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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진짜 승부 시작" K리그 클래식 스플릿 라운드 일정 확정

이제부터가 챔피언을 가리는 진짜 승부다. K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승점 60)와 그 뒤를 추격하는 2위 FC서울(승점 57)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6 K리그 클래식 상, 하위 스플릿 라운드 일정을 지난 4일 확정했다.전북현대가 속한 상위 6팀의 스플릿 라운드는 오는 15일부터 시작해 11월 6일 종료된다.전북현대는 일정에 따라 이 기간 동안 5팀과 1경기씩 모두 5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는 15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이어 22일 같은 시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원정경기를 벌이고 29일 순천팔마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세 번째 경기를 치른 후 11월 2일 오후 7시에는 홈에서 상주 상무와 만난다.전북은 4경기를 끝내고 내달 6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재 승점 3점차로 추격하고 있는 FC서울과 시즌 최종 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승점 9점 감점의 여파로 선두 다툼을 하게 된 상황을 맞은 전북과 우승 경쟁에 가세한 서울은 각각 5경기 중 4경기에서 얻은 승점 결과에 따라 두 팀간 마지막 대결에서 챔피언이 결정날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전북은 올 시즌 홈에서 서울과 지난 3월 12일 개막전을 치렀으며 이 경기에서 전북은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모두 3만3695명으로 이번 시즌 최다 관중 3위를 기록했다.이어 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펼친 원정경기에서 지난 7월 3-2로 승리한 뒤 8월에도 3-1로 이기는 등 정규라운드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여기에다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홈경기에서 서울을 4-1로 대파하는 등 시즌 대결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정규리그 33라운드를 치르며 연속 경기 무패 신기록(18승 15무)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전북이 남은 스플릿 라운드 5경기마저 무패를 이어가며 3연속 리그 챔피언에 오를지 팬들의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 축구
  • 김성중
  • 2016.10.06 23:02

통합 대한체육회장에 이기흥 당선 "하나 된 체육회, 100년 설계"

이기흥(61)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제40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이기흥 후보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0대 체육회장선거에서 총투표수 892표 가운데 294표를 얻어 당선됐다.2000년 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을 맡아 체육계와 인연을 맺은 이기흥 당선인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카누연맹 회장을 지냈고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 대한수영연맹 회장을 역임했다.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 한국 선수단 단장을 맡았고 2013년부터 올해까지 체육회 부회장으로도 일했다.이기흥 당선인은 6일부터 2021년 2월까지 체육회를 이끌게 됐다.장호성 후보가 213표로 2위에 올랐고 전병관 후보가 189표, 이에리사 후보는 171표를 획득했다. 장정수 후보는 25표에 그쳤다.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 이후 첫 회장을 선출하는 행사로 체육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이기흥 당선인은 올해 예산 총액이 4149억원에 이르며 엘리트와 생활체육을 모두 담당하는 체육회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이끄는 막중한 책임을 떠안게 됐다.이기흥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생활체육회나 대한체육회 모두 통합체육회에서 하나로 녹여내야 한다며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고 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너도 참여하고 나도 참여하는 조화로운 체육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이 당선인은 솔선수범하고 행동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미래 100년의 대한체육회를 설계하고 만들어 다음 세대에 넘겨주는 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또 체육단체 통합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날 선 대립각을 세웠던 이 당선인은 정부와 관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체육회장 선거는 직전 선거인 2013년 2월만 하더라도 대의원 50여 명만 투표권이 있었으나 이번 선거부터는 1천405명으로 선거인단이 크게 늘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를 위탁 관리했으며 선거인단 구성을 통한 회장 선출로 선거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했다. 또 선거 참여대상과 지역단체 참여를 확대해 회장 선출의 민주성 및 대표성을 확보하도록 했다.선거인단은 체육회 대의원 62명, 회원종목단체 710명, 시도체육회 278명, 시군구 체육회 355명 등 총 1천405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이날 892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63.49%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10.06 23:02

