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0 14:31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진보당 강성희 vs 민주당 양경숙, 지역 현안 치적 놓고 ‘신경전’

전주 삼천동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의 특별교부세 확보(12억 원)를 놓고 현역 국회의원들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서로 본인이 정부와 접촉해 예산을 따온 사업인양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양상이다. 문제의 사업은 전주시 삼천1동 주민센터 및 삼천2동 공영주차장, 삼천 하천 출입 차단시설 예산으로 12여 억원이다.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두고 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보도자료 및 현수막을 통해 자신의 성과로 지역주민들에게 호도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실확인과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천1동 주민센터는 완산구청장, 삼천1동 동장님의 제안을 강성희 의원이 직접 받고 추진한 사업이며, 삼천2동 공영주차장은 보좌관이 시청 사업부서와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 내용과 예산 등을 검토한 사업”이라며 “삼천 하천 출입 차단시설 역시 시청 해당부서와 함께 재난안전사업으로 함께 찾아낸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양경숙 의원측은 “강성희 의원측의 주장은 지역예산 확보 프로세스에 대한 복잡함과 여러 과정을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의 관점에서만 작성된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이번 건도 우리 의원실에서 우선순위로 추진한 건으로 지난 10월 10일 전주시청 예산과 실무담당자로 부터 4건의 특별교부금 신청사업에 대해 1페이지씩 정리한 자료를 전달받았다”고 반박했다. 또한 “행안부 교부세과 담당 실무자들과 수차례 통화를 통해 진행했으며, 특히 12월초 (특교세가)확정될 예정이라는 답변도 먼저 들었다”면서 “지난 5일 아직 전주시에 (특교세 확보)통보도 하지 않았던 상태에서 담당자로부터 확정 내용을 미리 통보받았고 이 기쁜 소식을 지역에 전했다”고 설명했다. 특교세의 경우 통상적으로 지역구 및 현역 의원들에게 지역을 위해 쓰라고 배정되는 예산인 만큼 두 명 의원의 주장이 모두 맞을 수 있다. 여기에 특교세 확보에 힘을 실어준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까지 치적 싸움에 가세할 경우 현역 의원 3명의 ‘금배지 싸움’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 강성희, 양경숙, 정운천 의원 등 3명은 모두 내년 총선에서 전주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3.12.10 17:32

전북 총선 후보들  “전북 국회의원 9석 선거구 획정안 폐기해야”

내년 총선에 출마할 전북 입후보자들이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전북 국회의원 9석 선거구 획정안’을 폐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총선 출마예정자들은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예산 삭감 시도 등 연이은 전북 홀대에 이어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감소 시도는 전북 홀대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선거구 획정안 폐기를 주장한 출마예정자들은 고상진(익산갑), 두세훈(완주·진안·무주·장수), 박희승(남원·임실·순창), 박준배(김제·부안), 신원식(전주갑), 성기청(익산갑), 이덕춘(전주을), 이환주(남원·임실·순창) 후보 등 8명이다. 이들은 “이 자리에 모인 전북 국회의원 선거 출마예정자들은 전북의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가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이번 선거구 획정안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소멸위기의 시대에 지방을 배려해도 부족할 판에 수도권에 의석수를 추가하고 지방 의석수를 감소시키는 것은 국가 균형발전에도 역행한다”며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감소는 전북 정치력 약화를 초래해 새만금 사업과 같은 지역의 대형 국책사업에 전북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더 이상의 전북 홀대를 막기 위해 이자리에 모였으며, 대한민국 국회에 전북 국회의원 9석 선거구 획정안을 폐기하고 현행 선거구 10석을 사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외쳤다. 이날 완주전주통합추진연합회도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의 선거구 감축에 반대하며, 완주군 독자 선거구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선거구 감축안은 주민의사를 무시한 정치적 폭거로 생활권이 다른 완주 김제 임실 선거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선거구를 조정해야 한다면 과거 완주 지역이었던 전주 호성동이나 조촌, 송천동 등을 분할해 완주군 독자 선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3.12.07 18:19

