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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경열)는 지난 24일 전주시 효자동 오펠리스에서 도내 60개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실무책임자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 자축과 함께 새마을금고의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부문별로는 새마을금고대상에 한누리새마을금고 김종만 이사장이 선정돼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단체부문에는 동군산새마을금고가 회원부문에는 신태인새마을금고 오복례 회원, 임원부문에는 무주새마을금고 신금성 이사장, 직원부문은 남부새마을금고 권경자 차장 등 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후 전북본부는최근 국내외 경제상황 진단과 새마을금고의 미래라는 주제로 선대인 경제연구소장의 특강도 진행했다. 이경열 새마을금고중앙회전북지역본부장은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안주하지 않고 혁신과 변화로 한발 더 앞서는 경쟁력있는, 새마을금고 100년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길에 관심과 열정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24일 익산 황등면에서 황등지구 배수개선사업기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춘석 국회의원(익산 갑), 조배숙 국회의원(익산 을), 정현율 익산시장 등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와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황등호는 백제 중엽 3대 호수로 호남과 호서지방을 구분하는 큰 역할을 했지만 저수지의 역할이 줄어들며 논으로 사용되면서 국지적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기존시설로는 배수가 어려워 상습 침수지역이었다.. 이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국고 373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개선사업은 익산 황등면 일대에 배수장 2개소, 배수문 11개소, 제수문 2개소 등을 신설하고 1만5345m의 배수로를 신설정비해 배수 능력을 높이게 된다. 김 사장은 이번 사업은 배수여건 개선과 저류지, 생태공원 조성으로 인해 황등호의 지역문화생태 복원으로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져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데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농어촌공사는 농식품부,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기후변화에도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수질개선으로 국민 식탁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촌어매니티를 비롯한 다원적 가치를 보존하는 지역별 맞춤형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7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청년농업인의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롯데e커머스(대표 김경호)와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롯데e커머스 본사에서 열리는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 관계자와 쌀, 시설채소, e-비즈니스 등 6개 분야 품목별 연구모임의 대표 청년농업인들이 참석한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분야 신사업 발굴에 나서며,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두 기관은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협약후에는 참석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롯데e커머스 실무담당자와 전자상거래 입점을 위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자상거래 시장도 큰 폭으로 상승하는 추세에 따라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지난 24일 전주 효자동 소셜캠퍼스온에서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은 전북도와 경진원에서 도내 청년들의 실업 해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 사업장에 200명의 도내 청년 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규로 입사한 청년혁신가와 사업장 대표 등 총 34명이 참석해 청년혁신가와 사업장 사이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논의했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당신의 성공을 위한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특화교육도 진행됐다. 조 원장은 전라북도의 청년혁신가들이 기획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전북도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 전북검사국(국장 김성수)은 지난 23일 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농축협 감사업무 담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북 감사업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감사업무 컨퍼런스에서는 농축협 경제사업 감사기법과 사례, 사고예방 교육이 이뤄졌으며, 감사우수 사례 등 감사 관련 정보 공유, 사업부문별 사고근절 방안에 대한 상호 토론 등을 진행됐다. 김 국장은 이번 감사업무 컨퍼런스를 통해 농축협 자체 감사조직 활성화와 내부통제를 강화, 각종 사고로부터 전북농협 조합원의 재산을 지키고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27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 간 살맛나는 가격, 살맛나는 일본여행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천-도쿄오사카후쿠오카가고시마미야자키이바라키오키나와삿포로, 부산-오사카삿포로, 청주-오사카삿포로 등 일본 12개 전 노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매가격은 편도총액운임 기준으로 △부산-오사카(간사이) 4만6200원 △인천-후쿠오카 5만1200원부터 △인천-미야자키 5만3600원부터 △청주-삿포로(신치토세) 5만9800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6만4800원부터 △인천-오키나와 6만98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또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천-도쿄(나리타)에 주 4회(월화목/토) 왕복 1편(ZE607ZE608) 증편 운항한다. 