'종합 9위 목표' 전북, 전국체전 출격

오는 7일 충남 일원에서 개막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이 종합 9위를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도체육회는 전국체전을 사흘 앞둔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전북선수단의 성적을 지난해 10위에서 한 단계 높은 9위까지 끌어올리겠다며 금메달 40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100개 획득을 내걸었다.전북은 지난 2013년 전국 9위에 올랐지만 2014년 14위로 추락한 뒤 2015년 10위로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이번 대회에 임원과 선수 1570명이 출전하는 전북은 고등부 489명, 대학부 144명, 일반부 545명이 향토의 명예를 걸고 오는 13일까지 1주일간의 열전을 치를 예정이다.전북은 이번 체전에서 수영, 배구, 궁도, 펜싱, 세팍타크로에서 상위 입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육상(필드), 농구, 유도, 체조, 배드민턴, 태권도에서 종합점수 1000점 이상을 획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전북은 올 상반기 종목별 각종 전국대회 출전 성적과 경기력을 분석한 결과와 대진운을 고려해 3만2300점 안팎의 종합 득점을 예상하면서 전남과 9위를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전북은 기록종목이 전반적으로 안정권인데다 개인단체종목과 단체종목의 대진추첨이 무난한 것으로 알려져 체급종목의 초반 경기 결과가 나쁘지 않고 단체(개인)종목과 체급종목의 선전이 이어지면 경쟁 상대인 전남을 제치고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번 전국체전에서 신기록 수립이 예상되는 선수로는 우석대 여자 양궁의 김경은과 한희지가 거론된다.이어 육상 여자일반부 익산시청 신소망(800m, 1500m), 수영 남자일반 전주시청 김성겸(자유 100m, 계영 800m), 탁구 이일여고 김지호(개인단식, 단체), 역도 전북체고 임강훈(56kg급 용상합계), 펜싱 남자일반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정환(사브로 개인전, 단체전)의 다관왕을 기대하고 있다.단체종목 우승팀으로는 남성고등학교 배구, 국군체육부대 배구, 이일여고 탁구, 전북제일고 핸드볼, 국민체육공단 펜싱 사브르, 이리여고 펜싱 사브르가 꼽힌다.전북선수단은 체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합동합숙훈련으로 경기력과 기록을 향상시키면서 재경 우수선수와 팀에 대한 특별관리 등을 통해 전력 누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체급종목의 경우 부상 방지와 체중 조절에 만전을 기하고 실제 경기시간에 맞춘 훈련을 실시해 컨디션을 최고조로 유지한다는 복안이다.단체종목은 전지훈련과 자체 평가전을 통한 전력 강화와 함께 단체(개인)팀 인센티브 실시로 상위권 입상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전북선수단 총감독인 도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은 전북의 명예와 도민들의 자부심을 위해 지난해보다 목표를 높게 설정했다며 각 종목 지도자들이 환절기를 맞은 선수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최 처장은 이어 체전 기간 전북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며 종합 9위 목표 달성을 위해 선수와 임원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10.05 23:02

