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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은빛노인대학서 특강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성당에서 개설한 은빛노인대학의 초청을 받아 2일 특강 강사로 나섰다. 은빛노인대학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특강에서 전 군수는 노인복지 정책 및 그 방향, 군정 현안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전 군수는 특히 노년층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는 여가복지시설 현황과 활성화 계획을 알리고, 급증하는 치매 인구에 대한 정책 방침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진안성당이 운영하는 은빛노인대학에서는 만 65세 이상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건강체조, 사물놀이, 민요 등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들은 일상의 활력소가 돼 노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진안 지역에는 고령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원을 위해 은빛대학(천주교) 말고도 노인대학(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실버대학(제일교회), 영생노인교회(장로교회), 행복한 노인대학(동향봉곡교회) 등 모두 5개소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 노인대학이 개설되지 않은 면 지역에서는 찾아가는 노인대학(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이 운영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노인대학을 운영해 달라며 노인대학 참여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1.06.02 17:21

익산시·완주군·부안군,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최우수 등급 ‘SA’

익산시와 완주군, 부안군이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진행한 자치단체장 공약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또 김제시는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익산시와 완주군, 부안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120여 일 동안 실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70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SA등급은 익산시, 완주군, 부안군 등을 포함해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70곳이 획득했다. 특히, 완주군의 SA등급 획득은 전국 82개 군 지역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달성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약이행완료 분야를 비롯해 공약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등 총 5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분석평가를 바탕으로 민선7기 마무리 과제 도출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4분기 중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2022년 3월 말 민선7기 시군구청장 공약 이행 최종 평가를 통해 지역 유권자에게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평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승욱김재호최창용부안 홍석현 기자

  • 사람들
  • 전북일보
  • 2021.06.01 19:09

전국시니어춘향 김채윤 씨 “지금,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세요”

김채윤 전국시니어춘향 대상 수상자 미스코리아나 미스춘향 선발대회는 주름 없이 예쁜 사람이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시니어춘향은 아름다운 주름이 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립니다. 이 주름은 살아오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한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세월의 흔적이죠. 대회를 준비하며 오히려 저의 삶을 되돌아보게 됐습니다. 6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제5회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는 지역사회에 공헌한 어르신을 선발하는 대회로, 외적인 아름다움보다 내적인 아름다움을 중시한다. 지난달 18일 열린 전국시니어춘향 선발대회 대상 수상자인 김채윤 씨(64, 전주콩나물영농조합 홍보이사)의 다종다양한 봉사활동 경력을 보면, 이 아름다운 주름이란 말에 수긍이 간다. 김 씨는 IMF 시절, 전 재산을 투자해 운영하던 콩나물 공장이 화재로 전소되는 일을 겪은 뒤 재물은 아무리 고생해서 쌓아도, 한순간에 물거품이 된다는 걸 뼈저리게 배웠다며 이 일을 계기로 마음의 양식을 쌓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때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와 NGO정책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전주 예수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비롯해 인후3동 주민자치위 활동, 민주평화통일자문위 멘토링 활동을 이어나갔다. 김 씨는 호스피스 활동을 하면서, 결국 그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를 깨닫게 됐다며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 알게 됐고, 내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룬 계기였다고 밝혔다. 꿈꾸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는 말을 좋아한다는 김 씨는 올해 우석대 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에 입학하며 만학도가 됐다. 전북 식생활교육 강사, 국제슬로푸드 한국협회 이사 겸 전주지부장으로 활동한 경력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서다. 황금, 소금, 지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이라고 하죠. 환갑을 지나며, 살아있는 동안 후회하지 않을 일만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도전하세요.

  • 사람들
  • 문민주
  • 2021.06.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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