀을 거쳐 스페인리그 3부 레일아빌라와 아란시나FC에서 3년간 활약했다.양영철 감독은 올해에는 프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며 지난해 보다 더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 축구
  • 김성중
  • 2017.02.17 23:02

전북, 동계 전지훈련지로 인기

전라북도가 국내 타 시도 선수단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그동안 타 시도 선수단의의 도내 전지훈련은 연인원 6만명이 넘을 정도이며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16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올들어 최근까지 도내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단의 규모는 연인원 4000여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남원의 경우 지리산 훈련장에서 전국 육상 실업팀을 비롯해 테니스와 복싱 국가대표 상비군, 태권도,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타 지역 선수들이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전주에서는 양궁, 아이스하키, 빙상, 롤러, 스쿼시, 야구팀들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군산은 세팍타크로와 검도 종목이 눈에 띄고 익산은 육상과 컬링, 무주는 태권도원에서 태권도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고창에서는 배드민턴 선수단이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국내 팀 외에 해외 선수단의 도내 전지훈련도 이어지고 있다.축구, 핸드볼, 펜싱, 태권도, 빙상, 요트, 레슬링 종목에서 중국과 일본, 동남아 국가 선수들이 도내 각지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전북의 맛과 멋에 흠뻑 빠졌다고 한다.전북에서는 지난해 국내외 365팀 6000여 명(연인원 6만5000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해 80억원이 넘는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전북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배경에는 지리적 이점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와 특색있는 음식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또 도체육회가 도내 훈련장과 관광지, 음식 등을 소개하는 전지훈련 포털 책자를 전국의 각 종목 선수단에 보급한 것도 훈련단의 규모를 확대시키고 있다는 평가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갈수록 전북이 전지훈련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체육이 전북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지훈련 유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7.02.17 23:02

박성현 "4년내 세계랭킹 1위"

2017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는 박성현(24)이 2020년 도쿄올림픽 전까지 세계정상에 오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박성현은 16일 을지로 하나금융 본점에서 진행된 후원 계약 조인식에서 향후 목표를 묻는 말에 올림픽이 4년 남았는데 그 안에 세계랭킹 1위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박성현은 올림픽까지 세계정상에 오르고 싶은 이유와 관련해서는 작년 리우 올림픽을 보면서 올림픽에 대한 꿈이 커졌다고 설명했다.박성현은 다음 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17년 시즌을 맞이한다.박성현은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 대한 목표로는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다. 너무 높은 목표보다는 일단 15위 안에 들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일단 빨리 경기에 나가고 싶다. 경기에 나가야 내가 현재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고, 보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미국에서 현지 적응 훈련과 함께 쇼트게임과 퍼팅 등을 가다듬은 박성현은 시즌전 자신감을 지니게 됐다고 설명했다.박성현은 훈련 기간이 늘어난 것이 도움됐다. 클럽을 교체해서 초반 훈련하면서 걱정했는데 훈련 마무리가 잘됐다고 밝혔다.다만 다양한 미국의 잔디에 적응하는 것은 아직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7.02.17 23:02

전북 3개 팀, 금석배 16강 선착

2017 금석배전국학생축구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군산제일고 등 도내 3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선착했다.군산제일고는 15일 열린 예선 3차전 경기에서 인천하이텍고와 2-2로 비기며 2승1무로 조1위에 올라 16강을 확정지었다.군산제일고는 이날 인천하이텍고의 김동환에게 전, 후반 1골씩을 먼저 내줘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11분 김덕현이 추격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최원준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뒷심을 발휘했다.정읍단풍FC U-18도 서울마포신북FC를 상대로 안재선이 2골을 몰아치며 2-1 승리를 거두고 2승1패의 성적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예선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던 이리고는 이가람과 신상은의 멀티골과 나용성, 오상훈의 합작골로 충남강경상업고를 6-0으로 대파하며 서울이랜드FC U18의 뒤를 이어 조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이밖에 강팀으로 꼽히는 경북포항제철고와 서울보인고 등도 본선 16강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렸다.반면 도내 팀인 전주 영생고와 백제고, 고창북고, 전주공고는 조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본선에 진출한 고등부 20개 팀은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8강 진출을 향한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초등부 본선 경기도 함께 치러진 이날 전북SB UNITED는 경기용인PEC와 한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 32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부안초는 경기수원MB U12와 1-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에서 0-3으로 패하며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초등부는 16일 전주 조촌초, 구암초, 전북현대유소년클럽 U12, 이리동초, 전북스포츠제이클럽, 전북SB UNITED 등이 각각 32강전을 치를 예정이다.한편 이날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직원들은 금석배축구대회 경기 현장을 방문해 전북축구협회 관계자와 선수단을 격려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7.02.16 23:02