[(226) 아이언 뒤땅] 클럽과 몸 간격·공 보는 시선 점검을

아이언샷에서 뒤땅이 나오는 이유는 한마디로 말해 평상시 보다 공과 가깝게 섰음을 의미한다. 뒤땅은 보통 스윙을 할 때 손의 위치가 몸과 가깝게 놓일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클럽과 몸의 간격을 점검해야 한다.일반적으로 자신의 주먹 하나 간격으로 클럽과 몸의 간격을 맞추는데, 클럽과 몸의 간격은 주먹 하나일 경우 너무 가깝게 위치하는 것이다. 클럽과 몸의 간격을 어드레스 했을 때 허리둘레를 고려해서 <사진1>과 같이 허리 두께의 반 정도로 하는 게 몸통 회전에 방해를 받지 않고 뒤땅을 방지 할 수 있는 자세이다. 이 정도 위치를 일반적으로 말하면 주먹 하나 보다는 한 뼘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함을 말한다. 몸과 클럽의 관계는 자연스러운 셋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뒤땅을 칠 때 골퍼들의 시선을 보면 <사진2>와 같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질 때가 많다. 다시 말해 공을 보는 시선이 잘못된 경우다. 어드레스를 하고 공을 보는 시선이 일직선으로 되었는가를 점검해야 한다.공을 보는 시선을 일직선으로 점검한다는 것은 증명사진을 찍을 때처럼 머리 모양을 바르게 해야 한다. 공을 보는 시선이 잘못될 경우 정확하게 공을 맞추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시선을 바르게 하는 방법으로는 어드레스를 하고 입을 바르게 놓아본다. 본인이 똑바로 공을 쳐다본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진2>와 같이 눈의 위치가 평행이 안되고 한 쪽으로 기울어 질 경우 뒤땅을 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비록 여러 가지 뒤땅을 치는 경우가 있다고는 하나 많은 골퍼들이 뒤땅을 치는 경우는 크게 2가지가 있다.첫째, 클럽과 몸의 간격이 가까운 경우와 둘째, 공을 보는 시선이 다시 말해 어드레스 했을 경우 얼굴모양이 한쪽으로 기운 경우이다. 이 두 가지 경우만 교정해도 많은 실수를 줄일 수 있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10.05 23:02

손흥민, 亞 최초 EPL '9월의 선수'

손흥민이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가 선정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월의 선수에 올랐다.후스코어드닷컴은 3일(현지시간) 손흥민이 EPL 9월의 선수(Premier league player of the month)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손흥민은 9월 한 달간 EPL 3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토트넘 에이스라고 칭하며 9월은 손흥민에게 센세이셔널한 달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손흥민이 리그 3경기에서 4골 1개 도움을 기록하며 EPL에서 가장 높은 8.10의 평점을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이 사이트는 손흥민이 지난해 데뷔 시즌 힘든 주전 경쟁을 펼치면서 지난 여름토트넘에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몰랐다면서 그러나 그는 독일로 이적을 거부하고 토트넘에서 주전 경쟁을 벌였고,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역대 아시아 선수 중 후스코어드닷컴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에 오른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이번 달 2일 리그 7라운드 선두 맨체스터시티(맨시티)전에서는 델리 알리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자체적으로 발표하는 파워 랭킹에서 손흥민을 7주차 1위로 선정했다.6주차 랭킹에서 2위였던 손흥민은 1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토트넘전에 결장한 틈을 놓치지 않고 정상에 섰다.7주차 2~5위는 알렉시스 산체스, 로랑 코시엘니(이상 아스널), 제임스 밀너, 필리페 쿠티뉴(이상 리버풀)였다.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이번 시즌 리그 4경기에서 4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라면서 부상으로 빠진 해리 케인을 대체하고, 토트넘을 선두 맨시티에 불과 승점1 뒤진 2위로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EPL 홈페이지는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전방으로 올리면서, 빈센트 얀센을 벤치에 두고 에릭 라멜라를 선발 출전시켰다면서 손흥민이 맨시티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는 데 공헌했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6.10.05 23:02

