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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Y 셋업과 y 셋업 차이] 숏게임 땐 'y' 셋업 이상적

골프 셋업 자세에서 드라이버 샷이나 일반 아이언 샷의 경우 정면에서 볼 때 대문자 Y 동작<사진1>, <사진2>을 하는 것이 스윙의 양축을 만드는 현대 스윙에서 가장 이상적인 자세라고 할 수 있다.숏 게임에서 셋업 자세<사진3>는 로프트가 큰 클럽을 이용하고, 다운 블로 테크닉을 적절히 구사해 탄도와 스핀을 만들고, 볼의 위치를 오른쪽으로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소문자 y의 자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임팩트 순간은 클럽 헤드보다 그립을 잡은 양손이 볼 위를 먼저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강한 그립보다는 적당한 스퀘어를 유지하는 그립이 적합하다. 이것을 흔히 핸드퍼스트라고 이야기하는데, 실제로는 Hand first보다는 Hand forward pressing이라는 말이 더 옳은 표현이다.일반적인 클럽을 잡는 그립과 숏 게임을 할 때 잡는 그립의 차이점은 컨트롤에 있다. 드라이버나 아이언을 잡은 그립의 중요성은 클럽 헤드와 샤프트 강도를 조화롭게 하여 헤드의 무게감을 얼마나 잘 느끼며 자유자재로 휘두르느냐, 즉 스윙하느냐에 있다. 이것은 95% 이상 좋은 풀 스윙의 퍼포먼스를 끌어내기 위한 스윙의 정의로 그립을 이야기 한다.숏 게임에서는 그립을 짧게 잡는 방법을 대다수의 테크닉션이나 교습가들이 우선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철저히 타깃 거리와 방향을 조절하고 스윙 템포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숏 게임에서는 50~80% 정도의 스윙이 가장 이상적인 템포로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숏 게임에서는 그립을 길게 잡기보다는 약간 짧게 잡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그립을 짧게 잡으면 그립 밑 부분이 얇게 되고 지나친 스트롱 그립은 로프트를 적절히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밑으로 내려잡는 그립과 소문자 y 모양의 셋업 자세에서는 스퀘어가 이상적인 그립이라고 할 수 있다.거울을 이용하여 자신의 셋업자세를 확인해보고 Y자 모양과 y자 모양을 완벽하게 나타내는지 확인해보자.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2.24 23:02

(수정)완주중·조촌초 이리동초 8강

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16강전에서 전북의 완주중과 조촌초와 이리동초가 8강전에 올랐다.반면 기대를 모았던 전북동대부속금산중과 전북신태인중은 경기에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22일 열린 경기에서 완주중은 서울천호중을 상대로 3-0으로 이겨 준준결승에 올라 23일 인천광성중과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완주중은 이날 전반 이새한의 결승골과 후반 유예찬, 양정배의 연속골로 서울천호중을 완파했다.초등부 16강전에서 조촌초는 경기성남FC U-12를 상대로 전반 12분 최동렬 선수가 터드린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1-0으로 승리,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조촌초는 24일 경기수원삼성U-12를 3-0으로 완파한 대전시티즌유소년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이리동초는 경기수지주지어FC를 맞아 전반전에 1골씩을 주고받은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면서 대구신흥초를 3-1로 누른 광주FC U-12와 4강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일 예정이다.이날 중학부 16강전에서 전북동대부속금산중의 경기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금산중은 전반에 2골을 넣으며 인천광성중을 앞서갔지만 후반에 내리 2골을 내줘 동점을 이룬 후 다시 한 골을 넣었지만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승부차기에서 3-4로 지면서 그라운드를 나서야 했다.신태인중은 경기안산부곡중을 맞아 0-2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 축구
  • 김성중
  • 2016.02.23 23:02

