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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탄소기업, 글로벌화 시동 건다

정부와 전주시가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내 탄소복합소재 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가 전북지역 탄소복합소재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로 결정함에 따라 도내 탄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탄소산업 기술마케팅 글로벌화를 위한 토탈 기업지원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탄소융합기술원은 올해 국비 2억7800만 원을 포함한 예산 5억 원을 투입해 전북지역 탄소복합재 기업의 기술사업화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탄소융합기술원이 따낸 탄소산업 토탈 기업지원사업은 탄소관련 기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개별 프로그램으로 지원하던 기존 형태를 패키지 지원 형태로 개선시켰다. 중기부와 기술원은 패키지 지원이 단기간 성과 창출과 사업화에 더욱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전주시와 탄소융합기술원은 도내 탄소 중소기업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은 생활밀착형 탄소제품 지원, 애로기술 사업화전략 컨설팅 지원, R&D후속 사업 지원, 전시회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탄소융합기술원은 이달 중순께 중기부와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후 탄소융합기술원은 다음 달 초 탄소산업 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전주시와 탄소융합기술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제품 수출 10억 원 달성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탄소융합기술원 신상품개발지원센터 관계자는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탄소기업들의 유망제품을 발굴할 것이라며 탄소제품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고용창출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을 원하는 도내 탄소기업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홈페이지(www.kctech.re.kr)에서 지원요건을 확인할 수 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8.04.10 20:47

전북 건설업계 1분기 실적 '희비교차'

전북지역 건설업계의 올 1/4분기 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종합건설업은 전년대비 수주건수와 수주금액이 모두 감소한 반면 전문건설업은 모두 증가했기 때문이다. 10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정대영)가 발표한 2018년 1/4분기 도내 공공부문 건설공사 발주 수주 통계에 따르면 도내 건설공사 발주 및 수주건수는 총 201건으로 전년동기(209건) 대비 3.8% 감소했으며, 발주누계액은 전년동기대비 4118억원에서 2217억원으로 46.2%, 도내 업체의 수주누계액은 2312억원에서 1247억원으로 46.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 수주 감소 주요 요인은 정부의 SOC 예산 축소정책과 집행시기 조정 등으로 인한 공사 물량의 감소로 보인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정부의 SOC사업 축소 정책에 따른 공공공사 발주물량 감소로 지방중소건설업계는 어려운 현실에 당면해있다.며 도내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 지자체, 정부기관, 공기업 등에서 발주시 전북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건설업체 참여 원칙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행정정책 및 제도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적정 공사비 확보를 위한 설계금액 산정시 고의로 단가 조정누락으로 공사금액을 수정하는 경우가 없도록 발주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반면 도내 전문건설업의 올 1/4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가 발표한 2018년 1/4분기 전북지역 전문건설업체 수주 현황에 따르면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은 올 1/4분기 총 2278건을 수주해 전년동기(2116건) 대비 수주건수가 7.6% 증가했고 수주금액은 4373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4054억7300만원) 7.8% 증가해 종합건설업과 대조를 보였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8.04.10 20:47