전북도청 빙상팀, 잇단 금빛 레이스

전북도청 빙상팀(감독 박세우)이 새해 들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최상의 레이스를 펼치며 잇달아 상위권에 입상하는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도청 빙상팀 황현선은 지난 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폐막한 2017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한국에 선물했다.앞서 도청 빙상팀 노아름, 이은별, 이소연은 이달 초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5, 6차 월드컵대회에 잇달아 출전해 금메달과 은, 동메달을 1개씩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지난 3일 독일에서 열린 5차 월드컵에 출전한 노아름은 쇼트트랙 1500m에서 한국 여자 선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노아름은 지난 10일 벨라루스에서 개최된 6차 월드컵에 나가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노아름과 함께 3000m 계주에 출전한 이소연과 이은별도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로써 전북도청 빙상팀 선수들은 지난 2016년 제5, 6차 월드컵 노메달의 한을 풀며 한껏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이들의 활약은 지난 1월 사전경기로 열린 제98회 동계체육대회에서 이미 예고됐다.동계체전에서 노아름과 황현선은 각각 쇼트트랙 1500m와 30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3000m 계주에서도 이은별, 이소연과 짝을 이뤄 1위로 골인하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팀 동료 전지수는 500m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황현선은 15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이은별은 30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전북도청 빙상팀 박세우 감독은 도의 전푹적인 지원과 강도 높은 훈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새해 들어 두각을 나타내는 노아름과 황현선 선수의 활약이 주목된다고 밝혔다.송하진 도지사도 이들의 성적을 치하하면서 전북을 넘어 국제대회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춰 월드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7.02.16 23:02

금석배 축구 때마다 군산 경제 '훈풍'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문제로 얼어붙은 군산시 경제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지난 11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치러지는 2017 금석배 전국 초고등부 축구대회 때문이다.이 기간동안 전국 각 도시의 111개 학교 축구팀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단 등 1만여명에 가까운 외지인이 대거 군산을 방문해 지갑을 열고 있다.금석배 대회로 인해 그동안 김영란법과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따른 대량 실직 등의 악재가 겹쳐 발길이 끊긴 음식점도 손님들로 붐비고 있으며 호텔과 모텔 등 숙박업소도 모처럼 예약이 완료되면서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군산시 역시 대회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맛집과 볼거리를 적극 홍보하는 등 스포츠산업을 관광과 연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실제 군산시는 지난해 금석배 대회의 경우 총 6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으며 올 해도 작년과 비슷한 규모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여기에 군산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칭찬이 터져나오면서 도시 이미지도 향상되고 있다.대회 나흘째인 14일 군산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시민들의 친절도에 큰 만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는 대회 성공을 위해 발벗고 나선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자원봉사자들은 개막일 새벽 읍면동 직원은 물론 환경미화원들과 힘을 합해 경기장 제설작업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이들은 또 각 경기장에 투입돼 커피, 음료, 식사 지원, 경기장 정비 등을 계속하고 있다.대회 자원봉사는 군산적십자봉사단 100명과 군산시자원봉사센터 100명 등 모두 200명이며 이들과 별도로 환경미화원과 읍면동 지원팀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또 금석배 축구대회 업무를 담당했던 군산시청 전현직 공무원들도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축구 도시 군산의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채행석 군산시 체육진흥과장은 각종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장별로 비상대책인원을 구성,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구
  • 이강모
  • 2017.02.15 23:02

