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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U-20 월드컵구장 시설보수 시급…예산 없어 발만 '동동'

20세 이하 월드컵(이하 U-20월드컵) 개최도시로 선정된 전북 전주시가 경기장 시설보수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18일 전주시에 따르면 내년 5월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최근 기획지원과 홍보, 시설 등 3개 담당으로 구성된 '월드컵추진지원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전주에서는 5월2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예선과 16강전, 8강전, 준결승전 등 총 52경기 중 무려 9경기가 펼쳐진다.개막전에 앞서 열릴 개막식도 함께 치르기로 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잔디와 스탠드 좌석, 전광판 등 편의시설은 물론이고 선수들이 연습할 보조경기장(4곳) 설치작업을 서둘러야 할 상황이다.하지만, 확보한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자칫 대회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시가 월드컵경기장 보수와 보조구장 확보에 필요한 비용은 120여억 원으로 추산된다.지은 지 15년 된 전주월드컵경기장(2001년 개장)은 지금껏 단 한 번도 보수를 하지 않아 잔디와 전광판, 관중석 상태가 매우 열악하다.특히 그라운드 잔디는 배수가 잘 안 돼 물 빠짐이 좋지 않은데다 한여름에는 악취마저 풍겨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의 불만이 높은 실정이다.따라서 대대적인 잔디 정비 작업과 함께 화질이 뛰어난 전광판 교체, 일부 파손된 스탠드 의자의 교체 작업이 시급하지만 시가 지금껏 확보한 예산은 30여억 원에 불과하다.시 관계자는 "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상대로 국비 지원을 계속 요청하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전주와 전북, 나아가 한국의 이미지 등을 고려해서라도 하루빨리 시설보수 작업에 국비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축구
  • 연합
  • 2016.02.18 23:02

"이용료 낮춰 골프 대중화" 정부, 지원안 발표

정부가 대중제 골프장 전환을 유도하고 각종 제도금융 지원책으로 골프의 대중화를 실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7일 발표한 스포츠산업 활성화 대책에서 골프산업의 시장 규모가 15조원에 이르지만 높은 이용료 등으로 대중화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한국의 골프 소비자들은 일본의 3배에 이르는 캐디피와 카트 사용료, 골프장 입장료 등으로 한 번 라운드를 하는데 25만26만원의 비용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 때문에 회원제 골프장은 이용자의 감소로 2014년 기준 전국 234개 회원제골프장 중 86개소가 자본잠식에 들어가는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문체부는 밝혔다.문체부는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전환을 유도하고 캐디와 카트가 없는 골프장을 지원해 이용료를 대폭 낮추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체육시설법을 개정해 회원제의 대중골프장 전환을 위한 회원동의 요건을 회원 100% 동의에서 80%이상 동의로 완화시켰다.회원제의 대중골프장 전환에 대한 특별 융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시중 금리보다 1%p 낮게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하지만 이를 두고 골프계는 골프가 대중화로 나가자는 데에는 이견이 없으나 실효성에는 의문을 제기했다.특히 회원제 골프장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회원제 골프장들은 국내 골프장 이용료가 비싼 이유는 정부의 중과세 정책 때문이라며 세금을 낮추지 않은 한 이용료를 낮추기는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연합뉴스

  • 골프
  • 연합
  • 2016.02.18 23:02

전주조촌초 '쾌조 스타트'

전주조촌초등학교가 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서 쾌조의 2연승을 달렸다.전북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 전북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금석배 대회에서 조촌초는 17일 전남여수미평초를 맞아 3-1로 승리했다.조촌초는 경기에서 전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강현준의 동점골과 후반 김서웅이 2골을 몰아넣으며 여수미평초를 상대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조촌초는 전날 경기에서도 경기과천초를 4-0으로 완파했다.전북JFKCU12는 인천남구유소년축구단에게 4-0 대승을 거두면서 1승1무의 성적을 거뒀다.전날 1패를 당한 전북이리초는 강원묵호초에게 2-1로 승리했으며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는 경기주식회사제이에스에프씨를 2-1로 제압했다.전북최진철풋볼아카데미는 경기포곡초와 0-0으로 비기면서 1무1패를 기록했다.반면 전북완산FC, 전북구암초, 전북부안초, 전북문화초, 전북스포츠박스, 전북익산주니어축구클럽 등 도내 6개 팀은 상대에게 모두 패했다.한편 전날 열린 중등부 경기에서는 전북동대부속금산중이 대승을 거두머 서전을 장식했다.금산중은 서울마포신북축구클럽과의 첫 대결에서 전반 4골과 후반 5골을 묶어 9-0으로 승리했다. 금산중 조성국은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며 명세진과 김승민이 각각 2골씩을 넣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2.18 23:02

