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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전에 증여받아도 상속세 과세

[질문] 올해 3월에 부친이 사망하였습니다. 상속재산은 5억정도 있으나, 채무액과 공과금, 장례비용이 7억원입니다. 공과금 등을 제외하면 상속세 과세가액이 발생하지 않는데 5년전에 부친으로부터 10억원 상당의 재산을 증여받았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상속세를 납부하여야 하는지요?[답변] 상속세 과세가액은 상속재산가액에서 공과금, 장례비용, 채무액을 공제하고 사전증여재산가액을 가산하여 산출합니다. 이때의 사전증여재산가액이란 사망일전 10년 이내에 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가액이나, 사망일전 5년 이내에 상속인이 아닌 자에게 증여한 재산가액을 말합니다. 귀 질의와 같이 공과금과 채무액이 상속재산가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공과금 등을 차감하고 사전증여재산을 가산하게 되면 사전증여시 납부한 증여세액이 상속세 산출세액보다 많아 환급세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는 공과금, 채무액 등이 상속재산가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분을 제외하게 됩니다. 따라서 귀 질의의 경우 상속세 과세가액은 5억원에서 7억원을 공제한 후의 (-)2억원은 제외하고 사전증여재산가액 10억원이 되게 됩니다.미립회계법인 공인회계사

  • 금융·증권
  • 기고
  • 2013.06.12 23:02

만기 도래 예·적금 , 주택청약저축 투자를

최근 만기가 도래된 예·적금을 어디에 투자할지 많은 사람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시중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2%대에 머물기 때문에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금리는 마이너스이기 때문이다. 투자 상품을 가입하려니 원금이 걱정되고 예금상품에 가입하려니 수익에 대한 만족이 없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원금을 보존하면서 종자돈을 만들 수 있는 자신의 투자수익률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자산배분을 종합적인 부분에서 접근하여 투자의 3원칙의 근거를 두고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 중 어디에 주안점을 갖고 자금을 운용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따라서 금융상품을 고를 때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 충분히 파악한 후 결정해야 한다. 특히나 투자 상품을 선택할 때는 원금의 대한 손실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설명서를 꼼꼼히 챙겨서 수익구조와 원금손실가능성의 조건부분에 대해 체크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믿을만한 금융주치의를 옆에 두는 것이 해결책이 되지 않을까 한다. 많은 투자자들은 요즘 새로운 투자처를 찾기 위해 금융쇼핑에 나서고 있다. 그 중에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정부고시금리로 4%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본래 목적은 집이 없는 서민들을 위해 일정요건을 갖춰 내집 마련에 대한 꿈을 주는 상품이지만, 예금 금리가 2%대로 낮아지면서 정기예·적금 대용상품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기예·적금은 약정기간 이전에 해지를 할 경우 중도해지이율로 적용을 받지만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약정이자율을 모두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한 가지 방법으로 금리하락과 맞물려 세제개편의 따른 절세상품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이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낮춰짐에 따라 비과세 상품을 이용하면 세금을 아낄 수 있다. 더불어 급여생활자와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는 연금저축상품을 이용해서 노후준비와 절세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연금저축의 경우 연 불입액에 대해 최대 4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해주는 상품이다. 연금저축의 경우에는 연금을 수령할 때 연금소득세를 내야 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이미정 차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3.06.12 23:02

경기 침체속 노란우산공제 인기

영세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폐업이나 부도시 최소한의 생활자금과 사업 재기를 위한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가 인기를 끌면서 도내 영세기업 및 소상공인 10명 중 1명 꼴로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올 4월말 현재 도내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총 1만196명으로 전북지역 전체 영세기업 및 소상공인 10만7808명 중 9.5%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했으며 전국 가입자 구성비로는 3.6%를 차지했다.전국적으로는 총 28만4301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2007년 9월 첫선을 보인 노란우산공제 도내 신규가입자 수는 첫해 220명에서 2008년 775명, 2009년 890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2010년 1707명을 기점으로 매년 신규가입자가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불과 도입 5년여만에 총 가입자 수가 46.3배나 급증한 것.이처럼 노란우산공제가 인기를 끄는 것은 영세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폐업이나 부도시 채권자의 압류가 가능한 예금, 펀드 등 금융자산이나 부동산과 달리 노란우산공제금을 압류할 수 없어 최소한의 생활자금 및 사업 재기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납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면 무담보무보증으로 저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고 가입자의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발생시 월 납입금액의 최고 150배까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특히 조성된 기금은 연금보험상품처럼 복리이자를 적용하고 별도의 운영사업비도 떼지 않아 다른 금융기관의 연금저축 등 소득공제상품에 비해 1% 상당의 연복리 이자혜택이 있고 연간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더욱이 형편에 따라 매월 일정액(5만70만원)을 납입하다 목돈 필요시 그동안 납입금액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중기중앙회 전북본부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다보니 노란우산공제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 같다"며 "만일을 대비해 아직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의 적극적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6.10 23:02