김원종, 남원·임실·순창 지역구 출마 공식 선언

김원종 민주당 사회복지특위 부위원장(59)이 내년 총선에서 남원·임실·순창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가 지역의 성장을 주도하기는 커녕 반목과 갈등을 조장하며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분열을 극복하고 발전과 변화를 선도할 역량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할 때”라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전북의 정치와 경제는 부끄러운 수준으로 전북의 희망인 새만금 예산은 삭감됐고, 국회의원 숫자는 1석이 줄어들 위기에 처했다”며 “이런 위기는 전북의 정치인들이 밥값을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변방을 맴도는 정치행위로 우리 경제는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역정치인이라도 제대로 돼 있으면 지역이라도 챙길텐데, 잘 좀 해보라고 뽑아서 올려 보냈더니 권력을 좇아 훨훨 날아가 버렸다”며 “이미 평가가 끝난 분들도 또 (정치를)하겠다고 난리다. 무슨 낯으로 또 하겠다고 하는지 고개가 갸우뚱해진다”고 비판했다. 이어 “남원을 국제적인 공공의료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남원국립의전원을 설립해 공공의료 연구개발을 주도할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원 출신인 김 부위원장은 행시(31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복지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3.12.07 18:19

문승우 도의원, 전세사기 대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조례’제정

전북도의회 문승우 의원(군산4)이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도비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를 지원하는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전라북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조례안'은 도내에 위치한 주택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사람, 지원신청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보증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게 했으며, 구체적인 지원범위와 지원시기, 지원대상자 소득기준 등은 도지사가 따로 정해 지원공고 하도록 했다. 또한 도지사는 도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 및 홍보활동을 하도록 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공인중개사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임차인 지원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문 의원은 “전세사기피해자가 되지 않는 길은 계약당시부터 관련 서류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신중한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며 “특히 HUG주택도시공사, HF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등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부동산 거래지식이 부족한 20∼30대나 형편이 어려운 임차인의 경우 보증보험 가입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전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 보증보험료 지원을 통해 사유재산 보장은 물론 주거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추진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2월 13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말경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3.12.07 18:18

전북도의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 유치 환영”

전북도의회(국주영은 의장)는 7일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외연을 확장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기반을 마련하는 ‘2024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이하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상공, 무역, 금융, 외식, 전기, 전자,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활동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한민족 최대 경제행사로 파급효과가 크다. 도의회는 “전라북도는 도민의 간절함을 등에 업고 약점인 기반 시설 열세를 극복하며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면서 “한인 기업인들이 보여준 고국의 균형발전을 바라는 마음과 전북 방문 의지가 좋은 결과를 낳는 큰 힘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도의회는 이번 대회 유치로 전북산 제품의 수출길을 확대하고 다양한 경제협력으로 경제교류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새만금 SOC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한 전북도민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북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북도민에게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를 거듭 환영한다”며 “전북도의회는 앞으로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의정역량을 결집해 전북도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3.12.07 18:17

대통령실 "내년 한미일 정상회의 우리나라 개최 타진 중"

대통령실은 7일 내년 한국·미국·일본 정상회의를 우리나라에서 여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1년에 한 번 정도는 어떤 계기든 한미일 정상이 만났으면 좋겠다는 게 캠프 데이비드 합의 사항"이라며 "우리나라로서는 한국에서 일본과 미국의 정상을 초청해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고자 의사를 타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8∼9일 예정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의제에 대해 "4월 국빈 방미 계기로 한미 간 협의한 내용, 8월 캠프 데이비드서 협의한 내용이 있다"며 "이에 따라 한미일 간 기존 국가안보 사안은 물론 경제안보, 첨단기술, 사이버, 그리고 미래세대 교류에 이르는 광범위한 범위에서 분야별 대화체를 만들고, 이를 통해 구체적 협의 사항을 이끌어내고 하는 약속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금요일(8일)에는 한미 간 별도의 안보실장 회의, 토요일(9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이후에는 한미 간 첨단기술 보호 협의도 가질 예정"이라며 "한미 간, 한미일 간에 웬만한 주제는 커버가 다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한다.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3.12.07 17:58

