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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조선소 재가동 결정에 전북일보 최초 단독보도 재조명

군산조선소 2023년 재가동이 24일 결정되면서 전북일보가 지난해 12월 전국최초로 보도한 ‘마침내 군산조선소 재가동(인터넷 제목: 군산조선소 2023년 재가동’ 가시화’)기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기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군산조선소 재가동 과정을 설명하는 전광판에도 노출됐다. 실제 협약보다 앞선 보도가 나오자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큰 반향이 있었다. 그러나 일각에선 전후 사정을 살피지도 않은 채 본보의 보도를 ‘성급한 보도’라고 평가절하 하기도 했다. 당시 기사에선 지금 협약의 내용이 거의 그대로 담겼다. 실제 해당 기사는 “군산조선소는 기대처럼 바로 가동되는 것이 아니다. 조선소 특성상 내년 1년 간 대대적인 정비과정을 거친 후 오는 2023년 1월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고 명시했다. 또 “이 과정에서 정치권과 지자체는 조선 현장에 투입될 전문 인력양성과 세제지원 등을 돕고, 기업에서는 빠른 정상화를 위한 경영에 힘쓸 예정이다” 면서 “전북도는 이달 들어 조선 산업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을 표창하기 위한 추천과정에 돌입했고, 군산시의 경우 전달인 11월 군산조선소 재가동팀 업무분장을 마친 사실이 확인됐다”고 알렸다. 아울러 내년도 “국가예산안을 살펴봐도 인력 양성 등 전북지역 조선 산업 활성화와 관련한 예산이 편성돼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실무적인 측면에서 예산 배정과 협약 일정이 확정된 만큼 다시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불상사는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의 관심도 기사에 담겼다. 기사는 실제 “청와대 차원의 지원이나 행동은 아직 감지되지 않았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조선소를 ‘아픈 손가락’이라고 표현한 만큼 기업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의 배경은 취재기자가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민·관·정 협약서’를 입수, 지난해 12월 6일 협약내용을 미리 인지한 데 있었다. 또 정치권과 지자체, 업계 등 여러 관계자를 통해 사실을 재확인했고, 정보공개 사이트와 올해 국가예산안을 면밀히 따져 재가동의 실마리를 찾아냈다. 다만 협약을 앞두고 보도가 나오자 일정이 다소 변경됐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이나, 단체 등에서는 보도가 나간 배경에 대해 기본적인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송하진 전북지사나 신영대 의원 등 정치권을 과도하게 띄워 주는 기사라고 폄하했다. 심지어 정치권과의 결탁설(?)을 제기하는 등 근거 없는 마타도어가 난무했다. 일부 언론에선 본보의 기사 내용과 반대로 쓰기도 했다. 하지만 이 보도를 두고 전북도와 신영대 의원 등은 본보에 난감한 기색을 표해왔다. 지자체나 정치권 입장에선 발표된 이후 보도가 나가야 언론계로부터 오해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중공업과 정치권 등은 여러 루트를 통해 전북일보에 수차례 “기사를 내려달라”고 부탁했지만, 명확한 취재를 통해 사실을 확인한 기사였던 만큼 보도를 강행했다. 또 기사를 중간에 수정하거나 내린다면 도민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할 수 없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2.24 18:02

