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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 주주권 행사 놓고 또 국민연금 흔들기

16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일부 언론들의 국민연금 흔들기 행태가 다시 벌어지고 있다. 국민연금은 이번 회의에서 사회적 문제가 된 기업과 연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가이드라인 등을 내놓게 되는데, 이를 두고 일부 중앙경제 언론 들은 경영권 위협, 기업경쟁력 약화, 정치적 목적이라는 등의 분석을 내놓고 있다. 15일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서울 더 플라자 호텔 오키드 홀에서 2019년도 제1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열린다.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한 기금운용위는 모두 20명으로 구성되는데, 위원회는 이날 재벌일가의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한진그룹 소속 대한항공 한진칼에 대한 적극적 주주권 행사 등을 검토하기 위한 수탁자 책임 전문위 회부여부를 의결하게 된다. 국민연금은 한진그룹의 2대 주주다. 또한 국민연금기금 국내주식 수탁자 책임 활동 가이드라인에 대한 위원회 보고도 이뤄진다. 사실상 스튜어드십 코드 행사를 위한 기금운용위 회의인데,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의 책임원칙을 말한다. 집사(스튜어드)처럼 고객을 대신에 투자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는데, 국민연금의 경우 공공성이 높기에 최근에는 고객자산이 도덕적으로 쓰이는 방향으로 결정하는 대명사로 쓰이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 말부터 일부 중앙보수, 경제 언론들은 이 기금운용위 회의가 열린다고 보도하면서, 주주권 행사는 경영권 위협은 물론, 기업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보도하거나 결국 국민연금을 통한 정권의 기업 길들이기가 될 수 있다고 연신 보도하고 있다. 다른 경제언론 등은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가 경영개입 본색이라고 보도했고 다른 언론은운용위 회의를 앞둔 15일까지 정치적 목적 달성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외부 칼럼까지 실었다. 그러나 이 같은 언론들의 보도행태는 불과 2, 3년 전 국민연금이 주주권을 적극 행사해야 한다는 논조와 사뭇 다르다. 주주권 행사에 대해 경영권 위협과 기업경쟁력 악화가 우려된다고 한 한 언론은 3년 전에는 국민연금이 제대로 된 주주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기획기사를 내보내면서 비리기업에는 한번도 경고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박근혜 정부 시절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당시 과거 외부 압력에 의해 찬성했다가 주주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했던 보도들과도 180도 다른 양상이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공단의 한 관계자는 스튜어드십 코드, 즉 주주권 행사는 공공성이 강한 국민의 자산을 투자했는데 이에 피해를 주거나 제대로 운용하지 않는 기업들에 대한 정당한 제재수단이라며 과거에는 주주권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더니 이제는 우려된다고 하니 참 난감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 경제일반
  • 백세종
  • 2019.01.15 19:56

文 대통령, 총수들에 규제혁신 약속…고용·투자 유인 총력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 집결한 기업인 130여명 앞에서 대기업중견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밝혔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간담회에서다. 문재인정부가 새해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대중견기업의 고용과 투자가 필수적이며, 이를 끌어내려면 정부도 적절한 당근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장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듣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 날 행사에서 기업인들의 건의가 규제혁신에 집중된 만큼, 정부의 산업정책 역시 과감한 규제개혁을 포함한 혁신성장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 초입부에서부터 대기업중견기업의 수출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짚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전체 수출의 80%를 담당하며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주신 데 대해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이 대기업에 치하라는 표현을 쓴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또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한국경제의 큰 흐름과 전환을 이끌어 왔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기업들의 기살리기 발언을 이어간 것은 정부와 기업이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닌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문재인 정부에 반기업 성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으나, 이런 우려와 달리 기업을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발언으로도 해석된다. 이날 130명에 달하는 기업인들을 불러 사전 시나리오 없이 자유토론을 한 것에서도 향후 기업과의 소통을 계속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문 대통령은 나아가 집권 중반기 지상과제인 고용과 투자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에서도 기업과 힘을 합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고용과 투자는 기업의 성장과 미래동력의 확보를 위한 기반이며, 동시에 국가 경제와 민생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정부와 기업의 지향점이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중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잘 해오셨지만, 앞으로도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투자에 대해선 작년 2분기부터 전체 설비투자가 감소세로 전환한 아쉬움이 크다면서도 여러 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아는데, 정부가 전담 지원반을 가동해 신속히 추진되도록 돕겠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기업의 역할만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기업들의 건의가 집중된 규제개혁 문제에 대해 과감한 개혁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를 언급하면서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혁신도 신속히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향후 산업정책 방향 역시 기업들의 혁신을 돕고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따라 공정경제 기반 위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추진이라는 3대 경제정책 기조 중 앞으로는 혁신성장 쪽으로 정책의 무게중심이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혁신은 기업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며 우리 경제를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바꾸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선도하는 경제로 나아가는 데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혁신 노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 경제일반
  • 연합
  • 2019.01.15 19:56

