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0 11:03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계 은퇴 선언…"남은 임기 도정 최선"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송 지사는 18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정치를 떠나기로 결심했다"며 "저는 과거 전주시장 2번, 전북도지사 2번을 수행했다. 모두 다 더불어민주당의 덕이다. 마지막 한 번의 서운함 때문에 당을 떠나거나 호적, 원적을 파가는 그런 바람직하지 않은 정치는 하고 싶지 않다"고 정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송 지사는 "그러나 이번 경선 후보자 발표 결과를 수용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자 공천 심사 컷오프(공천 배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나타냈다. 더 이상 당내 분쟁을 만들지 않고, 정계를 은퇴함으로써 (당에 입은) 빚을 갚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송 지사는 "앞으로 남은 두 달 동안 성실히 도지사직을 수행하겠다"며 "모든 판단은, 사후에 도민들이 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 법적으로 부여된 기간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제 일을 챙기면서 끝까지 '송하진은 잘하다 갔다'라는 말을 듣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감정이 북받치는 듯 잠시 목이 메이기도 했다. 송 지사는 정치 인생을 마감한 뒤,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오늘 이런 상황이 오리라고는 1%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는 아직 건강하고 힘이 있다. 틀림없이 내가 사는 내 고장을 위해 도움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제 인생도 여유롭고 당당하게 꾸려가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이제 저에게는 네 편, 내 편은 없고 우리 편만 있을 뿐"이라며 "자랑스러운 우리 전북을 우리 모두는 힘 모아 더 자랑스럽게 만들어갈 것이다. 그간 제가 우리 전북을 위해 정성으로 일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영원히 잊지 못할 기억으로 갚아나가겠다"고 도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자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된 송 지사는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결국 기각됐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에서는 김관영 전 국회의원과 김윤덕·안호영 국회의원 등 3명이 공천을 두고 경쟁한다.

  • 정치일반
  • 문민주
  • 2022.04.18 11:47

거리두기 2년 1개월 만에 마침표 '이제 일상으로'

18일부터 약 2년이 넘는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의 긴 터널이 끝나고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지난 2020년 3월 22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처음으로 시행된 지 757일만 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5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대부분 해제하고 서서히 ‘엔데믹’(풍토병)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완전히 없어진다. 또 행사·집회는 인원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게 되며 영화관·공연장에서의 취식도 가능해진다. 다만 미접종자, 고령자 등 고위험군 보호는 여전히 중요한 만큼 위중증율·치명률이 높은 감염취약계층이 집중되어 있는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계속 유지한다.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서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현행과 같이 유지하며 방역상황을 평가해 2주 뒤 조정여부를 검토한다. 이 밖에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거리두기 해제 조치와 함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도 발표했다. 계획은 포스트 오미크론에 따른 점진적 일상회복 추진과 지속가능한 효율적 감염병 관리, 일반의료체계로의 단계적 전환 추진, 고위험군 및 감염취약계층 보호, 신종 변이 및 재유행 대응체계 마련 등 총 5가지 방향으로 이뤄져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초기와 비교했을 때 강화된 대응 수단과 오미크론 변이 이후 완화된 방역조치를 반영해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한다. 조치는 이달 25일 고시 개정을 통해 코로나19를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한다. 2급 조정에 따라 확진자 신고는 즉시 신고에서 24시간 내 신고로 바뀐다. 또 격리 ‘의무’ 대신 ‘권고’를 받게 되는 확진자는 독감에 걸렸을 때처럼 개인 수칙을 준수하면서 일반 의료체계를 이용하면 된다. 아울러 격리하지 않기 때문에 생활비·유급휴가비·치료비 정부 지원도 종료되며 무료였던 병원비도 건강보험과 환자 본인이 함께 부담하게 된다. 코로나19 검사·진단은 민간의료기관에서 이뤄지고 보건소는 60세 이상과 요양병원·시설의 종사자 등 고위험군의 PCR(유전자증폭)만 맡게 된다. 이 같은 내용은 이르면 내달 23일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랜 기간 동안 함께 노력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헌신해 주신 의료진과 의료 관계자분들, 방역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4.17 18:12