조배숙 전 의원 "윤석열 지지" 전북선대위 합류

익산에서 4선 의원을 지낸 민생당 조배숙 전 의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전북선대위에 합류했다. 조 전 의원은 정운천, 이용호 의원과 함께 전북선대위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역유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 전 의원은 2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는 호남을 향한 민주당의 전횡을 방치할 수는 없다"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민주당에서 많은 사랑과 지원에 힘입어 정치를 시작했고 호남을 기반으로 한 정당에서 정치활동을 했다"라며 "그러나 정치와 거리를 두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호남, 익산을 위해 정권교체가 답이라는 생각에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총체적으로 망가진 대한민국의 리셋이고 절체절명의 과제는 정권교체"라며 "윤석열 후보는 스스로 살아있는 권력과 싸우면서 공정의 가치를 증명한 사람이고 호남 정신을 계승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조 전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조 전의원은 지난 22일 윤석열 후보 익산유세 현장에 깜짝 등장해 "나라의 지도자, 대통령이 되려면 소신과 용기는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윤 후보가 꼭 이 나라의 지도자, 대통령이 돼서 지금의 불의를 바로잡고 공정을 세우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지지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민주평화당 초대 당 대표이자 국내 1호 여성 검사 출신인 조 전 의원은 열린우리당, 국민의당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 총선에서 익산을에서 5선에 도전했으나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에게 50% 포인트 넘는 차이로 패배했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2.24 18:00

안철수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 “안 후보는 제2의 한강의 기적 만들 사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배우자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24일 전주를 찾아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가장 열심히 일하는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교수는 이날 오전 광주 유세에 이어 오후에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을 찾았다. 김 교수는 안 후보의 유세 차량에 올라 “선진국, 상대국들은 과학 기술을 가지고 전쟁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우리들끼리 싸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만의 기술을 가져야 먹고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철수는 본인이 가진 모든 능력과 지식과 의지, 결단력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것이다”며 “어떻게 가야 할지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에 상관없이 다 같이 합쳐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솔선수범하고 청렴 결백할 것이다”며 “5년을 하루 같이 열심히 일하고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며 임기가 끝날 때에는 명예롭게 퇴임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의 아이들 또 그다음 세대를 위해서 안철수를 선택해 달라”며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현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안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자신을 고시생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교재에 김 교수의 사인을 청하기도 했다. 이에 김 교수는 “너무 감사하다”며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하겠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김미경 교수는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 같냐"는 질문에 “제2의 한강의 기적”이라고 미소 지으며 힘주어 말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2.24 17:59

송지용 도의장 "이재명 후보에 압도적인 지지 보내달라"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완주1)이 24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북도민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송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3·9대선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야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혼전 양상이다"며 "이런 상황에서 전북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균형발전의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필수적이다. 도민의 선택 여부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송 의장은 이와 관련 지난 15대 대선 당시 김대중 후보는 전국 평균 40.27%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전북에서 92.2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에 힘을 실어줬다. 또한 16대 대선에서도 노무현 후보가 48.91%의 득표율로 2위와 57만 표의 차이를 보이며 당선됐지만, 도민은 91.58%라는 지지를 보내 정권 창출에 기여했다. 이에 송 의장은 "이번 3·9 대선은 여야 후보의 접전 속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기 위해서는 전북도민의 90% 이상 득표율을 기록해야 가능하다"며 도민의 선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그린뉴딜 중심 전북, 농생명산업 수도육성,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 부활, 금융·탄소소재산업 등 신성장 동력 육성, 공항·항만·철도 등 인프라 확충, 새만금·전북특별자치도 추진 등 이재명 후보의 전북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민의 압도적인 지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송지용 의장은 “전북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가 당선돼야만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을 통해 번영하는 전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민의 90% 이상 득표율로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 의장은 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 전북상임단장을 맡고 있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2.24 17:58

전북도어린이집연합회 "행복한 영유아학교체제, 이재명 후보 지지"

전북도어린이집연합회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북어린이집연합회는 1170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 20여 명은 이날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모든 영유아들이 행복한 ‘영유아학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명확한 비전을 선포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영유아 중심의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완전 무상교육과 질 높은 교육·보육 통합 시스템 구축,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을 공약했으며 이를 이뤄낼 수 있는 추진력이 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평등한 출발과 공정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면서 “연합회는 이재명 후보가 영유아 교육의 대전환을 이뤄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12월 ‘아이행복대통령’ 선언과 함께 유보통합위원회의 설치,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 이원화 되어있는 관리부처 우선통합, 재원확보 등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합회는 이재명 후보가 영유아의 밝은 미래를 향해 앞장서는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지 의사를 밝혔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2.24 17:58

