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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기업 “최대 현안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도내 기업들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최대 현안으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꼽았다. 또한 올 한 해 자동차, 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의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이 컸던 도내 기업들은 내년에도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금리인상,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경기 불확실성 확대를 전망했다.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가 최근 도내 12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경영환경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지역 현안으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32.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조선업, 자동차업 등 주력산업 활성화(27.8%), 새만금 신항만 규모 확대(11.9%), 전라선 KTX 증편 및 SRT 운행(9.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2019년 우리나라의 경제 흐름에 대해 응답업체의 39.4%가 올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매우 악화가 예상된다고 응답한 업체는 5.5%,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40.9%, 호전될 것이다는 14.2%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내년도 경제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내년도 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내 리스크로는 최저임금 등 고용노동환경 변화(41.3%)와 내수 침체의 장기화(32.0%)를 꼽은 기업들이 많았으며, 대외 리스크로는 통상분쟁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31.3%)과 중국경제의 성장세 둔화(21.3%) 항목을 많이 꼽았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도내 기업들은 내년에 보수적인 경영을 계획하고 있는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수적 72.4%, 공격적 27.6%) 구체적으로는 경기의 불확실성 증대(34.2%), 고용노동환경의 변화(22.4%), 기존 시장의 경쟁 과다(19.1%) 등을 이유로 들었다. 올해와 비교해 도내 기업들의 신규채용 계획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43.3%로 가장 높았으며 올해보다 채용인원을 줄이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23.4%로 나타났다. 반면 채용인원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16.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선홍 전북상협 회장은 침체된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정책당국의 과감한 내수 활성화 정책과 친기업 정책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면서 우리 기업들도 움츠려들기보다는 경기회복에 대비해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8.12.27 20:04

전북 중소기업 “내년 경영환경 악화될 것” 전망

전북지역 중소기업인 대다수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으로 봤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19년 전북 중소기업경영환경 및 인력수급 조사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인들 중 48.0%가 2019년 새해 전망에 대해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는 25.5%로 집계됐다. 반면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26.5%에 그쳤다. 내년 경영실적 악화 예상 사유(복수응답)로는 급격한 경제정책이 61.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내수부진 지속을 우려하는 중소기업도 56.3%나 됐다.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정책속도조절과 내수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 2019년 중점 추진 경영목표로는 거래처 다변화 등을 통한 매출증대가 72.5%, 원가절감 등을 통한 내실 경영이 53.0%로 나타났다. 경영 실적 호전 기회요인으로 67.5%가 소상공인 중소기업 우대정책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규제완화 정책이 35.5%로 조사됐다. 정부에게 바라는 정책지원 과제로는 47.5%에 달하는 기업인이 노동현안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내수 활성화 정책(46.5%), 적극적 금융지원과 세제 지원(40.5%)이 필요하다는 중소기업도 많았다.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지속 원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2.5%가 중소기업은 안 좋은 직장이라는 사회적 편견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낮은 임금과 복지 수준(31.0%)와 근로환경의 열악함과 도심과의 거리(21.5%) 등도 원인으로 지목됐다.

  • 산업·기업
  • 김윤정
  • 2018.12.26 20:28

정규직 전환, 계약직 직장인 46.6% ‘비관적’

계약직으로 일하는 직장인 절반가량이 일하는 직장에서의 정규직 전환이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2%에 달하는 직장인이 잘 모르겠다고 답한 가운데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직장인은 11%에 불과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계약직 직장인 1,211명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계약직 직장인들에게 현 직장에서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고 전망하는지를 물은 결과 단 11%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6.6%가 정규직 전환이 안 될 것이라 답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42.4%로 높았다. 계약직 직장인 5명 중 4명은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계약직 직장인 76.4%가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있다고 답했다. 계약직 직장인들이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것(복수응답, 이하 응답률) 1위는 업무효율 관리, 업무성과 관리 등 일 잘하는 직원으로 평가 받기 위한 노력(65.7%)이 차지한 가운데 근태 관리, 평판 관리 등 성실한 이미지 갖추기도 60.9%의 높은 응답률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나를 평가하는 상사, 관리자와의 관계(37.2%), 직무 관련 지식이나 기술 습득(35.6%), 조직융화, 대인관계(35.1%),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34.1%) 등에 신경 써서 노력한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또 정규직으로의 이직 준비도 30.2%의 높은 응답률을 얻었다. 이는 특히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없다고 답한 그룹에서 51.7%의 높은 응답을 얻었으며, 정규직 전환이 될 것이라고 답한 그룹에서는 8.2%로 훨씬 적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처럼 많은 계약직 직장인이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는 계약직이라서 느끼는 서러움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계약직 직장인 중 85.1%가 계약직이라서 서러운 순간이 있다고 답했다. 계약직이라서 서러운 순간(*복수응답, 이하 응답률) 1위는 일은 똑같이 하고 대우는 정규직만 받을 때(42.2%)였다. 2위는 명절, 연말 인센티브 등 각종 상여금이 나올 때(36.3%)가, 3위는 어차피 그만 둘 사람으로 취급할 때(26.8%)가 각각 차지했다.

