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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24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갖는다.전북은 28일로 다가온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열리는 홈경기인 만큼 꼭 경기에 승리해 선수단의 좋은 분위기와 K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전북은 병역 의무를 마친 신형민, 정혁, 이승기가 모두 복귀하여 최근 잦은 경기로 인해 피로도가 쌓인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모두 지난 21일 제주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이미 많은 경기를 소화했던 기존 선수들에게 체력안배가 이루어졌다. 보강된 선수들로 인해 한층 로테이션 활용이 수월해진 전북은 다시 한 번 두터운 스쿼드를 앞세워 승리 사냥에 나선다.이번 경기에서 병역 의무를 마치고 처음 홈팬들 앞에서 모두 나서게 될 전역 선수들을 위해 특별티켓을 제작한다. 또한 팬들에게 군 간식의 상징인 초코파이 1만개를 선물해 함께 선수들의 전역을 축하할 예정이다.최강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4강을 앞두고 있지만, 홈경기인 만큼 팬들이 즐거워할 수 있도록 필승전략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신욱이 개인 통산 K리그 100호골을 작성했다. 그러나 전북 현대는 승전보를 전하지 못했다. 다만 31경기 연속 무패는 이어갔다.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지난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17승 14무(승점 65)가 된 전북은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이날 김신욱은 전반 10분과 후반 8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2골을 추가한 김신욱은 K리그에서 10번째 100호골 기록했다.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전북은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한 정혁이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김신욱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제주의 골망을 갈랐다.제주는 전반 24분 완델손이 문전 돌파 과정에서 전북 신형민의 발에 걸려 페널티킥을 얻어내 이를 성공시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전북은 후반 8분 이승기의 패스를 받은 김신욱이 오른발로 제주의 골문을 갈라 100호골을 기록하며 2-1로 앞서나갔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후반 40분 결실을 맺었다. 오른쪽 측면을 무너뜨린 제주의 크로스가 수비에 걸리며 득점이 무산되는 듯 했지만, 이광선이 빠르게 공을 다시 잡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생활체육인들만 참석하는 시군대항 체육대회가 열린다.전북도체육회는 21일 도내 여성들의 체육활동저변 확대와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 제공을 위해 2016 전라북도 여성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24일 오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회식이 열린다.도체육회에서 올해 처음 여는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는 여성 체육동호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여성의 힘과 자신감을 기르고 여성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 여성체육 동호인 1700여명이 골프, 등산, 배구, 체조, 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7개 종목에 걸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다.경기는 종목별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경기별로 규칙을 적용해 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진다.배구는 근영여중고등학교에서, 골프는 정읍 태인컨트리클럽, 등산은 모악산, 줄다리기피구체조단체줄넘기는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자세한 경기장과 대진표는 도체육회 홈페이지(http://www.jbsport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여성생활체육대회는 전북체육회 역사상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서 여성들의 체육활동 저변확대를 위해 큰 기여를 할 것이다며 승패를 떠나 팀원간의 단합과 협동심을 키우는 여성체육인들의 즐거운 스포츠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팀 불펜 핵심 선수로 지목했다.ESPN은 21일(한국시간) 포스트시즌 진출을 앞둔 메이저리그 15개 구단의 불펜을 5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하고, 각 팀 핵심 불펜 선수를 한 명씩 지목하는 기사를 게재했다.ESPN은 세인트루이스에 대해 “잭 브리턴을 제외하고 가장 가치 있을지 모를 불펜투수인 오승환이 없었다면 지금 팀 불펜은 어디까지 갔을지 모른다”면서 “오승환은 18일 (와일드카드 경쟁 중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2이닝을 던져 승리투수가 됐고, 바로 다음 날 세이브를 추가했다”고 활약을 조명했다.이어 “세인트루이스의 나머지 불펜은 불안정하다. 케빈 시그리스트는 57⅔이닝 동안 홈런 10개를 내줬고, 트레버 로즌솔은 부상자명단에서 이제 막 돌아왔다”면서 사실상 오승환 하나만 믿을만한 세인트루이스 불펜에 3점을 줬다.잭 브리턴(볼티모어 오리올스)은 2승 1패 45세이브 평균자책점 0.59를 기록하며 2003년 에릭 가니에(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후 13년 만의 불펜투수 사이영상에 도전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오승환은 5승 3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 중인데, 로즌솔의 부상으로 7월부터 마무리 투수를 맡아 세인트루이스 뒷문을 굳게 지키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 회장단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강화훈련을 하고 있는 전북선수단을 격려했다. 