글로벌 증시 회복세… 수출주 기대

코스피지수는 주 초반 써머랠리 기대감이 조성되었지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예상치를 밑돈 고용수치에 주춤해진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7일 하루에만 6%대 급락하며 자취를 감췄다. 외국계 증권사들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지 못할 것이란 예측에 삼성전자의 실적 의구심으로 7일 하루만에 6.18% 하락을 기록했고 대장주의 급락에 지수도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77.20포인트(3.86%) 하락해 1923.85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한 주간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61억원과 657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7847억원 순매도했다.종목별로 기관은 삼성전자, LG화학, 삼성생명, 삼성중공업, 현대모비스, 대우조선해양, LG디스플레이, KT 순매수 했고, 삼성전기, SK하이닉스, LG전자, 현대차, POSCO, 한전기술, 스카이라이프 순매도를 기록했다.외국인은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중공업, 기아차, 삼성생명, POSCO, 삼성SDI, 넥센타이어, 코웨이를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NHN,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전자 우선주, 한국전력, LG전자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지수는 전주 대비 42.12포인트(7.29%) 급락해 535.75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851억원과 463억원 순매도 했고, 개인만 2351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기관은 삼기오토모티브, 고영, 서울반도체, 우주일렉트로,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인프라웨어, 이지바이오, 비아이이엠티 순매수했고 인터플렉스, CJ E&M, 세코닉스, 파라다이스, 옵트론텍, 로만손, 네패스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위메이드, 코나아이, 성광밴드, 실리콘웍스, 슈프리마, CJ오쇼핑 순매수했고, 파트론과 셀트리온, 에스에프에이, 성우하이텍, 에스엠, 덕산하이메탈, 컴투스, 다날 순매도했다.향후 미국의 양적 완화 조기 종료가 당장 현실화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 확인되면 국내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국내증시를 괴롭혔던 엔달러 환율이 7일 달러당 96.39엔을 기록했는데 환율이 96엔대를 기록한 것은 2개월 만이다. 이번주 엔화 강세가 지속되면 일본 증시는 추가 하락을 피할 수 없어 상대적으로 국내 대형주 그중에서 엔화 강세로 그 동안 하락압력을 받았던 수출주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3.06.10 23:02

은행 서민우대상품 있으나마나

시중은행이 자체 출시한 전환대출과 중금리대출이 정부 주도 하에 나온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 때믄에 서민들에게 '찬밥'취급을 받고 있다.실제 NH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고금리대출로 고통받는 서민을 위해 희망드림대출을 선보였으나 시장 반응은 미미하다. 희망드림대출은 신용등급이 1~8등급이고 연소득 대비 기존 신용대출 비율이 150~300% 이내라면 최고 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대출금리도 연 10~12%로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에 0.3%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대출원금을 성실히 납부하면 최대 2.0%까지 금리를 우대해 최저 연 8.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그러나 이러한 혜택에도 불구하고 출시 9개월여가 지난 현재 1억3300만원의 실적을 올렸을 뿐이다.KB국민은행이 지난해 출시한 KB행복드림론2도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등급에 따라 200~500백만원의 소액을 대출해주며 확정금리는 연 15.0% 확정금리를 적용하고 정상 상환 시에는 3개월마다 0.2%의 금리를 인하해 연 9.6% 수준까지 금리혜택을 부여했지만 실적은 기대치에 훨씬 못미쳤다는게 은행측의 설명이다.하나은행의 이자 다이어트론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이자 다이어트론은 제2금융권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을 위해 저금리로 대출을 전환해주는 상품으로 대출한도는 연소득 20% 이내에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CB등급에 따라 8~13%의 금리를 제공하지만 실적이 거의 없다시피한 실정이다.은행들의 전환대출 및 중금리대출 실적부진은 정부 주도의 서민금융 상품과 중복되는 문제에서 발생한다.햇살론 등 서민을 위한 정부 주도형 대출상품이 더 나은 조건과 금리로 이미 출시됐기 때문이다.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전환대출 및 중금리 대출은 정부 권유에 출시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정부 주도 서민금융상품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사실상 유명무실한 실정이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6.07 23:02

