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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성공 마무리…지역 경제 훈풍 기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로 한국경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중 무역 갈등, 개성공단 폐쇄 등 지역경제 악재 요인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9일 전북지역 산업계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6월 북미정상회담까지 마치고 나면 남북 간에 경협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남북경협의 물꼬가 트일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개성공단 가동 재개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첫 입주한 개성공단은 남북관계가 위기를 겪으면서 2013년과 2016년 두 차례 철수했다. 첫 번째 철수 때에는 5개월 만에 공단 가동이 재개됐지만, 두 번째는 철수한 지 벌써 2년이 경과했다.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 7곳은 모두 개성공단 재개가 시작되면 재입주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남북정상회담이 파격적인 진전을 보이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표정도 밝아졌다. 침체된 지역 건설업계 또한 남북경협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도내 업계는 북한 내 사회기반시설(SOC)과 각종 투자 유치가 활성화 된다면 침체일로에 놓여있는 지역건설업계의 활로 확보에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남북 대결국면이 급속한 화해모드로 변하면서 전체적인 경제성장률 제고부터 외국인 금융투자 확대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돼 경제협력 키워드는 정상회담 이후 다뤄질 가능성 높다는 게 금융계의 시각이다. 금융권은 단기적 변화보다는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하는 연기금 운용에도 희망적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이는 전주가 제3국제 금융 중심지로 지정되는 데 큰 힘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업계 전문가 A씨는 무조적인 낙관은 이 바닥에선 금물이지만 남북한 정상이 머리를 맞대고 비핵화를 논한 것 자체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건 분명하다며당장 안보 리스크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해외 투자시장의 표정도 달라진 분위기다고 전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4.29 20:21

[전북농생명산업 이끄는 과학자] ② 농촌진흥청 이성현 박사 연구팀 - 세계 최초'삼채'복합 기능성 입증·제품 개발 주목

제가 이룬 연구 성과는 혼자만의 힘으로 얻어진 게 아닙니다. 연구팀은 구성원은 물론이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을 건 연구 성과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된 삼채가 사람은 물론 동물의 면역력 증진과 항체 생성을 활발하게 한다는 사실을 규명한 농촌진흥청 이성현 기능성평가연구실장(이학박사) 연구팀의 성과가 최근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팀(김정봉, 최정숙, 장환희, 황유진, 최봉겸, 김남석, 이선혜, 김유석)은 세계 최초로 삼채의 복합기능성을 밝힘을 물론 각각의 특성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도내 농가와 농식품 기업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했다. 이성현 실장은 함께한 우리 삼채연구팀과 기능성연구과 식구들의 헌신적인 팀워크가 지속적인 연구 성과 도출에 원동력이 됐다고 소개했다. 모양과 맛이 어린 인삼을 닮은 삼채(三彩)는 단맛과 매운맛, 쓴맛 등 3가지 맛이 나고, 부추보다 뿌리가 무성해 뿌리부추로도 불린다. 미얀마 고산지대에 자생하던 백합과 파속 식물인 삼채는 지난 2010년 국내에 도입된 이후 호남과 충청 지방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성현 박사 연구팀이 입증한 삼채의 면역 조절 효과에 대해 국내외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내용은 가축 과학 리서치(Research in Veterinary Science), 가금 저널(Journal of Poultry Scie nce) 등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18건의 특허와 함께 22건의 기술이전 실적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연구팀은 연구 과제 수행을 성공시키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와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기술을 이전받을 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협조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 실장은그간 농촌진흥청과 미국 농업연구청 등에서 근무하며 여러 연구원들의 도움을 받아왔다며특히 미국 농무부 과제 수행기간부터 옆에서 힘을 보태준 최봉겸 연구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구팀의 삼채 연구 성과는 기능성 원료의 수입 감소는 물론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삼채의 복합기능성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으로는 영양 바, 저염 핫소스, 삼채 초코파이, 쿠키, 숙취해소 음료, 사료 등이 있다. 한편 농진청은 복합기능성 식물인 삼채를 식의약 소재로 확대하는 한편 맞춤형 제품 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4.26 20:56

롯데몰 군산점 내일 오픈

롯데백화점이 27일 롯데몰 군산점을 오픈한다. 롯데몰 군산점은 연면적 8만 9000㎡(약 2만7000평), 영업면적은 2만 5000㎡(약 7500평)의 규모로 조성됐다. 매장은 도심형 아울렛과 롯데시네마 등이 입점한 형태로 쇼핑과 외식, 문화생활이 어우러진 시설로 구현됐다. 롯데쇼핑은 “군산지역은 한국GM 사태 등으로 인해 지역 경제의 안정화가 중요한 곳”이라며“롯데몰 군산점은 총 근무인원 760여 명 중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채용한 지역 주민의 비중이 8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아울렛들이 지역 주민 채용하는 비중 보다 20~30% 이상 높은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몰 군산점은 향후 지속적인 채용 박람회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매장 내에는 영풍문고, 모던하우스, 키즈카페 등 다양한 문화 시설도 입점했다. 1층에 위치한 영풍문고는 군산 최초 대형 서점이다. 군산점에 들어서는 영풍문고는 면적이 약 1200㎡(약 360평) 규모다. 서점 안에 카페도 운영해 고객들의 편안한 여가 활동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몰 군산점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센터도 롯데아울렛 최초로 운영한다. 문화센터에서는 30일까지 ‘가족 공연 마술쇼’, ‘트니트니 키즈 챔프’ 등 아동·유아 고객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4.25 21:11