도체육회 김광호 부회장과 김택수최찬욱 부회장 등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전북체고와 우석대, 한별고 등을 잇달아 방문해 수영체조사격복싱테니스, 축구, 농구, 볼링 종목 200명의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를 당부했다.회장단은 선수들에게 전국체전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체육행사로 전북의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여러분은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아들딸이라며 열심히 흘린 땀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많은 응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체육회가 21일 체육단체 통합 이후 처음으로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희망나눔 바자회를 펼친다고 밝혔다.도체육회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과 판매하고 남은 생활용품을 불우이웃에 기부할 계획이다.바자회는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 기간인 오는 24일 전주화산체육관 야외분수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바자회는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체육회 회원단체인 14개 시군 체육회, 도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 등이 동참하며 후원은 아름다운 가게가 맡았다.바자회에 나오는 물품은 도체육회 임직원과 도내 시군 체육회 임직원, 여성체육위원회들이 무상으로 내놓는다.도체육회는 총 30개의 바자회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무상 기부자들이 직접 판매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판매 수익금 전액은 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취약세대 아동과 청소년, 이주민 등에게 전해지며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로 전달된다.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참여자들이 바자회를 통해 기부문화와 사회공헌활동을 몸소 체험하고 소외계층에게는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 이동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챔피언스리그 금주의 선수에 뽑혔다.AFC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을 대상으로 한 도요타 금주의 선수로 이동국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동국은 지난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하이 상강의 ACL 8강 2차전에서 전북의 4강행을 이끌었다.그는 후반 18분 교체 투입된 뒤 2골을 터트려 전북의 5-0 대승에 힘을 보탰다.이동국은 27분간 뛰었지만, 평점 8.7점을 받아 8강 2차전에 출전했던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동국과 함께 이날 두 골을 넣은 레오나르도는 8.2점을 받아 뒤를 이었다.이재성도 7.8점을 받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조성환 선수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초대 행사를 연다.전북현대의 중앙 수비수 조성환은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16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의료진 등 70여명을 오는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의 경기에 초청한다.조성환은 경기장에서는 투지 넘치는 격렬한 스타일의 선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온순하고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팀내 두번 째 맏형으로 동료들로부터 믿음과 신뢰가 높다는 평가다.조성환의 이번 초청은 지난 8월 3일 울산전 순창 복흥초등생 초청 이후 두 번째다.전북현대 구단과 조성환은 초청 아이들에게 일반석보다 더 편안한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테이블로 구성된 게토레이석도 마련한다. 또 조성환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전북현대 티셔츠와 기념품을 선물로 나눠준다. 초청 행사를 준비한 조성환은 6살 쌍둥이 아들을 둔 아빠로서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을 뭔가 해줄 수 있는 일을 찾게 됐다며 축구 선수로서 축구 경기를 보여주는게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했고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하고 있는 전북현대가 최근 4경기 2승2무로 상승세를 탄 제주 유나이티드와 21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3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전북은 제주와 올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바 있지만 제주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특히 제주는 직전 4차례 경기에서 단 1실점만 내주는 등 수비가 매우 강화됐다.제주의 백동규, 권한진, 이광선 스리백 라인은 최근 인천전과 성남전 두 경기에서 단 1개의 유효 슈팅도 허락하지 않을 만큼 견고한 수비벽을 구축하고 있다.이 같은 강점을 활용해 제주는 화려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전북을 상대로 수비에 치중하면서 역습으로 승점을 챙긴다는 전략이다.