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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물품 납품 '최저가 낙찰제' 폐지

현재 지자체가 발주하는 2억1000만 원 미만 물품 납품사업에 적용했던 최저가 낙찰제도가 폐지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물품구매 시 최저가 낙찰제도폐지와 물품 제조와 용역 실적에 따른 임찰참가 제한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8일부터 개정안이 시행된다.그동안에는 기획재정부장관 고시금액 2억1000만원 미만의 물품을 구매할 때 최저가 낙찰제도를 적용해 업체들 간 출혈경쟁이 치열했지만 앞으로는 2억1000만원 미만의 물품을 구매할 경우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고 2억1000만 원 이상 물품구매처럼 일정비율의 가격을 보장하는 적격심사 낙찰제로 전환돼 업체들이 적정한 대가를 보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지자체가 사업 발주 시 해당 실적을 갖춘 업체에 한해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아 납품 실적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경우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조차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실적이 없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행안부는 기획재정부장관 고시금액 2억1000만 원 미만의 경우에는 특수한 설비 또는 기술이 요구되는 물품제조 계약이나 특수한 기술이 요구되는 용역 입찰 시 실적제한을 할 수 없도록 했기 때문이다.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지방계약제도 개선이 납품실적이 부족한 창업 및 소상공인에게 공공조달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입찰업체의 출혈경쟁 없이 적정한 대가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획기적인 규제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7.08.03 23:02

금융자산 10억이상 24만명…'부 편중 심화'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부자의 수가 24만2000명으로 전년(21만1000명) 대비 1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들 부자가 보유한 금융자산은 총 552조원으로 가계 총 금융자산의 16.3%를 보유하고 있었다. 전체 금융자산에서 부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1%포인트 올라갔다.KB금융경영연구소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 한국 부자보고서’를 발표했다.KB금융은 2011년부터 매년 금융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개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 부자보고서’를 내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 수는 2012년 16만3000명에서 지난해 24만2000명으로 연평균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차지하는 금융자산 규모도 같은 기간 366조원에서 지난해 552조원으로 연평균 10%씩 늘었다.전체 국민에서 부자의 비중은 1년 동안 0.41%에서 0.47%로 겨우 0.06%포인트 올라갔지만,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이 전체 가계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3%에서 16.3%로 1%포인트 올라가 부의 편중은 1년 사이 더 심해졌다.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국민의 상위 0.47%가 가계 총 금융자산의 16.3%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한국 부자의 44.2%는 서울, 20.8%는 경기, 6.9%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었다.이들의 자산 구성을 보면 부동산이 52.2%로 가장 많았고 금융자산이 44.2%, 기타자산이 3.6%였다.부자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억6000만원으로 일반가구(4883만원)의 5.3배 수준이었다. 연합뉴스

  • 경제일반
  • 연합
  • 2017.08.02 23:02

건설엔지니어링업계 새만금 수주경쟁 치열

새만금개발청이 최근 총 130억원 규모의 새만금 남북도로 3, 4공구 건설사업관리용역을 발주하면서 7월 이후 비수기로 접어든 건설엔지니어링업계가 치열한 수주경쟁을 앞두고 있다.발주 내용을 보면 3공구는 78억원 규모이며, 과업대상은 L=3.0㎞, 68차로이고 4공구는 53억원 규모로 과업 대상은 L=9.7km, 8차로다.사업수행능력평가(PQ)는 오는 9일이며 PQ 통과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술자평가(SOQ)는 오는 9월 7일로 예정돼 있다.그러나 이들 사업은 1개 업체(단독 또는 공동도급)가 1개 용역사업에만 참여할 수 있다. 만일 2개 이상 참여 시 모든 평가대상에서 제외된다.이때문에 관련 업체들은 수주 가능성이 높은 공구를 찾기 위해 저마다 세밀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공구의 경우 건설엔지니어링 시장의 비수기인 7월 중순 이후 발주된 공공분야 수주물량 중 가장 금액이 많고 4공구 또한 50억원이 넘기 때문이다.실제 7월 중순 이후 발주된 10억원 이상 주요 사업은 △순천국토 제13권역 도로관리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3권역 합산 60억원) △화순항 동방파제 보수보강 및 기타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18억원) △안도항 낚시관광형 다기능어항 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24억원) △청양신양IC 도로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20억원) △청양신양IC 도로건설공사 사후환경영향조사용역(10억원) △양주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19억원) 등 뿐이어서 이번 발주물량에 대한 기대가 큰 실정이다.건설엔지니어링업계 관계자는 하절기는 여름철 휴가 등이 겹치면서 발주물량이 줄어드는 비수기라며 이번에 건설사업관리용역에서 50억원이 넘는 사업이 2건 발주되면서 업체마다 물량 확보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은 물론 기술제안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7.08.02 23:02

