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5-29 02:30 (금)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이 선수를 주목하라] 투포환 함열초 '이미나' 초등부 한국신 4차례 경신

세계최고 꿈꾸는 12살 소녀

한국 여자 포환던지기의 차세대 주역으로 떠오는 12살 ‘괴력소녀’에게 육상계가 주목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미나(함열초 6년).

 

이미나는 아직 애띤 나이이지만 173㎝, 87㎏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갖춘데다 타고난 힘에 성장 가능성마저 높아 ‘아시아의 마녀’라 불렸던 백옥자(55)를 뛰어넘을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포환던지기 입문 2년여만에 초등부 한국신기록을 4회나 경신했고 타이기록과 비공인 신기록도 각각 1회씩 세울 만큼 놀라운 ‘괴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나의 신기록 행진은 포환을 잡은 지 불과 1년만에 시작됐다.

 

초등학교 4학년때 포환던지기에 입문한 이미나는 지난해 9월 열린 제27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서 14m63을 던져 2001년 이애라(광주 용두초)가 수립한 초등부 한국신기록 14m58을 5년만에 경신하며 한국육상의 새로운 꿈나무로 떠올랐다.

 

이미나는 이어 지난 4월 열린 제9회 전국 꿈나무선발 육상경기대회에서도 15m54를 기록하며 자신이 보유한 초등부 한국신기록을 91㎝나 늘렸다.

 

지난 5월 경북 김천에서 열린 소년체전에서는 2개의 한국신기록과 1개의 타이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하며 육상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예선 2차 시기서 15m67를 던지며 종전 대회 최고기록(14m53)은 물론 자신이 보유한 한국신기록을 또 다시 경신한 것.

 

예선 3차 시기에서도 무려 16m76을 던지는 믿지 못할 기록을 세우며 초등부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운 뒤 결선에서도 또 다시 16m76을 던지는 괴력을 발휘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미나는 두달 뒤 열린 2007교보생명컵 전국 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도 성장통으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서 2위보다 무려 2m16을 멀리 던진 15n44를 기록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세계 최고의 포환던지기 선수를 꿈꾸는 이미나의 다음 목표는 소년체전 3연패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승이다.

 

이에 대해 육상계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힘에다 아직 부족한 순발력과 스피드, 기술력만 보강한다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현규 kanghg@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