  • 산업·기업
  • 기고
  • 2018.12.24 19:15

중기부·중기중앙회, 2019년 중소기업 유공자포상 신청·접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2019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신청을 2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받는다. 중소기업 유공자포상은 354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유일한 전국단위 포상이다. 시상식은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포상대상은 모범 중소기업 대표(제조분야, 유통서비스 분야) ,모범 중소기업 근로자(임원포함),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 등 4개 부문이다. 포상은 산업훈장(금은동철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표창과 조달청장표창 등 기관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정보마당(중앙회 소식)에 공지된 2019년도 중소기업 유공자포상 신청안내 게시물을 참조하여 제출서류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한 후 원본을 중소기업중앙회 포상전담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한다. 국세지방세 등 체납,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산업재해 관련 명단 공표, 공정거래관련법 위반, 근로기준법상 임금체불, 사회적 지탄을 받은 기업 등은 포상추천이 제한된다. 과거 정부포상을 받은 경우 훈장은 7년 이상, 포상은 5년 이상 , 표창은 3년 이상 해당분야에서 새로운 공적을 쌓아야한다.

  • 산업·기업
  • 김윤정
  • 2018.12.24 19:15

전북 지자체 조례 개선에도 기업 체감도 낮아

도내 지자체들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선하고 있지만 기업들의 체감도는 이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 8,800여개를 대상으로 기업의 지자체 행정만족도와 지자체 제도 환경을 조사한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주관적 만족도 조사인기업체감도(지자체행정 만족도)와 객관적 제도 분석인 경제활동친화성으로 각각 발표됐다. 기업체감도는 지자체 행정시스템, 공무원 행태, 제도 합리성 등에 대해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평가하고 경제활동친화성은 공장 설립, 부담금, 지방세정 등 기업활동 관련 지자체별 조례를 대상으로 상위법 위반, 법령 제개정사항 미반영 여부 등을 분석하며부문별 성적은 각각 5개 등급(S-A-B-C-D)으로 평가한다. 경제활동친화성의 경우 전국 평균점수는 82.7점으로 최초로 80점대를 달성했고, 지난해(79.1점)보다 3.6점 상승했다. 올해는 사업 시작 5년 만에 228개 지자체가 모두 상위등급(SㆍA)을 받았는데, 이 중 187개 지자체가 최상위등급(S)으로 평가됐다. 2014년 최상위등급 지자체가 전체의 5%에 불과했으나 이제는 80% 이상의 지자체가 최상위등급을 받을 정도로 지자체 조례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의 경우 완주가 전국 3위, 남원 10위, 장수 13위, 익산 20위, 정읍 29위, 무주 52위, 군산 55위, 고창 72위, 순창 82위, 진안 83위, 부안 121위, 김제 142위, 전주 196위, 임실 206위 순이었다. 특히 남원과 완주는 각각 2015년과 2017년에 1위를 차지할 만큼 기업관련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도내 지자체의 노력에도 기업들의 체감도는 기대를 크게 밑돌았다. 실제 정읍이 전국 57위, 익산 110위, 임실 119위, 남원 120위, 부안 122위, 무주ㆍ장수 131위, 김제 141위, 진안 150위, 전주 166위, 고창 187위, 완주 190위, 군산 210위, 순창이 214위에 그쳤다. 상위등급(SㆍA)에 정읍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고 다른 지자체(11개)는 B등급, 군산과 순창은 C등급으로 분류했다. 경제활동친화성 전국 3위인 완주와 10위인 남원도 기업체감도는 각각 190위와 120위로 평가받았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는지자체 조례는 대부분 상위법령 위임범위에서 결정하고 지자체가 결정권을 갖고 있어 단시간에 개선이 가능하다면서, 하지만 제도 운영과 서비스는 기업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측면이 여전해 만족도 개선이 더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8.12.24 19:15