민주당 공천 발표 임박…‘누가 컷오프되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공직선거후보자에 대한 공천 결과가 이번주 발표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경선을 향한 후보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공천 결과에 따라 후보들은 ‘무소속 출마’ 또는 ‘단일화’ 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고 반대로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한 반발도 예상되면서 선거판이 더욱 요동칠 전망이다. 17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446명에 대한 공직선거후보자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접수 현황별로는 기초단체장 50명, 광역의원 100명, 기초의원 296명 등이다. 우선 기초단체장 후보 배수 압축은 2~3배수, 일부 지역의 경우 단수후보 추천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과는 이르면 18~20일 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공천 결과가 발표되면 기초단체장 경선은 늦어도 25일 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에 대한 컷오프(공천배제) 결과 역시 20일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 중앙당의 이달 중 모든 후보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계획에 맞춰 5월 초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전이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당 공관위는 이번 공천 심사에 있어 중앙당의 ‘예외없이 부적격’ 기준을 엄격히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민주당 중앙당은 ‘예외없이 부적격’ 7대 기준을 발표한 바 있다. 항목은 강력범과 파렴치 범죄(음주운전·뺑소니), 성폭력 범죄 등, 성매매 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투기성 다주택자 등이다. 여기에 후보자들의 도덕성 역시 공천의 중요 잣대가 되며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부터 민주당은 후보자 관련 비리·의혹 등 제보도 접수 받고 있다. 이러한 기준 때문에 면접 심사 과정에서 범죄 사실이 있는 예비후보자에 대한 소명, 보유 부동산에 대한 해명 등의 질문이 나온 배경으로 해석된다. 다만 공천 결과가 발표되면 이에 대한 반발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공천 결과를 먼저 발표한 전남도당은 중앙당의 ‘예외없이 부적격’ 등을 기준으로 공천 배제를 진행했다. 그러나 결과가 발표되자 각 후보들은 컷오프 이유에 대한 명확한 설명 없이 공관위원의 객관성 시비를 주장하며 반발에 나섰다. 특히 공관위원으로 현역 의원이 참여하고 있고 이들이 2년 뒤 총선을 고려해 ‘자기 사람’ 심기를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 공공연하게 알려진 공관위원들에 대한 접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부분도 공천 심사 결과에 반발 요인으로 나온다. 이에 대해 전북도당 관계자는 “공천 탈락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 정보 등을 이유로 밝히기 어려운 점이 있으며 탈락자 중 이의가 있으면 재심위원회를 통해 재평가받을 수 있다”며 “최대한 중앙당의 규정 등에 맞춰 깨끗하게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4.17 18:03

