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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이용자 안전·편리 중심 특별교통수단으로"

전주시가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개선하고 콜택시도 늘린다.전주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셔틀버스를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제작해 운행하고 중증장애인을 위한 콜택시인 이지콜을 증차하는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서비스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한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시는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시민, 어린이 등이 탑승하는 셔틀버스의 내외부를 전면 개선해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12급 중증장애인을 위해 운영 중인 콜택시도 이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3대를 추가 증차하고, 오래 사용돼 낡은 차량 2대도 이달 중 새것으로 교체된다.시는 또 다음 달 전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계획 최종보고회를 갖고 1만2000여명에 달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개선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날로 늘어나는 교통약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제공해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며 교통약자와 서민들의 생존권인 이동권 보장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백세종
  • 2017.10.13 23:02

추석연휴 '익산~여수' 무궁화호 올스톱 '분통'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 오전 8시 전주 시외버스터미널에는 짐을 진 사람이 모여 있었다. 상당수는 이날 새벽 서울 수서역에서 기차(SRT)를 타고 익산역에 내린 귀성객들로 전라선 여수행 무궁화호로 갈아탈 예정이었다. 하지만 추석 연휴에 이 노선이 운행하지 않았고, 이들은 익산역에 도착해서야 알게 됐다. 결국, 전주로 이동해 버스로 갈아타는 상황이 벌어졌다.이처럼 추석 연휴에 익산~여수행 무궁화호가 운행되지 않아 헛걸음 한 귀성객이 속출했다. 평소 통근차로 운행된 해당 노선은 연휴기간 운행하지 않았는데, 사정을 모르고 익산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낭패를 보는 일이 발생했다.10일 익산역에 따르면 익산~여수행 무궁화호는 통근차로 지정돼 오전 7시, 오후 2시 5분, 오후 5시 22분 등 하루 3편만 운행한다. 그러나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통근차를 운행하지 않았다.지난달 30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남원을 가려던 하모 씨(64)는 새벽 5시 서울 수서역에서 기차를 타고 익산역에 내려 아침 7시에 떠나는 여수행 무궁화호를 타려했는데 기차가 없었다고 호소했다.익산역에서 발걸음을 돌린 대부분은 정보 접근에 취약한 고령자들이었다. 이는 사전 공지가 미흡했기 때문이다.익산역은 추석 연휴 통근차 미운행 안내문을 연휴기간 경유역에 붙였다. 또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통근차 이용객에게 안내 방송을 했다.그러나 하 씨는 서울을 떠나 익산역에 도착해서야 손바닥만 한 안내장을 봤다며 대부분 승객이 빠른 귀성을 위해 요금이 비싼 SRT를 탔는데 무궁화로 갈아탈 수 없었고, KTX도 시차가 커 결국 전주에 몰려가 버스를 타야 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익산역 관계자는 명절에는 통근차를 없애는 대신 용산~여수 등 다른 노선을 증편하는데, 이로 인해 익산~여수간 이용객들이 일부 피해를 본 것 같다며 명절 이용객들의 지적 사항을 검토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남승현
  • 2017.10.11 23:02

하이트진로 전주공장 매각되나

하이트진로가 맥주사업 적자 누적으로 인해 전주홍천마산공장 3곳 중 1곳을 매각하기로 공시한 가운데 전주공장 매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경제에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9일 맥주부문 생산효율화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내년 상반기까지 맥주공장 1곳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이를위해 조만간 매각 주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하이트진로의 맥주 생산라인이 있는 곳은 전주와 홍천마산 등 3곳으로 업계에서는 전주공장 매각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홍천공장은 하이트진로 기업의 모체로 상징성이 큰 데다 최근 출시한 필라이트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마산공장은 소주라인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이다.하이트진로는 맥주사업 부문 매각 배경에 대해 시장경쟁 악화로 인한 실적부진과 공장가동률 하락이 지속되는 등 위기를 극복할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맥주시장은 수입맥주 공세와 후발주자의 신제품 출시 등으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하이트진로 맥주부문 실적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014년 225억원, 2015년 40억원, 2016년 217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4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하이트진로 가동률도 뚝 떨어져 전주공장 60.1만㎘, 홍천 55.5만㎘, 마산 34.4만㎘ 등 공장 3곳에서 150만㎘를 생산할 수 있지만 지난해 66만㎘를 생산, 44%의 가동률을 보였다.올들어 상반기중에도 공장가동률이 홍천공장 43%, 창원공장 38%, 전주공장은 24%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하이트진로측은 공장매각이 진행되더라도 인위적인 인력 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공장 근무자 중 생산관리 담당자 등은 과거에도 순환근무가 이뤄져 왔으며 소주공장과 지역 영업현장 등에 추가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하지만 하이트진로 노조측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는 등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4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노조측은 회사에서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은 추진하지 않기로 했지만 공장 간 인력 재배치와 영업현장 전진배치 과정에서 인력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989년 완주 용진면에 세워진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는 현재 2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경영환경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회사는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에 서 있다며 공장 간 인력 재배치, 영업현장 전진배치 등 고용안정에 대해 노동조합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산업·기업
  • 권순택
  • 2017.10.10 23:02