전주 리더건설, 우수전문건설업체 선정

▲ 윤일남 대표전주 소재 리더건설(대표 윤일남)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년도 준공실적이 있는 건설업체 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시상하는 ‘2018년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리더건설은 지난 24일 LH 본사에서 열린 ‘2018년도 우수업체 및 우수기능인’ 시상식에서 우수전문건설 부문 미장공종분야에서 도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전문건설 부문은 철근콘크리트·미장·내장·도배·도장·설비·토공·상하수도·포장·조경시설물·조경식재 등 11개 분야 총 41개 업체가 수상했다. 우수업체 시상식은 건설업체의 성실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품질 주택·단지 공급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는 목적으로 LH가 해마다 실시하는 행사이다. 올해 선정된 분야별 우수업체는 우수시공부문 대우산업개발(주) 등 17개 업체, 품질우수부문 (주) 선도전기 등 15개 업체, 우수전문건설 부문 리더건설 등 41개 업체로 총 73개 업체이다. 아울러, LH는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건설기능인을 우대해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내국인 취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기진작 차원으로 6개 분야 26개 공종 48명을 LH 우수기능인으로 선발하고 우수기능인 증서와 격려품을 수여했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8.04.25 21:11

전주시, 도내 화장품 기업 매출 신장 돕는다

전주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화장품기업 등 바이오뷰티 기업의 매출상승을 돕는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박순종 부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 간 총 1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은 시도간 자율협력으로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주 내용으로, 일자리 창출과 기업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올해 신규과제에 도내 화장품 기업인 (주)하이솔, (주)마크로케어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경제협력권육성사업 비즈니스협력형(R&D) 분야의 천연 특화자원을 이용한 프리미엄 뷰티향장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들 기관은 총 3년간 과제를 수행하면서 전북과 충북 경제협력권의 천연 자원식물을 발굴하게 된다. 천연뷰티 소재 원료의 산업화와 기능성 화장품 제품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유강열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바이오뷰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전주시의 지원으로 이미 2017년에 바이오뷰티 개발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 선정으로 바이오뷰티 분야를 선도하는 전주시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백세종
  • 2018.04.25 21:11

BYC전주공장 폐쇄, 도내 섬유업계 직격탄

전북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던 BYC가 지난해 말 전주공장 폐쇄를 결정하면서 도내 협력업체 20여 곳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전북경제를 이끌었던 섬유산업은 해외 유명브랜드와 SPA브랜드의 진입, 저가브랜드의 출혈경쟁에 위협받고 있다. 대형할인점홈쇼핑인터넷 등을 통한 소규모 업체의 시장 진입도 BYC와 같은 기존 국내업체들에는 악재로 이어졌다. 이는 40년 가까이 전주에서 공장을 운영하던 BYC가 가동중단을 결정한 가장 큰 요인이다. 25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업계에 따르면 BYC 전주공장 생산 중단에 따라 1차 중소벤처 협력업체 20개사 중 17개사가 가동중단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3개사는 BYC를 따라 생산라인을 인도네시아로 옮겼다. 사실상 BYC 협력업체 대부분이 일감 부족으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기업 이탈에 대한 사후대책 논의는 커녕 지역 토종기업 살리기에 소극적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내 한 섬유제조업체 대표는 지난해 BYC의 국내 생산 중단 등으로 전북지역 섬유산업 종사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섬유산업 업체들이 일정 부분 국내 생산을 할 있도록 쿼터제가 꼭 도입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BYC는 전주공장과 중국법인을 청산하고 생산라인을 인도네시아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BYC는 최근 공시를 통해 중국 생산법인인 백양(상해)유한공사의 청산절차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원가 경쟁력 악화로 2013년부터 생산을 중단하고 청산절차를 밟았으며, 지난 3월 7일 사업장 말소 완료를 통보받았다며 중국 법인 생산중단에 따른 대체 업무는 인도네시아 법인을 통해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진공 전북본부는 섬유산업 관련 기업 중 BYC 전주공장과 협력업체에 대해 유형에 따라 3가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원 유형은 10억 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과 구조개선전용자금 지원, 70억 원 한도 내에서의 사업전환자금지원 등이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4.25 21:11

공공기관,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법정비율 안 지켜

공공기관은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제품으로 구매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곳이 절반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공공기관의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총액은 약간 늘었지만, 구매 비율은 오히려 줄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위원회(위원장 권덕철 복지부차관)를 열고 공공기관의 2017년도 우선구매실적을 보고받았다. 우선구매제도는 중증장애인의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고자 중증장애인을 60% 이상고용한 생산시설에서 공공기관이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현재 복지부가 지정한 생산시설 544곳에서 장애인 1만1846명이 일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실적은 전년보다 75억원 늘어난 5387억원이었다. 구매 비율은 전년(1.13%)보다 줄어든 1.01%로, 법정구매 비율을 간신히 넘겼다. 전체 1009개 기관 중 우선구매 비율을 달성한 기관은 455곳(45.1%)이었고, 법정비율을 지키지 못한 기관이 554곳(54.9%)이었다. 아예 구매 실적이 없는 곳도 많았다. 우선구매 비율이 가장 높은 기관은 동북아역사재단으로 총 구매액의 28.3%(7억9000만원)를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했다. 구매 금액이 가장 많은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410억원(2.09%) 규모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해 35개 공기업 전체 우선 구매액(1666억 원)의 25%를 차지했다. 그 외에 방위사업청(1.05%, 216억원), 제주특별자치도(1.3%, 19억원), 수원시(2.87%, 42억원) 등이 법정비율을 준수하고, 우선구매 금액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난해 우선구매 실적이 하락함에 따라 올해부터 각 공공기관의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적극적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독려한 결과 1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은 금액과 비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법정 비율을 준수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고, 시정요구 이후에도 지켜지지 않는 기관은 오는 9월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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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8.04.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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