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5-18 00:38 (월)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금융·증권

국내외 변수속 1900선 안착 예상

코스피 지수는 주요 대기업들의 실적 발표에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주 중반까지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를 보이며 한 달 만에 1,90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39.40포인트(2.11%) 상승한 1,910.81포인트로 마감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8,99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73억 순매수를 기록했다.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 현대차, NHN, LG화학를 순매수했고, 현대중공업, OCI , 강원랜드, 하나금융지주를 순매도했다.기관은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롯데케미칼, POSCO를 순매수했고, NHN,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를 순매도했다.7월 넷째 주(22일~26일)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이 '사자'를 외치며 540대 선을 계속 유지했다. 지난 17일 이후 8거래일 연속이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꾸준히 540포인트대 선에서 움직였고 전주대비 3.44포인트(0.63%) 상승한 545.31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GDP 호조에도 불구하고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는데 이는 GDP성장률이 시장에서 예측되어 선반영된 측면이 있고, 시장의 관심사는 국내 경기 지표보다 중국지표와 정책에 집중되어 있는 측면이 있다.대외적인 측면에서 미국은 2분기 GDP는 소비 정체와 순수출 기여도 악화, 재고소진, 미국 연방정부의 자동예산삭감 제도 발동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1%에 못 미칠 가능성도 있는 상황에서 미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시기는 지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대내적인 측면에서 국내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국내 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전망치는 5주전에 비해 6.5% 감소하며 3분기연속 실적기대치가 낮아지는상황이다. 다만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진 만큼 개별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으로 개별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와 기대로 제한적인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상승한 종목에 대해서는 추격매수보다는 차익실현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고 국내외 실적발표를 계기로 실적 개선이 확인되는 IT와 자동차 업종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수급적으로는 그간 기관들에 소외되었던 은행, 건설, 유통업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3.07.29 23:02

골목상권활성화특례보증 '인기 만점'

골목상권활성화특례보증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 예산은 물론 추가자금마저 조기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골목상권활성화특례보증은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상준)이 담보력이 부족해 은행대출이 어려운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등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북도가 총 20억원을 전북신보에 출연해 시행하고 있다.전북신보는 도내 골목상권의 중심인 소상공인에게 매년 100억원씩 3년간 총 300억원(출연금의 15배) 규모의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줌으로써 전북은행과 NH농협은행으로 부터 저리의 경영안정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다.전북신보에 따르면 골목상권활성화특례보증은 시행 4개월만인 지난 4월 12일로 올해 예산 100억원이 모두 지원됐다.또한 신한은행이 3억원을 출연해 마련한 45억원의 추가자금도 지난 5월 8일부터 지원했는데 불과 한달여만인 지난 6월 21일로 조기 소진되며 소상공인들로 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골목상권활성화특례보증이 이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저렴한 대출금리와 지원대상 완화때문이다.골목상권활성화특례보증은 대형마트SSM의 공격적 영업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영세 자영업자에게 최고 2000만원의 자금과 1년간 전북도가 2%의 이자를 2차 보전해줘 도내 중소상인들이 연 2.02.5%의 저금리로 운영자금을 지원받는 제도다.지원대상도 기존 소상공인 지원대상이 영업 3개월 이상으로 제한한 반면 골목상권활성화특례보증은 영업기간에 제한을 두기 않았고 신용등급 5등급이하 이거나 연소득 4000만원 이하 또는 업종별 평균매출액이하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착한가게, 나들가게 소상공인 및 생계형서비스업 전환자면 누구가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개인회생 및 파산절차 중인 경우 등 채무상환 능력이 없거나 유흥업소, 무도장, 사치향락업종 등 보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는 제외된다.전북도 관계자는 "특례보증이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며 "내년에는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7.29 23:02

