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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6 문화접대비 활성화 캠페인 이제는, 문화로 인사합시다에 동참한다.문화 접대비는 기업이 거래처 등에 접대를 위해 연극, 뮤지컬, 운동경기 등 문화비로 지출하는 접대비를 말한다. 문화 접대비 제도는 접대비 한도액을 초과한 기업이 문화접대비로 지출한 비용에 대해 접대비 한도액의 20%까지 추가로 산입해 법인세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전북은 모기업 현대자동차 상생협력팀과 함께 매년 시즌 초 지역내 협력업체에 전북현대 시즌권 구매 접대를 통해 축구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협력업체도 전북현대 시즌권에 높은 관심과 참여로 경기장에서 열기를 더하고 있다.실제 도내 마스크 전문제작업체인 중소기업 인텍도 협력업체에 전북현대 홈경기 티켓을 구매 전달해 동참의 뜻을 전했다.이창선 인텍 대표는 전 직원이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전북현대 경기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날리기로 했다. 축구로 인사합시다 캠페인도 참여하고, 경기도 관람하며, 접대비 세제 혜택까지 1석 3조라 좋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부안군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생활체육지도자 연수를 진행했다.운동재활테이핑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이번 연수에는 140여 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석, 자격증 과정을 수료했다.또 윤리교육과 운동재활 마사지, 응급처치, 스포츠 인권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스포츠안전사고 대비 심화 교육도 받았다.이어 생활체육지도자 지침 설명과 지도자 연수 평가토론의 시간 등 20시간의 실기 교육도 마쳤다.연수에 참여한 부안군체육회 송다현 지도자는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동호인들에게 재활이나 마사지 같은 전문적인 운동 생리학 내용을 자신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응용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육 이론과 실기 교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지역 일선에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창의적인 지도 프로그램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전문교육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연수가 지도자들에게 좋은 학습이 돼 동호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 축구의 나라 브라질 유학생으로 뽑히다니 너무 기쁘고 설레입니다.동대부속금산중 박진성(3학년)과 전주해성중 이진석(3학년) 선수가 브라질로 1년간 축구 유학을 떠난다.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는 7일 우수선수 육성과 축구선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해외유학 장기 프로젝트 제3기 선수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두 사람은 브라질 FC마하나임(대표 안혜영) 축구학교에서 1년 동안 유학생활을 하게 된다. 이들은 학비 면제와 브라질 유소년리그 참가, 정규학교 교육과 의료 혜택을 받고 내년 말 귀국할 예정이다.이번에 선발된 박진성은 이리동초 4학년 때 전문 축구를 시작한 왼발잡이 수비수로 위치선정과 방향전환이 좋으며 매 경기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진성은 올해 전국중등축구리그(전북권역)에서 총 640분 중 495분을 뛰며 팀의 우승(7승1무)에 큰 역할을 했다.이진석은 전북현대 U12 출신으로 키(165cm)는 작지만 킥, 패싱, 볼 관리에 능하고 영리하게 축구를 한다는 평가다. 작년 충남에서 열린 2015 예산사과기 전국중등축구대회 준결승 충남스마트아산U15와의 경기에서 추가시간 헤딩 결승골로 해성중을 결승으로 견인한 뒤 37년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안혜영 FC마하나임 대표는 유소년 축구선수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꿈을 위해 한 걸음씩 전진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며 훌륭한 성인 선수로 성장하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보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선발전 이후 전북-강소성 U15 국제교류와 등록 팀들의 하계대회 출전 등 사업이 겹치면서 제3기 선발 선수 발표가 한 달 넘게 늦어졌다며 두 선수가 브라질에서 스스로 즐기며 배워 전북축구의 대들보로 커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장애인 여자육상 T36급 100m와 200m에서 우승했던 전북출신 전민재가 장애인올림픽 첫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전북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전민재(40)가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하는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해 올림픽 금메달의 한을 푼다.또 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 소속 전미경(46)도 이번 리우패럴림픽 여자 핸드사이클 H2급 개인도로와 개인도로독주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친다는 각오다.