전북현대, 23일 '아시아 챔프' 첫 관문

2016 시즌 K리그 클래식 3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 우승을 목표로 내건 전북현대가 아시아 정상 고지 탈환을 향한 첫 단추를 꿴다.전북현대는 2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 FC 도쿄를 상대로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전북현대는 지난 시즌 K리그 득점왕 김신욱을 필두로 공격포인트 2위 로페즈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김보경, 국가대표 풀백 김창수, 광양 루니 이종호, 호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파탈루, K리그 영플레이어 수상자 고무열 등을 폭풍 영입하면서 역대 최강의 전력을 구축, 레알 전북이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22일 AFC 챔피언스리그 첫 예선전을 앞둔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일본팀을 상대로 6승 6무 14패로 부진하고 있는 악연의 사슬을 올해에 반드시 끊어내겠다며 FC 도쿄전 필승 각오를 밝혔다.최 감독은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는 것과 2위로 통과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며 우리는 전반기 목표로 K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 5월까지 16강 진출을 목표로 잡았고 조별리그 홈경기 3번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최 감독은 특히 올해는 챔피언스리그 비중을 높게 가져갈 것이다며 공격 쪽에서 파괴력과 높이가 모두 보강됐다. 작년, 재작년과 다르게 전북의 축구,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최 감독은 수비수 김기희의 갑작스런 이적에 따른 공백에 대해서도 대체자원이 있다. 나머지 선수들이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FC 도쿄의 전력과 관련 최 감독은 요주의 인물이 있다. 4-4-2 포메이션으로 준비를 할 것이다고 말해 필승 전략 구상을 이미 마쳤음을 시사했다.전북현대 주장 완장을 찬 골키퍼 권순태도 홈에서는 지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했다며 올 시즌의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매 경기 중요하지만 첫 경기인 만큼 단추를 잘 꿰서 16강 진출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AFC 챔피언스리그 예선 E조는 전북현대와 FC 도쿄, 베트남 빈즈엉, 중국 장쑤 쑤닝으로 4팀이 홈과 원정 경기를 번갈아 치른 뒤 상위 2팀이 16강에 진출한다.전북의 적수로는 중국 장쑤 쑤닝이 꼽히며 장쑤는 최근 1100억원을 들여 브라질 출신 월드클래스급 공격수 알렉스 테세이라와 하미레스를 영입한 바 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2.23 23:02

통합 전북체육회 내달 3일 출범

도내 양대 체육단체인 전북도체육회와 전북도생활체육회가 전라북도체육회라는 명칭으로 통합돼 새롭게 출발한다.전북도와 도체육회, 도생활체육회는 22일 도청에서 내달 3일 전라북도체육회 창립 대의원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발표했다.도와 양대 체육회는 이날 지난해 3월 27일 국민체육진흥법 공포에 따라 법률 공포 후 1년 이내 통합한다는 법률규정에 의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가동, 전라북도체육회 정관과 시군규정, 종목단체규정, 종목분류 기준, 사무처 조직기구 등을 심의 의결하는 등 통합 절차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통합체육회는 오는 7월까지 법인설립을 마칠 예정이며 6월까지 종목단체 통합과 14개 시군 통합을 마친다.전라북도체육회 초대회장은 송하진 도지사가 당연직이며 임원은 회장, 부회장을 포함해 35인 이내로 구성하고 임기는 오는 2020년 2월까지다.체육회 사무처 조직은 2처 1실 2부 7과 8팀으로 전문체육분야는 스포츠진흥처에서 생활체육분야는 지원육성처에서 각각 맡고 공통 업무인 예산, 인사와 기획홍보는 경영기획실에서 관장한다.도 종목단체의 경우 통합대상 62개 단체가 30개로 통합되며 37개 단일단체를 포함해 모두 67개 단체로 정리된다. 이 중 60개는 정회원단체, 5개는 준회원단체, 2개는 인정단체로 분류된다.전라북도체육회는 사무처 규정 등이 정비되기 전까지 현 상태를 유지하고 이후 제 규정에 따라 사무실 조정과 직원 인사발령을 할 계획이다.전라북도체육회 창립 대의원총회는 오는 3일 오후 2시 전북체육회관 2층에서 기존 양 단체 대의원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정관승인과 임원 및 감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2.23 23:02