은행 홈피 알림창 클릭했다가…

주부 허모 씨(58전주)는 최근 평소에 자신이 이용하던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허 씨는'보안 강화가 필요하다'는 안내메시지를 확인하고 알림창을 열자 계좌비밀번호, 보안카드의 앞, 뒤 2자리 암호 입력을 요구해 입력했더니 잠시뒤 이체 오류 문구가 뜨고 창이 닫혔다.허 씨는 뒤늦게 자신이 신종 인터넷 피싱에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허 씨는"그나마 피해액이 작아 다행이었지만, 알림창을 클릭할 때조차 피싱일 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며"불안해서 다른 은행에 개설돼 있던 인터넷 뱅킹을 아예 해지했다"고 말했다.유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알림창을 이용한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알림창 피싱사이트 유도는 네이버와 다음 등 인터넷 익스플로러 실행 시 보안인증을 가장하는 게 특징이다. 해당 알림창 클릭 시 개인정보를 입력도록 해 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이는 금융기관 인터넷뱅킹용 홈페이지로 접속 시 피싱사이트로 유도되는 기존의 파밍 방식과 달리, 신뢰성 있는 사이트를 도용해 금융소비자들을 손쉽게 속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최근 금감원을 사칭한 인터넷 익스플로러 팝업창 피싱사이트 유도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 피해사례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는 상태다.도내에서도 소액결제 사기 등 각종 피싱 피해가 꾸준하게 생겨나고 있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소액 결제 피싱 피해는 지난해 63건, 올 6월 말까지 39건의 피해 접수가 신고했다.전문가들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해 보안 인증강화절차 등을 빙자한 특정 사이트로의 접속을 유도할 경우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인터넷뱅킹 거래 중 보안카드 비밀번호 등의 입력을 요구하는 팝업화면이 뜨거나, 인터넷뱅킹 거래가 비정상 종료되는 경우엔 즉시 은행에 문의해야 한다. 인터넷뱅킹 이용 시에는 자물쇠카드보다는 OTP(One Time Password :일회용 비밀번호 발생기)를 이용하고 시범시행 중에 있는 전자금융 사기예방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도 예방법이다.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피싱 피해자의 상당수가 개인 정보 기재를 신분확인 용도 등 단순하게 생각하는 데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인터넷뱅킹 사기 등이 의심될 때는 신속히 경찰청 112센터나 은행 콜센터를 통해 지급정지를 요청해야한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윤나네
  • 2013.07.25 23:02

JB금융지주, 광주은행 인수 '산 넘어 산'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 인수가 '산넘어 산'양상으로 치닫고 있다.JB금융지주는 광주은행 인수의 가장 큰 걸림돌로 광주지역 정서를 손꼽았으나 대형금융지주사가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 인수와 관련 공식적으로 검토 입장을 밝히면서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떨어지는 JB금융지주 입장에서는 지역정서 이외 또 다른 악재를 만남 셈이기 때문이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인수를 검토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했다"며 "인수 여부는 실무적인 검토 후 이사회가 최종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나금융은 지난 15일 우리금융 민영화의 신호탄인 경남광주은행 매각공고 후, 지방은행 인수검토에 대한 입장을 공식화했다. 신한금융그룹도 상황에 따라 지방은행 인수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자금동원력이 앞서는 대형금융지주사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JB금융지주에게는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금융당국이 광주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광주은행 매각과 관련 지역우선권 요구를 일축하고 최고가 입찰제 강행을 거듭 밝혔기 때문이다.실제 JB금융지주의 자본 여력은 1조6000억원 정도에 불과해 이들 대형금융지주사들과의 자금 동원 경쟁에서 이기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인수가격이 1조2000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상황서 최고가 입찰제를 시행할 때 이들 대형금융지주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무리한 배팅을 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다만 하나금융은 현재 외환은행과의 통합작업을 우선적으로 마무리해야하는 만큼 긍정적인 검토 결과가 나오더라도 지방은행 인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신한금융도 과거 LG카드 인수 때 발행했던 부채가 아직 남아있고 바젤III에 따른 자본 확충 필요성으로 지방은행 인수에 적극 나서기 어려운 상황인 점 등은 JB금융지주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7.25 23:02