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6일 이번 리우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전북 연고의 전민재와 전미경의 메달 획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2012년 런던패럴림픽 100m, 200m 은메달리스트인 전민재는 이번 리우패럴림픽에서는 강력한 라이벌인 러시아 선수들이 약물복용 문제로 출전이 금지됨에 따라 금메달 2관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전국장애인체육대회 12년 연속 3관왕인 전민재는 2013 IPC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m 2위와 200m 1위를 기록하는 등 경기력에서 세계 정상급으로 인정받고 있다.2016 벨기에세계선수권대회 개인도로독주 1위와 개인도로 2위에 오른 전미경도 이번에는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포부다.전미경은 지난해 스위스월드컵대회 개인도로독주와 개인도로에서 1위로 골인하며 세게 최고 기량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전민재는 8일(현지 시간) 100m 예선에 이어 9일 결승에 출전하며, 200m 경기는 12일 예선과 13일 결승을 치른다.전미경은 14일 20km 개인도로독주 경기에 출전한 뒤 15일에는 45km 개인도로 경기에 나선다.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전북의 선수들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대회에 출전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그동안 땀 흘린 결과가 값진 메달로 되돌아 올 것을 도민들과 함께 믿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익 전 전북육상연합회장이 대한육상연맹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대한육상연맹은 지난 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23대 대한육상연맹의 박병익 이사를 포함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대한육상경기연맹과 전국육상연합회가 통합한 대한육상연맹은 이날 초대 회장에 배호원 삼성전자 고문을 선출했다.도내 육상 부흥과 활성화에 힘써 온 박병익 이사는 전북육상연합회 회장과 국제라이온스356-C지구 전북사무총장을 지냈으며 (사)전북내사랑꿈나무 이사장, 전국부부가족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할동하고 있다.
전북체육중학교가 6일 경북 문경시에서 폐막한 제35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 릴레이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특히 개인전 1위 우승컵을 들어올린 형태극 선수는 올해 소년체전과 전국 6개 대회 전관왕을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실력으로 전국대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또 전북체육중 형태극, 강창훈, 신은석, 김유빈 선수는 단체전 준우승을, 신은석, 김유빈, 최지웅 선수는 릴레이 3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도체육회 근대5종연맹 임성택 전무이사는 전국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더 성숙해졌다며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가 제39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에서 메달 잔치를 벌이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전국 40여개 대학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함께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대회 종합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우석대는 남자부에 출전한 권정훈(-54kg급), 임재훈(-63kg급), 이원경(-74kg급), 정진성(-80kg급)과 여자부 노가영(-46kg급)이 금메달을 획득한 뒤 남자부 박병규(-63kg급), 최학구(-68kg급)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 여자 5인조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우석대는 종합 우승과 함께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금메달을 목에 건 권정훈이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은 대학 최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태권명가의 입지를 확고히 한 대회였다며 선수 개개인의 장단점을 데이터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 훈련을 실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플레이하다 보면 볼이 직선으로만 간다고 해서 모든 공략이 잘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홀컵이 벙커가 있는 왼쪽에 꽂혀 있다면 무작정 깃대를 보고 직선으로 공략할 경우 위험이 더 크다. 실수 없이 곧게 가면 좋겠지만, 훅이 걸려 버린다면 벙커에 빠질 수도 있고, 만회하기 힘든 위치에 갈 확률이 높아진다.하지만 구질을 조절하여 핀보다 우측을 보고 드로우샷을 만들어 내면 드로우가 걸리지 않아도 그린 가운데에 올릴 수 있고, 슬라이스가 나더라도 벙커를 피해 다시 공략할 수 있게 된다. 드로우를 성공한다면 핀에 볼을 붙여 버디를 만들어 낼 수 있다.이렇게 유용하게 쓰이는 드로우샷은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드로우 구질을 치기 위해 <사진1>과 같이 왼쪽 발을 오른발보다 앞으로 나오도록 조금 빼 주는 클로즈드 스탠스를 취한다. 