이번 증편운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 기간 동안 인천-도쿄(나리타) 노선 예매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1일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 또는 모바일에서 확인예매할 수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 본부장 전한석)는 27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전라북도 소재 재산 약 12억원 규모, 총 29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주요 공매 물건은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의 경우 군산시 서수면 (관리번호: 2018-09563-005) 기타토지(대지 2곳, 도로 1곳)가 매물로 나왔다. 면적은 대지 40㎡, 대지 688㎡, 도로 13㎡ 등이며, 매각예정가격은 감정가의 80%인 2500만원이다.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1213(관리번호: 2018-12797-003)의 단독주택은 감정가의 70%인 3억800만원에 공매가 이뤄진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5월 30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23일 대전 통영선 인삼랜드 휴게소(통영방향) 수변공원에서 이 본부장과 금산군수, 금산군의회 의장 , 지역주민과 공사직원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2쌍의 부부를 위한 야외 결혼식 이벤트를 열었다. 전북본부는 두쌍의 부부에게 결혼식을 열어주는 한편, 축하선물과 신혼여행 숙소로 도로공사 설악연수원을 제공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이 본부장은 두 쌍 부부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휴게소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는 23일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농가소득 추진보고회에서 전북농협이 농가소득 증가율 전국 1위 우수 지역본부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2016년 김병원 회장 취임이후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통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농가소득 증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농협은 전북도의 농정 파트너로 최저가격 보장제 참여 농가의 농산물을 전담 유통하고 있으며, 민선 6기부터 진행된 삼락농정 추진사업에 협력, 자체적으로 20여 개 과제를 발굴해 업무를 추진하는 등 농가소득 전국 1위 증가액증가율을 이끌었다. 농가소득 증대 농축협 중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 농협에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 태양광 보급 우수에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이 선정수상했다. 유 본부장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가경제가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전북농협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규순)은 23일 장수 계남면에서 과원관리과 병해충 방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장수 오미자와 귀임귀촌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시행에 따른 병해충 방제요령과 토양관리 요령에 대한 집중 교육이 진행됐다. 정 본부장은 임산물 재배 임가와 산주, 귀임귀촌자들에게 맞춤형 기술지도로 임업인의 실질적 소등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지도해 우리 산림조합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의 회사원 김주영씨(31)는 하루 세끼중 쌀밥을 먹는 경우가 많아야 1번이다. 워낙 밀가루를 좋아하다보니 아침에는 식빵, 점심에는 칼국수 같은 면종류를 즐긴다. 김 씨는 한달에 절반이상은 밀가루 음식을 먹는 것 같다며 어느날 문득 자주가는 식당을 보니 밀가루가 미국산이었다. 어차피 주식이 다됐는데, 가끔씩은 국산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쌀에 이어 밀과 보리가 제2의 주식으로 자리 잡았지만, 전북지역을 비롯한 국내 생산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관련 음식점들은 저비용과 맛 등을 이유로 외국산을 선호하고, 농민들은 쌀에 비해 이윤이 남지 않는 밀과 보리를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일선 판매점들의 자구 노력과 당국에서는 국산을 이용한 토종가공식품 생산과 판로개척 등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북지역 밀과 보리 생산량은 밀 5700톤, 보리 5만7922톤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도 밀은 2만1000톤, 보리 12만663톤에 그쳤다. 반면, 한해 전북지역의 밀 소비량은 1인당 1.2kg, 보리는 1.3kg이며, 국내 연간소비량은 밀 218만톤, 보리 30만 톤에 달한다. 수요에 비해 국내 생산량이 적다보니 밀과 보리의 소비량은 대부분 수입산일 수밖에 없다. 이같은 이유로 국내에서 밀과 보리를 생산한다해도 그동안 수매가 원할하지 못하고 판로가 한정적이었기에 농민들이 재배를 꺼렸고, 이를 수입산이 잠식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주에서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빵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밀가루의 국내산과 수입산의 가격차이는 약 2배가량 된다며 소비자는 빵을 먹는데 불편함이 없고 건강상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수입산 밀과 보리가 자리 잡으면서 도내 농가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국내산 소비를 요청하고 있다. 전주 우리 밀 영농조합 법인 신기호 대표는 농민은 밀과 보리를 생산해 판매하길 원해 대부분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빵집과 음식점, 유통판매점 등은 대부분 수입산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수입산이 국산보다 가격이 저렴해 시민이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밀을 사용해 신선함으로 건강을 챙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밀수매를 35년 만에 부활시키고 국산밀과 관련 각종제품도 개발하는 등 제2주식이 된 밀과 보리 자급능력을 키워 식량위기에 대응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맞춰 전북도 등 지방자치단체도 보다 다양한 밀과 보리 관련 상품과 정책을 개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양병우 교수는 국내산 밀과 보리를 이용한 토종제품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가격 경쟁에서 안 된다면 품질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면서 예를 들면 한돈의 경우 가격이 비싸더라도 수입산 돼지고기를 먹지 않고 한돈을 선호하는 것처럼 국내산 밀과 보리에 맞는 토종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는 애국심이 아닌 가격에 반응하며 우리 밀과 보리의 특성을 살려 만든 제품이 그 효과를 발휘해 소비를 이끌어 내 생산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농민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제품개발을 통해 소비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전북총국(총국장 이숙)은 24일까지 사흘 간 무주 부남면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진료행사에서 서울대학교 의료진 40여 명은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관내 농업인 조합원,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가정의학과정형외과산부인과안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이비인후과 등 총 8개 과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대상자 1명당 평균 3개 과목 이상을 진료 받으며 진료검사, 결과안내,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수진자에게는 가정용 상비약세트를 제공한다.