투자 포트폴리오 재구성 필요할 때

지난 2008년 금융위기와 2011년 유럽발 재정위기를 겪으면서 과거와 대비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적은 듯하다. 그 이유는 반복되는 주가의 하락 상승경험을 통한 학습효과 때문일 것이다. 투자에 있어서는 경험이 중요한 요소인데, 요즘 한국의 증시는 글로벌 증시와 대비해 투자자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한국증시는 올해 초부터 글로벌 주식시장이 동반 상승할 때는'뱅가드 매물'에 '엔저 쇼크'까지 겹쳐 외면당하고, '버냉키 쇼크'에 글로벌 증시가 추락할 때는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하락폭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뱅가드 매도가 끝나고 나면 '서머 랠리'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겐 지금의 이 시기가 견디기 어려울 만큼 힘든 시기인 듯하다. 전문가들은 올해 국내 증시가 박스권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의 이머징 매도가 잦아들면 국내 증시는 서서히 주목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실적은 주가의 그림자'인 만큼 하반기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나타나면 코스피의 반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시장의 변화에 따라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반기부터 미국의 양적 완화 지속 여부와 관련해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아시아 고배당주식과 하이일드 채권 등으로 구성한 인컴펀드와 채권형 펀드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국내 증시는 북핵 리스크로 인해 코스피가 하락하고 뱅가드 펀드의 지속적인 매도로 저평가된 국내 주식형 펀드 비중을 소폭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특히 중소형주 펀드 비중을 확대해 향후 박스권 장세 속에서 인덱스 펀드 대비 초과 수익을 기대해 볼 만하다. 인컴펀드(income fund)는 최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선진국, 아시아 고배당 주식과 하이일드 채권 등에 분산 투자하고, 향후 주식시장 성장 둔화 시 고배당주의 배당과 하이일드 채권의 쿠폰 수익을 안정적인 인컴으로 얻는 펀드다.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위해 해외 채권형 펀드는 계속 보유할 것을 추천하며,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경우 추가적인 비중 확대도 필요하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차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3.07.24 23:02

스마일 저축은행 연체율 전북 최고

전북지역 저축은행의 300만원 이하 소액대출 연체율이 '극과 극'인 것으로 나타났다.저축은행중앙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지역별 연체율은 서울에 본점을 둔 24개 저축은행의 평균 연체율인 22.7%, 인천경기에 본점을 둔 23개 저축은행은 21.6%, 부산울산경남 소재 저축은행 14개의 연체율은 24.7%, 대전충남충북 소재 9개 저축은행은 25.9%, 광주전남전북, 제주 소재 11개 저축은행은 27.4%, 대구경북강원에 본점을 둔 저축은행의 연체율은 16.7%로 공시됐다.5개 저축은행이 본점을 두고 있는 전북지역의 경우 스마일저축은행이 가장 높았고 스타저축은행이 가장 낮았다.지난 3월말 기준 소액대출금액이 16억원인 스마을저축은행은 연체율이 무려 43.75%로 도내 저축은행 중 가장 높았으며 124억원의 대출금이 있는 예쓰저축은행도 35.30%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반면 소액대출금이 342억원으로 가장 많은 스타저축은행의 연체율은 9.36%에 그쳤으며 60억원의 대출금이 있는 한울저축은행도 13.33%, 5억원의 대출금이 있는 예나래저축은행도 18.12%를 기록하며 타 지역 저축은행들의 연체율과 비교해 다소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전년과 비교하면 스마일저축은행이 12.50%에서 31.25%p나 급등했고 예쓰저축은행도 23.80%에서 11.5%p 증가해 경영부실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울과 스타도 각각 전년대비 3.70%p, 0.80%p 소폭 상승했다. 반면 예나래는 25.71%에서 7.59%p 하락해 도내 저축은행 중 유일하게 연체율이 하락했다.연체율이 높은 저축은행일수록 건전성 지표로 이용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도 낮았다.실제 스마일의 경우 전년 6.02%에서 -14.05% 급락했으며 예쓰도 8.75%에서 5.41%로, 한울 역시 8.13%에서 6.65%로 떨어졌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7.24 23:02