허리 턴이 과하게 되지 않게 스탠스로 잡아주는 것이 포인트.그런 다음 볼은 평소보다 왼쪽에 놓는다. 볼을 왼쪽에 두어 의도적으로 클럽페이스가 닫혀 맞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주의할 점은 <사진2>처럼 볼을 왼쪽으로 휘게 하기 위해 스윙을 하면서 몸을 쓰는 경우 다운스윙 시 상체가 일찍 내려오면서 드로우샷이 아닌 풀 훅 구질이 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상체로 덮어치는 느낌보다는 확실한 릴리스 동작이 필요하다.볼을 왼쪽에 놓았기 때문에 상체가 따라 나오지 않게 잡아준 후에 릴리스 동작을 해 준다면 볼은 자연스럽게 끝에서 왼쪽으로 휘는 드로우 구질이 된다.이처럼 릴리스를 잘하려면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유연하게 움직여야 하며, 너무 강하게 잡으면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 부드러운 릴리스가 되지 않고 팔이 경직되면서 오히려 릴리스를 제대로 하지 못해 슬라이스를 유발될 수도 있다.그립은 적당히 잡아주되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 양손으로 그립을 잡고 왔다 갔다 자유롭게 클럽을 휘둘러보면 느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스탠스를 닫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스윙 궤도로 쳐도 드로우가 걸리게 된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 효자연습장
손흥빈(토트넘)의 빈자리는 누구의 몫으로 돌아갈까. 시리아와 2018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한국시간 6일 오후 9시)을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의 용병술에 관심이 쏠린다.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일 중국과 월드컵 최종예선을 끝내고 손흥민을 토트넘으로 돌려보냈다.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이적했으면 시리아전까지 뛸 수도 있었지만, 이적이 불발되면서 소속팀과 약속대로 보내줬다. 대신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 대신 원톱 스트라이커 자원인 황의조(성남)을 불러들여 말레이시아 원정에 합류시켰다. 손흥민의 소속팀 복귀로 대표팀의 전방 공격진 운용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런 변화는 4일 치러진 첫 훈련에서 잘 드러났다.슈틸리케 감독은 말레이시아 세렘반에 도착하고 나서 처음 실시한 전술훈련에서포지션 변화를 암시했다.4-2-3-1 전술을 가정해 실시한 공격 훈련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최전방에 지동원과 구자철(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을 놓고 좌우 날개에 이재성(전북)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을 배치했다.눈에 띄는 점은 왼쪽 날개로 나선 이재성이다. 이재성은 소속팀인 전북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할 때도 있었다.다만 이재성은 대표팀에서는 오른쪽 측면 날개 역할이 주로 맡겨졌다. 중국과 최종예선 1차전 때도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과 교체됐었다.비록 훈련 상황이었지만 이재성을 왼쪽 날개 자리에 놓은 것은 슈틸리케 감독의 포지션 변화 의중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이재성에게 왼쪽 날개는 낯선 포지션이 아니다. 대학교 시절에도 이재성은 왼쪽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오갔다.전북에 입단해서도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맡았지만 상황에 따라 왼쪽 날개로 이동할 때도 있었다.전북 관계자는 이재성이 득점할 때를 보면 좌우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슈팅하는 상황이 많았다라며 2선 공격수들은 스위칭(자리바꿈)이 많다.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측면 자리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재성은 왼발잡이라서 왼쪽 측면에서 한 템포 빠른 크로스도 가능하다. 슈틸리케 감독도 이 점을 주목해 이재성의 자리 변화를 모색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재성은 경기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준비는 항상 돼 있다며 그라운드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고 싶다고 출전 의지를 다졌다.그는 공격수들이 더 직선적으로 움직여서 수비벽을 깨야 한다며 중국전을 치르며 최종예선 분위기를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아산시를 비롯한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다.대한체육회는 이번 전국체전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408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남자선수 1만10978명, 여자선수 6589명과 임원 6244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경기도 참가 인원이 2089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1828명), 충남(1804명)이 뒤를 이었다.종목별로는 육상이 1802명으로 최다 인원을 기록했고, 축구(1528명)와 수영(978명)이 그다음으로 많았다.최연소 선수는 레슬링의 김태종(15)이다. 서울리라아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태종은 2001년 11월 6일에 태어났다.최고령자는 1943년 5월 28일생인 사격 일반부의 송석범(73·대전)이다.개회식은 다음 달 7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경기는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일반부의 45개 정식종목과 택견과 수상스키 등 시범종목 2개에 걸쳐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아산시 선문대 체육관에서 시·도대표자 회의를 열고 시·도별 대진추첨을 한다.연합뉴스