[(245) 클럽과 몸의 간격] 너무 가깝거나 멀면 미스샷 유발

어드레스를 하게 되면 많은 골퍼들이 어렵게 생각 하는 것 중 하나가 클럽과 몸의 간격일 것이다. 클럽과 몸이 어느 정도 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없지만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맞게 간격은 달라져야 한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몸과 클럽과의 간격을 등한시 한다.골퍼들은 각각 신체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몇 가지만 주의하면 자기 체형에 맞는 간격을 확보할 수 있다.사실 마른 체형과 살찐 체형, 장신과 단신 등에 따라 클럽과 몸의 간격은 천차만별이지만 기본적인 간격으로 어드레스를 할 경우 <사진1>과 같이 클럽과 몸의 간격이 자신의 주먹 한 개 내지는 두 개가 들어가면 좋다. 임팩트 때 손이 몸 가까이 지나가야 하는데, 너무 가까우면 공간이 생기지 않아서 클럽의 안쪽에 맞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이다.<사진2>와 같이 간격이 너무 멀게되면 임팩트 순간에 몸의 중심이 앞쪽으로 향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클럽을 몸쪽에 붙여서 끌고 내리는 다운스윙을 해야 하지만 손이 중심과 너무 멀어 클럽을 끌어내리지 못하기 때문에 미스샷이 많이 나올 뿐더러 스윙 스피드가 줄어 거리의 손해를 보게 된다.키가 작은 사람이 너무 가깝게 서거나, 키가 큰 사람이 너무 멀게 서는 것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키가 큰 사람은 몸을 많이 숙이게 되기 때문에 스윙이 업라이트로 높아져 몸에 가깝게 놓고 어드레스를 해야한다. 반대로 키가 작은 사람은 몸을 똑바로 세워서 어드레스를 하기 때문에 스윙 낮아지게 되므로 몸에서 약간 멀리 해야 하는 것이다.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임팩트 순간에 몸과의 간격이 없어 회전이 어렵기 때문에 약간 멀리 잡아주는 것이 좋다. 마른 체형은 임팩트 때 공간을 만드는 데 지장이 없으므로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면 된다.자신에게 알맞는 간격을 알아볼 때는 클럽의 라이각을 있는 그대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사진3>과 같이 지나치게 가까이 서면 스윙 플레인이 업라이트해지고 지나치게 멀면 스윙 플레인이 플랫해지기 마련이다.무수히 많은 스윙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이유는 좋은 샷을 만들기 위해서다. 클럽의 라이각을 바르게 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간격을 찾게 되면 스윙 플레인이 안정되고 그에 따른 좋은 샷이 많이 나오게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7.02.15 23:02

전북, 대한체육회 체육상 '전국 최다'

도내 체육인 2명과 1개 단체, 2개 팀이 대한체육회가 수여하는 제5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 선정됐다.도체육회는 14일 대한체육회가 매년 한국 체육을 빛낸 유공자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체육상에 전북이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도내 수상자를 살펴보면 공로부문 우수상에 전북도축구협화 김대은 회장, 경기부문 장려상에 군산상고 야구팀, 학교체육부문 장려상에 이리여고 펜싱팀, 생활체육부문 장려상에 남원시체육회, 지도부문 장려상에 진안군청 역도팀 최병찬 감독 등이다.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2017 FIFA U-20 월드컵 대회개최지와 개막경기 전주 유치 노력 및 각종 국제국내 대회 유치에 따른 전북 축구 발전 공로를 인정 받았다.군산상고 야구팀은 지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이리여고 펜싱팀은 체전 단체전과 개인전 1위, 남원시청체육회는 남원코리아오픈국제롤러경기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 유치, 진안군청 역도팀은 창단 1년만에 전국체전 금메달 6개 획득과 주니어 신기록 달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지난 1954년부터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했거나 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대한민국 체육 진흥에 공로가 있는 체육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에서 열린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7.02.15 23:02