전북도,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지정 운영

전북도는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1회용품 증가 문제를 해소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원순환 범도민 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도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중심의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각종 단체나 기업 등 민간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율적 참여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도민들이 1회용품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정하고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1회용품 줄이기 우수업소 지정 제도를 활성화하여 우수업소를 적극 발굴·홍보하고 1회용품 사용억제 규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를 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범도민 실천운동과 함께 재활용 자원의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 환경과 재활용품 선별시설도 꾸준히 확충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재활용을 늘리고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비록 작아 보일지 모르지만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고 탄소중립 실현에 가까워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2.24 17:57

민주당 전북도당"김대중 정신 모욕한 윤석열 후보는 사죄해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4일 "김대중 정신을 모욕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호남 시민 앞에 엎드려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당은 이날 수석대변인 이명연 도의원 이름으로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호남을 찾아 ‘김대중 정신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가는 곳마다 다른 말을 하고, 필요에 따라 호남과 김대중 정신을 이용하는 윤석열 후보에게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햇볕정책으로 대표되는 남북화해와 협력, 포용 정책을 추진했다. 분단과 냉전, 대립과 긴장으로 얼룩진 한반도에 공존과 협력, 평화와 번영의 초석을 놓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고 세계인이 기억하는 ‘평화의 아이콘’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동서화합과 국민통합의 정치로 당대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자 했다. 이러한 김대중의 소신과 의지는 민주당만이 아니라 이 시대 정치인들의 주된 가치가 되었다. 진정한 ‘김대중 정신’은 평화와 통합, 상생을 현실로 구현하는 것이다"고 부연했다. 이어 "그러나 ‘김대중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윤석열 후보는 대북 선제타격과 사드 추가배치를 주장하고, 색깔론과 지역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윤석열 후보에게 묻는다. 이것이 ‘김대중 정신’인가?"라며 지적한 뒤 “민주당을 갈 수 없어 부득이하게 국민의힘을 선택”했다는 윤석열 후보가 자신이 김대중 정신과 가깝다고 말하는 것은 얄팍한 수로 호남의 표를 기대하는 파렴치한 행동이며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평생 지켜오셨던 신념과 가치를 모욕하는 것이다"고 꼬집었다. 특히 "다른 곳에서는 섬뜩한 말로 선동하고 호남에 와서는 ‘입에 발린 소리’를 하는 윤석열 후보는 김대중 정신을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 당장 호남 시민 앞에 엎드려 사죄해야 한다. 뒤돌아서면 다른 얘기를 하는 ‘양두구육’의 후보에게는 호남 시민의 표 대신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2.24 17:56