"복당자는 감점예외, 민주당 지킨 우리는 감점이라니.." 선출직 평가 '형평성 논란'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기초단체장, 지방의원들을 상대로 한 선출직 평가 결과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하위 20%에 포함된 명단이 지역정가에 확산되고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떠돌고 있는 소문이 경선 후보 배수압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형평성 논란’마저 제기되고 있다. 선출직 평가결과는 6·1 지방선거 본선 진출 여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입지자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17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1명, 광역의원 6명 등 30여 명이 ‘하위 20% 감점’ 대상자에 포함됐다는 문자메시지를 최근 민주당 전북도당으로부터 받았다. 이들 명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 등에 빠르게 확산됐다. 광역의원 감점대상 명단 중 5명은 이번 지방선거에 기초단체장에 출마하는 인사로 "왜 하위 20%에 포함됐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한평생 민주당을 지킨 우리도 감점이 없는 복당자들처럼 감점 적용을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복당자들에게는 당헌·당규를 적용하지 않으면서 당원들에게는 이를 그대로 적용하는 데 대해서는 "당이 형평성을 잃었다"고 성토했다. 명단에 포함된 한 출마예정자는 선출직 평가로 인한 하위 20%, 경선에서 20% 감점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민주당은 대선에서 대통합을 내세워 탈당자들의 복당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모든 복당자에게 가·감점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전북에서는 수차례 탈당 전력이 있는 인사를 포함해 96명에게 감점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은 물론 수십년간 민주당을 지켜온 인사들은 민주당의 선출직평가에서 하위 20%에 들면 감점 20%를 적용 받게 된다”며 “특히 대외활동이 많은 의장과 부의장의 경우 의정활동 부족으로 낮은 점수를 받게 돼 하위 정량적 평가에서 하위 20%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인사는 “전북도의회에서는 6명 정도가 감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역의 기초의회도 마찬가지다”며 “민주당 비대위가 복당자들에게 감점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듯 선출직 평가 하위 20%에게도 감점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 형평성에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비대위에서 결정해야 하는 만큼 조속한 시간에 결정을 해줘야 한다. 지금껏 당을 위해 헌신한 선출직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진행된 선출직 평가를 앞두고 ‘형평성 논란’은 매번 지적됐지만 개선돼지 않았다. 민주당의 ‘대사면·대통합’ 대선 전략과 선출직 평가가 충돌하면서 민주당을 지켜온 현역에 대한 역차별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탈당 이력이 있는 전북지역 95명에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경선에서 부적격 판정이나 감점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중앙당이 대선 기여도를 평가해 95명을 부적격 심사와 감산 일부 예외 적용 대상자로 확정해 형평성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역 광역·기초단체장과 시·도의원을 대상으로 한 선출직 평가위원회 제도가 후보 배수압축을 앞두고 자칫 민주당 지지층 분열의 뇌관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전북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지선에서 나서는 현역 모두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켜온 사람들이다”면서 “선거때만 되면 민주당을 탈당하고 비난했던 사람들은 당헌·당규까지 개정해 특혜를 주는 현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기초단체장 입지자들에 대한 면접을 끝으로 앞서 진행한 적합도와 정체성·기여도, 업무수행 능력, 도덕성을 평가해 이르면 18일 또는 19일 시·군별 경선 후보를 압축할 예정이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4.17 18:03

분노한 송하진 지사 지지자들 “공천배제, 저열한 정치세력 협잡”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관위가 송하진 전북도지사에 대해 컷오프(공천배제) 조치를 내리자 분노한 송심(宋心)이 들고 일어섰다. 성난 지지자들은 ‘저열한 정치적 살인 행위’라고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공관위원으로 참여한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에 해명을 요구하는 등 거센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고성재 전 전북도 비서실장과 지지자들은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특정 정치세력에 의한 정치적 살인 행위에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벌어진 특정 정치세력의 협잡에 의한 송하진 지사 컷오프 사태는 명백한 정치적 살인 행위다”고 주장했다. 고 전 비서실장은 “민주당은 밀실 공천, 야합 공천이 아닌 시스템 공천, 쇄신 공천을 천명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런 정량적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확고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또한 도민의 의사를 묻는 모든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스템 공천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송하진 지사는 컷오프가 아닌 1위 후보로 선출돼야 마땅하다”며 “일부 공관위원은 심사과정에서 송하진 지사에 대한 교체지수가 높다는 점을 문제 삼았으나 교체지수는 평가항목에 포함돼 있지도 않다”고 부연했다. 특히 고 전 비서실장은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에 대해 “전북도당위원장이 이례적으로 공관위원에 참여해 송하진 지사의 컷오프를 강하게 주장해 반영시켰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그게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전북의 민주당 국회의원 수장으로서 도민에게 현직 도지사가 배제된 이유에 대해 합리적인 설명을 하는 것이 도민과 현직 도지사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사태가 정무적, 전략적 판단으로 위장한 권모술수이고 당원의 이익과 민심의 향배가 아닌 특정 정치세력의 유불리에 따른 저열한 정치 협잡이라고 확신한다”며 “우리의 주장과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김성주 도당위원장 사퇴운동을 포함해 특정세력의 퇴출운동, 민주당의 혁신과 쇄신을 위한 도민행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분노는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서도 이어졌다. 한 권리당원은 “당내 전국 유일하게 현역 컷오프된 전북지사의 경우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후보자 선정 절차 그 기준이 궁금하다”고 게시글을 작성했다. 또 다른 권리당원도 “지지율 1위인 현 도지사를 나이가 많다고 3선의 피로감 때문에 컷오프 하냐”반문하며 “개혁이라는 핑계로 말도 안되는 컷오프”라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 재심위원회는 17일 오후 5시 회의를 갖고 송 지사의 이의신청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결과는 이르면 17일 또는 18일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표될 전망이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4.17 18:02