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은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 조합원이 이번 농협생명에서 진행하는 무료 순회 진료를 통해 건강과 활기를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이숙 전북총국장은 농협생명에서 실시하는 농촌 순회 진료 서비스가 전북도 내 의료사각지대에 제공되고 농업인 복지향상과 실익제고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과 법제처, 전북지역 중소기업인은 23일 경진원 창의실에서 전북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외숙 법제처장과 조지훈 경진원장, 두완정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 최태호 (사)전북농공단지협의회장, 전라북도 중소기업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범위 확장을 통한 가족기업 형태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 근로자에 대한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적용 △지방계약법에 사회적가치실현기업에 대한 입찰 참여기회 확대 △농공단지 명칭 변경 및 법령 정비를 통한 지원 부처 단일화 등 중소기업 규제 개선을 요구했다. 김 처장은 간담회를 통해 개진된 의견에 대해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면밀히 협의검토해 전북지역 경제 성장의 규제 개선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규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역 경제인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7년 전 2012년 작고하신 시아버님이 생각났다. 2001년 회갑을 맞아 가족모임에 인생의 덤이라는 제목으로 가족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원고지에 써 오셨다. 당시 전북일보 논설위원이셨던 아버님은 1983년 신장이 좋지 않아 6개월 시한생명을 선고 받았고 당시 소망은 초등학교 4학년인 막내아들이 중학교라도 들어가는 것을 보고 죽었으면 하는 것 이었다고 한다. 누나와 셋째 아들의 생명의 나눔(신장이식)이 있었기에 여러 가족들과 회갑을 맞게 되어 감사하고 여생을 가족을 위해 봉사하겠다, 특히 지금까지 누나가 건강한 모습으로 밝은 생활을 해주어 더욱 감사하다고 했던 기억이 뚜렷하다. 오늘은 보험 상품 중 『질병후유장해 3%이상』특약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보건복지부 통계 장애 원인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선천적 원인 4.6%, 원인 불명 4%, 출산 원인 0.9%, 후천적 사고인 상해 35.4%, 후천적 질환인 질병 55.1% 등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90.5%이다. 오늘 주제인 질병후유장해는 질병에 의해 치유된 후 신체에 남아 있는 영구적인 정신 또는 육체의 훼손상태를 말하는데 일상적으로 후유장해는 죽음과 다름없는 삶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의료기술 발달로 인해 6개월 시한생명 선고를 받았던 아버님이 29년을 더 사실수 있었듯이 과거에 상상하기 어려운 수술이나 치료가 일상화되었기 때문에 예전 같이 사망 발생 가능성 보다는 후유장해 가능성이 높아진 것 또한 현실이다. 아버님이 5000만원 질병후유장애(3%)특약에 가입하셨다면 신장이식의 경우 75%의 장해를 인정받기 때문에 신장이식을 할 때 3750만원을 보험금으로 받아 퇴직금 중간정산을 하지 않고도 의료비를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요즘 이슈인 치매도 질병장해인데 CDR(치매검사)척도 2점인 약간의 치매의 경우도 40%인데 CDR척도 5점인 극심한 치매는 100% 장해이다. 만약 위나 대장 췌장을 전부 잘라내었을 경우 50%, 엄지손가락 한마디는 10% 장해 등 우리 신체 장기 뿐 아니라 신경정신계의 이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경우에도 장해후유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반복해서 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이 특약은 질병후유장해 80%이상 특약에서 1회만 보장 받는 것과 달리, 3%에서 79%는 다양한 범위로 반복하여 보장하기 때문에 가입한도를 줄이거나 없애는 보험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꼼꼼히 챙겨 볼 필요성이 있다. /김현미 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 팀장
K-water 금영섬사업계획처는 22일 정읍 도학초등학교와 (사)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과 함께 22일 도학초 내외부 벽면에 벽화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지난 3월 13일 5개 기관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체결한 정읍시 건강한 물환경 조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덕천천 환경정화활동에 이은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2번째 활동이다. 덕천천에서는 지난해 10월 K-water와 정읍시가 위수탁 협약을 맺었으며, 협약에 따라 천에 유입되는 오염물질(가축분뇨) 발생원에서부터 예방해 동진강과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비점오염 저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남은 음식물을 돼지사료로 사용하는 양돈 농가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남은음식물 급여 양돈 농가별 담당관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남은 음식물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보고 그동안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주는 257개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남은 음식물 급여 시 적정 열처리 지침을 준수하는지 점검해 왔다. 두 부처는 주변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고 해외 여행객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지속해서 검출되면서 이달부터 농장 단위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합동으로 담당관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합동 담당관은 월 2회 이상 농가를 직접 방문해 열처리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정상가동하는지, 80℃로 30분 이상 열처리한 뒤 사료를 주는지, 또 소독 등 차단 방역에 관해 점검하고 미흡한 농가는 고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방지하고자 예방대책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등 발생국 운항노선에 탐지견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세관 합동 엑스레이검색도 강화했다. 아울러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금지를 홍보하고 야생멧돼지 폐사체 조기신고 체계 구축 등의 방역관리를 시행한다.