더구나 제주는 홈경기 승률이 전북에 이어 2위여서 공격력만 받쳐준다면 승리 가능성도 있다는 판단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는 12승 6무 12패 승점 42로 리그 4위를 기록하고 있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가 절실해 매 경기 승부욕이 불타오르고 있다.제주 조성환 감독이 전북의 무패 행진을 제주 안방에서 중단시키겠다고 큰 소리 치는 배경이다.그러나 전북은 리그 무패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길을 거침없이 달릴 태세다.30경기 동안 17승 13무(승점 64)로 지지 않는 팀이 된 전북은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제주를 신기록 행진의 희생양으로 삼겠다고 벼르고 있다.전북은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물이 오를 대로 오른 브라질 특급 골잡이 레오나르도를 필두로 나란히 9골을 기록하고 있는 이동국과 로페즈 등 초호화 공격진이 제주의 골문에 맹폭을 가할 채비를 하고 있다.문제는 전북의 수비진. 전북은 핵심 수비수 조성환과 김형일이 각각 퇴장과 경고 누적으로 제주전에 출전하지 못한다.철벽 수비를 구축했으나 골 결정력이 부족한 제주와 수비에 금이 생겼지만 득점력이 앞서는 전북의 경기 결과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월 5일로 예정된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일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공식 선거 기간 개시일은 24일이지만 이미 세 명의 후보가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통합 체육회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체육계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관리하는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약 1500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회장을 뽑게 되어 있어 많은 변수가 예상되고 있다.선관위는 19일 이번 체육회장 선거일(10월5일) 공고했고 20일부터 이틀간 선거인명부 작성 및 송부 절차를 진행한다. 이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기탁금 7000만원을 함께 내야 하고 20% 이상 득표하면 이를 돌려받는다.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23일 후보자의 투표용지 게재 순위를 결정하며 24일부터 공식 선거 기간이 시작된다.선거 운동은 후보자 또는 선거사무원 등이 위탁선거법이 규정한 선거 공보, 전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발표의 방법 등을제외하고는 누구든지 어떤 방법으로도 선거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25일 선거인명부가 최종 확정되고 27일 선관위는 선거인들에게 선거 공보를 동봉한 투표 안내문을 발송한다.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지금까지 세 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8월 말에 장정수(64)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이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고 19일에는 장호성(61) 단국대 총장, 전병관(61) 경희대 교수가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여기에 이기흥(61)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도 출마 의사를 사실상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 등록은 23일에 마감된다. 연합뉴스
내달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이란전 경기 장소가 테헤란 아자디 경기장으로 정해졌다.대한축구협회는 20일 이란과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원정 경기가 10월 11일오후 11시 45분(한국시간) 테헤란 아자디 경기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아자디 경기장은 원정팀의 무덤으로 악명 높은 곳이다. 해발 1200여m 고지대에 있어 원정팀이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무려 10만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데 대부분 홈 팬들로 가득 차 원정팀으로서는 기가 죽기 일쑤다.한국은 아자디 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역대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6번 경기를 가져 2무 4패의 절대 열세에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에도 이곳에서 경기를 치른 적이 있다. 슈틸리케 감독의 축구대표팀은 2014년 11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한국은 최종예선에서 현재 1승 1무(승점 4+1)로 우즈베키스탄(2승)과 이란(1승 1무+2)에 밀려 A조 3위를 달리고 있다. 내달 6일 홈에서 카타르와 3차전을 치른 뒤 이란 원정길에 오른다.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팬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귀국했다.18일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대회 최다 언더파,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우승한 전인지는 20일 낮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 성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전인지의 우승 스코어 21언더파 263타는 1992년 벳시 킹(미국)이 LPGA 챔피언십에서 적어낸 267타를 뛰어넘은 LPGA 투어 메이저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이다. 또한, 21언더파는 쩡야니(대만) 등 4명이 갖고 있던 LPGA 투어 메이저대회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19언더파)을 넘어선 새 기록이다.