광주 복합쇼핑몰이 쏘아올린 '호남홀대론'...전북표심 흔들까

#1. “김대중 대통령이 계셨다면 이 호남에 광주·순천·나주·여수·무안·전주·완주·익산에 우리 주민들이 원하고 기업이 들어오겠다고 하는 복합쇼핑몰 유치를 아마 먼저 추진하셨을 것이다.” (22일 익산유세 현장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2. “복합쇼핑몰 문제만 하더라도 호남 지역에서 광주뿐만 아니라 2013년 순천, 2016년 전주, 2018년 완주, 2020년 익산·여수·무안 등 곳곳을 가리지 않고 추진 계획이 있었지만 단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 (22일 광주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꺼내든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공약이 정치권의 ‘호남홀대론’ 공방으로 옮겨지면서 전북에서도 과거 비슷한 사례로 여겨진 창고형 할인매장 논란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대선을 목전에 두고 급부상한 광주 쇼핑물 논란이 민주당의 텃밭인 전북표심에 영향을 줄지 큰 관심사다. 23일 전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17년 창고형 할인매장‘코스트코’와 신세계그룹 창고형 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전주시에 입점의사를 내비쳤다. 그해 1월 18일 코스트코 코리아측은 부사장 명의로 “오래전부터 전주지역에 신규출점을 위한 입지를 찾고 있다”며 공문서를 전주시에 제출했다. 입점을 위해 김승수 전주시장과 면담을 요청했으나 성사는 되지 못했다. 또 신세계 측은 전주 에코시티 사업부지 내 상업용지(C2)인 1만433㎡과 1만2060㎡의 2개 필지(2만2493㎡)를 모두 사들여 점포를 개설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는 1개 필지(1만433㎡, 상업2-1)에만 창고형을 제외한 대형마트를 입점 시키겠다는 방침이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당시 지역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창고형 마트 코스트코 입점을 거부했다. 이어 전주시가 수의계약을 맺어 농협 하나로 마트가 에코시티에 입점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지역사회에서 큰 파장이 일었다. 그후 동경에코하우징(주)이 에코시티 상업부지를 매입해 현재 이마트가 들어온 상황이다. 사실상 전주시의 반대로 창고형 할인매장 입점은 무산되었으며 코스트코 코리아는 최근 익산에 조성중인 왕궁물류단지와 입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두고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논쟁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제2의 광주복합쇼핑몰 사태인 과거 전주시의 ‘창고형 할인매장’유치 실패에 대한 책임론을 소환하며 비난하고 있다. 23일 지역의 한 부동산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드디어 전주도 언급되었네요. 2016년 전주시가 막았다는 것 코스트코인가요? 아님 트레이더스 인가요’와 ‘전주 코스트코건은 두고두고 아쉽네요’ 등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를 본 회원들은 “제발 호남에도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스타필드 등 인구수에 걸맞는 대형쇼핑몰, 기업 입점했으면 좋겠다”, "우리지역 청년들이 타 지역과 다르지 않게 좋은 일자리와 좋은 인프라가 들어오도록 해야 한다“ 등 지역발전을 기대하는 댓글을 달았다. 또 민주당 책임을 겨냥한 비난 반응도 이어졌다. "일당 독주로 전북은 낙후되어 산업도 인프라도 타 지역대비 처참한 수준이다", ”민주당과 소상공인 슈퍼마켓 단체로 인해 못 들어왔다“, ”지역경제 활성화도 좋지만 국격을 생각하세요, 그래도 윤석열·국민의힘은 아니다” , “진짜 이제는 당만 보지말고 공약 및 이행능력을 보고 뽑아야 된다 등 선거를 앞두고 격앙된 반응도 내비쳤다. 지역정치권 관계자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광주에 이어 전북에서 기업 등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한 것은 대형 복합쇼핑몰이 한 군데도 없어 대전까지 원정쇼핑에 나서는 현실을 간파한 발언이다“며 ”민주당 텃밭에서 민심의 변화가 감지되는 것을 집중공략, 호남에서 득표율 30%를 달성하기 위해 텃밭 민주당을 흔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은 생산적인 가치를 창출하기보다는 지역의 자본을 유출해 서울로 집중시키는 것이다. 수 많은 소상공인의 일자리도 뺏앗아 지역을 몰락시키는 부작용이 있다"라며 ”국민의힘은 '2030세대에게 그런 쇼핑몰 하나도 없냐'를 통해 표를 얻기 위한 전형적인 갈라치기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2.23 19:04

이재명 대선 후보 전북총괄특보단 "촛불정신 구현, 100만 지지자 확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전북총괄특보단이 23일 출정식을 갖고 100만 지지자 확보에 나섰다. 전북총괄특보단(단장 안호영·방용승)은 5만 4000여 특보단을 조직할 계획이다.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은 이재명 후보의 핵심측근인 정성호, 안민석 국회의원이 이끌고 있다. 정성호 의원은 안호영 의원의 전북내 조직력을 높이 사 전북총괄특보단장에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총괄특보단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5만4824인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독자적 성장과 발전, 촛불정신의 온전한 구현'을 기치로 ”제4기 민주정부를 세우기 위해 전북도민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촛불혁명의 정신을 온전히 구현할 것인가, 아니면 미완의 혁명으로 끝낼 것인가, 세계 종합국력 5강 국가로 도약시킬 것인가, 이대로 가라앉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전북총괄특보단을 이끄는 안호영 의원은 “이번 선거는 전북을 ‘전북특별자치도’로서 독자적인 성장 발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유능한 경제대통령이자 검증되고 준비된 대통령인 이재명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방용승 공동단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100만명, 전북 10만명 조직을 목표로 특보단을 꾸리고 있다”며 “특보 1명당 10명의 지지자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100만명이 움직이면 1000만명이 움직이게 된다”고 말했다. 전북특보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으며 기본국가전북연대가 중심이다. 현재 전북특보단은 5만4824명이 참여하고 있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2.23 17:52