윤대통령 "네덜란드 순방때 방산 수출 새 기회 마련될 것"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다음 주 네덜란드 순방 때 예정된 반도체 분야 협력을 통해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1∼15일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에서 네덜란드와 반도체, 방위 산업, 원전, 첨단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정부는 이를 통해 '반도체 동맹'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판교 사업장에서 개최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우리 방위산업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극자외선(EUV) 등 세계 최고의 노광 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은 우리 방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번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방위산업은 우리의 안보와 경제를 함께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우주, 유무인 복합체계,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조속히 개발해 방산에 적용함으로써 세계 방산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K-방산의 첨단기술 성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위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고, 특히 정부가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40여개 방위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방산 수출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회의 후에는 윤 대통령과 2030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3.12.07 17:58

정동영 전주병 출마 의지 “마지막 봉사로 전북에서 팀장 노릇 해보고 싶다”

4선 출신 정동영 전 국회의원이 내년 전주병 지역구 총선 출마를 암시했다. 항간에서 거론됐던 남원·임실·순창 지역구 출마설은 일축했다. 정 전 의원은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등록 주소지는 순창으로 옮겨져 있지만 출마를 하게 된다면 많은 빚을 진 전주병 지역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출마 여부를 확정한 것은 아니지만 전주시민에게 너무 많은 빚을 졌다”면서 “날 필요로하는 전주 시민의 민심이 있다면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날 필요로 하는 민심이 없다는 굳이 (출마에)나서야 할 이유가 없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민심이 숫자로 확인되면 전북민심이 지리멸렬되지 않도록 전주서 출마하겠다”고 했다. 정 전 의원은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의 획정안에 대해 “민주당은 전북에 진 빛을 갚아야 할 때”라며 “획정위는 1년 내내 회의를 했는데 그 과정에서 전혀 전북 민의가 전달되지 않았고 민주당도 소홀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경기 안산은 인구가 64만인데도 국회의원 수는 4명, 전주는 66만인데도 국회의원 수는 3명이다. 돈이 자존심이며, 정치적 위상이 자존심”이라며 “전북을 얼마나 우습게봤으면 예산을 난도질하고 정부는 폭정에 학정, 중앙선관위마저 (정부에)흔들렸다. 돈과 권력의 분배가 바로 정치적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의원은 “전북 정치권을 보면 각자도생에 각개약진하며 전혀 전북에 힘이되지 않고 있다”며 “8명 국회의원이 원팀으로 뭉쳐도 대응하기 힘이 들텐데, 제가 정치를 한다면 마지막 봉사로 전북 팀장 노릇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3.12.06 18:10

3선 출신 유성엽 “전북 정치 무기력” 정읍고창 총선 출마 선언

전북에서 무소속 당선의 신화를 써내려간 3선 출신 유성엽 전 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정읍·고창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전 의원은 6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잼버리, 새만금, 선거구 획정 등 산적한 현안 앞에 중앙에서 제대로 된 목소리 하나 낼 수 없는 무기력한 전북 정치권을 보면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북 출신 당대표나 원내대표만 있었어도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훨씬 수월했을텐데 최고위원 하나 없다보니 (10석을 지켜달라는) 도민 뜻을 반영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우리 전북 정치권을 보면 농해수위(국회 상임위)에 3명이 몰려 있어 상임위별 제대로 된 현안 처리를 할 수 없는 정말 심각한 문제에 봉착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 의원수도 8명 밖에 없는데 18개 국회 상임위 가운데 3명이 농해수위에 있다”면서 “상임위를 전북 의원들이 나눠 조정해야 하는데 마치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고, 이를 일사분란하게 조정할 전북 의원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국회 농해수위에는 전북 윤준병 의원(정읍·고창)과 이원택 의원(김제·부안),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속해있다. 유 전 의원은 출마 지역구 선거구 획정안(정읍·부안·고창·순창)에 대해서도 “개인적 유불리를 떠나 지금은 선거구 변경이 아닌 전북이 10석을 지키는데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총선 민주당 경선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한 번도 경선을 치러본 적이 없지만 권리당원 50%, 도민여론 50%로 결정하는 이번 경선에서 현재 상태를 볼 때 아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예비후보 등록후 정읍시내에 천막 사무실을 설치한 후 경선 준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3.12.06 18:09