상반기 신입 공채 '소신 지원자' 증가

스펙보다 지원자의 역량을 중시하는 채용 기조가 확산됨에 따라, 취업 희망 기업직무를 따져 지원하는 소신 지원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신 지원자들은 취업 희망 기업에만 집중하기 위해(기업분석, 입사지원에 시간이 많이 들어서)(68.6%) 묻지마 지원, 문어발식 지원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복수응답). 취업 희망 기업, 직무가 명확해서(52.1%), 최종합격 확률이 낮을 것 같아서(19.6%) 등도 묻지마 지원, 문어발식 지원을 하지 않은 이유로 꼽혔다. 취업 희망 기업직무를 따져 지원하는 소신 지원자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업분석을 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사업영역, 근무환경 등 지원할 기업을 분석한 후 입사지원 하는지 묻자, △소신 지원자 그룹 중 84.2%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묻지마 지원자 그룹의 경우 67.9%가 기업분석 후 지원한다고 답해 16.3%P의 차이를 보였다. 상반기 예상 입사지원 횟수를 조사한 결과 역시 △소신 지원자(평균 9곳 지원)와 △묻지마 지원자(평균 15곳 지원) 간 차이가 있었다. 지원할 기업을 분석한 뒤 입사지원 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사업영역(영업이익, 사업내용 등)(51.3%), 근무환경(복지, 근무지 등)(50.6%), 인재상(49.4%), 채용 프로세스(면접, 인적성 등)(37.8%), 연봉정보(36.3%), 관련 산업 트렌드(25.9%) 등을 분석한다고 답했다(복수응답). 한편 취업 희망 직무는 전공계열 별로 차이를 보였다. 이공계열 취준생들의 경우 △연구개발/품질관리(35.3%)가 취업 희망 직무 1위에 선정됐다. 이어 △IT(15.2%) 직무 취업을 희망한다는 답변이 2위에 올랐다. 반면 인문계열 취준생들이 희망하는 취업 직무 1위는 △재무/회계/법무(17.0%) 였다. 다음으로 △마케팅(16.4%), △서비스/CS(15.4%), △영업(13.5%), △인사/HR(11.9%) 등이 선호 직무에 올랐다. < 잡코리아 전북(제이비잡 앤 컨설팅) 문의 (063) 232-3411 >

  • 경제일반
  • 기고
  • 2018.04.09 20:28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적자 운영

지난 2016년 11월 완공돼 가동을 시작한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이 적자운영으로 공동수탁운영사에 참여한 도내 업체들이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다.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은 전주시 관내의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처리하는 시설로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시공하고 일정기간(20년) 직접 시설을 운영해 수익을 챙기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이 시설은 주관사인 (주)태영건설이 52.5%의 지분을 갖고 도내 업체인 한백건설(25%)과 성우건설(12.5%) 그리고 태영건설의 자회사인 티에스케이워터(10%)가 주주회사인 전주리싸이클링에너지(주)를 설립해 지난 2014년 4월 착공, 2016년 11월 완공했다. 시설이 완공된 후에는 시설운영 수탁자가 4개사로 구성은 돼 있지만 사실상 태영건설이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태영건설이 시설 운영을 하면서 발주처인 전주시로부터 받는 운영비가 운영원가에도 못미치면서 가동이후 100억원 이상의 누적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때문에 태영건설은 공동수탁운영사인 도내 업체들에게 운영 적자에 대한 지분별 분담금을 요구하고 있다. 12.5%의 지분을 갖고 있는 성우건설의 경우 시설 가동이후 지속적인 적자운영으로 단 한푼의 수익금도 챙기지 못하고 올 2월 기준 12억2100여 만원의 적자 분담금을 떠안고 있다. 더욱이 성우건설은 적자 분담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근 태영건설로부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다른 건설현장에서 받을 대금에 대해 채권 가압류가 들어와 있는 상태다. 25%의 지분을 갖고 있는 한백건설의 경우도 24억4000여 만원의 적자 분담금을 태영건설에게 지급해야 할 상황이다. 태영건설과 전주시는 시설 운영이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것에 대해 시설용량보다 쓰레기가 많이 나와 추가적인 시설투자비가 소요되고 애초 생각보다 돈되는 재활용쓰레기가 적는 등 수익 계산과 사전 시장 조사가 제대로 안돼 적자가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영건설 관계자는 2020년까지 시설 운영을 정상화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내 업체들은 지금도 적자 분담금 부담이 큰데 앞으로 시설 정상화까지 추가로 수십억원의 적자 분담금을 어떻게 충당해야 할 지 걱정이 태산이다며 지역업체들이 주총이나 이사회에 참석해 지역업체의 어려움을 알릴 기회가 너무 적어 아쉽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8.04.09 20:28