전인지는 어제까지 프랑스에 있을 때만 해도 뭘 했는지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공항에 오니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우승했다는 실감이 난다고 말했다.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올 시즌 화려하게 미국 무대에 데뷔한 전인지는 한동안 우승 소식을 전해 주지 못했다.전인지는 올림픽이 터닝 포인트였다면서 (박)인비 언니의 플레이를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전인지는 귀국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일본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25일 출국한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타이틀 방어와 함께 LPGA 투어와 일본투어를 오가며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전인지의 팬클럽 플라잉 덤보 회원들이 마중나와 전인지의 우승을 함께 축하했다.연합뉴스
224회 좋은 임팩트클럽 헤드에 볼이 닿는 순간이 임팩트이다. 임팩트 후에는 골퍼가 그 어떠한 행동을 하더라도 날아가는 볼에 영향을 줄 수 없다. 따라서 임팩트 전에 우리는 필요한 동작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임팩트라는 순간을 위해 골퍼는 어떠한 노력을 하게 되는데, 그 노력의 과정이 임팩트라는 결과로 나오는 것과 같다.축구에서 승부차기 때 골키퍼는 상대방의 발동작을 보고 뛴다는 정석이 있다. 이는 선수가 공을 찰 때 발의 방향에 따라 공이 임팩트 되기 때문이다. 골프 역시 마찬가지다. 어떠한 스윙의 과정을 통해서 그 임팩트는 이미 방향과 거리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구력이 어느 정도 된 골퍼들은 임팩트순간 이미 미스샷 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일반적으로는 좋은 임팩트를 위해서는 왼쪽의 디딤발 자세가 중요하다. 디딤발은 골프스윙에서 강력한 벽을 뜻하는데 <사진1>과 같이 왼발의 바깥쪽까지 몸의 체중이 이동한 상태에서 공이 임팩트 되어야 한다. 끝까지 체중 이동되었다면 <사진2> 상체각도(스파인 앵글)가 위로 들리지 않는 한 체중이 타깃 반대방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 공을 걷어 올리거나 퍼 올리게 되는 스쿠핑 동작을 방지하며 굿샷에 가까워 질 수 있다.골퍼들은 클럽이 가볍게 낙하되는 느낌을 가지고 연습해야 한다. 이는 클럽이 스퀘어로 떨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이 힘만으로 스피드(거리)를 낼 수 없기에 체중이 왼발 바깥쪽까지 이동한 상태에서 골반이 안쪽으로 돌며 힘을 만들어내는 원심력이 추가된다. 결국 파워있는 임팩트를 만들어내는데 있어서는 <사진3> 왼발, 왼다리, 왼쪽골반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방향성은 몸이 타깃 쪽으로 나가는 체중, 중력과 함께 떨어지는 헤드의 스퀘어 임팩트에 의해 결정된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이런 기본적인 동작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임팩트를 위해 무엇을 체크해야 하는가를 기억하자! 체중이 타깃 쪽으로 가고 있는지, 클럽헤드는 볼 앞에 목표 방향으로 잘 떨어지고 있는지, 또 파워를 추가하기 위해 왼쪽골반은 잘 회전하고 있는지를.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아기 코끼리 덤보가 마침내 화려하게 날았다.덤보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을 제패했다.군산 출신 전인지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여 4라운드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정상에 올랐다.공동 2위 박성현(23넵스)과 유소연(26하나금융)의 추격을 4타차로 따돌린 완벽한 우승이었다.올해 LPGA투어에 발을 디딘 전인지는 16개 대회 만에, 그것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LPGA 투어에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섰다.세 차례나 거듭된 준우승 징크스도 말끔하게 털어버렸다.전인지는 우승 상금 48만7500 달러를 받아 상금랭킹 3위로 올라섰다. 상금 순위로는 한국 선수 가운데 맨 앞이다.특히 전인지는 L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작년 US여자오픈에서 이룬 데 이어 생애 두번째 우승마저 메이저대회에서 올리는 진기록을 세웠다.LPGA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과 두번째 우승을 모두 메이저대회로 장식한 사례는 1998년 박세리(39)와 전인지 두명 뿐이다.게다가 전인지는 24년 동안 깨지지 않던 LPGA 투어 메이저대회 72홀 최소타 기록까지 갈아치웠다.1992년 벳시 킹(미국)이 LPGA 챔피언십에서 적어낸 267타를 훌쩍 넘긴 전인지는 쩡야니(대만) 등 4명이 갖고 있던 LPGA 투어 메이저대회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19언더파)도 경신했다.전인지는 제이슨 데이(호주)와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세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72홀 최다 언더파 기록(20언더파)도 넘어섰다.전인지는 이번 우승으로 신인왕도 사실상 굳혔다.신인왕 포인트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던 전인지는 일반 대회보다 두 배 많은 포인트가 걸린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추격자들의 따라올 여지를 없애버렸다.전인지의 우승으로 작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이후 5개 대회에서 이어졌던 한국 선수 메이저 무관도 해갈됐다.우승은 놓쳤지만 박성현도 풍성한 성과를 안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인 박성현은 유소연과 함께 공동 2위(17언더파 267타)에 올랐다.박성현은 이번 준우승으로 상금랭킹 40위 이내 진입이 확실해졌다. 