‘쪼그라드는’ 전북…국회의원 정수 24석서 9석으로

한때 최대 24석까지 보유했던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가 겨우 '9석'이 된 선거구 획정안이 나올 정도로 대폭 쪼그라들었다. 과거 전국 5대 도시로 불렸을 정도로 강성했던 전북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협소해진 정치력과 대폭 위축된 경제력에 소멸도시로 전락하고 있다. 선거구 획정 방식 역시 인구 상·하한 원칙을 고수하다보니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을 수밖에 없는 농어촌지역의 국회의원 숫자는 줄어들고 있다. 정치력이 지역의 경제력을 좌지우지 하는 만큼 현행 선관위의 선거구 획정 방식은 ‘잘사는 도시만 늘리고 못사는 도시는 뺏어오는’ 강탈적 선거구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 6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역대 전북 국회의원 최대 의석수는 24석이었으며,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가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한 전북 의석수는 9석으로 역대 최저 의석이다. 전북 1대~3대(1948년 5월31일~1958년 5월30일) 국회의원 정수는 22명이었으며, 4~5대(1958년 5월31일~1961년 5월16일) 정수는 24명으로 역대 전북의 최고치였다. 이후 6~7대(1963년 12월17일~1971년 6월30일) 정수는 11명으로 대폭 줄었다가, 8~10대(1971년 7월1일~1980년 10월27일)에는 12명으로 늘었다. 다시 11~15대(1981년 4월11일~2000년 5월29일)들어 전북 의원 정수는 14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16대(2000년 5월30일~2004년 5월29일)에 들어 10명으로 확 줄었고, 17~19대(2004년 5월30일~2016년 5월29일)까지 11명을 유지하다 20~21대(2016년 5월30일~) 현재 10명의 의석수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내년 4월 10일 치러질 22대 총선에서 전북 선거구를 현행 10석에서 9석으로 줄이는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 이처럼 전북은 한때 24명의 거대 의석수를 가진 도시에서 현재 14개 시군 합계 9석까지 줄어드는 정치적 수모를 겪고 있다. 의석수 변동 과정에서 이 지역, 저 지역과의 합구와 분구가 이뤄져 오면서 지역간 갈등을 초래하기도 했다. 전북 정치권 한 원로는 “이번 중앙선관위의 선거구 획정안은 전북에 있어 치욕”이라며 “기타 경북과 경남, 전남, 강원 등 모든 지역에서 인구수가 줄고, 소멸 현상이 일어나는데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북만 의석수를 감소시킨 것은 전북을 만만하게 봐서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3.12.06 18:08

윤대통령 "수출은 우리나라 성장의 원동력…FTA로 수출길 넓히고 규제 과감 혁파"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수출은 늘 우리나라 성장의 원동력이었다"며 "기업인 여러분들이 더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여러분의 뛰어난 역량과 도전 정신이라면 세계 수출 6대 강국에서 그 이상의 도약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60년 우리 무역의 역사는 대한민국 발전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1970년대 오일쇼크와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우리는 수출로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세계 경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 보호무역주의와 공급망 분절 등 전례없는 글로벌 안보 위기를 더해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우리 수출이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영업사원인 제가 우리 기업과 무역인 여러분이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힘껏 뒷받침할 것"이라며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규제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영국, 인도, 중동 국가 등과 FTA로 수출길, 여러분의 운동장을 계속 넓히겠다"며 해외 마케팅 지원 확대,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수출패키지 우대 보증' 신설 등을 약속했다. 이어 "새로운 주력 수출 품목을 키우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초격차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R&D를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2027년까지 서비스 수출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콘텐츠, 관광, 금융, 보건, ICT 등을 제조업 수준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청년 및 중소·벤처기업 집중 육성 방침도 밝히며 2027년까지 청년 무역 인력 6000명 양성과 AI, 디지털, 바이오 등 유망 스타트업의 전담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과감하게 혁파하겠다"며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을 통해 현장의 애로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리 기업들의 도전은 매 순간 '감동의 드라마'였다"며 가발기업을 이끌어온 전병직 대표, 현대차 이충구 전 사장, '포니' 개발을 함께한 이수일 전 기술연구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박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3.12.05 18:09