제35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전주50대OB축구단 클럽이 노장부 부문에서 전국 정상에 올랏다.전주50대OB축구단(회장 박종대)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스피드와 기술, 조직력으로 상대팀들을 압도하며 전국의 강호들을 격파하고 정상의 자리에 오르며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사장기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대회 결과 아마추어 출신으로 전경기에 출장하며 철벽수비를 자랑한 김재헌 회원(건설업)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 정회경 감독(현대자동차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이들은 대회기간 2017 U-20 FIFA월드컵 개막도시 전주를 알리는 플래카드를 걸고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전주50대OB축구단은 1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한수원대회 우승상품인 2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단체가 통합해 출범한 전라북도승마협회 안성국 회장 취임식이 5일 개최됐다.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안 회장은 한때 전국 최고였던 전북 승마의 위상을 다시 찾으라는 소명을 받들어 전북 승마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 회장은 승마 인구와 승마장의 폭발적 증가로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는 승마와 관련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목장과 승마장이 장수에 있다며 모든 승마인과 힘을 합해 승마 발전과 말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헌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서창훈 전북일보 회장도 축사를 통해 한국 승마 메카인 전북의 명성 부활과 도내 말산업 육성에 전북일보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전북도의회 황현 도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아시아승마연맹 황성수 사무총장,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해 승마협회 임원과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안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 각종 승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민구(호성중), 이두현(전주곤지중), 한영우(천천중), 유수종(이리동산초), 홍예진(전주한들초) 등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장학금도 전달됐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10일 열리는 전남과의 홈경기를 레오나르도 데이로 정했다.전북의 레오나르도는 현재 10골 2도움으로 팀내 득점 1위이자 전북 무패 행진에 일등 공신이다.지난 7월 10일 포항전으로 시작으로 전북은 김보경, 김신욱, 에두 등 선수데이를 지정한 홈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김보경과 김신욱은 자신의 이벤트 데이에 직접 득점까지 성공하며 전북 승리의 주인공이 됐었다.4번째를 맞은 이번 선수데이를 맞아 전북은 축구화와 용품을 담을 수 있는 레오나르도 짐쌕을 제작했다. 전북현대의 엠블럼과 레오나르도의 사인이 프린팅된 짐쌕은 2000 한정 제작됐으며 초중고생들에게 선착순으로 각 게이트에서 지급된다. 또 레오나르도 티켓도 제작됐다.선수데이 주인공 레오나르도는 전북이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이유는 전주성에서 많은 팬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의 힘으로 승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남전도 승리해 29경기 무패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가 각종 태권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잇달아 거두고 있다.전주대 태권도학과는 최근 열린 대학선수권 대회와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통령기전국대회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상위권에 올랐다.전주대는 지난 1일 전남 해남에서 폐막한 제39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전국태권도대회 남자부에서 양용훈(+87kg급)이 1위, 장형호(-74kg급)가 2위, 김주형(-58kg급)이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도 유경민(-73kg급)과 이수국(-67kg급) 선수가 나란히 3위에 올랐다. 특히 유경민은 지난 달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았다.