폭우로 젖은 지폐, 드라이기보단 선풍기로 말려야

장마폭우로 젖은 현금을 가만 내버려두면 곤란해질 수 있다. 돈을 주고받을 때 상대방이 불쾌한 것은 둘째다. 자칫 훼손이라도되면 반액교환무효처리도 당할 수 있어서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최근 젖거나 훼손된 지폐를 바꿔주라는 내용의공문을 각 시중은행에 보냈다. 이는 장마철에 지폐가 오염되거나 훼손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년새 돈으로 교환된 손상화폐의 3분의 1 가량이 습기장판 밑 눌림 등에 의한 부패(1천873건)가 이유다. 액수만 4억5백만원에 달한다. 한은 관계자는 "집중호우 때에는 피해가 다른 시기보다 많을 가능성이 있다"며"습기가 차고 온도가 올라가면 돈에 곰팡이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야외활동이나 출퇴근길에 폭우를 만나 지폐가 젖으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지폐를 펴놓고 말리는 것이다. 밑에 신문지 등을 깔면 습기 흡수에 도움이 된다. 드라이기를 쓰면 더 빨리 마른다. 그러나 드라이기보다는 선풍기가 낫다. 한은관계자는 "드라이기를 가까이 대고 말리면 열기로 화폐가 쪼그라들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충분히 마른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사용해도 된다. 이때 사용이가능한 기준은 '화폐거래 시 상대방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정도'라는 설명이다. 기름 등 오물질이 묻어 화폐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경우는 제외다. 이 경우에는은행 등 금융기관을 찾아 새 돈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만약, 화폐가 찢어졌으면 면적에 따라 교환할 수 있는 액수가 달라진다. 남은면적이 75% 이상이면 전액 교환되지만, 40% 이상~75% 미만이면 반액밖에 안쳐준다. 한은 관계자는 "안타깝지만, 40%도 남아있지 않은 지폐는 무효처리가 돼 한 푼도받을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종종 금융기관에서조차 교환을 거부할 정도로 심하게 손상된 지폐도 있다. 이경우에는 전국 각지의 한은 지점을 찾아야 한다. 한은 지점의 위치는 한은 홈페이지(bok.or.kr) 첫 화면에 '지역본부' 코너에서 볼 수 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3.07.22 23:02