지지부진한 전북 현안, 문재인 정권 내 해결 못할 듯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 주요 현안 사업들이 현 임기가 마무리 되도록 시작도 못 하거나,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현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놓고도 정작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정권 말기 ‘레임덕’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19대 대통령 전북 공약사업 규모는 13조 418억 원으로 10대 과제, 31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완료된 사업은 5개(완료율 16.1%)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설립과, 새만금 청와대 전담부서 설치, 새만금 개발공사 설립, 새만금 동서도로 건설 등이 있다. 그러나 나머지 26개 사업에 대해서는 일부 추진되거나 사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우선 계속된 희망고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3금융중심지 사업은 금융위원회가 용역 결과 발표를 사실상 3월 이후로 시사하면서 임기 내 지정이 어렵게 됐다.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지난 2020년 김성주 의원(전주병)이 예비후보 시절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전주가 제3 금융중심지로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히기도 해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다음 대통령 선택에 맡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라도의 천년과 미래 천년을 상징하는 현대적인 밀레니엄 공간이 될 전라도 새천년 공원 조성 역시 사실상 사업 폐기 수준에 머물고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의 공약 사업에 포함됐던 만큼 당연 추진을 예상했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에서 예산지원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지방비 추진 이야기가 나왔고 지방 입장에서는 재정 부담이 되는 만큼 결국 현재까지도 추진되지 않고 있다. 또한 현대인의 육체적·정서적 상처를 치유하고 반려동물과 머물며 휴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됐던 국립 치유농업원 조성도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남원시 제안으로 문 대통령 공약에 반영됐던 해당 사업은 2019년 이용호 의원이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순항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기재부가 법안 심사 단계에서 국립 치유농업원 관련 조항을 빼면서 진행이 어렵게 됐다. 여기에 정부가 치유농업 사업 자체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기조를 보이면서 차기정부 사업에도 반영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전북 대통령 공약 사업 외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10월 새만금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에 참석할 정도로 관심을 보였던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은 특혜 시비 등이 불거지면서 첫 삽도 뜨지 못했다. 남원공공의대 사업 또한 관련법이 현재 발의돼 국회단계에서 추진 중에 있지만 결과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유는 해당 법안에 설립 위치를 특정 지역으로 제한하지 않아 향후 다른 지역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지부진한 전북 현안 해결에 대해 지역 일각에서는 지난 2017년 5월 31일 문 대통령이 새만금을 방문한 자리에서 약속한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다”는 내용이 희망고문에 불과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2.23 17:52