코스닥시장 유동성 강화 예상

코스피지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IT주 매도로 소폭 하락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6.27포인트(0.67%) 하락한 2429.58포인트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87억원과 247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6867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모비스, 현대차, 신한지주, 현대엘리베이터, NAVER, 아모레퍼시픽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하나금융지주, 삼성SDI 순매도했다. 기관은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호텔신라 순매수했고, NAVER, 카카오, 신한지주,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상선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주 대비 3.13포인트(0.3 6%) 하락하며 867.9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1억원과 155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935억원을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제약, 카페24,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도, 비에이치, 에스엠 순매수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JTC, 텔콘 순매도했다. 기관은 펄어비스, 파라다이스, CJ E&M, 인크로스 순매수했고, 에스엠, 포스코켐텍, JYP엔터테인먼트, 카페24 순매도했다. 지난 6일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되었다. 유가증권시장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긍정적인 숫자가 나오면서 시작은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상장사들의 1분기 실적전망에 대해 경계심리가 있는 상황과 이번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수급적인 변수도 고려해야 되어 장세 판단하기 어려운 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달리 코스닥시장은 지난 5일 코스닥벤처펀드의 출범을 계기로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의 달러 약세기조로 상대적으로 원화강세 진행과 1분기 실적부진 우려감으로 코스피지수는 박스권흐름을 보이고있는 가운데 원화강세 우려에 자유롭고 정책기대감이 기대되는 코스닥시장으로 유동성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주 증시변동성이 확대됐던 기간 동안 코스피지수 대비 상대적으로 강도가 개선되는 등 코스닥시장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당분간 코스닥 150인덱스에 50%비중을 차지하는 헬스케어업종의 단기적인 모멘텀이 강해질 가능성이 높아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이고, 실적시즌에 돌입한 만큼 1분기 실적호조세가 2분기 이후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호텔, 레저, 의류, 화장품 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 경제일반
  • 기고
  • 2018.04.08 21:23

3D프린팅·드론, 전주시 미래먹거리 가능성 확인

전북도와 전주시 주최로 전주에서 열린 3D프린팅과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국제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주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에서 열린 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에 전국 초중고, 대학생과 가족단위 관람객 등 약 3만여 명이 관람했다고 8일 밝혔다. 박순종 전주부시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이번 엑스포에서는 첫 날 3D프린팅과 탄소복합소재의 융복합으로 탄생한 친환경 커뮤터카 2대가 행사장 메인 로비에서 관람객을 맞았다. 유소년용 드론축구공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유소년용 드론축구 제작발표회와 드론과 문화관광, 예술, ICT기술을 융복합해 탄생시킨 드론 예술공연의 제작발표회 등도 개막식 이벤트로 진행됐다. 사흘 간 이어진 엑스포는 3D프린팅산업관과 드론산업관, 해외전시관 등 7개의 주제별 테마전시관이 운영됐으며, 120여개 업체의 180여 개 부스가 운영돼 3D프린팅과 드론 등의 신성장산업 기업과 관람객들의 만남의 장이 됐다. 전주시는 각종 드론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드론산업관을 박람회 이후에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드론산업관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는데, 시는 이번 엑스포의 산업적 성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둘째 날인 지난 7일 비즈니스쇼케이스와 함께 진행된 미래농업포럼에서는 농촌진흥청 주관 사업과 유망 중소기업들을 서로 연결하는 매칭데이가 열렸고, 지역 중소기업들도 중소기업관에서 개최된 각종 비즈니스 상담회와 기술교류행사를 통해 국내외 판로 개척과 신기술 습득 등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순종 부시장은 3D프린팅과 드론 등 세계 신성장산업 시장과 중소기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엑스포를 통해 우리 지역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다양한 신성장산업의 발전상과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세계 신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등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 동력 미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백세종
  • 2018.04.0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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