전북혁신도시 일부 공공기관장, 지역인재할당제에 회의적

15일 열린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정책포럼에서 일부 기관장이 지역인재할당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전북혁신도시 기관장이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 시책에 부정적인 입장을 공식석상에서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럼에 참석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기관장과 간부들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의 강연이 끝나 후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질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장들의 불만이 표출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최창학 사장은 지역인재 의무할당 비율이 점점 올라가며 야기되는 문제는 거의 모든 지방이전 공공기관이 겪고 있는 사안 일 것이라며 20~30%까지 올라가는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공사운영에 심각한 상황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균형발전의 큰 대의를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며, 전북지역 대학생들만 가지고는 전문인력 수급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실제 국토정보공사가 요구하는 인재는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관련 학과 졸업생이다. 그러나 도내에 지적측량학과는 전주비전대학교에만 설치돼있다. 최 사장은 사실상 송 위원장에게 지역인재할당제 재고를 건의하며 발언을 이어갔다. 최 사장은 우리 공사 전체 직원 4300명은 전국에 퍼져있어 지역인재할당을 해도 어차피 다른 지역으로 발령 받는 경우가 많다며, 다른 이산가족을 만들 뿐 아니라 인재 풀이 좁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은 공식 발언은 자제했지만, 포럼이 끝난 후 최 사장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 사장은 혁신도시가 성공하려면 우선 교육기능 강화가 우선이라며 이외에도 문화, 의료시설 등 생애주기별로 꼭 필요한 인프라가 갖춰질 수 있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혁신도시와 지역균형발전 시책 자체에 대한 부정적 입장도 나왔다. 국민연금공단 나영희 복지이사는 서울이 메트로폴리스(전국적인 기반 위에 정치 경제 정보 등의 기능을 통할하는 대도시)로 기능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같은 강제적인 정책이 균형발전에 얼마나 기여할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9.01.15 19:56