여야 막말 경계령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하자”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유례없는 네거티브 ‘설전’이 이어지자 여야 대선 캠프에 '막말 경계령'이 내려졌다. 3·9 대선을 코앞에 두고 상호 네거티브 공방이 격해지면서 자칫 선을 넘는 말실수에 표심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선에선 특히 양당 후보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각 지지자와 당 관계자들이 사용하는 언어 수위가 높았다. 강한 표현은 지지층을 결집하는 효과를 보였지만, 자신의 진영을 지지하지 않으면 악으로 몰아가는 모습이 중도층의 이탈을 불러오고 있다. 심지어 내부진영 내에서도 갈라치기를 하는 일부 인사들의 막말이 결집을 해치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특히 막말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호가 나오거나 또 다른 설화가 양산되자 SNS에서도 품위를 지켜야한다는 지적이다. 또 온갖 혐오표현이 정치권 내부에서 자행된다는 점도 경계해야 할 요인으로 꼽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낙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이 군기반장 역할을 하며 입단속에 들어갔다. 이 위원장은 “품위를 지키면서도 충분히 상대방의 잘못된 점을 따끔하게 비판할 수 있다” 면서 “매력적인 선거운동, 국민 눈높이에 맞춘 선거운동을 해야지 ‘사교클럽’식 비난은 안 된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 당내 일부 의원들이 “안철수 후보님 또 철수하는 겁니까” 라는 말로 조롱성 어조를 보인 것에 대해서도 “안 후보 지지층을 흡수해야 하는 상황이다”면서 자제를 당부했다. 광주 복합쇼핑몰 문제에 대해서도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대응을 잘못하고 있는 거 아닌지 반성하고, 제대로 된 방안을 검토하는 게 맞다”고 했다. 이 위원장의 이러한 행보는 대선까지 불과 보름을 앞두고 불필요한 논란이나 시비에 휘말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당 내부에선 “그간 아무도 지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이낙연 위원장이 무게감 있게 잡아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에서도 막말을 자제하자고 경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준석 대표가 안철수 후보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오며 당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최근 당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국민정서상 빈축을 살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이 나오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선대본부에선 불필요한 막말이나 설화로 물의를 빚을 경우 즉각적으로 조치하겠다는 지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 정치일반
  • 김윤정
  • 2022.02.23 17:51

민주당 민생소통추진단,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

이재명후보 중앙선대위 민생우선대전환 플랫폼, 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 위원장과 위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들은 23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대규모 지지 선언을 갖고 전북의 발전을 위해 유능한 경제 대통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후보 중앙선대위 민생우선대전환플랫폼 정진 전북상임위원장과 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 용화숙 부단장은 이재명 후보를 낙후된 전북지역의 발전을 주도할 유일한 지도자라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 참석자들은 "이재명 후보는 그의 정치 인생 내내 지방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행동으로 옮겼다. 그 결단력과 실행력은 지방경제를 부흥시켰다"며 "이재명 후보야말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이재명후보 중앙선대위 민생우선대전환플랫폼 염태영 상임위원장, 정진 전북상임위원장, 유재영 부위원장, 조직본부 민생소통추진단 천범룡·강민구 공동단장, 용화숙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민생소통추진단은 전북지역 요식, 민박업계 종사자 등 5000여 명이 지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이들은 이재명후보 중앙선대위 민생우선대전환플랫폼에서 특위, 특보로 활동한다.

  • 정치일반
  • 문민주
  • 2022.02.23 17:50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파트너 연계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 이하 전북센터)는 23일 전북도 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2년 스타트업 파트너 연계 육성 지원사업’의 수요 및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이내의 뉴딜 및 특화분야, 4차 산업관련 분야 도입, 신규 아이템, 제품개선, 시장진출 등을 희망하는 ‘수요기업(스타트업)’과 창업 5년 이상의 기업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파트너사)’이 신청 가능하다. 이어 우수 공동 프로젝트 총 4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 프로젝트는 두 가지 분야로 센터에서 공급·수요기업을 매칭하는 ‘파트너 프로젝트’와 공급·수요기업 매칭을 완료한 ‘자율형 프로젝트’가 있다. 스타트업 파트너 연계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 수요·공급기업은 시제품 제작, 제품개선, 지식재산권 등록 등으로 활용 가능한 사업화 지원금 (최대 4000만 원), 직무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급기업(파트너사)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수요기업(스타트업)은 3월 11일부터 3월 24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박광진 전북센터장은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도내에 정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2.23 17:50