비회원이라도 시즌 종료 시점 상금랭킹 40위 이내에 들며 이듬해 LPGA 투어에서 뛸 자격을 주는 제도의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연합뉴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구팬을 위해 연고지역인 도내 중소기업과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는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전북현대는 지난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경기에서 지난 2013년 전주시 지식산업센터에 문을 열고 신개념 마스크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집약형 벤처 기업인 주식회사 인텍(대표 이창선)과 양해각서를 맺었다.인텍은 세계 최초로 인서트 사출을 통한 필터 교환형 마스크 상용화에 성공, 산업통산자원부 신기술(NET)인증 및 중소기업청 EPC(성능인증)를 획득했고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에 선정되면서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 30여개국으로 마스크를 수출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전북현대는 인텍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판로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인텍의 국내 시장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MOU를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인텍은 필터교환이 가능한 전용마스크를 개발해 전북현대 초록이네와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게 됐다.전북은 인텍에서 제공하는 전북현대 어린이 전용 마스크 2000개를 오는 24일 성남전을 관람하는 초등학생이하 어린이팬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기로 했다.또 전북은 홈경기 교통안전을 책임지며 미세먼지와 자동차 매연 등으로 고생하는 교통경찰에게도 1000개의 마스크를 기증하기로 했다.인텍의 이창선 대표는 K리그를 대표하는 1등 구단 전북현대가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함께 해준다니 큰 도움이 되고,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디자인 개발이 이루어진 전북현대 어린이 마스크는 벌써부터 지역 팬들 뿐만 아니라, 프랑스, 아프리카, 중국 등 해외 바이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판매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도지사가 19일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강화훈련에 여념이 없는 전북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송 지사는 이날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을 방문해 익산지역의 전국체전 대표팀인 이리공고 육상팀, 남성고 배구팀, 호원대 검도팀 등 14개 종목 25팀 258여명에게 선전을 당부했다.송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강화훈련을 충실히 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북의 명예를 높이고 도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전북선수단은 오는 10월 7일부터 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지난 7월 18일부터 47개 종목 1570명의 선수단이 강도 높은 하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남미에서 개최된 최초의 장애인올림픽, 2016 리우패럴림픽이 12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19일(한국시간) 폐막했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 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 참가해 아쉬움을 나누며 2020년 도쿄 패럴림픽을 기약했다.브라질의 연주 그룹 마스터 배트맨의 드럼 공연과 현지 유명 가수 알만도 마셸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폐회식은 마라카낭 주경기장 주변을 환하게 비춘 폭죽으로 분위기를 띄웠다.이어 현지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고, 대회에 참가한 160개국 대표 선수들이 국기를 들고 행렬했다.한국은 여자 양궁 선수 이화숙(50)이 폐막식 기수로 나왔다.폐회식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성격의 황연대 성취상 시상식으로 더욱 뜨거워졌다.황연대 성취상은 한국 최초의 장애인 여의사인 황연대 여사가 1988년 오늘의 여성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전액 기부하면서 시작됐다.수상자로 선정된 난민대표팀 장애인 수영선수 이브라임 알 후세인(27)과 미국 장애인 여자 육상선수 타티아나 맥패든(27)이 단상에 올라와 순금 75g으로 제작된 메달을 받았다.리우패럴림픽은 성화가 꺼지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160개국이 23개 종목에서 528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뤘다. 각국 장애인체육회(NPC)에 소속된 434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난민대표팀 2명의 선수도 대회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종합순위 1위는 중국으로 금메달 107개, 은메달 81개, 동메달 51개를 기록했다.그 뒤를 영국과 우크라이나, 미국, 호주가 이었다.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7개로 종합순위 20위를 차지했고 개최국 브라질은 금메달 14개로 8위를 기록했다.차기 개최국 일본은 금메달 없이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로 64위에 그쳤다. 연합뉴스