2017 금석배 초등부 36개팀 본선행 확정

국내 학교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7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사흘째를 맞아 군산 구암초 등 초등부 경기 본선 진출 36개 팀이 확정된 가운데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 군산제일고가 파죽의 2연승을 구가했다.군산제일고는 13일 속개된 조별 예선 2차전에서 한 경기 경고 3장이 나오는 치열한 접전 끝에 강팀으로 분류되는 서울 동북고를 1-0으로 제압했다.이날 군산제일고는 후반 31분 나종성 대신 교체 투입된 김호준이 경기 종료 직전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이리고도 경기동두천축구클럽을 상대로 경기 시작 1분 만에 첫 골을 내줬지만 전반 17분과 22분 박인한과 나용성이 각각 동점골과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1패 뒤 첫 승을 올렸다.정읍단풍FC U18은 경기구리고에 패해 1승1패를, 전주영생고는 대전충남기계공고와 비겨 1무1패를 기록했다. 고창북고와 백제고, 전주공고는 이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2패에 머물렀다.고등부는 15일 있을 예선 3차전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 20개 팀을 가린 뒤 16일부터 토너먼트를 벌인다.조별로 팀당 3경기의 예선전이 끝난 초등부는 본선에 진출하는 36개 팀이 가려졌다.조별 순위 3위 이내로 본선에 오른 도내 팀은 구암초, 조촌초,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 이리동초, 부안초, 전북SB UNITED, 전북스포츠제이FC다.특히 2연승을 구가했던 군산 구암초는 조 예선 마지막 상대인 경기이천주니어FC마저 1-0으로 누르고 도내 유일의 3전 전승의 성적으로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조촌초는 이날 경기골든클럽과 득점 없이 비겼지만 1승2무로 조 1위에 올라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도 충남계성초를 맞이해 4-1로 대승을 거두며 1승2무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리동초는 경기 부천유나이티드U12에 0-1로 패했지만 1승1무1패로 조 예선 2위를 기록하며 예선을 통과했다.또 1승 2패의 전북스포츠제이FC와 부안초, 2무1패의 전북SB UNITED도 본선행 막차를 탔다. 반면 전북의 최진철풋볼아카데미, 익산주니어, 정읍단풍FC U12는 예선에서 탈락해 내년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36개 팀이 겨루는 초등부 본선 경기는 14일 하루 휴식을 가진 뒤 15일부터 속개된다.

  • 축구
  • 김성중
  • 2017.02.14 23:02

전북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 찾아가는 측정 서비스 '인기'

전북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문동안)의 장거리 측정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올 들어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한 고창, 남원, 순창, 무주 지역을 순환하는 측정, 분석, 처방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센터는 지난 9일 유도 명문학교인 고창 영선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선수 11명을 대상으로 심리설문을 비롯한 신체계측, 기초체력(악력, 배근력, 전신 반응, 체전굴, 체후굴, 제자리멀리뛰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을 측정했다.또 자전거를 이용한 무산소 최대파워 전문체력 측정과 밸런스 분석을 위한 풋 스캔 등 다양한 측정을 통해 선수들의 신체 능력을 분석한 뒤 이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하기로 했다.이번 측정은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소년체전에 대비해 측정결과에 따른 심리상담과 개별적 보강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6월에는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체계적이고 전문성화된 프로그램으로 2차 측정을 실시할 예정이다.센터는 앞으로도 스포츠과학 혜택을 받기 힘든 소외 지역을 순회하면서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과학적 정보와 분석, 처방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부상방지를 돕는다는 계획이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센터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의 선수들을 위해 직접 장비를 싣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도내 선수들이 골고루 스포츠 과학의 혜택을 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7.02.14 23:02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