전북 승점 '9점 감점' 서울과 우승 다툰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선두 경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당초 정규리그 32경기 무패 행진 신기록을 이어가던 전북현대가 승점 68점으로 2위 FC서울(승점 54)에 14점 차이로 앞서가면서 우승이 확실시 됐지만 전북의 심판 매수 사건에 대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로 승점 9점이 깎이면서 1, 2위 간 승점차가 크게 좁혀졌기 때문이다.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0일 심판에게 돈을 건넨 전북의 스카우트가 유죄 확정 판결을 받자 상벌위원회를 열어 전북에게 이번 시즌 승점 9점 감정과 벌금 1억원의 징계를 내렸다.이로써 전북은 승점이 59점으로 내려앉았고 2일 상무와의 경기를 1-1로 비기면서 승점 60점으로 정규리그 33경기를 모두 마쳤다. 반면 서울은 같은 날 광주FC를 상대로 2-1로 승리해 승점을 57점으로 끌어올려 전북을 3점차로 추격하게 됐다.이날 정규리그 마지막 33라운드 경기 결과 상위 6개 팀과 하위 6개 팀이 나눠졌고 오는 15일부터 상하위 6개 팀이 각각 팀당 5경기씩 치르는 스플릿 라운드 결과에 따라 2016 챔피언이 가려지게 됐다.그럼에도 전북은 이날 상무와의 경기를 김신욱의 동점골로 무승부로 마치면서 정규리그 3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라는 전인미답의 금자탑을 쌓았다.연맹의 징계로 축하 분위기는 표출되지 않았지만 시즌 정규리그 모든 경기 무패라는 전설은 퇴색될 수 없다는 평가다.전북은 오는 15일부터 서울, 제주, 상무, 울산, 전남과 스플릿 라운드 5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전북은 정규리그 33경기와 스플릿 5경기 등 총 38경기 중 절반은 홈, 절반은 원정으로 치른다는 규정에 따라 스플릿 홈경기는 서울, 제주, 상무와 원정경기는 울산, 전남과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전북은 올 시즌 단 한 번도 패배한 팀이 없는 만큼 남은 스플릿 라운드도 선전해 K리그 3연패 달성과 현재 서울과 준결승 2차전을 남겨두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컵도 동시에 들어 올린다는 각오다.팀에 대한 징계로 선수단의 분위기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에도 전북은 목표를 향한 행진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다.전북 최강희 감독은 서울의 추격을 의식한 듯 승점 3점 차이는 큰 의미가 없다면서도 서울과 맞대결이 한 차례 더 있다. 우리 스스로 스플릿 라운드에서 이겨내야 한다며 자력 우승 의지를 확고히 했다.전북의 최고참 이동국도 우승이 스플릿 라운드에서 결정되게 됐다. 승점이 삭감됐지만 선수들에게는 잘 된 일일 수도 있다. 긴장을 풀지 않고 시즌 끝까지 타이트하게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며 1년 가까이 잘해온 만큼 남은 5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징계가 우리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흘린 땀의 댓가를 받아야 한다. 반드시 우승으로 마무리할 것이다고 의지를 다졌다.특히 이동국은 우승을 다투고 있는 서울과의 승부에 대해 서울과 올해 대결에서 모두 이겼다. 우리가 실력이 더 뛰어나다고 말을 할 순 없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준비가 잘 되면 항상 결과가 좋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축구
  • 김성중
  • 2016.10.04 23:02

손흥민, 맨체스터시티전 최우수선수

이젠 손흥민(24토트넘)이 극찬을 받는 모습이자연스러워 보인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을 최우수선수로 꼽았다.손흥민은 올 시즌 처음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 시즌 두 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BBC는 손흥민은 원톱으로 나와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과 플레이를 펼쳤다라면서 골은 넣지 못했지만, 팀 동료 델레 알리의 골을 도우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라고 설명했다.다른 영국 현지 매체들도 손흥민의 활약상을 조명했다.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부상 이탈한 해리 케인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다라면서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지만, 맨시티전에서 원톱 공격수로 나와 훌륭한 모습을 수행했다라고 설명했다.가디언은 손흥민이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시티전에서 많은 부담을 갖고 뛰었을 텐데, 힘든 점을 이겨내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라고 말했다.HITC는 손흥민은 이날 89분을 뛰면서 전방 공격수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라고 설명했다.ESPNFC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면서 프리미어리그 금주의 베스트 11에 포함했다. 손흥민은 윌리앙, 디에고 코스타(이상 첼시)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레전드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1990년대 후반 맨체스터시티 공격수로 맹활약한 숀 고터는 손흥민이 무섭게 뛰었다라며 토트넘의 승리를 한 문장으로 압축했다. 연합뉴스