"신한銀, 사망자에 대출 연장해줬다"…당국 적발

신한은행이 사망한 고객에 대출을 연장하는 등 대형 금융사라고 믿기 어려운 행동을 일삼다 감독당국에 적발됐다. 보험 단체 계약을 대가로 보험사에 자사 직원의 해외여행 경비까지 떠넘기는 등'슈퍼갑'으로 군림해온 사실도 드러났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종합검사에서 신한은행이 사망 고객의대출 기한을 멋대로 연장 처리한 사실을 적발했다. 은행권에서 사망자 대출 기한 연장이 공식적으로 적발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은행 21개 영업점에서는 2011년 1월 26일부터 지난해 10월 2일까지 대출을받았다가 사망한 26명의 총 77억원을 기한 연장해줬다. 가계 대출의 대출 기한을 연장하고자 하는 경우 고객으로부터 추가 약정서 동의를 받아야 한다. 자동 연기 추가 약정서의 경우에도 고객에게 전화 등으로 확인한뒤 기한 연장 등록을 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이런 규정을 어기고 사망한 고객의 대출을 연장해주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은행측은 단순한 실수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감독당국은 대출 연장이 확인 없이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드러낸 것이어서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카드업계에서도 이런 사례가 적발된 적이 있다. 감사원은 지난해 금융권역별 감독실태 감사 결과, 카드사들이 사망자에게도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사망자 1천391명에게 119억원을 대출했다고 밝혀 사회적 파문이 일었다. 신한은행은 '갑'의 위치를 이용해 적지 않은 이득을 챙겼다. 신한은행의 A부서는 B보험사와 보험 계약을 한 뒤 그 대가로 총 3차례에 걸쳐직원의 해외 연수비용 1억6천200만원을 B보험사가 내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2005년에 B보험사의 보험 상품에 대한 1차 캠페인을 벌인 결과, 2005년 5~6월 실적 우수자 40명 등 총 46명의 직원을 베트남, 중국, 필리핀에 연수를보내줬다. 이 과정에서 B보험사가 5천300만원의 연수비용을 부담했다. 이 은행은 또 그해 8월부터 10월까지 2차 캠페인 실적 우수자 35명의 이집트 해외연수비용 6천100만원, 우수지점 점포장 26명의 태국 해외연수비용 3천만원 등 총61명의 해외연수비용 9천100만원을 B보험사에 넘겼다. 골프장 이용권 사용 과정에서 확보한 자금을 은행장 쌈짓돈으로 활용한 것도 포착됐다. 신한은행의 C부서는 2007년 2억원에 매입한 골프회원권의 예약대행업무를 하면서 골프장 사용을 원하는 전현직 임직원에게 사용 대가로 회당 60만원을 받아 7천350만원의 자금을 조성했다. 이 자금은 은행장 법인카드 결제계좌에 입금해 사용하는 등의 용도로 쓰였다. 고액의 자금세탁 의심 사례를 방치한 것도 금감원에 들통났다. 신한은행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A고객의 요청으로 차명계좌 5개를 만들어줬다. 이 계좌에 5회에 걸쳐 15억6천600만원이 입금된 뒤 60회에 걸쳐 소액 현금 또는자기앞수표로 전액이 출금됐다. 이는 자금세탁행위로 의심되는 사안인데도 당국에보고를 지연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3.07.22 23:02

코스피 상승, 국내 기업실적이 관건

코스피 지수는 G2 악재를 넘어 주 초반 1,870포인트대 진입에 성공하면서 기대감을 모았지만 주 후반 들어 이어진 외국인 매도세에 추가 상승이 제한되며 전주 대비 1.43포인트(0.08%) 상승한 1,871.41포인트로 마감했고 대형주보다는 중형주와 소형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4억원과 1,53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11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호텔신라를 580억원과 LG화학, 현대중공업, 하나금융지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GS를 매수하며 조선, 화학 업종을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KT, 한국타이어, LG전자, 삼성전기, KB금융, NHN, 삼성물산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삼성SDI, 현대차, 기아차, 한국타이어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엔지니어링, 하나금융지주,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 강원랜드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중국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됐다는 호재에도 530포인트선에서 주춤하다가 주 후반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전주 대비 9.40포인트(1.77%) 상승한 541.87포인트로 마감했다시장은 벤 버냉키 미국 연준의장의 지난 17일 양적완화 기조를 재확인했다는 뉴스에도 불구하고 엔달러 환율 100엔 돌파와 삼성전자 하락으로 투자심리를 위축되며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번주부터 GS건설,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LG전자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있어 2분기 기업실적 발표결과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될 대형주의 실적발표에 따라 지수의 박스권 등락 흐름이 전망되지만 그동안 실적전망치가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어서 시장의 눈높이를 낮춘 점을 감안하다면 전분기와 같은 시장 충격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일본증시도 변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참의원선거로 의도적인 엔화약세가 이어졌지만 선거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차익매물에 의해서 엔화가 주춤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결국 미국과 일본증시의 조정가능성의 우려감이 있지만 국내증시는 그러한 부분이 선반영 되었다는 점에서 하방경직성을 가질 것으로 보고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전망이 어떻게 나오는가에 따라 1,900포인트선을 넘는 모멘텀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박스권흐름이 지속될지는 보면서 대응해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3.07.22 23:02