이명연 도의원,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 우수상 수상

전북도의회 이명연 위원장(환경복지위원장·전주11)이 23일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 ‘제2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 시상식’에서 여성경제활동촉진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으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이명연 위원장은 지난해 5월 28일 '전라북도 여성인력개발센터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제정을 통해 도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안정적인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했다.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이 위원장의 이러한 공로와 평소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던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명연 위원장은 “이번 상은 도내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달라는 의미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새롭게 활동하게 된 여성들의 고용유지 기간을 꼼꼼히 점검, 더 나은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근무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2.23 17:49

전북 확진자 4000명 폭발... 정부, 5∼11세용 화이자 코로나 백신 국내 품목허가

전북에서 처음으로 4000명을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전국적으로도 17만 145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화이자 백신을 만 5∼11세 어린이가 접종할 수 있게 허가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0시 기준 전북에서 40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1828명, 익산 595명, 군산 506명, 정읍 266명, 완주 225명, 김제 175명, 남원 149명, 부안 67명, 고창 59명, 임실 35명, 무주 34명, 순창 31명, 진안 24명, 장수 16명, 기타 14명이다. 연령별 확진자는 10세 이하가 528명, 10대 649명, 20대 579명, 30대 472명, 40대 581명, 50대 437명, 60대 424명, 70대 178명, 80대 132명, 90대 이상 44명 등이다. 특히 10대와 10세 이하 확진 비율이 전체의 2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해지자 정부는 만 5세에서 11세 어린이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허가했다. 식약처는 이날 한국화이자제약의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0.1㎎/mL(5∼11세용)’의 품목허가를 내줬다고 밝혔다. 다만 허가 후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게 조건이다. 해당 제품은 미국 화이자사가 5~11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별도 개발·생산한 제품이다. 접종방식은 코미나티주는 1바이알(1.3mL)을 1.3mL의 0.9% 염화나트륨 주사액으로 희석해 10명에게 사용한다. 1명당 투여 용량은 0.2mL다. 1회 투여 용량 중 유효성분의 양은 기존에 12세 이상에 허가받은 코미나티주(30㎍)의 3분의 1 정도(10㎍)다.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중증의 면역 저하 어린이의 경우 2차 접종 후 4주 후에 3차 접종할 수 있다. 식약처는 백신 접종에 따른 예방효과는 90.7%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백신 접종 후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상사례는 주사 부위 통증, 피로, 두통, 주사 부위 발적·종창, 근육통, 오한 등이었고 발생 후 3일 내 사라진 것으로 보고됐다. 식약처는 구체적인 접종계획에 대해 소아의 질병 부담(중증화율 등), 오미크론 변이 유행상황, 소아용 백신의 국내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이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2.23 17:49

민주당·국힘 "전략적 요충지, 전북을 잡아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통령선거 초반부터 전북 공들이기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 군산·익산유세에 이어 23일 다시 정읍을 찾는다. 벌써 5번째 전북방문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내부 구민사를 찾아 보국영령에 참배할 예정이다. 참배에는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 및 전북 선대위 주요당직자들이 동행한다. 이는 최근 민주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전북에서 민심변화가 감지되고 있어 국민의힘이 전북표심을 잡기위한 총력전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이준석 당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하태경 의원 등 당의 간판급 인사들이 연달아 전북을 찾아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최근 전북을 비롯한 호남득표율 목표를 25%에서 30%로 상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집토끼를 지키기 위해 중량감 있는 인물을 투입하며 이재명 대선 후보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지난 16일 송영길 당대표 지원유세에 이어 23일 정세균 전 총리가 다시 전북을 찾아 '2박 3일'일정으로 선거 유세에 나선다. 정 전 총리는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가 주최한 '대선 출정식' 참석에 이어 9일만에 전북을 재방문한 것이다. 전북도당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고창과 정읍, 부안, 김제를 방문해 전북 서부권을 순회하며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지역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대선은 이례적으로 초박빙으로 전개되면서 전북이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전북의 경우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이 아직 이재명 후보에게 돌아서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어 여야가 캐스팅 보트인 전북의 민심을 잡기 위해 선거 초반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2.22 18:34