블라인드 채용 확산 ‘학력무관 채용공고’ 증가 추세

2017년 하반기부터 공기업을 중심으로 학력나이 등 차별 요소를 배제하고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블라인드 채용이 본격 도입됐다. 이후 공기업은 물론 일부 대기업까지 채용시장 전반에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며, 학력 등 차별요소를 배제하는 채용공고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채용공고 중 학력무관 공고 비율은 2016년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잡코리아가 블라인드 채용 도입 전후인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각 3분기 동안 잡코리아에 등록된 채용공고 총 207만 5880건의 학력 조건을 분석했다. 잡코리아 채용공고 중 학력무관 공고 비율은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전 부문에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신입 채용공고의 경우 학력무관 공고 비율이 2년 새 16%P 이상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신입 채용공고 중 학력무관 공고 비중은 2016년 25.0%에서 2017년 34.9%, 2018년 41.8%로 전 부문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경력직 채용공고 역시 학력무관 공고 비중이 2016년 3분기 34.9%에서 2017년 35.1%, 작년(2018년) 39.7%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채용 시 경력사항을 고려하지 않는 △경력무관 공고에서도 학력무관 비율(2016년 51.0%, 2017년 56.2%, 2018년 61.5%)이 꾸준히 증가했다. 실제로 △신입 채용공고 중 대학(2,3년) 졸업 학력 제한이 있는 공고의 경우 2016년 3분기 24.7%에서 2018년 19.4%로 감소됐고, 기타 학력 제한 사항이 있는 공고 역시 소폭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한편 학력무관 채용공고 비율은 다수의 업직종에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실제로 2017년 3분기와 2018년 3분기를 비교한 결과, 학력무관 공고 비율은 △영업고객상담(8.3%), △경영사무(6.4%), △디자인(5.6%), △무역유통(5.0%)을 포함해 총 12개 부문에서 증가했다. 반면 학력무관 공고 비율이 하락한 업직종은 △연구개발설계(1.3%)와 △생산제조(3.4%) 단 2부문이었다.

  • 경제일반
  • 기고
  • 2019.01.14 19:54

농촌진흥청, 세계최초 살충제 7종 분해하는 미생물 발견

농촌진흥청이 세계 최초로 여러 종류의 살충제를 분해하는 미생물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4일 유기인계 살충제 7종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 스핑고비움 Cam5-1 균주를 토양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7종의 살충제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에토프로포스와 카두사포스, 펜토에이트, 포레이트, 포스티아제이트, 프로페노포스 등 6종과 현재 사용하지 않는 말라티온 등 1종이다. 유기인계 살충제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살충제로 100종 이상이 상용화돼 있으며, 2016년 기준 살충제 시장에서 44%를 차지하고 있다. 유기인계 살충제는 현재 사용 금지된 DDT 등 유기염소계 살충제에 비해 독성과 잔류성은 낮으나 오남용할 경우 작물과 토양에서 검출될 수 있다. 농진청은 살충제에 스핑고비움 Cam5-1 균주를 처리한 결과, 살충제 종류에 따라 빠르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196시간 이내에 63100%가 분해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균주를 살충제 카두사포스가 남아 있는 토양에 접종했을 때 2일 만에 살충제가 완전 분해됐고 균주를 접종하지 않은 토양에서는 살충제가 분해되는데 30일 이상 걸렸다. 세계적으로 1종의 살충제를 분해하는 미생물은 알려져 있으나 여러 종의 살충제를 모두 분해하는 경우는 이번에 발견된 스핑고비움 Cam5-1 균주가 처음이다.

  • 경제일반
  • 백세종
  • 2019.01.14 19:54

KOTRA, 전북서 첫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전북KOTRA지원단(단장 이광일)은 지난 11일 전주 그랜드 힐스턴호텔에서 전북 기업인 12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기업을 위한 2019 KOTRA 해외시장설명회를 개최했다. 2019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는 지난 8일 서울에서 개최됐지만, 상대적으로 해외시장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소재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최초로 마련된 전북지역 단독 설명회에서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 등 전북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올해 변화되는 수출시장 여건을 들여다보고 시장별 수출유망 품목과 진출 전략을 설명했다. 강사로 나온 박한진 중국지역 본부장은 중국, 위기라 쓰고 기회라 읽는다라는 주제로 도내 기업들에게 미중 통상분쟁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중간재 수출의 한계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면서 도내 주력 수출상품의 하나인 화장품, 농식품 기업의 경우 중국의 내수시장 성장전략 강화에 맞춰 소비재 내수시장을 직접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지역본부는 타오바오등 대형유통 파워셀러를 초청해 전북도를 비롯해 지방순회 구매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지역 김윤태 본부장은 유럽시장, 그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군산 산업위기 대응을 위해 유럽소재 글로벌 제조사와 도내 자동차 부품, 조선기자재 기업과의 글로벌 파트너링(Global Partnering)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기술교류와 유럽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변화되는 해외시장 요건에 맞게 KOTRA 등 도내 수출 유관기관과의 총력 수출지원체계를 구축해 전북소재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9.01.13 18:38