전국동계체전 23일 개막…전북, 18년 연속 4위 목표 출격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3일 오전 10시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개회식과 함께 26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이번 동계체전은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정식 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 종목으로 치러지며 서울, 인천, 경기, 경북에서 분산개최된다.또 개회식은 23일이지만 이미 지난 1일부터 빙상과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컬링 종목의 사전경기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에 있다.7개 전 종목에 선수와 임원 321명이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은 총 금메달 9, 은메달 12, 동메달 28개를 목표로 18년 연속 대회 종합 4위에 도전한다.전북은 초강세 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종합 1위를 목표로 이 종목에서 4명의 다관왕을 배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전북은 22일까지 열린 사전 경기 결과 금메달 2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면서 종합득점 168점으로 전국순위 6위를 기록하고 있다.사전경기에서 전북도청 노아름과 이소연은 각각 빙상 쇼트트랙 여자일반 1500m와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쇼트트랙 여초 전일초가 2000mR에서 빙상연맹 전지수가 1000m, 도청 노아름이 3000m, 전북선발이 3000mR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인후초가 피겨 여초 싱크로에서 스키협회 김예나가 보드에서 은메달을 땄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2.23 23:02

전주KCC 이지스 정규리그 첫 우승

전주KCC가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전주KCC는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86-71로 승리하면서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이날 경기로 전주KCC는 36승18패로 공동 선두를 다투던 울산 모비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두 팀 간 전적에서 4승2패로 앞서 1위를 확정짓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전주KCC가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01년 대전 현대를 인수하면서 창단 한 후 처음이다. 이는 전신인 대전 현대의 1999-2000시즌 정규리그 1위 이후 16년만의 일이기도 하다.KCC는 정규리그 이후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에서는 그동안 2003-2004시즌을 포함해 3차례 우승하며 농구 명가를 자처했지만 정규리그 우승은 한 번도 없었다.시즌 내내 외국선수 안드레 에밋과 하승진, 전태풍이 맹활약을 펼친 KCC는 이번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면서 대전 현대가 세웠던 팀 11연승 기록을 12연승으로 갈아치우기도 했다.이어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 모두를 쓸어 담으면서 한국프로농구 통산 6번째 라운드 전승 기록의 팀이 됐다. 또 지난 시즌 허재 감독의 뒤를 이어 감독 대행을 해오다 이번 시즌 정식 선임된 KCC 추승균 감독은 김진, 문경은 감독에 이어 부임 첫 해 팀을 정상에 올려놓은 세 번째 주인공이 됐다.4강 플레이오프는 3월 7일부터 시작된다.

  • 농구
  • 김성중
  • 2016.02.22 23:02

[전주 KCC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까지] 에밋 영입 '신의 한 수' 정상 호령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왕좌에 우뚝 선 전주 KCC는 전신인 실업 현대전자와 프로 출범 이후 대전 현대 시절부터 리그를 호령해온 전통의 강팀이다.현대 때였던 1997-1998시즌과 1998-1999시즌을 연달아 제패해 프로농구 초창기 강팀의 위용을 자랑했고 2001년 KCC로 새롭게 창단한 이후에도 2003-2004, 2008-2009, 2010-2011시즌 등 세 번이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팀 성적이 전체적으로 좋았기 때문에 KCC는 신선우 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가 실업 현대전자 시절부터 2004-2005시즌까지 팀을 이끌었고 이후로는 허재 전 감독이 지난 시즌 도중 물러나기 전까지 10년간 지휘봉을 잡는 등 감독의 장기 집권이 가능했을 정도였다.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2010-201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2011-2012시즌에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울산모비스에 져 탈락했고 이후 3년간 10위, 7위, 9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최장신 센터 하승진(221㎝)이 2012-2013시즌부터 군 복무로 자리를 비웠고 가드 전태풍 역시 2011-2012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났다.게다가 2013-2014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뽑은 김민구가 첫 시즌을 마친 뒤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는 악재까지 겹쳤다. 또 최근 외국인 선수 선발에서도 재미를 보지 못하면서 팀 성적은 하위권에 머물렀다.그러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KCC는 강팀으로서 면모를 되찾기 위한 작업을 착실히 진행했다.지난 시즌 도중 물러난 허재 감독의 뒤를 이어 감독대행을 맡았던 추승균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고 비시즌 기간 전태풍을 재영입했다.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는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키 193㎝ 이하의 단신 선수인 안드레 에밋을 1라운드에 선발하는 모험을 걸었고 이것이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됐다.시즌 중반까지 에밋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리카르도 포웰과 역할이 겹치면서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했으나 지난해 12월 포웰을 인천 전자랜드로 보내고 골밑 요원인 허버트 힐을 받아오면서 자연스럽게 교통정리가 이뤄진 것이다.에밋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물 만난 고기처럼 코트를 헤집기 시작했고 힐은 하승진과 함께 가뜩이나 높았던 KCC 골밑에 철옹성을 쌓았다.또 여기에 지난해 잠잠했던 김태술과 하승진이 살아나면서 팀 전력이 더욱 탄탄해졌고 김효범, 정희재, 신명호, 김태홍, 김민구 등도 쏠쏠하게 제 몫을 해냈다.특히 추승균 감독은 최근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도 못했던 팀을 단숨에 정규리그 1위까지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받게 됐다. 연합뉴스