'공포의 도로' 삼례교 내년에도 불안불안

전주시와 완주군을 연결하는 삼례교의 전면보수가 늦어질 위기에 처했다.삼례교는 1990년 이후 크고 작은 하자가 발생하면서 누더기화 되고 사고도 끊이지 않아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도로로 불리고 있다.이에 전주시는 내년에 전면 개선을 위해 예산을 정부에 요청했지만 국회제출안에 포함되지 않았다.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달 초 국회에 제출된 2018년도 정부예산안에 전주시가 요구했던 국도1호선 진입교량(삼례교) 보수보강 예산 75억원이 반영되지 않았다.길이 570m, 폭 22m 편도 2차선의 삼례교는 지난 1990년 익산국토지방관리청에서 국도1호선 교량사업으로 건립 된 뒤, 전주시가 인수절차 없이 사실상 관리해 왔다.이후 2010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로 지방도로 전환, 전주시로 관리가 이전 됐지만 심하게 구조가 녹이 슬고 노면은 파손되는 현상이 지속됐다.사정이 이런데도 삼례교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익산과 삼례 등을 오가는 차량 4만대가 이용하고 있다.이는 전국 평균 교통량인 국도 1만2000대, 지방도 5000대를 크게 웃도는 실정이다.이에 전주시는 전면 도로 재포장과 중앙분리대, 교량 단면 복구 비용 75억원을 요청했다.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 이지만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음에 따라 사업차질이 불가피해졌다.전주시는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예산 지원을 2차례로 나누고, 초기 예산 확보를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와 완주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이지만 설치는 정부에서 했고 예산도 확보돼야하는 것이 맞다며 그러나 관리가 이관된 만큼 운전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백세종
  • 2017.09.22 23:02

전북 자동차 업계, 트럼프 발언에 당혹

최근 이뤄진 한미정상회담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자동차 업계에 대한 강한 압력의지를 드러내자 도내 관련업계에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한국의 자동차 수출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밝혔다.재계와 정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적한 내용의 사실관계가 잘못됐다는 입장이지만, 전북지역 내 자동차 관련 업계는 한미정상회담 후속 절차로 FTA 재협상 여부를 논의할 양국 공동 협의체가 꾸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하고 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한 협력업체 대표 A씨는한미 FTA가 미국에 불공정하다며 사실상의 재협상을 요구한 트럼프의 주장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말했다.4일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 등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은 조선업 위기로 인한 군산조선소 사태이후, 사실상 전북경제의 가장 큰 축을 떠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은 전북지역 수출품목 1위로 이들 제품이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거둬들인 수출실적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다른 품목과 비교할 때 2배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올 5월 기준 수출실적이 7400만 달러인 미국은 전북지역 1위 수출대상국이기 때문에 수출 회복세를 보이던 도내 자동차 업계는 더욱 긴장하고 있는 분위기다.전북은 완주에 현대자동차 공장과 군산에 한국GM 공장이 위치해있어, 국내 자동차 수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해오고 있다.특히 도내 자동차 업계 근로자들은 조선업 불황으로 인한 군산조선소 패쇄 사태를 지켜보며, 더욱 큰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수출 관련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발언이 대미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보호 무역주의 강화를 고려해 수출 전략 변화 및 제품경쟁력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논란과 관련, 한미 정상 공동선언문에 FTA 재협상이 포함돼있지 않다며, 미국의 진의를 자세히 파악해 대응할 방침이다.한편 미국 상무부는 한국을 포함한 16개국과의 무역적자를 분석한 보고서를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며 미국 정부는 이 보고서를 근거로 우리나라를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산업·기업
  • 김윤정
  • 2017.07.05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