  • 축구
  • 연합
  • 2016.10.04 23:02

세계품새선수권대회 한국 10회 연속 제패

한국 태권도가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10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한국은 2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국립스포츠 빌리지 비데나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10회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터키(금5, 은4, 동7), 미국(금4, 은5, 동11) 등을 제치고 종합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이로써 한국은 2006년 시작한 이 대회에서 10차례 모두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 이날 한국은 개인전 남자 65세 이하부의 김희도(한국체대중평태권도장)와 남자 주니어부(1517세) 김지원(신길고), 페어 카데트부(1214세) 김유하(효자중)윤제욱(동양중)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하는 개인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이 됐다.개인전 여자 주니어부에 출전한 김다솔(초지고)은 은메달을 추가했다.한국은 종합우승은 달성했지만 전력 평준화로 애초 목표했던 금메달 10개 이상을 수확하지는 못했다.이규현 한국 선수단장은 우리가 종합우승을 했지만 외국 선수들의 기량이 너무뛰어나 앞으로 2년 뒤 종합우승은 장담할 수 없다면서 정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협회와 국가에서 품새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공인품새 개인전 남자 30세 이하부와 페어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박광호(한국체대)는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대회 남자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이날 경기장에는 페루 대통령 부인인 낸시 랭 쿠친스키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와 만나 페루의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2006년부터 해마다 열리다가 지난해 대회를 유치한베트남의 사정으로 개최가 취소된 뒤 격년으로 치르기로 했다.2018년 개최될 제11회 대회는 오는 11월 캐나다 버나비에서 열리는 WTF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연합뉴스

  • 태권도
  • 연합
  • 2016.10.04 23:02

전북현대 "상벌위 결정 겸허히 수용…재발방지 최선"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지난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 결정과 관련 사과문을 발표했다.전북은 이날 사과문에서 연맹 상벌위원회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말했다.전북은 또 이번 사건에 대하여 모든 임직원 및 코칭스태프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련의 사태가 다시금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북현대모터스는 K리그와 대한민국 축구발전울 위한 일에 앞장서며, 신뢰회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성원과 믿음에 부합하지 못한 점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이와 관련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지난 2일 상무와의 경기를 앞두고 입장 표명은 조심스럽다. 개인적인 입장은 시기가 되면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최 감독은 판결과 징계에 대해서는 다 받아들여야 한다. 팬들에게 죄송할 뿐이다. 특히 전북 팬들이 느꼈을 상실감, 그리고 팬들이 자부심을 한 순간에 잃을 수도 있게 됐다고 사죄했다.최 감독은 지난 5월 선수들도 충격을 받았다. 이적해서 온 선수들도 피해자가 됐고 땀과 노력이 없어질까 미안하고 안타깝다면서도 그런 것들이 선수단을 결속시켰다.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선수들이 승리로 외부의 시선을 벗어나고 싶어했다고 말해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나타냈다.최 감독은 징계에 대해서는 구단과 내가 책임지고 사죄할 부분이다. 선수들은 또 다른 피해자임에도 똘똘 뭉쳐 여기까지 왔다며 남은 경기서 사죄하는 모습으로 애초 목표로 했던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해 가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10.04 23:02

전북현대, ACL 결승행 '기선제압'