KCC, 4강 PO 직행

프로농구 공동 선두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면서 한치 양보없는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KCC는 지난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종료 직전 터진 전태풍(7점)의 역전 3점포로 고양 오리온을 73-71로 물리쳤다.창단 이후 최다인 10연승 타이 기록을 달성한 KCC는 34승18패를 기록하며 원주 동부를 꺾은 울산 모비스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2경기를 남겨 놓은 KCC와 모비스는 4강 직행 티켓은 확보했지만 정규리그 우승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계속하게 됐다.KCC는 안드레 에밋이 전반에만 3점슛 4개를 포함해 20점을 넣으며 질주했고 오리온은 조 잭슨이 10점, 애런 헤인즈가 9점을 넣으며 맞섰다.전반을 31-35로 뒤진 채 마친 오리온은 3쿼터에 지역 방어 카드를 꺼내 들면서 KCC의 공격을 묶어 놓았다.3쿼터 4분 58초를 남기고 헤인즈의 득점으로 44-43, 역전에 성공한 오리온은 허일영과 최진수의 3점슛이 가세하며 57-52로 달아났다.KCC는 4쿼터 초반 에밋과 하승진의 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이룬 뒤 종료 직전까지 접전을 벌였다.오리온은 종료 7.8초 전 잭슨의 2점슛으로 71-70으로 리드를 잡아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하지만 마지막 공격에 나선 KCC는 결정적인 한방을 꽂아 넣었다.KCC의 포인트가드 김태술은 골밑으로 치고 들어가는 척하다가 외곽에 있던 전태풍에게 패스를 찔러줬다.종료 1초를 남기고 던진 전태풍의 3점슛은 포물선을 그리며 오리온의 림으로 빨려 들어갔다.오리온은 이 한 방을 맞고 4강 직행 티켓을 날려버렸다.모비스도 동부와 접전 끝에 70-66,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모비스는 4쿼터 종료 50.6초를 남기고 아이라 클라크의 자유투로 68-66, 리드를잡았다.양동근은 남은 시간 두 차례 얻은 자유투 기회에서 각각 1개의 자유투를 성공하며 점수를 보탰다. 양동근은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3점을 넣어 모비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연합뉴스

  • 농구
  • 연합
  • 2016.02.18 23:02

전주화산빙상장 전국 망신살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종목 분산 개최 경기장인 전주화산빙상장이 노후된 시설로 대회를 열 수 없게 되면서 전국적인 망신살을 사고 있다.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전주화산빙상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컬링 종목 대회가 이상 고온에 따른 시설 문제로 전격 취소되고 경기 장소가 경북 의성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대한체육회는 지난 15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동계체전 컬링 종목을 준비하던 전주화산빙상장이 시설 낙후와 이상 기온으로 인해 경기를 치를 수 없어 대회 개최지를 경북 의성컬링경기장으로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전주화산빙상장은 대회를 대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아이스메이킹(얼음을 깎는 작업)을 하던 중 사흘간 전주의 이상 고온이 계속되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경기장으로 유입돼 빙상장 천정에 결로현상이 생겨 다량의 물방울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했다.컬링의 경우 바닥에 물방울이 떨어지면 빙질의 미세한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경기의 특성상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된다.이와 관련 아이스메이커 책임자는 화산빙상장에는 습기를 제거하는 제습기를 6대 보유하고 있지만 이미 한계치를 넘어 경기가 시작되는 19일까지 습기를 잡고 결로현상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이에 따라 전주에 동계체전 컬링경기를 유치했던 전북컬링연맹은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최종 판단을 대한컬링협회에 전달했고 대한체육회는 제3의 장소로 경북 의성컬링경기장을 결정했다고 공지했다.특히 화산빙상장이 보유한 6대의 제습기 중 4대는 동계U대회를 치르기 위한 빙상장 건립 당시인 1997년에 설치됐다.이처럼 전주에서 분산 개최하려던 동계체전 컬링 종목이 시설 낙후로 인해 개막 직전에 대회가 취소되고 장소가 변경되면서 전국적으로 도시 이미지가 추락하게 됐다.더구나 전주 경기를 준비하려던 전국의 컬링 팀들이 숙박을 취소하는 등 혼란을 겪으며 불만을 쏟아내는 것은 물론 이번 동계체전 특수를 기대하던 전주시내 숙박음식업소도 예약 취소 등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게 됐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2.17 23:02