전북지역 금융민원 '보험'이 가장 많다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금융민원 중 보험 관련 민원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전주출장소(소장 이준호)이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전북지역 금융민원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접수된 금융민원은 총 382건으로 이중 보험관련 민원이 202건으로 전체 민원의 53%를 차지했고 은행비은행 민원이 180건 접수됐다.특히 보험관련 민원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실제 지난 2004년 도내 전체 금융민원 중 보험관련 민원이 차지한 비중이 2%, 2006년 3%에 그쳤지만 2008년 34%, 2010년 43%, 2012년 53%를 차지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유형별로는 올 상반기의 경우 상품 설명 불충분, 보험금 환급 요구 등 보험모집 관련 민원이 8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40.1%)을 차지했다.또한 보험금 지급 지연, 보험금 과소 지급 등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50건(24.8%)으로 전년 동기 13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은행비은행 민원은 대출금리 조정 요청 등 대출 관련 민원이 99건(55.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특히 경기 둔화로 대출이 연체돼 금융회사의 연대보증인에 대한 보증행사가 증가함에 따라 보증행사에 대한 선처 요청 등 보증 관련 민원이 16건으로 전년 동기 4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반면 개인정보보호법 등 개인정보 관련 규제 강화로 신용정보 부당 조회 등 신용정보 관련 민원은 24건에서 3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준호 금감원 전주출장소장은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증가 추세에 있는 보험민원 감축을 위해서도 보험거래시 유의사항 홍보, 보험설계사 교육 등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7.22 23:02

KT 단독 영업정지 처분에도 주가 오르는 이유는

KT 주가가 단독 영업정지 처분에도 도리어 올랐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2.17% 상승한 3만5천350원에 거래됐다.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가장 센 '철퇴'를 맞은 KT가 오른 반면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각각 0.22%, 0.38% 하락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말처럼 주식시장은 반응이 빨랐다. 기관투자자들은 KT가 영업정지 1015일을 받을 것을 예상하고 이번 주 초 대거 주식을 팔았는데예상보다 짧은 7일로 결정되자 안도감에 다시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방통위가 과잉 보조금 경쟁을 벌인 이동통신사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기관투자자는 KT 주식을 664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이 기간 KT는 기관 순매도 상위 1위에 오르며 2.25% 하락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3.21%, 4% 상승했다. 원형운 동부증권 연구원은 "영업정지 발표 직전 주가 하락폭이 컸던 점을 고려하면 영업정지에 따른 실적 영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데다 시장이 과잉 반응한 측면이 있어 주가가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번 영업정지 조치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증권은 KT의 하루평균 신규 가입자 수가 1만6천명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앞으로 7일간 영업을 하지 못하면 신규 가입자는 10만명 감소하고 시장점유율이 0.2%줄어들 수 있다. 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탈한 가입자 10만명을 회복하려면 45개월이 걸린다"며 "영업정지로 가입자 수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영업력 회복 시기가 늦춰질수 있어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들어 KT의 영업력은 경쟁사와 대비해 눈에 띄게 약해졌다. 지난 15월 KT가입자는 7만6천명 순감했다. 방통위가 보조금 과열을 주도했다고 KT를 지목할 정도로 마케팅에 열을 올렸지만 시장 점유율이 줄어든 것이다. 주가도 부진했다. 연초 이후 SK텔레콤이 47.54%, LG유플러스가 66.66% 오르는동안 KT는 2.53% 떨어졌다.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KT가 주목받는 것은 8월 주파수 경매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있어서다. 배당수익률이 5.8%로 높아 주가 하단이 견고한 것도 긍정적 요소로 꼽힌다. KT가 1.8GHz 인접 주파수를 할당받으면 다른 통신사에 비해 상당히 낮은 투자로쉽게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 LTE 서비스에서 뒤처진 KT가 주파수 경매에 사활을 건 상황에서 회사가 원하는주파수대를 따내는 데 얼마만큼의 돈을 쓰느냐에 시장 관심은 집중되고 있다. 문지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8월 말까지 주파수 경매와 관련한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8월 중 가입비 40% 인하도 계획돼 있어 이동통신사들의 주가 변동성이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3.07.19 23:02