전북현대의 닥공(닥치고 공격)이 활화산처럼 폭발했고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홈관중 2만3481명의 함성은 운동장을 넘어 전주시내까지 들썩이게 했다.전북이 FC서울을 완파하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결승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지난 28일 전주에서 열린 ACL 4강 1차전 서울과 홈경기서 4-1로 압승했다.골 득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전북은 10월 19일 서울에서 열리는 2차전 원정경기서 4골 차 이상이나 0-3으로 져야 결승 진출이 좌절되지만 현재 전력으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이다.전북은 경기초반부터 김신욱의 높이를 앞세워 서울을 몰아부쳤다.전북은 전반 15분까지 3차례 슛을 시도했고 12분 박원재의 슛은 아쉽게 골대를 맞았다. 이때까지 서울은 단 한 차례의 슛도 시도하지 못했다.전북의 득점은 전반 22분 김보경의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침투하던 김신욱이 수비수 곽태휘의 발에 걸려 페널티킥이 선언되면서 나왔다.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가 정확히 상대의 골망을 가르며 기선을 제압했다.전북의 닥공은 계속됐다. 불과 4분 뒤 아크 정면에서 김신욱이 헤딩으로 밀어 준 패스를 받은 로페즈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세 번째 골도 김신욱으로 부터 시작됐다. 전반 40분 김신욱의 헤딩 패스를 받은 로페즈가 오른쪽 측면을 무너뜨린 뒤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레오나르도가 헤딩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3-0으로 리드당한 서울은 후반전 시작 1분만에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전북의 수비가 진용을 채 갖추기도 전에 곽태휘가 길게 올린 공을 주세종이 받아 강한 슛으로 만회골을 기록한 것.이후 서울의 공세가 게속됐지만 추가골은 전북의 몫이었다. 후반 39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김신욱이 박스 왼쪽으로 침투, 오른발로 정확한 슛을 시도해 서울의 골문을 흔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냈다. 팀이 대승을 거두자 모처럼 최강희 감독도 선수들이 완벽한 경기를 해줘 대승을 했다고 칭찬했다.2차전과 관련 최 감독은 올해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부분은 이야기 하지 않고 있다. 선수들 스스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리그에서 무패로 가고 있다. 선수들을 계속 믿겠다며 방심과 자만을 하면 안 되지만 오늘 대승이 2차전에서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ACL 결승 진출을 낙관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9.30 23:02

프로스포츠 부정행위 전 종목 '무관용 원칙'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최근 체육계에서 잇따라 발생한 부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프로스포츠 분야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개선안을 발표했다.한국야구위원회,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농구연맹, 한국여자농구연맹, 한국배구연맹, 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등 5개 프로 종목 8개 단체가 함께 마련한 이 개선안은 문체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7월부터 언론계, 법조계, 학계 등 외부 인사로 구성된 특별전담팀을 운영, 공정하고 객관적인 부정 방지 대책을 세우기 위한 주요 과제를 도출한 결과물이다.개선안의 기본방향은 부정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으로 프로스포츠 단체와구단, 개인의 책임 강화와 부정 방지 시스템 구축, 스포츠 윤리교육을 통한 사전 예방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독립적 상벌기구인 특별상벌위원회를 설립해 단체와 구단, 개인을 객관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2심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특별상벌위는 단체와 구단의 관리 감독 소홀과 개인의 가담모의, 신고의무 불이행에 대해 해당 단체의 제재 방안(1심)을 최종적으로 재결정(2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납부된 제재금은 프로스포츠 부정행위 예방 기금으로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또 정부는 부정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 및 적발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문체부는 검찰과 경찰, 방송통신위원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부정행위 근본 원인인 불법 스포츠도박을 신속하게 척결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기능을 강화해 기존의 개별 신고센터를 통합하고 포상금을 최대 2억 원까지 상향 조정해 공익적 내부고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6.09.30 23:02