전북 사회서비스원 예산의 65%가 인건비

전북 사회서비스원의 인건비가 전체 예산 가운데 65%를 차지하고 있어 예산 운용의 체질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용태)는 4일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 환경녹지국, 건설교통국 등에 대한 예산안을 심의했다. 강태창 의원(군산1)은 사회서비스원 운영 사업과 관련해 전체 예산의 65%가 인건비 비중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국비가 지원되지 않을 경우 어떤 방식으로 사회서비스원을 운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지적했다. 또한 타시도의 경우 자체 도비로 출생아 지원을 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출산율 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김슬지 의원( 비례)은 전북여성가족재단 운영 사업비가 큰 폭으로 증액된 이유를 물으며, 아이돌봄과 장애아 지원 사업 인건비 산출내역의 통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염영선 의원(정읍2)은 호국보훈수당 지원이 전국 대비 하위권인 이유를 묻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자에 대한 전국 수준의 지원을 요청했다. 서난이 의원(전주9)은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 사업은 청년신체 건강증진 서비스나 초등돌봄 학습지원 서비스 사업으로 이미 제공하고 있는 다른 사업과 중복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전용태 위원장(진안)은 호국 보훈수당 관련하여 14개 시군이 수당지급액이 다른 이유와 시군별 협의를 통해 수당지급을 통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전담인력 1명이 30여명의 노숙인을 관리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3.12.04 18:14

임란 전황 뒤집은 ‘웅치·이치전투’ 지원사업 법적 제도화된다

이순신 장군이 언급한 ‘약무호남시무국가(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의 대표적 전투지인 웅치·이치 전투의 선양사업을 지원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북 진안과 완주 등지에서 벌어진 웅치·이치 전투는 조선이 임진왜란을 극복하게되는 중요한 전투다. 왜란 시기 어려운 전황에서 병참기지인 전라도를 사수한 전투들의 ‘신호탄’과 같은 성격을 지님에도 불구하고 국가 중요 전투로 인정받지 못했다.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 한산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서 웅치·이치 전투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국가사적 지정도 이뤄졌지만 전란의 역사를 명확히 규정할 조사와 보존 및 정비, 희생자 추모사업은 이뤄지지 못했다. 전북도의회 윤수봉 의원(완주1)은 4일 ‘전라북도 웅치·이치전투 선양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다섯 개 조항으로 구성된 조례안은 웅치·이치전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 규정을 중심으로, 전적지 발굴 및 조사와 보존 및 정비, 희생자 추모사업 등에 관한 지원사업 추진 근거를 담았다. 웅치·이치 전투는 임진왜란 당시 지상에서 벌어진 전투 중 최초의 승리를 거둔 전투로서 관군은 물론 의병과 양민들이 참여해 치열한 전투를 벌임으로써 숭고한 호국보훈의 유산을 남겨준 역사적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2022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되기 이전까지는 역사적 평가에서 소외되어 왔고 심지어 승리의 역사가 패배의 역사로 뒤바뀌어 기록되는 역사적 왜곡마저 있었다. 윤수봉 의원은 “웅치전적지의 국가사적 지정은 도내 임진왜란 전적지 중에서 최초의 사례”라면서 “국가사적 지정을 계기로 지자체 차원의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사적으로 지정됐으니 보존 및 선양사업도 국가 사무로 맡겨야 하지만 발원지인 전북도 역시 역사 알리기 사업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웅치·이치전투가 역사적 평가나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면서 “웅치·이치전투에 관한 거도적인 선양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전라북도 웅치·이치전투 선양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는 오는 13일 열리는 전북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 여부가 결정된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3.12.04 18:13