"내가 적임자"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주자 신경전 가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에 오른 김관영 예비후보와 안호영 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간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유력 주자였던 송하진 전북지사의 컷오프(공천배제)로 경선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며 날을 세우고 있다. 먼저 안호영 의원이 김관영 예비후보를 겨냥해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한길을 걸어온 민주주의자와 갈지자 행보를 걸어온 철새 정치인의 대결"이라면서 당내 경선 경쟁자인 김관영 예비후보를 직격했다. 그러면서 "통합정신에 따라 복당했다면 먼저 반성하고 자숙하는 게 먼저"라며 "유승민과 이준석과 같은 당에서 문재인 정부를 향해 퍼붓던 저주의 말들이 도민들의 마음에 상처로 남아 있는데 그런 사람이 도지사에 나서 도민들의 아픈 상처를 다시 헤집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김관영 의원도 다음날인 16일 즉각 반격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일부 후보 측에서 우리 전북과 민주당의 미래를 망치는 네거티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드러난 것처럼 흑색선전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며, 전라북도 도민에 대한 모독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민들께서 바라는 전북 정치혁신에 역행하는 일이다. 부끄럽다”며 “민주당의 명령은 전북경제를 살리고, 전북 정치를 바꿀 후보를 경선 과정을 통해 당원과 도민들이 선택하라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책선거를 치르자”며 "두 후보께 정책 비전만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제안한다" 밝혔다. 김관영 예비후보와 안호영 의원은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에서 재선의 김윤덕 의원과 3파전을 벌인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 50%, 안심번호 국민선거인단 투표 50%를 더해 선출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치른다. 구체적인 경선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르면 다음 주말께 최종 후보가 결정될 수도 있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4.17 18:02

공천심사 컷오프 송하진 지사, 민주당 공관위에 재심 청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자 공천심사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송하진 도지사가 16일 재심을 청구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공천탈락 통보를 받은 뒤 재심 청구 여부 등을 놓고 고심을 벌여온 송 지사가 이날 재심 청구와 관련한 서류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송 지사는 재심청구서를 통해 "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천명한 공관위가 직무수행평가 중상위, 적합도 평가 만점, 당 기여도 1급 포상을 받은 후보를 배제한 결과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송 지사 지지자들은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 결정에 대한 부당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들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송하진 지사를 향해 정치적 살인행위를 저지른 전북도당위원장과 특정 정치세력들을 즉각 퇴출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공관위 결정을 바로잡고 송하진 도지사를 경선에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민주당은 정치살인 행위 해결없이 더 이상 전북도민과 당원들에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강요하지 말라"고 성토했다.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로는 송 지사와 김관영·유성엽 전 국회의원, 재선의 김윤덕·안호영 의원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공관위는 지난 14일 송 지사와 유 전 의원을 컷오프하고 김관영 전 의원과 김윤덕·안호영 의원 등 3명을 경선 후보로 올렸다. 전북지사 경선은 권리당원 여론조사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된다.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시행한다. 한편 송 지사의 재심 결과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4.16 22:19

성경찬 전북도의원 "전북 광역의원 정수 확대 환영"

전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성경찬 의원(고창1)이 15일 전라북도 광역의원 정수 확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전라북도 광역의원 정수 확대와 고창군 광역의원 정수 사수를 위한 3년간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14일 여야 정개특위 합의안에 따르면 전라북도 광역의원 정수가 39석에서 40석으로 확대됐다. 당초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 고창군 광역의원 정수는 2석으로 유지됐다. 전북의 광역의원 정수 확대와 고창군의 2석을 지켜내는데는 성 의원의 노력이 컸다. 성 의원은 2018년 부안군 광역선거구가 2석에서 1석으로 축소된 사례를 거울 삼았다. 성 의원은 2020년 원내대표가 되면서 ‘광역의원 정수 및 선거구 획정을 위한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 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서영교 의원이 주관한 정책토론회에 광역의원 대표로 나서 “지역대표성 확대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광역의원 정수 확대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고창군의 광역의원 숫자가 줄지 않고 전주시 덕진구에 1석이 늘어나게 됐다. 성경찬 의원은 “전라북도 광역의원 정수 확대와 고창군 광역의원정수 사수를 위한 3년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보람되다”며 “이 과제를 위해 노력한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인 윤준병 의원과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 행안위 여당 간사인 한병도 의원, 홍영표 전 원내대표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경찬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고 병마와 싸우면서도 전라북도 광역의원 정수 확대와 고창군 광역의원 정수를 지켜내는 데 온 힘을 다해 노력해 성과를 일궈냈다. 육경근 기자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4.15 21:15