  • 농구
  • 연합
  • 2016.02.22 23:02

"식사 제공 대회 처음"…금석배 자원봉사 칭찬 자자

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 주관하는 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의 자원봉사단 활동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군산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채정룡)와 대한적십자사 군산지부(회장 김봉례) 회원들은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외 8개 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찾은 관중들에게 음료수를 건네고 심판과 감독관임원운영요원들에게 점심(구장별 35명) 봉사를 펼쳐 대회 성공과 군산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특히 금석배에서 지원하는 점심 봉사활동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9개 동계대회 중 유일해 축구계에서도 미담이 되고 있다.8년째 금석배 대회에서 중식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군산지부 최복림 회원은 회원들이 새벽부터 모여 음식을 장만해 경기가 열리는 각 구장에 전달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면서도 이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정이 들어 가족처럼 느껴지고 차가운 운동장에서 따뜻한 점심을 만나는 감독관과 평가관, 심판 모두가 웃음으로 반겨주신다고 말했다.21일 중등부 노경민(29, KFA 2급) 심판은 5년째 심판으로 활동하면서 전국을 돌며 많은 경기를 치렀지만 금석배 축구처럼 중식봉사가 운영되는 대회는 없다며 특히 어머님들께서 직접 만든 음식을 배식까지 해줘 너무 뭉클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시축구협회(회장 이영국) 임원들도 금석배 성공을 기원하며 대회 운영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군산시를 찾았다.

  • 축구
  • 김성중
  • 2016.02.22 23:02

전북, 장애인동계체전 9위…메달 순위 4위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전국 시도별 종합 9위와 함께 메달 순위 4위를 차지했다.전북은 지난 19일 폐막한 장애인동계체전 결과 금메달 5개, 동메달 2개 등을 묶어 종합득점 4949점을 얻어내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전국 9위에 올랐다.이번 대회 수훈갑은 다관왕에 오른 권상현과 김윤희 선수.특히 권상현은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금 2, 바이애슬론에서 금 1개를 목에 걸며 3관왕에 올랐다. 권상현은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대한장애인체육회 꿈나무 유망선수로 선발돼 훈련 중이다.또 김윤희는 빙상 종목에 출전해 4년 연속 2관왕에 오르면서 부동의 1인자임을 재확인했다.여기에 빙속 경기에서 이광원이 비장애인팀 국가대표 출신선수들과 경쟁을 펼치며 값진 동메달 2개를 따냈다.전북은 폐회식에서 2015년 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이번 장애인동계체전과 관련해 휠체어컬링과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단체전 집중 육성과 김윤희, 이광원의 뒤를 잇는 후진 양성 필요성이 제기됐다.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종합 9위를 차지하며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휠체어컬링 종목의 집중 육성과 신인선수 발굴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2.22 23:02