이어 전주대는 종합경연대회에서도 전국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전주대 태권도학과생으로 구성된 더 테러 라이브(The Terror Live)팀은 지난 8월 국기원에서 열린 2016세계태권도한마당 종합경연에서 평점 9.60으로 우승했다. 12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완벽한 격파와 호흡을 선보이며 작년 우승팀인 제1야전군사령부를 2위로 밀어냈다.또 여자 개인종합격파에서 조은선 선수가 대회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전주대 최광근 태권도학과장은 학생들이 폭염에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6시간씩 구슬땀을 흘린 결과다며 태권도 성지가 있는 전북을 대표하는 학교이자 국가대표 배출의 산실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중동 복병 시리아를 상대로 실수 줄이기와 승점 3 획득에 집중한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 6일 오후 9시 말레이시아 세렘반 파로이의 투안쿠 압둘 라흐만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펼친다.태극전사들이 상대할 시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5위로 약체지만 월드컵 2차 예선 E조에서 일본(7승1무)에 이어 6승2패(26득점11실점)를 기록, 조 2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한 중동의 복병이다.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시리아에 3승2무1패로 앞서 있지만 대부분 박빙의 승부가 이뤄졌던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슈틸리케호는 시리아전 승리가 필수다. 앞서 치른 중국과 1차전에서 3골 차로 앞서다 내리 2골을 내주며 개운치 않은 승리를 따낸 만큼 분위기 전환이 급선무다.주력 공격자원인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으로 복귀하고 황희조(성남)가 대체로선발되는 등 공격진에도 변화가 생겨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과는 다른 공격 전술로 시리아를 상대할 전망이다.더불어 중국전 후반에 교체 투입된 황희찬(잘츠부르크)의 A매치 데뷔골 작성 여부도 팬들의 관심거리다.중국전이 끝나고 슈틸리케 감독은 첫 실점 장면은 한국 같은 레벨의 팀에서는 나와서는 안 되는 실수였다고 밝혔다.수비수들의 집중력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크로스 허용은 물론 볼을 클리어링하는상황에서도 실수가 이어져 실점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여기에는 3골 차로 앞서며 선수들의 긴장감도 떨어진 측면도 연속 실점에 한몫했다는 게 슈틸리케 감독의 생각이다.이에 따라 슈틸리케 감독은 4일 오후 훈련에 앞서 비디오 분석을 통해 중국전 실점 상황을 되돌아보며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선수들을 독려했다.시리아 역시 선수비 후공격 전술을 앞세워 두텁게 수비진을 세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과 달리 직선적인 공격을 강조했다.수비벽을 뚫기 위해 볼을 돌리는 과정에서 좀 더 과감한 침투 패스와 돌파에 집중하라는 게 슈틸리케 감독의 주문이다.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 원톱 스트라이커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선택했다. 이후 후반에는 활동력이 뛰어난 황희찬을 투입해 수비벽을 흔드는 역할을 맡겼다.슈틸리케 감독은 가능하면 전원 출전 기회를 주겠다는 원칙에 따라 최종 엔트리 23명보다 적은 20명을 선발했지만 조직력 유지 차원에서 중국전과 큰 스쿼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슈틸리케 감독이 강조한 직선적인 공격에 가장 잘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준 황희찬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시킬 가능성도점쳐진다. 더불어 수비를 끌어내는 중거리 슈팅에 능한 권창훈(수원)의 중앙 미드필더 기용도 예상된다.시리아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리그에서 뛰는 올해 22살의 젊은 공격수 오마르 카르빈(알 다프라)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비록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1차전에서는 득점에 실패했지만 카르빈은 2차 예선에서 7골을 몰아치며 팀내 득점 1위를 차지했다. A매치 통산은 28경기 13골이다.시리아는 카르빈을 전방에 배치해 역습으로 한 방을 노릴 것으로 보여 슈틸리케호 수비진들의 특별한 경계가 필요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신진서(16) 6단이 TV바둑아시아선수권에서 준우승했다.신진서 6단은 4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 있는 뉴오타니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28회 TV바둑아시아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의 리친청(18) 2단에게 263수 만에 백 불계패를 당했다.정상에 등극하지는 못했지만, 신진서 6단은 처음 출전한 이 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전기 대회 우승자인 이세돌 9단은 준결승전에서 리친청 2단에게 278수 만에 백 7집 반 패했다. 연합뉴스