국민연금공단, 올해 지역밀착형 상생사업 강화 시사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사업운영계획에서 전북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밀착형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기관운영계획에 명시함으로써 타 이전 공공기관과 차별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1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2019년 사업운영계획(안)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본분을 이행하기 위한 책무와 역할이 강조돼있다.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상생방안을 같은 카테고리로 분류한 공단은 전문성 강화와 국제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았던 주요행사나 회의도 전주 개최를 유도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개편 운영한다. 제도일반분야 심사위원회는 전북지역 거주자 등을 추천받아 외부위원 6명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기관의 글로벌 가치도 높인다는 구상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아시아, 동유럽, 남미 국가 등을 대상으로 한 연금제도 연수와 현장견학 확대로 국제협력의 내실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기구와 유관기관과의 인적정보교류를 통한 국제협력사업 고도화의 발판도 마련한다. 대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세미나를 지역대학, 도내 공공기관과 함께 개최함으로써 마이스 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이 오는 5월부터 주최할 예정인 학술대회 및 국제세미나는 국내행사 8건, 국제행사 2건이다. 이들 상당수는 전주에서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이 개최할 주요행사에는 지역학계와 연구기관의 참여유도방안 등이 명시돼있다. 공단은 특히 기금운용 인프라를 전주에 확충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금운용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공단의 한 고위관계자는 국민연금은 국민신뢰 회복과 지속가능한 노후보장체계는 물론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평가에서 지역과의 동반성장이 중요해진 만큼 다른 혁신도시 이전기관들도 힘을 함께 모아주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9.01.13 18:38

"중고차 시세·차량 등록비 궁금할 땐 '자동차365'로 오세요"

신차구입, 운행, 중고차 매매, 폐차 등 자동차 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365 서비스가 출시 1년을 맞아 리콜 확인, 부실검사 신고센터 등 기능을 추가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정식 오픈한 자동차365(www.car365.go.kr)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App)은 개설 이후 1년간 조회실적 55만건(평일 평균 2천300건), 앱 다운로드 1만6천842건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50여개 제공 서비스 가운데 △ 신차등록비용 △ 자동차검사 안내 △ 폐차말소등록 절차 △ 중고차등록비용 △ 자동차 제작사 안내 등이 조회 수 상위 15위에 올랐다. 상위 조회 콘텐츠 15개 중 30%(7개)가 중고차 관련 서비스로,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자동차365에는 신차중고차 여부와 관계없이 차량 구매금액과 배기량, 등록지역만 입력하면 공채를 포함한 등록비용을 간단히 계산해주는 기능이 있다. 허위매물 등 중고차 구입 시 문제 될 수 있는 이력을 조회해 확인하고 중고차 매매상사나 종사자 등록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중고차 구입 후 정상적으로 이전등록이 됐는지 알려주는 푸시(능동형 알리미)기능과 함께 24시간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대화형 챗봇(Chatter Robot)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올해 유가정보(오피넷), 교통정보 등 연계를 추진하고, 차량의 제작결함(리콜) 확인기능, 부실검사 신고센터, 중고차 시가표준액 조회 등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리콜 확인기능과 부실검사 신고센터 기능 등은 이르면 3월까지 추가를 완료한다.