민주당 복당자 대선 유세전 존재감 '실종'

이번 20대 대선 유세에서 활발한 활동이 예상됐던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복당인사들의 존재감이 실종됐다. 이재명 후보가 직접 진두지휘한 최근 전북유세에서도 국민의당이나 민주평화당, 무소속으로 활동했던 복당인사들의 모습을 찾기 어려웠다. 민주당의 전북지역 대선 유세활동은 각각의 지역위원회를 맡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과 기존부터 민주당 소속인 지방의원들이 주도하고 있다. 또 원외에서는 전북도당에서 임명한 청년 선거대책위원장들이 보폭을 넓히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아울러 지선이나 다음 총선을 기약하고 있는 각 지역선대위 공동위원장들 역시 대선 승리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SNS에선 민주당 골수 당원과 그 조직이 활발하게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거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비판하는 게시물을 만들어 확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복당인사들의 경우 '아웃사이더' 느낌이 강해지고 있다. 지선 공천경쟁을 앞둔 일부 출마예상자들은 독자적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조직력이나 확장성에서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1월 이들이 대통합과 대사면 명문으로 복당할 당시 전북정치권에서는 물리적 결합이 이뤄지더라도 화학적 결합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작지 않았던 게 현실로 나타난 셈이다. 정동영 전 민주평화당 대표 등 중진 인사들도 유세전에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호남지역 대선 유세가 이낙연 중앙선대위 공동상임위원장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탈당했던 그가 전면에 나서기도 어려운데다 유세에 동참해도 과거 존재감을 고려할 때 들러리서는 방식은 마땅치 않다는 것. 특히 전북정치권의 경우 현직 의원 대부분 SK계로 정세균 전 총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반대로 공천에서 떨어졌거나 탈당했던 인물들은 정 전 총리는 물론 전북 국회의원들과도 여전히 불편한 관계다. 당 차원에서도 복당인사들에게 적극 나서달라는 공식적인 요청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고 지역정치권 일각에선 “아마 과거 대척점에서 경쟁을 한 앙금이 남아있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추론했다. 실제 복당인사들 중 이재명 후보 이름이 적힌 민주당 공식 점퍼를 입은 인사도 찾기 힘들었다. 유성엽 전 의원은 전주에서 가진 대선 출정식에서 단상에 올라왔지만 파란색인 민주당 공식 유세점퍼를 입지 않은 모습이었다.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선 파란색 점퍼를 입었지만, 이재명 후보의 이름이 적히지 않은 옷이었다.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운동을 위한 당의 공식유세점퍼는 선관위에 등록한 선거사무관계자만 착용이 가능하다. 현직 국회의원이나 지방의원 역시 선거사무관계자로 등록해야 한다. 등록은 각 당의 선거사무소장이나 각 지역 선거연락소장이 명단을 취합해 지역선관위로 신청해야 한다. 점퍼를 못 입는다는 것은 해당 정당의 선거사무관계자로 등록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선기여도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한 전북도의원 출신 복당인사는 “제가 직접 중앙당 인사에 부탁해 파란색 점퍼 2개를 받았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중 하나는 유성엽 전 의원에게 다른 하나는 김광수 전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존 민주당 인사들과 함께 손을 잡고 활동하기에 눈치가 보인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한 복당인사는 “개인적으로 일단 눈치가 보인다. 함께 유세지원을 하고는 싶으나 심적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 이를 두고 기존 민주당 인사와 정치권 관계자는 경선을 염두 의도적으로 복당인사를 배제한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4기 민주정부 창출에 뜻을 같이 한 만큼 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덕춘 전주을 공동선대위원장은 "원외에 있더라도 스스로 적극성을 가지고 진심어린 활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면서 ”대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복당이 이뤄져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결합이 어려웠던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복당인사들이 먼저 적극 나서 기존 당원들과 넓은 마음으로 함께 하자고 외치면 지금보다 더 훌륭한 원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일반
  • 김윤정
  • 2022.02.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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