금석배 첫날 신태인중·조촌초 승전보

국내 초중학교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개막 첫날 도내 초중등부 출전 팀 중 신태인중학교와 조촌초등학교가 각각 승전보를 알렸다.△중등부=금석배 개막일인 16일 신태인중은 군산대에서 열린 예선 첫 경기에서 강원주문진중을 1-0으로 물리쳤다.전북이평FC는 경기신장중과 공방을 거듭하면서 1골을 주고받아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전북완주중도 경기안산원곡중을 맞아 득점없이 비겼다.반면 군산월명종합경기장 개막전에 나섰던 군산제일중은 경기고양Hi FC U-15팀에게 전반 1골과 후반 3골을 내주며 0-4로 완패했다.군산제일고에서 열린 고창북중과 경기역곡중의 대결에서는 고창북중이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주해성중도 충남천안중과 접전을 벌였지만 뒷심 부족으로 2-3으로 경기를 내줬다.△초등부=대회 첫날 경기에 나선 도내 초등부 팀들 중 전주조촌초를 제외한 모든 팀들이 부진했다.이날 전주조촌초는 강팀답게 경기과천초를 상대로 4골을 퍼부으며 4-0 시원한 승리를 챙겼다.부안초는 서울FOS와 1-1로 비겨 아쉬움을 남겼으며 전북JKFCU12도 대구신흥초와 1골씩을 주고받으며 경기를 마쳤다.전북구암초는 서울양강초에게 1골을 내주고 끝내 득점에 실패하면서 0-1로 패했다. 전북익산주니어축구클럽도 부산해동초에게 2골을 내주며 0-2로 졌다. 전북현대유소년클럽U-12도 충북덕성초에 1-2로 져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전북문화초와 전북최진철풋볼아카데미는 각각 경북흥무초와 서울FC서울 U-12와 대결을 벌였지만 10골과 8골을 내주며 득점없이 참패했다.△돋보인 제설작업=대회 당일인 16일 9개 경기장에 5cm가 넘는 눈이 쌓여 대회운영에 비상이 걸렸지만 차질은 없었다. 군산시와 전북축구협회 임직원들이 총동원돼 눈을 모두 치웠기 때문이다.협회 임직원과 군산시청 주민복지국을 비롯해 경기장이 있는 주민자치센터 직원과 청소원 등 300여명은 새벽 4시부터 제설작업을 실시해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구슬땀을 흘렸다.전국에서 온 축구팀 관계자들은 전날 눈이 많이 내려 대회 연기나 경기 취소를 걱정했는데 군산시와 전북축구협회의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한 숨을 돌렸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2.17 23:02

외길 축구인생 기리며 헌화…금석배 개막 앞서 고 채금석 선생 추모식

군산 출신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고 채금석 선생 추모식이 16일 오전 2017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개막경기에 앞서 열렸다.군산 월명종합경기장 내 채금석 흉상 앞에서 개최된 추모식에는 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진희완 군산시의장,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한국OB전북지회 송정길 회장, 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이철근 단장, 군산시축구협회 박용희 회장, 대한축구협회 최순호 부회장, 한국프로축구연맹 허정무 부총재와 유족 대표, 출전 선수들이 참석해 헌화했다.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은 추모사에서 채금석 선생은 살아생전 외길 축구인생을 걸어오면서 알토란 같은 제자들을 길러내며 한국축구의 튼튼한 버팀목이 됐다며 채금석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창설된 금석배 축구대회에 지금까지 6만여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한국 축구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회고했다.김 회장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대회로 창설된 금석배가 유소년 축구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며 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던 후배들이 이제 전 세계와 한국 축구의 재목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이날 채금석 선생의 축구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 축구가 세계 정상에 오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묵념으로 영면을 기원했다.