전북 총선 다선의원의 귀환…현역 의원들 ‘긴장 초조’

내년 전북 총선판에 정치 경력과 인지도를 앞세운 전직 다선 의원들의 귀환이 예고되면서 현역 의원들이 긴장하고 있다. 전직 다선 의원들은 무게감과 역량으로 그동안 저평가된 전북 정치권의 부흥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내세우고 있다. 잼버리 대회 전북 책임론, 새만금 예산 대폭 삭감 등에서 현 정부와 여당으로부터 홀대와 차별을 받으면서 전북 정치권의 무능론이 커졌고, 무게감과 역량이 있는 인물을 총선에서 배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른바 중진 부활론이지만 이들의 등장을 그리 달갑게 바라보지 않는 시각도 있다. 전북 발전이 아닌 자신의 위상과 힘을 쫓는 움직임이 아니냐는 것이다. 다선 의원 출신들이 전북 총선 전장에 속속 모여들면서 내년 4월 10일 치러질 전북 총선판은 현역 의원과 다선 의원 출신, 그리고 혁신과 변화로 새정치를 갈망하는 정치 신인들의 대결구도가 예상되고 있다. 내년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다선 의원은 정동영(4선), 유성엽(3선), 이춘석(3선), 이강래(3선) 전 의원 등 4명으로 압축된다. 이들은 모두 내년 총선을 앞두고 물밑 준비에 한창이다. 출마할 지역구를 아직 확정하지 못한채 여론의 눈치를 보는 후보도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정동영 전 대표는 아직 지역구를 확정하지 못했다. 정 전 대표는 15대(덕진구∙국민회의), 16대(덕진구∙민주당), 17대(비례∙열린우리당)에서 3선을 한 뒤 17대(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선거와 18대(동작구을∙통합민주당), 19대(강남구을∙민주통합당) 총선에서 낙마했다. 이후 2015년 재보궐선거(관악구을∙무소속)에서 낙선한 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전주병 지역구(국민의당)에 출마해 4선에 올랐다. 21대(전주병∙민생당) 총선에서는 지금의 현역인 김성주 의원에게 패했다. 정 전 대표는 예전 덕진구 지역구였던 전주병 지역 출마가 점쳐지고 있지만, 최근 고향 순창에 집을 지은 점 등에 비춰볼 때 남원임실순창 지역구 출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또한 현재의 이재명 대표를 정치에 입문시킨 장본인으로 비례대표 출마도 거론되고 있다. 2018년 18대 총선 정읍시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유성엽 전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정읍·고창 지역구 출마가 확실시된다. 유 전 의원은 제19대 총선에서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정읍시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며, 2016년 20대(정읍·고창, 국민의당) 총선에서도 당선되면서 3선에 올랐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서 민생당 후보로 출마해 현재의 윤준병 의원에게 패한 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에 복당해 리턴매치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이춘석 전 의원은 2008년 18대(익산갑∙통합민주당)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뒤 19대(익산갑∙민주통합당)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어 2016년 20대 총선에서 익산갑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3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21대 총선 민주당 내 경선에서 지금의 김수흥 의원에게 패하면서 4선의 고지를 넘지 못했고, 내년 총선에서 다시 재도전장을 내밀었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남원·순창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한 이강래 전 의원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남원·순창 지역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통합민주당 후보로 남원·순창 지역구에 출마해 3선 고지에 올랐다. 그러나 19대(남원순창, 민주통합당) 총선에서 낙마했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남원·임실·순창 지역구에 출마했지만 현재의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에게 패했다. 이 전 의원은 현재 지역구 곳곳을 돌며 민심을 다지고 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3.12.04 18:13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