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우·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1300만 원 전달 아마추어 골퍼 120명 참여…선의의 나눔의 라운딩
전북일보가 주최·주관하는 소아암 환우 돕기 골프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지역 대표 ‘이웃사랑 골프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아암 환우 지원에 더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금 마련이라는 의미까지 더해지며 참가자들의 발걸음에 한층 깊은 온기를 담았다.
28일 전주 샹그릴라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는 총 30개 팀, 12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과 나눔을 함께 실천했다.
참가자들의 정성이 모여 마련된 성금 1300만 원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 전달됐다. 이 가운데 전북지방법무사회가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12·13기 원우들도 십시일반 마음을 보태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는 이른 아침부터 부슬비가 이어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됐지만, 참가자들의 표정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골퍼들은 먹구름 낀 하늘과 벙커, OB(Out of Bounds) 등 쉽지 않은 코스 여건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라운딩을 이어갔다.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참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된 성금이 소아암 환우들과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전북일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박찬열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 조병두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총동문회 동문회장, 문성호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13기 원우회장, 이형구 전북지방법무사회 회장, 전북일보 백성일 부사장, 위병기 이사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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