직장인 95.8% "상사와 갈등겪은 적 있다"

현재 재직 중인 직장인 567명을 대상으로 상사와의 갈등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취업포탈 잡코리아에서 실시한 결과 95.8%가 상사와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갈등 빈도를 조사한 결과 월 1~2회(34.1%)가 가장 많았으며 주 1~2회 32.4%, 주 3~4회 14.9%가 뒤를 이었다. 거의 매일 겪는다고 응답한 경우도 14.2%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갈등의 주된 원인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업무지시에 일관성이 없어서(64.5%)가 1위를 차지했다.이어 △내 업무가 아닌 것까지 시켜서 38.9% △성격차이 때문에 35.9% △회식 및 야근을 강요해서 8.8% △내 업무실적을 가로채서 5.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상사와 갈등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묻자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업무적으로만 대한다(71.8%)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기 위해 노력한다 33.9% △상사에게 직접 문제를 제기한다 27.1%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상사와의 갈등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동료와 뒷담화를 한다 46.8% △친구 및 지인에게 하소연을 한다 41.4% △술을 마신다(33.9%) 등의 답변이 있었다.한편 직장인들은 권위적이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줄 아는 상사(44.8%)를 최고의 상사로 꼽았다.차순위는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존중해주는 상사 25.8%, 자신의 실수를 인정할 줄 아는 상사 12.3% 등이었다. 반대로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상사는 책임질 일에 나몰라라 하는 상사(34.9%)였다.이어 막말, 갑질 등을 일삼는 상사 30.3%, 감정적으로 일처리를 하는 상사 11.1%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 경제일반
  • 기고
  • 2017.08.01 23:02

로컬푸드 이용 소비자 82.1% '만족'

전북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도내 26곳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은 60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전북지역은 지난 2012년에 전국 최초로 완주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한 이후, 지난해 말 기준 26개의 로컬푸드 매장이 운영 중이다.소비자정보센터의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로컬푸드 이용자 82.1%가 상품품질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통수준이라고 응답한 소비자는 14.9%였으며, 2.9%가 불만족을 드러냈다.로컬푸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높은 만족도(92.2%)를 보인 부문은 신선도다.이는 지역 내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유통과정이 크게 단축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당일판매 공시 기간 이행이 철저해진 점도 신뢰도가 높은 요인이다.전주시 효자동의 한 로컬푸드 매장에서 만난 주부 김경미 씨(53)는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대형마트에 비해 유통과정이 길지 않은 점이 좋다고 말했다.상품정보 표시사항에서는 소비자 89%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소비자들은 생산지 정보, 출하일은 물론 생산농민이 명확히 표기된 점이 로컬푸드와 일반 매장상품의 가장 차별화된 점이라고 응답했다. 가격만족도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한다가 33.6%, 만족한다고 답변한 소비자는 40.6%였다.로컬푸드 매장 이용주기는 주1회가 50.4%로 제일 많았고, 매일도 16.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2주 1회가 13%, 주 2회가 8.1%, 주3회 5.2%, 월 1회가 6.5%로 뒤를 이었다.1회 구매 평균비용은 1만5000원부터 3만원까지가 52%로 가장 많았다. 3~5만원 가량 구매하는 소비자는 23.8%였다.아울러 전북지역 로컬푸드 매장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신뢰도는 86.4%가 신뢰한다고 답변했다.소비자정보센터 유미옥 사무처장은도내 소비자들은 대체적으로 로컬푸드 매장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신뢰도를 보였다며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상승시키기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은 물론 소비자와 농민들 모두가 로컬푸드 운동에 동참하고 관심을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제일반
  • 김윤정
  • 2017.08.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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