전북 선수도 국가대표처럼 체계적 서비스 받는다

과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지원되던 스포츠과학 서비스가 전북에서도 시작됐다. 이는 그동안 도내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주먹구구식 지도가 과학적 이론과 근거에 입각한 선수 지원체계로 전환됨을 의미한다. 스포츠과학은 그야말로 기술심리체력전술을 포괄하는 종합 지원시스템이다.이 같은 변화는 지난 27일 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열면서 시작됐다.도체육회관 2층에 마련된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2개월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도내 학생 및 실업 선수를 위한 지원시스템을 가동했다.스포츠과학센터는 그동안 서울, 대전, 광주에만 있었지만 올들어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북, 대구, 경북 3곳이 추가됐다.센터에서는 전문가들이 지역의 선수들을 상대로 기초체력과 종목별로 요구되는 전문체력을 측정해 운동 처방을 한다. 이어 이들에게 처방에 따른 맞춤형 훈련 방법을 제시하는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대성할 가능성이 있는 우수 선수에게는 체력강화 프로그램과 경기기술 분석 프로그램, 심리와 정신력 강화 프로그램 등 밀착형 스포츠과학 서비스를 제공해 경기력 향상을 극대화함으로써 국제대회 입상을 포함한 월드스타 양성의 인큐베이터 역할도 한다.전북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스포츠과학센터를 열 정도로 이 부분에서 앞서갔지만 국가 공모사업 선정이 지체되면서 고가의 장비와 전문 인력 배치가 늦어졌지만 그동안 쌓은 노하우는 타 지역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실제 전북이 시도한 월드스타 육성사업은 배드민턴 서승재 등 3명의 국가대표 배출로 이어지기도 했다.본격 출범하는 센터의 핵심 기능은 크게 기초 및 전문체력 관리시스템과 밀착지원 시스템으로 구분된다.기초체력은 신체조성, 유연성, 근력, 근지구력, 근파워, 민첩성, 심폐기능, 협응성, 평형성을 측정한다. 전문체력 부문은 체형분석과 무산소성파워, 전신근기능, 심폐기능, 혈액반응, 체형분석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에다 영상분석과 근활성, 족저압 등을 통해 운동기술을 살핀다. 그 결과를 보고 선수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처방과 어떤 훈련에 더 집중해야 하는지, 어떤 근력을 더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세부적 훈련법을 제공하는 피드백이 이뤄진다.밀착지원시스템은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가 연구자와 공동으로 현장 중심의 스포츠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지도자들이 훈련법과 관리법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행하도록 돕는다.아울러 운동역학 및 심리기술훈련과 상담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의 불안감과 징크스 등을 제거해 범실을 극복함으로써 목표에 이르도록 집중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센터 이용은 도체육회에 등록된 선수와 지도자가 언제든지 전화와 방문접수를 한 뒤 예약일을 잡으면 될 정도로 간편하다.올 3월 지역거점센터로 선정된 전북스포츠과학센터에는 6억원 규모의 최첨단 측정 장비 29종이 이미 구축됐다. 여기에 매년 3억원의 운영비도 지원된다.특히 센터의 전문인력도 확보됐다. 센터장인 문동안 박사를 비롯해 이영란 선임연구원, 최도열최현진 연구원이 상주하며 센터의 브레인 역할을 한다.문동안 센터장은 근력불균형 해소를 통한 선수 수명 연장, 종목 전환과 우수 학생선수의 월드스타 육성, 스포츠과학교실 운영으로 지도자 자질 향상, 범실 극복을 위한 신체 내부 요인 분석과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센터의 핵심 운영 목표로 제시하면서 측정에서 피드백까지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한 전국 유일의 센터라고 강조했다.도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은 센터의 출범으로 지역의 많은 선수지도자들이 더욱 다양한 스포츠과학의 혜택을 받게 됐다며 내실있고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약속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9.29 23:02

우석대 전국체전 결단식…8개 종목 76명 출전

우석대학교는 지난 27일 제97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특히 우석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체 종목이 전국체전에 참가한다.우석대는 내달 7일부터 충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 대학 육성 5개 종목과 비육성 3개 종목의 감독과 코치, 선수 65명 등 76명이 참여한다. 우석대가 출전하는 종목과 선수는 배구 11명, 축구 18명, 태권도 4명, 사격 9명, 양궁 5명, 펜싱 4명, 농구 12명, 댄스스포츠 2명이다.우석대는 지난 9월 경찰총장기 전국사격대회 신기록과 함께 3관왕을 차지한 이재원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 양궁 3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한희지와 올 세계대학 양궁선수권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이끈 김경은의 활약이 예상된다. 전국대학 태권도연맹회장기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태권도의 선전도 바라보고 있다.이어 춘계대학 축구연맹전에서 8강에 오른 축구와 전국대학농구 2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농구, 지난해 광주 유니버시나드 대표팀의 주축이 된 배구의 상위권 진입도 기대하고 있다.김응권 우석대 총장은 결단식에서 임원진과 선수단에게 특별격려금을 전달하며 전북과 우석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즐겨주길 바란다며 스포츠맨십을 토대로 좋은 경기와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현철 체육부장(체육학과 교수)은 전국체전을 위해 땀과 노력을 쏟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선수와 임원진 모두가 최선의 경기를 펼쳐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9.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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