  • 축구
  • 김성중
  • 2016.02.17 23:02

[(194) 퍼팅 셋업 - 바른 정렬] 엉덩이·어깨·팔, 타깃 라인과 정렬돼야

골프에서 정렬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아무리 좋은 샷과 퍼팅을 구사해도 에이밍(aiming)이 잘못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퍼팅 정렬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골퍼들이 발만 나란히 하면 퍼팅 정렬이 다 된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정렬은 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발은 바르게 하고 있지만 팔과 어깨를 보면 열려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엉덩이, 어깨, 팔 등이 모두 타깃 라인과 올바르게 정렬되어야 한다.몸이 열려 있는 자세라는 것은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오면서 왼쪽 어깨가 자연스레 뒤에 머물러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의 오른손잡이 골퍼는 오른손이 주된 역할을 하다 보니 이런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며, 이런 자세로 퍼팅을 하면 대부분 퍼터 헤드 페이스가 열린 채로 공과 접촉하게 돼 공이 원하는 대로 굴러가지 않는다.가끔 선수들 중에도 오른쪽 어깨의 정렬에 신경 쓰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유소연으로 그는 퍼팅 자세를 취할 때 왼손을 오른쪽 어깨에 대곤 한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신의 자세가 바르게 정렬됐는지 파악할 수 있을까? 일단 발을 어깨너비만큼 벌린 자세로 선 다음 퍼터를 앞으로 들어보고, 그대로 퍼터를 지면으로 내리면 정렬이 바르게 된 것이다. 〈사진1〉처럼 퍼터를 들어 〈사진2〉처럼 내려놓으면 오른쪽 어깨가 튀어나오지 않는 자세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또 어드레스 자세를 취했을 때 오른 팔뚝과 왼 팔뚝이 나란히 정렬돼야 한다. 측면에서 봤을 때 오른 팔뚝이 튀어나오거나 왼 팔뚝이 튀어나오면 안 된다는 얘기다. 오른손이 강하다보니 자꾸 오른 팔뚝이 왼 팔뚝보다 위에 있으며, 어깨와 함께 양 팔뚝도 나란히 정렬돼야 올바른 어드레스가 완성된다. 퍼팅 어드레스를 할 때 볼은 중앙보다 약간 왼쪽에 놓고 스탠스는 어깨너비만큼 한다.퍼팅 스트로크할 때는 양 겨드랑이와 무릎에 신경써야 한다. 퍼팅 스트로크할 때는 겨드랑이를 몸에 붙여야 하고 무릎을 움직여선 안 된다. 겨드랑이가 몸에서 떨어진 채 퍼팅하면 손목을 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6.02.17 23:02

금석배학생축구 '휘슬' 12일간 대장정

2016 금석배 전국초중학생축구대회가 16일 오전 10시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군산제일중과 경기고양 Hi FC U-15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대한축구협회와 전북축구협회, 전북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전북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금석배축구대회는 전국 128개팀이 참여해 240경기를 치르는 역대 최대 규모다.특히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저학년 위주로 선수 8명이 출전해 진행되는 8-8 페스티벌을 시범 실시함으로써 참가팀 선수들이 보다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실전 경험을 쌓도록 해 지도자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금석배 대회 규정상 고등부와 중학부가 격년제로 열리는 올 대회의 중학부 경기는 부동의 전국 최강팀인 경북포철중학교를 필두로 인천광성중, 광주광덕중과 경기성남FC U-15팀에 맞서 도내에서는 전북고창북중과 전북동대부속금산중이 우승기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매년 열리는 초등부 경기는 작년까지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경북포철동초가 3연패 금자탑을 쌓겠다는 각오이며 4강권으로 분류되는 충북덕성초와 부산아이파크 U-12, 경남마산합성초 외에 도내 전주조촌초와 전북현대유소년팀이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중등부 경기는 월명종합경기장과군산국민체육센터, 군산대, 호원대에서 펼쳐지며 초등부는 군봉배수지구장, 대야초구장, 중앙고구장, 구암초구장, 금강체육공원에서 열린다.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채금석 흉상 기념비 앞에서 금석배 대회 창설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국축구발전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군산출신 고 채금석 선생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개최된다.