KT전북본부(본부장 박용만)와 KT노동조합 전북지방본부(위원장 김덕경)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2일 진안다문화센터 결혼 이민 여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투어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전주한옥마을과 대아수목원을 방문, 전문 해설사(문화, 숲)와 함께 문화투어를 즐겼다. 박용만 본부장은 필리핀과 베트남, 태국 등에서 온 이민 여성들에게 다양한 전북의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적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센터에서의 실내학습을 벗어나 새로운 현장체험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 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였길 바란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오는 24일 전북은행 본점 앞에서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와 함께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옥스팜X샘킴의 푸드트럭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식량 불균형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속되는 내전 및 자연재해로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전북은행 본점 앞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 푸드트럭 방문자에게는 다양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셰프 샘킴이 직접 요리한 파스타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셰프 샘킴은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로 전 세계 식량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푸드트럭 캠페인을 통해 전주시민들과도 한 끼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식량 위기 문제에 대한 인식의 제고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전라북도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옥스팜X샘킴의 푸드트럭 행사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해외 여행할 때 환전이나 신용카드를 깜빡하더라도 스마트폰 속 페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여행 후 외국 화폐가 소량 남을 경우 인터넷으로 환전을 신청해 원화로 역(逆)환전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정부는 21일 국무회의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및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업체 등 비금융회사의 외국환업무범위에 전자화폐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에 추가된다. 이전까지는 해외에서 물건을 사려면 외화나 신용카드로 결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등에 미리 충전을 해두면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우선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당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맺은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제휴 확대에 따라 가능한 국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을 이용하면 신용카드 이용에 따른 1% 수준의 비자마스터 수수료를 납부할 필요도 없어져 효용이 클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환전업자의 업무 범위도 외화 매각에서 매입으로 확대됐다. 한도는 동일인 기준 2천 달러까지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이나 출장 후 외화가 남을 경우 온라인으로 환전을 신청하면환전업자가 직접 만나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외화를 받은 뒤 원화를 입금하게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신협중앙회가 해외 직불카드를 발행하는 것도 허용해 상호금융 고객의 해외결제가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사노피, 지멘스 등 다국적 기업과 거래할 때 거래대금을 해당 기업 자금관리회사에 지급할 경우 사전신고하도록 한 것을 약 30일 내 사후신고로 바꿨다. 규제를 풀어낸 만큼 감독기관의 권한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이 한국은행과 국세청에 요구할 수 있는 자료 범위를 소액송금업체 감독 관련 자료에서 이를 포함한 금융기관 감독 자료로 확대했다. 또 외환 감독기관이 필요하다면 출입국사실증명, 외국인등록사실증명, 해외이주신고확인서 등 행정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달 2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년퇴직이나 명예퇴직 등으로 회사를 그만둬 연말정산을 제때 못했다면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에 하면 된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1일 연말정산 시점이 퇴사 이후라면 퇴사 시점에 연말정산간소화시스템이 개설되지 않아 대부분 기본공제만 받고 보험료, 의료비, 기부금, 신용카드 등 소득세액공제는 놓치기 마련이라며 이 같은 중도 퇴사자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때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퇴사 후 재취업이나 자영업 등으로 추가적인 소득이 없고, 재직 기간 결정세액이 남아 있어야 환급액이 발생한다. 직전 직장에서 재직했을 당시 총급여가 1천500만원 이하이면 면세자로 환급받을세금이 없다. 퇴사한 회사로부터 받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나 국세청 홈택스에서 자신의결정세액을 확인할 수 있다.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세무서로 직접 가거나 국세청 홈택스로 신고하면 된다. 납세자연맹의 연말정산 추가 환급코너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한 번의 클릭으로 환급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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