  • 경제일반
  • 연합
  • 2019.01.09 19:40

이스타항공, MAX 2호기 도입 기념식

이스타항공은 737MAX 2호기(HL8341) 도입을 기념해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입을 축하하고 안전을 기원하는 도입식을 지난 8일 진행했다. 지난달 21일 국내 최초로 737맥스8 기종을 도입해 국내에 첫 선보인 이스타항공은 12월 29일 미국 시애틀 보잉사로부터 2호기를 인도받았으며, 감항검사를 마치고 1월 10일부터 국내선 운항을 준비 중이다. 이스타항공의 맥스 1호기는 지난 1일 김포 제주 노선에 첫 투입한 후 16일 부산-싱가포르 부정기 노선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추가로 4대의 맥스기종을 도입해 총 6대의 기재를 운영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앞서 지난해 12월 26일 고객과 함께 하는 도입행사를 진행했으며, MAX 1호기2호기 도입을 기념하여 기내에서 737MAX 미니어처 USB를 한정 할인 판매하고 있다. 맥스기종은 보잉의 737 시리즈의 4세대 기종으로 2017년 상업운항을 시작해 단기간에 가장 많이 판매된 기종이며, 강화된 연료효율성과 안전성으로 중거리 노선까지 운항이 가능해 차세대 신기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도입식에 참석한 최종구 대표는 최신 기재를 통해 고객 편의와 안전운항 뿐만 아니라 노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입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9.01.09 19:40

전기안전공사, ‘연구개발 투자우수 유공’ 과기부 장관 단체표창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개발 투자우수 유공 단체로 선정돼 장관 단체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정부의 투자 권고율(1.51%)을 상회하는 적극적인 투자(1.83%)로 연구개발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가산업안전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다. 공사 연구원은 그동안 전기안전 스마트플랫폼 구축, 전기안전 IoT장치 개발 등 전기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연구투자를 통해 공공서비스 개선과 기술역량 선진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아울러, 신재생설비 전기안전기술 개발, 전기화재 정밀감정을 위한 과학화 연구, 계측장비 개발 보급 등 전기안전 기술진단에 필요한 맞춤형 연구를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표준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무료기술 이전 추진, 민간과 공동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증대하는 일에도 기여해 왔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샘터 운영, 대학생 학점인정을 위한 공동연구 시행, 전기안전관리자 역량강화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이 대표적 사례들이다. 조성완 사장은 연구역량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분야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ICT를 융합한 원격감시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9.01.09 19:40

전북, 지난해 실업자 2만6000명…일자리 질도 '악화'

지난해 전북지역 실업자가 2만6000명에 육박하는 등 도내 일자리 시장상황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도 전국 평균에 못 미쳤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고용률은 58.3%로 우리나라 평균 고용률 60.7%를 밑돌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2.7%로 전년보다 0.2%p 증가했다. 특히 실업자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와 자영업자들의 위기가 맞물리면서 지난 2017년보다 2000명(0.2%p)이 증가한 2만6000명을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91만5000명으로 전년 92만1000명 보다 6000명(-0.7%p)이 줄어들었다. 전국적으로 취업자 수가 늘어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기간 중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수는 2682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9만7000명(0.3%p)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북지역 일자리 질 악화가 두드러지기도 했다. 지난해 기준 일용직 근로자 수는 6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명(19.1%p)이 늘어난 반면 상용근로자 수는 38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1000명(-0.2%p) 감소했다. 자영업자는 23만9000명으로 역시 전년 25만1000명보다 1만2000명(-4.9%p)이 줄었다. 무급가족종사자 수는 7만 명으로 전년 6만7000명에 비해 3000명(6.4%p)이 많아졌다. 고용감소 폭은 대표적인 소상공인 업종인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도내 도소매음식숙박업 종사자 수는 15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4000명(-8.3%p) 감소했다. 앞으로의 전북 고용시장 상황은 더 암울하다. 지난해 기준 전북지역 생산가능 인구(15세 이상)는 156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2000명(-.0.2%p)이 감소했다. 전북은 매년 인구이동과 저출산 영향으로 2000~5000명 정도의 생산인구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전북은 정부가 세금을 투입해서 대폭 늘리고 있는 공적부분 일자리도 감소했다. 올해 들어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만든 가장 대표적인 일자리인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산업전북지역 종사자 수는 63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8000명(-2.8%p)줄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9.01.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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