  • 축구
  • 김성중
  • 2016.02.16 23:02

전북생활체육회 '내달 3일 해산' 의결

전북생활체육회가 체육단체 통합 추진에 따라 간판을 내리고 새 체육단체인 전라북도체육회와 한 몸이 된다.도생활체육회는 15일 도체육회관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전북생활체육회 해산 및 청산 안건을 의결했다.이로써 도생활체육회는 다음 달 3일 통합체육회 출범과 함께 설립 25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대의원총회는 이날 도생활체육회의 모든 권리, 의무, 재산 및 회원은 통합체육회가 포괄승계하고 직원은 통합체육회 직원으로 임용된 것으로 했으며 통합체육회가 설립되기 전까지 생활체육분야는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에서 업무를 관장하기로 했다.전문체육을 담당하는 도생활체육회와 생활체육을 맡고 있는 도생활체육회가 합해지는 전북의 통합체육회는 내달 3일 창립총회를 거쳐 탄생하게 되며 그 명칭은 전라북도체육회로 정해졌다.도생활체육회 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이날 올해는 전북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한 가족이 되는 중요한 역사의 해이다며 통합이 가시화 단계까지 온 현 시점에서 각 시군과 종목단체의 통합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회가 주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송 지사는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FIFA U-20 월드컵 전주 경기, 2018년 전국체전 등 여러 행사가 다가오고 있다며 모두가 적극 참여해 전북체육이 힘차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2.16 23:02

"18년 연속 4위 이룬다" 전북 동계체전 출사표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나서는 전북선수단이 종합 4위를 목표로 출전한다.도체육회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3일 개막하는 동계체전에 선수와 임원 321명을 출전시켜 18년 연속 종합 4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올 동계체전은 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으로 개최되며 강원과 서울, 인천, 경기와 전주에서 분산 개최된다.또 지난 1일부터 사전 경기가 펼쳐졌으며 전북은 이날까지 금메달 2, 은메달 6, 동메달 4개를 따냈다.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컬링 종목은 오는 19일 시작해 동계체전 폐막일인 2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부산시와 치열한 4위 경쟁이 예상되는 전북은 바이애슬론에서 대회 7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전 종목에 걸쳐 금메달 9, 은메달 12, 동메달 28개를 획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전북은 전력이 전국 최강인 바이애슬론에서 다관왕을 대거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바이애슬론에 출전하는 설천중 강민호는 개인전과 스프린트, 계주에서 3관왕에 도전하며 무주 안성초 박희연은 스포린트와 계주에서, 도체육회 김선수고은정은 각각 계주와 혼성계주에서 2관왕 후보에 올랐다.이번 동계체전과 관련 전주에서 열리는 컬링경기에 행정부지사와 도체육회 부회장단, 도의원 등이 대거 격려와 응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또 경기단체전무이사협의회 회장단도 강원도를 방문해 전북선수단을 응원하기로 했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북선수단이 불리한 대진 운을 딛고 동계체전 18년 연속 종합 4위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겠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6.02.16 23:02

전주 KCC 1위, 남은 3경기에 달렸다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어느덧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지난해 9월 시작한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21일 경기를 끝으로 팀당 54경기, 총 270경기의 막을 내리게 된다.그러나 정규리그 1위의 향방은 아직도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가 나란히 33승18패를 기록한 가운데 세 경기씩 남기고 있다.세 경기에서 두 팀의 성적이 엇갈리면 더 좋은 성적을 낸 팀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게 되고, 만일 동률로 끝나면 상대 전적에서 4승2패로 앞서는 KCC가 상위 순위에 오른다.여기까지는 KCC가 유리해 보이지만 상대해야 할 팀들을 놓고 보면 모비스에도 가능성은 있다.KCC는 16일 고양 오리온과 맞붙고 21일에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모비스 역시 19일에 인삼공사와 상대하지만 16일 원주 동부, 21일 인천 전자랜드는 이미 순위가 확정된 팀들이기 때문에 비교적 수월한 승리가 예상된다.KCC의 가장 큰 고비는 역시 16일 오리온과 경기다. 오리온은 공동 1위와 2경기 차로 뒤진 3위지만 아직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자리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총력전으로 맞설 가능성이 크다.최근 기세는 역시 KCC가 좋다. 안드레 에밋의 득점력이 연일 폭발하는데다 하승진과 허버트 힐이 지키는 골밑 역시 철옹성이다. 전태풍과 김태술의 가드 라인도 안정감을 더하면서 KCC는 9연승을 내달리고 있다.이에 맞서는 모비스는 13일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 오리온을 상대로 경기 내내 풀코트 프레스를 서면서 정규리그 1위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나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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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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