고객 실수 있어도 '파밍' 사기 손해 은행도 30% 책임

고객 실수로 자신의 계좌 보안정보 등을 유출, 파밍(Pharming) 사기를 당했더라도 해당 은행이 피해 금액의 30%를 배상할 책임이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전자금융거래법상 위조의 개념을 폭넓게 해석해 고객이 속아 유출, 재발급된 공인인증서도 위조 범위에 포함해 금융기관에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첫 판결이다. 그동안 법원은 공인인증서 등의 위조변조에 대해서만 금융기관에 물었을뿐 고객에게 중과실이 있으면 해당 금융기관의 책임을 면제했다. 파밍 사기 피해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번 판결로 비슷한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예상된다. 의정부지법 민사4단독 임수연 판사는 정모(48)씨가 A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 청구액의 30%인 538만2천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금융회사나 전자금융업자는 부정한 방법으로 획득한 공인인증서 등 접근매체의 이용으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손해배상을 할 책임이 있다"고판시했다. 이어 재판부는 "그러나 원고 역시 접근매체를 누설하거나 노출, 방치한 중대한과실이 있기 때문에 피고의 책임 감경 사유로 판단, 피고의 책임 비율을 30%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재판은 파밍 수법으로 공인인증서 등을 빼낸 뒤 재발급한 행위를 '위조'로봐야하는지가 쟁점이었다. 현행 전자금융거래법은 공인인증서 등의 위조변조 사고로 고객에게 손해가 발생할 경우에만 금융기관이 책임지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 법 시행령에는 공인인증서 등을 누설하거나 노출방치하는 행위를 고의중대 과실로 정하고 있다. 은행 측은 이 규정을 적용, 공인인증서 등을 빼낸 뒤 재발급한 행위가 위조에해당하지 않고 관리를 못한 고객에게 중과실이 있어 면책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번 재판부는 전자금융거래법이 이용자 보호에 중점이 있는 데다 민사상 책임 규정이므로 위조의 개념을 형법처럼 엄격히 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결국 재판부는 부정한 방법으로 빼낸 공인인증서를 재발급한 행위를 위조로 해석했다. 정씨는 2012년 9월 11일 보안승급과 유사 은행사이트 주소가 적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받은 뒤 이 사이트에 접속, 안내에 따라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일련번호 등을 입력했다. 이틀 뒤 다른 계좌로 수차례에 걸쳐 총 2천여만원이 빠져나갔다. 같은 날 이상한 느낌에 정씨는 계좌를 확인한 뒤 은행 고객상담센터에 신고, 이체 계좌에 남은 500여 만원 만을 돌려받았다. 이에 정씨는 해당 은행과 이체 계좌를 빌려 준 김모(37)함모(40)씨를 상대로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김씨와 함씨에 대해서도 책임을 50%로 제한, 각각 299만3천250원, 298만8천750원을 정씨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홍은표 의정부지법 공보판사는 "전자금융거래 관련 고객에게 중과실이 있지만금융기관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본 첫 판결"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파밍 사기와 관련, 적극적인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오는 11월 시행될개정 전자금융거래법에 부정한 방법으로 얻은 공인인증서 등을 이용해 사고가 나면금융기관에 책임이 있다는 내용을 명문화했다.

  • 금융·증권
  • 연합
  • 2013.07.19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