진안 출신 장애인 육상 스타 전민재가 불혹의 나이에도 다시 한 번 인간 한계를 극복하는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했다.전북장애인육상연합 소속 전민재(40)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T36급 여자 육상 200m 결선 경기에서 런던 패럴림픽에 이어 2연속 대회 은메달을 따냈다.전민재는 이날 자신보다 나이가 스무 살 안팎으로 적은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펼친 결과 본인 최고 기록인 31초 06으로 중국의 시이팅(18)에 이어 2위로 골인하며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5살 때 뇌염을 앓은 뒤 뇌성마비 1급 판정을 받았던 전민재는 26살이던 지난 2003년 육상에 입문한 뒤 1년 만에 전국체전 3관왕을 시작으로 12년 연속 체전 3관왕을 차지한 한국 여자 육상의 대들보다.전민재는 2012년 런던 패럴림픽 100m와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149cm의 작은 키에도 사력을 다하는 레이스를 펼치며 감동을 선물했던 전민재는 이번에도 리우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뒤 발가락으로 써놓았던 편지를 공개해 주변을 숙연하게 만들었다.전민재는 편지에서 언제나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큰 힘이 되어주는 저의 버팀목인 가족과 친구들, 저를 아는 모든 분들과 이 기쁨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운동할 수 있게 도움 주시는 전북체육회, 전북육상연맹 그리고 진안군 체육회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이렇게 메달 딸 수 있게 열심히 지도해주시고 언제나 아버지처럼 자상하게 챙겨주신 신순철 코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이어 전민재는 조금은 늦은 나이에 시작한 운동입니다. 주변에서 너는 못할 거야, 너는 할 수 없어, 너는 메달을 딸 수 없어라고 비아냥거리며 제 꿈을 짓밟는 말들로 제게 상처를 주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면 혼자 눈물을 삼키면서 저 자신을 다독이며 저와의 외로운 싸움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을 했습니다라며 불굴의 의지로 달리기를 계속해 왔음을 시사했다.전민재는 또 제가 앞으로 선수생활은 2018년까지만 하고 멋지게 은퇴를 하고 싶어요. 그때까지만 전민재를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고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전민재는 편지 끝 부분에 웃는 미소가 예쁜 전민재 선수가라고 쓴 뒤 자신의 웃음을 상징하는 이모티콘을 그려넣기도 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산하 유소년 영생고와 금산중 선수들이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으로 연수를 떠났다.전북 U-12 신용주 감독과 영생고 1학년 김창욱(DF), 이재헌(MF), 이성윤(FW)과 금산중 1학년 조진호(MF), 심민형(MF), 최환(MF)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이들은 유소년 운영 세계 2위인 올림피크 리옹 유소년 센터에서 5주간 훈련하고 생활한다.비전 202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연수는 전북 유소년 연수 프로그램의 효시가 되어 향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유소년 인재 육성을 백년 사업으로 판단한 전북은 해외 연수 뿐만 아니라 2013년에는 리옹의 유소년 코치를 초청해 지도자 교육을 상호 교류하며 발전시켜왔다.영생고 김창욱 선수는 이런 기회를 얻었다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많은 것을 배워서 오고 싶다. 이후에 많은 후배들에게도 이런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과 나란히 1명씩 퇴장당하는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행진을 30경기로 늘렸다.전북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레오나르도가 프리킥 동점골을 터뜨려 1-1로 비겼다.이로써 전북은 이번 시즌 개막 후 무패행진을 30경기(17승13무)로 늘렸다.전북은 후반 6분 조성환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해 10명이 싸우는 힘든 상황을 맞았지만 수원의 이종성 역시 후반 중반 경고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는 상황이 발생하며 위기를 넘기고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전북은 경기 초반 에두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갔지만 수원 역시 조나탄을 앞세워 치열하게 맞섰다.선제골은 수원의 몫이었다. 수원은 미드필드 왼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홍철이 골대 깊숙하게 차넣었다.전북의 수비수 김형일이 헤딩으로 볼을 차단했지만 공교롭게도 볼은 페널티지역오른쪽에 있던 수원의 조나탄의 발끝에 떨어졌다. 조나탄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전북의 골문을 흔들었고, 수원은 1-0으로 전반을 마쳤다.하지만 전북은 쉽게 패배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북은 후반 28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레오나르도가 수원 골문 오른쪽 구석 상단에 볼을 꽂으며 멍군을 외쳤다.결국 전북과 수원은 무려 7분이나 주어진 후반 추가시간까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연합뉴스
[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2) 전북농구협회
도내 14개 시군선수단 명단
제21기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 김소미(기전여대) 1위
도내 8개교 '2009 전국 초·중·고 축구' 왕중왕전 진출
전통의 강호 전북제일고 핸드볼 부활…전국체전 우승
[2025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족구대회] “족구로 하나 된 순창, 생활체육 저변 확대 앞장”
[2025 전북 KPGA 프로 및 아마추어 프로암 골프대회] 프로부 전민규, 4언더파 68타로 우승
현대건설 2R 전승·전 구단 상대 승리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전주에 시니어 전용 태권도장 문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