"닥공 재가동…전북도민과 즐기는 축구"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 최강희 감독이 팀의 트레이드마크인 닥공(닥치고 공격) 축구 재가동을 선언하며 올 시즌 목표로 K리그 클래식 3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내걸었다.최근 구단과 파격적인 5년 재계약을 맺은 최강희 감독은 18일 도내 기자들과 만나 전북현대의 목표는 당연히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며 올 시즌 개성 강한 선수가 많이 영입돼 2011년 이후로 훨씬 더 강력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밝히며 제2의 닥공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이와 관련 최 감독은 홈팬들을 위해 선수들이 시간을 지연하거나 지루한 경기를 하는 것, 백패스 등을 될 수 있으면 못하게 하고 드로잉이나 골킥도 빨리하라고 강하게 요구하겠다며 홈경기는 훨씬 더 강하게 공격적으로 해서 우리 홈팬들과 같이 호흡하고 즐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최 감독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일은 당연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많은 도민들이 전주경기장을 찾아 우리 구단, 우리 경기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확산시켜 팀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도록 해 전북을 명실상부한 축구의 메카로 만드는 것이라며 팬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당부했다.이어 최 감독은 지난해 몇몇 경기에서 나도 깜짝 놀랄 정도로 도민들이 호응하고 모든 관중이 경기에 몰입해줬다며 우승도 기뻤지만 그런 운동장 문화가 바뀌어 가는 게 긍정적이었다고 소개했다.최 감독은 5년 재계약의 의미와 관련 재임 기간 내내 우승을 목표로 하겠지만 모든 시민과 도민들이 시즌 중 단 한 번이라도 경기장을 찾아 전북현대가 내 팀이자 우리 팀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에 영입한 국내 최장신 득점왕 김신욱과 파탈루, 김보경 등의 활용법에 대해서는 이동국과 김신욱의 경우 경기 일정 등에 따라 적절한 조합으로 공격력을 극대화 시키겠다며 미드필드 싸움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파탈루가 좋은 역할을 해주고 이재성김보경을 활용한 다양한 전술이 가능해 작년의 부족함을 메우고 훨씬 강력한 팀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동석한 이철근 단장은 전북현대의 2020 프로젝트 달성을 위해서는 향후 5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며 5년을 잘 준비해야 100년 대계를 도모하고 전북을 한국축구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단장은 구단의 지향점은 축구산업의 차원을 넘어 인간중심의 휴머니즘이 녹아든 스포츠문화의 창조다며 전북현대가 전북인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고 축구 경기 관람이 도민생활의 일상이자 화젯거리가 되도록 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축구
  • 김성중
  • 2016.02.19 23:02

LPGA 신예 김수빈, 호주오픈 첫날 '돌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차 김수빈(23)이 호주여자오픈 첫날 돌풍을 일으켰다.김수빈은 18일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 그레인지 골프클럽(파72660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담았다.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코스 레코드를 작성한 김수빈은 카롤리네 마손(독일)과 케이시 그라이스(미국이상 6언더파 66타)를 3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김수빈은 10살 때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로 영어 공부를 하러 떠났다가 골프를 시작해 국내에서는 선수 생활을 하지 않았다.캐나다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김수빈은 골프 장학생으로 미국 워싱턴대학에 입학, 4학년을 다니다 휴학했다.2014년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공동 11위에 올라 투어 출전권을 딴 김수빈은 지난해 상금 랭킹 103위에 그쳐 올해는 풀시드를 얻지 못했다.올 시즌 열린 2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호주에서 출전 기회를 잡은 김수빈은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19) 등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를 발판을 마련했다.퍼트수를 26개로 줄인 김수빈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한 퍼트 라인대로 볼이 잘 굴러 들어갔다며 준비를 많이 했기에 크게 놀랍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6.02.19 23:02

전주 KCC, 정규리그 우승 한걸음 남았다

전주 KCC가 서울 SK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KCC는 18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홈경기에서 90-83으로 승리, 팀 최다 연승인 11연승을 달렸다.직전 경기까지 34승 18패로 울산 모비스와 공동 선두였던 KCC는 이날 승리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KCC는 모비스가 19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패할 경우 21일 인삼공사와 마지막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 모비스가 19일 인삼공사를 꺾더라도 KCC가 21일 경기에서 이기면 모비스와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KCC가 우승하게 된다.KCC는 안드레 에밋이 3쿼터 57-54로 앞선 상황에서 3점슛에 이어 2점슛과 추가자유투까지 넣으며 63-5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KCC는 김민구의 외곽슛이 튕겨 나오자 허버트 힐이 덩크슛을 꽂아넣으며 65-56까지 앞섰다.그러나 KCC는 4쿼터 들어 추격을 허용했고 4쿼터 5분 15초를 남기고 박승리에게 2점슛을 내주며 77-76, 1점차까지 따라잡혔다.에밋이 연속 고난도 골밑슛으로 다시 81-76을 만들었지만 SK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81-79로 따라붙었다.하지만 KCC는 김태술이 데이비드 사이먼의 공을 빼앗아 하승진의 골밑슛으로 연결, 83-79를 만들었고 에밋이 골밑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86-81로 다시 달아났다.SK로서는 4쿼터 2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박승리와 김선형의 실책이 겹치면서 추격 의지가 꺾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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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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