저축은행 올 실적 희비

전북지역 5개 저축은행들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2%대로 추락한 가운데 올해 영업실적도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저축은행중앙회 제43기 3분기(2013년 1월 1일~3월 31일) 영업실적 관련 전자공시에 따르면 스마일저축은행의 경우 3분기 영업수익은 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억원이 감소하면서 24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특히 소액신용대출연체비율이 43.75%로 전년동기대비 31.25%p나 급증했다.국제결제은행 BIS비율도 전년동기 6.02%보다 20.07%p 하락한 -14.05%로 오는 16일까지 유상증자 등을 통해 BIS비율을 5%까지 올리지 못하면 영업정지를 당할 처지에 놓였다.예쓰저축은행도 영업수익이 전년동기보다 49억원 감소한 50억원에 그치며 전년 10억원의 당기순이익에서 13억원 손실로 전환했다.BIS비율도 3.34%p 하락한 5.41%를 기록했고 소액신용대출연체비율도 35.3%로 11.5%p 증가했다.예나래저축은행 또한 영업수익이 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억원이 감소하며 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그러나 BIS비율은 39.01%로 15.35%p 상승했고 소액신용대출연체비율은 18.12%로 7.59% 감소했다.스타저축은행은 영업수익이 전년동기보다 7억원 감소한 58억원에 그쳤지만 전년동기와 같은 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하지만 소액신용대출연체비율은 전년동기보다 0.80%p 상승한 9.36%를 기록했다.반면 BIS비율은 46.51%로 5.95%p 증가했다.한울저축은행의 영업수익은 130억원으로 전년대비 4억원이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전년 -73억원에서 4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다만 BIS비율이 6.65%로 1.38%p 하락했고 소액신용대출연체비율은 13.33%로 3.70%p 증가했다.도내 저축은행들의 1년 만기 정기예금금리는 5일 현재 저축은행 전체 평균 예금금리가 3.00%로 간신히 3%대에 턱걸이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 2.99%로 사실상 시중은행과 금리 격차가 사라졌다. 도내 저축은행별 예금금리는 스마일저축은행이 2.90%로 가장 낮고 예나래도 2.96%로 3%를 밑돌았다.스타와 한울은 3.00%, 예쓰는 그나마 전국평균 보다 0.1% 높은 3.10% 수준이다. 특히 예나래는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예쓰와 동일한 예금금리를 적용했으나 다음날인 5월 31일 예금금리는 2.96%로 하루사이 0.14%p 낮췄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6.06 23:02

저리 전환 미끼 고금리 대출 '주의보'

최근 경기침체 및 가계부채 증가와 맞물려 서민층의 저금리 전환대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저금리 전환 대출을 미끼로 고금리 대출을 알선하는 대출모집인들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들 대출모집인들은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현재 고객님은 정부 지원 대출상품 대상이 안 되기 때문에 저축은행에서 대출 받고 3개월 후 해당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도가 낮아 대출을 하나로 통합한 후 신용등급을 올리고 10% 미만으로 전환대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계열 금융회사 대출을 3개월 이용하면 자동으로 은행대출로 전환시켜 드립니다' 등을 홍보하며 연 30%대에 달하는 고금리 대출을 모집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그러나 2~3개월 후 대출모집인은 저금리(10% 미만) 대출전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저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던 고객들은 원치 않는 고율(28~39%)의 이자금액을 계속 부담하거나 기존 이용하던 대출을 중도상환하면서 별도의 수수료를 납부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이들 대출모집인들은 저금리 전환대출을 원하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연체없이 일정기간 원리금 상환만 잘 하면 저금리 대출로 전환시켜준다며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게 한 뒤 연락을 끊거나 기존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부담케 하고 있는 것.이와 관련 금융회사는 대출 실행 전 대출금리 및 대출금액 등의 약정내용을 정상적으로 안내하고 취급했을 뿐, 전환대출 약속은 모르는 사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더욱이 이러한 행위를 하고 있는 모집인들은 대부분 등록되지 않은 불법모집인들로 연락이 두절되거나 민원인의 주장을 부인하는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입증할 수 없어, 소비자의 피해 구제가 어려운 실정이다.금감원은 "소비자들은 대출모집인이 메시지 등을 통해 대출을 권유한 후 저금리 전환대출을 약속했다면 이는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며 "반드시 대출을 권유하는 모집인이 정식으로 등록을 했는지 대출모집인 통합조회시스템(www. loanconsultant.or.kr)에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6.06 23:02