안호영 전북지사 경선후보 "민주당은 변화 선택, 전북 새롭게 바꿀 것"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에 오른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민주당이 변화를 선택했다”며 “이제 도민과 함께 전북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안 의원은 1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원해주신 전북도민과 당원 여러분 고맙다”고 인사한 뒤 “전북발전을 위해 큰 헌신과 수고를 해주신 송하진 지사님과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으로 당의 결정을 깨끗하게 승복해주신 유성엽 선배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어제 민주당은 새로운 변화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을 했으며 이제 우리 앞에는 3가지 과제가 있다”라며 △변화의 방향성 △변화의 주체 △변화의 내용 등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우리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지방소멸과 대전환기의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가치를 지켜온 민주당의 적통이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 도민과 함께하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함께 민주당 경선을 치르게 될 김관영 전 의원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이번 도지사 경선은 한길을 걸어온 민주주의자와 철새정치인의 대결이다”면서 “통합정신에 따라 복당을 했다면 먼저 반성하고 자숙하는 것이 먼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안철수 공동 정부의 폭주를 막아내고 진정한 정치교체를 이뤄내야 하는 중대한 의미가 있다“며 ”전북도민과 민주당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육경근 기자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4.15 20:44

김관영 예비후보 “송 지사의 '전북비전'계승·발전시키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인 김관영 전 의원이 15일 "민주당의 명령을 받았다"면서 “전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공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도지사는 디지털 대전환과 6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전북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제가 전북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별히 내 고향 전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신 송하진 지사님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감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송 지사께서 열어주신 전북 비전을 계승·발전시키겠다”며 “미진한 것들이 있으면 고치고 필요한 것들은 추가해서 전혀 다른 색깔이 아니라 청출어람 하는 전북도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앞서 중앙당으로부터 컷오프(공천배제)된 송하진 도지사에 대해 “굉장한 충격을 받으셨을 것”이라며 “중앙당도 고민 끝에 그런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경쟁 후보자의 한명으로서 당을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송 지사님이 계획하셨던 또 완성하고자 했던 여러 새로운 산업지도 공약들을 더 연구하고 채택해서 전북발전을 위한 큰 밑거름으로 삼고자 하겠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향후 경선방식에 있어 본인의 약점으로 작용하게 될 권리당원 50%에 대해 “전라북도의 권리 당원들께서 대단히 정치적 수준이 높은 만큼 민심을 믿고 뚜벅뚜벅 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엄승현 기자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4.15 20:44

김윤덕 전북지사 경선후보, “벼랑 끝 전북, 확 바꾸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인 김윤덕 의원(전주갑)은 15일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혁신을 위해 엄중한 결단을 내려준 공관위원들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뜻이 왜곡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당이 된 우리 민주당, 고립된 우리 전북, 성장동력을 잃고 조여오는 우리의 불안한 삶, 벼랑 끝 전라북도를 확 바꿔보겠다”며 “약속드린 200만 도민, 3%대 연평균 경제성장률, 1인당 지역총소득(GRDP)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2·3·4 전북비전’을 실현해 더 공정하고, 더 깨끗하고, 더 부강한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김 의원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컷오프(공천배제)된 송하진 현 전북도지사에 대해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향후 송 지사의 지지세력 포섭과 관련한 질문에 “급하게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 각오가 돼 있다”며 “지킬 것만 약속하고 약속은 지키는 김윤덕이 도민과 같이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엄승현 기자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4.15 20:43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