조민규(28)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총상금 1억1000만엔) 우승을 차지했다.조민규는 4일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스루의 후지사쿠라 컨트리클럽(파7175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72타를 쳤다.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조민규는 공동 2위 선수들을 3타 차로 넉넉히 따돌리고 우승상금 2200만엔(약 2억3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조민규는 2011년 8월 간사이오픈 이후 약 5년 만에 JGTO 통산 2승째를 거뒀다.지난해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에 이어 이 대회 우승컵은 2년 연속 한국 선수 차지가 됐다.올해 JGTO에서는 총 14개 대회 가운데 절반인 7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정상에올랐다. 김경태가 혼자 3승을 거뒀고 조민규와 박준원(30하이트진로), 조병민(27),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이 1승씩 기록했다. 연합뉴스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을 차지했다.주흥철은 4일 군산 컨트리클럽(파72711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주흥철은 11언더파의 이형준(24JDX멀티스포츠), 한민규(32삼성금거래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2년 전인 2014년 이 대회에서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주흥철은 개인 통산 2승째도 이 대회에서 수확하며 군산CC와 좋은 인연을 이어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였던 주흥철은 이날 8번부터 11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낚으며 단숨에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먼저 12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주흥철은 한민규와 모중경(45타이틀리스트)의 18번 홀(파4) 결과를 지켜봐야 했다.1타 차로 2위에 올라 있던 한민규와 모중경이 마지막 홀을 남기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러나 모중경은 두 번째 샷을 벙커로 보낸 뒤 세 번째 샷은 그린을 넘기면서 오히려 타수를 잃었고 한민규는 약 10m 장거리 버디 퍼트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며 연장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모중경은 마지막 홀에서 짧은 보기 퍼트까지 실수하며 2타를 잃어 9언더파 279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3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지킨 모중경은 45세 이상 선수로는 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2승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모중경은 올해 5월 매일유업오픈에서 우승했다. 연합뉴스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역대 3번째이자 2년 연속 7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뒀다.KBO 리그 700만 관중은 2012년 처음 달성했고, 현재 추세로는 역대 첫 800만 관중 돌파까지 가능하다.3일까지 전체 일정의 약 83%인 600경기를 소화한 KBO 리그는 누적 관중 696만6603명으로 700만 관중 돌파에 3만3397명을 남겨뒀다.올해 KBO 리그는 시즌 막바지 중위권 순위 다툼이 치열해지며 꾸준히 팬이 야구장을 찾는다.두산은 2일 한국 프로스포츠 구단 중 최초로 8년 연속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했고, 102만9847명으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만 명을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
창단 40여년의 군산제일중 축구부를 해체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군산시축구협회가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 붕괴에 대한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군산시축구협회(회장 박용희)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축구선수 육성이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사학으로써의 교육적 사명을 외면한 학교법인 경암학원의 사과와 즉각적인 해체 철회를 요구했다.군산시축구협회는 군산시와 체육회는 군산지역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 시스템을 복구 하는데 뜻을 함께해야 한다면서 전북 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 또한 상급 기구로써 이번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엘리트 체육 육성이 생활체육을 선도한다는 그동안의 군산시와 체육회 시책에 맞게 군산제일중 축구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밝혔다.이처럼 군산지역 체육계와 축구인들의 제일중 축구부 해체 철회 요구와 함께 제일중고 축구부 학부모회 등이 해체 철회에 힘을 보태는 등 제일중 축구부 해체 철회 문제가 지역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박용희 군산시축구협회장은 군산제일중과 제일고를 졸업한 축구선수들만 줄잡아 2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명문이라며 군산으로 영구 유치해놓은 금석배 전국 학생대회에 대표 중학교를 출전시킬 수 없다면 대회 유치 명분을 잃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2) 전북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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