자녀들 용돈관리 부모가 신경쓰자

대한민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가 34개국에 포함되어 있으며, 2011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에는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경제교육을 70%이상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선진국일수록 자녀들에게 올바른 조기 경제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 지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경제교육을 가정에서 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앞으로는 체계적은 금융·경제교육을 통해 현명한 경제리더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첫째, 돈에 대한 올바른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홈 알바를 한다거나, 용돈을 받게 되었을 때 올바른 관리방법을 알려주고 실천하게 만드는 것이다. 용돈 관리를 위해서는 먼저 용돈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소득의 일부 즉, 용돈의 일부를 저축하고 그 나머지를 써야 한다는 점을 인식시켜주는 것이다. 둘째, 일기처럼 쓰는 용돈기입장을 통해 용돈의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고, 부모가 함께 가계부를 기록,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가족들이 모두 함께 모여 가정의 자금계획을 세우는 일이다. 부모의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어떤 곳에 얼마나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지를 자녀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가계경제를 실감하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자녀들이 자금계획에 동참하게 되면 예산에 대한 개념까지 알게 된다. 셋째, 재테크의 기본은 장기투자와 적립식 투자라고 할 수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장기적립식 투자의 중요성과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재테크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금융기관의 통장을 만들어 자녀가 수입이 발생할 때마다 입금을 하고, 돈이 필요할 때마다 지출할 수 있도록 하고, 적립식 펀드 등의 통장을 만들어 저축과 투자의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나라 속담처럼 어릴 때의 좋은 습관이 자녀들의 안정되고 행복한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있을 것이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이미정 차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3.06.05 23:02

새마을금고, 서민금융 취지 무색

서민금융을 대표하는 새마을금고가 주유소, 골프연습장 등 부대사업을 통한 돈벌이에 급급하면서 서민금융이란 설립 취지를 무색케하고 있다.더욱이 해당 업종 간 가격경쟁으로 촉발될 수 있는 시장 교란뿐만 아니라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 등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으며 부대사업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신협과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새마을금고의 부대사업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새마을금고 단위조합에서는 9개 주유소와 10여 개의 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유소는 지난 해 9월 대전 대덕구에 1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전북, 충남,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도내에는 김제시 금산면 한 곳이 있다.골프연습장의 경우 대부분 단위조합 회관 내에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지역의 1개 금고만 외부에 별도의 연습장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 새마을금고측은 주유소와 골프연습장 사업은 회원복지와 안정적인 금고운영을 위해 규정에 의해 운영하고 있으며 부대사업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는 만큼 문제의 소지가 없다는 입장이다. 새마을금고법(제28조 제1항 제2호부터 4호)상 신용사업, 문화 복지 후생사업, 회원에 대한 교육사업, 지역사회 개발사업 등 단위조합이 복지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국내 주유소 시장이 과포화 상태이고 경쟁과잉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마을금고가 주유소 사업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더 큰 문제는 주요 고객층이 서민인 새마을금고가 새마을금고법을 내세워 주유소, 골프연습장 사업까지 영위하는 것에 대한 적정성 여부다. 이와 관련 금융위원회는 새마을금고가 주유소 등 부대사업에 나서는 것은 당초 서민금융이라는 설립 및 운영 취지와 전혀 맞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농축산부, 안행부 등이 참여하는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부대사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6.04 23:02

광주은행 7월 매각 공고 가능성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우리금융지주 매각방식을 일괄매각서 자회사 분리매각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지방은행인 광주은행과 경남은행 매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주 전체를 일괄매각하려 해도 현실적으로 살 곳이 없기 때문이다. 지주사가 지주사를 인수하려면 지분 95% 이상을 확보해야하는 등 법적 제약이 많아 법 개정도 이미 시도했으나 매각에 실패했다. 합병도 어렵다. 합병을 반대하는 주주들의 대규모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탓이다. 이 와중에 2010년부터 3년 연속 매각작업이 무산됐다.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거나 아예 입찰자가 전무했다. 따라서 일단 쪼개서라도 매각 작업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자회사 분리매각이 유력한 상황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도 최근 간담회에서 내년 연말까지 우리은행의 새 주인을 정할 것임을 표명하며 모든 방안이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자회사 분리 매각으로 방향을 잡고 조속한 민영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우선 지역 금융계와 산업계가 인수를 희망하는 경남광주은행 등 지방은행을 먼저 떼어내 매각하고 나머지 지주사를 매각하는 방식이며 지방은행 매각의 경우 정치적인 이해 관계 등 복잡한 문제들이 많지만 최고가 입찰 원칙으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자회사 매각방식은 우선 오는 7월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에 대해 매각공고를 하고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내년 상반기내 매각을 완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방식은 우리금융에서 인적분할후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며 잠재적 인수후보가 많아 매각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인수후보에 따라 지역정서가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신중을 기한다는 방침이다.경남은행의 경우 벌써부터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의 물밑 신경전이 펼쳐지는 등 관심이 뜨겁다. 광주은행 역시 전북은행을 비롯해 광주전남상공인을 주축으로 한 광주은행출자자협의회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지방은행의 해외매각은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할 때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지난 2010년 광주은행 매각 진행 당시 인수전에 가세한 중국 공상은행은 배제될 전망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10년 11월 예금보험공사가 매각주관사인 대우증권을 통해 매각을 위한 입찰참가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전북은행을 비롯해 광주은행출자자협의회, 중국 공상은행 등 7곳이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3.06.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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