전북 자동차부품 시범 스마트공장에 ㈜티앤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 자동차부품 시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대상자에 ㈜티앤지(대표 설종훈)를 선정했다. 사업은 오는 27일 협약 이후 착수된다. 이번 사업은 전북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과 구축을 정부가 지원해주는 것이다. 정부는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파급효과와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범공장을 산업단지 내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전담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는 제품 개발에서부터 생산납품까지 자동차 부품 업종에 적합한 통합 지능형 시스템과 시스템에 연동될 자동화 장비제어기센서 설비 등을 지원한다. ㈜티앤지는 자동차용 조향 및 현가장치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주)티앤지는 국내의 모든 상용차 기업과 해외 유명 자동차 기업에게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통해 국제적 품질규격 ISO9001, QS9000, ISO14001, TS16949 인증을 획득했다. ㈜티앤지의 시범 스마트공장 구축은 내년 9월 내 완료될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과 스마트공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 관계자에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견학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주)티앤지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산업·기업
  • 김윤정
  • 2018.12.20 19:57

㈜나비스, 미국 침구 시장 진출 성공

전주에 소재한 침구전문기업 ㈜나비스(대표 소대성)가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19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주)나비스는 이날 15만 달러 규모의 제품 선적을 완료했다. 내년 초에는 스위스와 중국에 수출될 제품 선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나비스는 특히 전 세계 침구류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기업들을 제치고 미국시장에 진출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시장 판로확대 기반이 마련됐다. 내년에는 중국 수출실적 2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해외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나비스는 세계 최초로 알레르기 방지와 방충, 숙면 효과가 입증된 향기 나는 이불을 개발했다. 올해는 향기를 덮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향기이불-아로마슬립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칼립투스, 피톤치드, 로즈마리, 바질, 라벤다, 치자, 쟈스민, 로즈, 사향 등 아홉 가지의 향기를 머금고 있다. 판로개척은 전북중기청의 수출성공패키지와 KOTRA의 수출 첫걸음 사업을 적극 활용했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주)나비스는 해외시장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제품을 적극 홍보해왔다며 우수한 품질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국과 유럽, 중국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고 설명했다.

  • 산업·기업
  • 김윤정
  • 2018.12.19 19:51

"20만원 내면 40만원 휴가비"…근로자 휴가지원 내년 4배 확대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대상이 내년에 8만명으로 늘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규모를 올해의 4배로 확대하고, 새해 2월부터 기업 단위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도입됐다.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지원, 근로자는 휴가갈 때 적립금 40만원을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상품을 구입해 국내 여행에 쓰는 방식이다. 올해에는 2천여개 중소기업의 근로자 2만여명이 참여했다. 내년에도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 근로자를 우선 지원한다. 내년 23월 참여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하고,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적립금을 사용하는 일정이다. 참여하는 근로자에게는 휴가비 지원 외에도 전용 온라인몰 상품 할인과 만원의행복 당일 여행 이벤트 등의 혜택이 매달 제공된다. 참여기업에는 참여증서, 정부인증 가점, 정부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웹투어, 가자고 등 30여개 여행사가 전용 온라인몰에 국내 여행 상품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여행사 40곳으로 늘어난다.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vacatio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전담지원센터(1670-1330)에서 받는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8.12.19 19:51

전주 성장사다리 기업, 수출·고용 창출 첨병

전주시가 작지만 강한 향토기업으로 육성한 전주성장사다리 기업들이 수출과 고용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성장사다리 강소향토기업육성 지원사업은 소기업이 중기업, 중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다리역할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전주시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사업 주관기관으로 정하고 2015년부터 올해까지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주요 성과를 보면 참여기업의 매출과 수출액이 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성장사다리사업의 마지막 해인 올해 중소향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R&D역량강화 시제품제작 △생산기반 공정개선 △디자인개발 및 마케팅 △표준화 인증지원 등의 4개의 프로그램으로 37개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올해 참여한 성장사다리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조사 결과, 전체 수출액은 16억9000여 만원을 기록했다. 또, 평균 매출 증가 8.96%, 고용 증가 12.25%를 기록했다. 참여기업 중 고감한지엔페이퍼는 매출이 20% 이상 올랐다. 특히 2018 남북정상회담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회담장 내의 창호지로 주목을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중소기업을 강한 향토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일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전주에 특화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내년에도 새로운 시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19일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50여 명의 성장사다리 수혜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의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2018 성장사다리 성과창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지원 성과보고에 이어 성공사례 기업 발표, 차기 사업기획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산업·기업
  • 최명국
  • 2018.12.19 19:51

2018년 올해 고용 ‘서비스업’ 가장 활발

올해 서비스업종의 채용이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력직 채용이 가장 활발했던 산업분야는 IT정보통신업종, 신입직은 제조생산업종 에서 채용이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수를 업종별로 분석해 발표했다. 올해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산업분야는 서비스업계로 올해 1~11월 잡코리아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23.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금융업(15.9%), IT정보통신업(15.1%) 제조생산업(13.2%) 건설업(7.8%) 순으로 채용공고가 많았다. 지난해 동일 기간에 비해 채용공고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IT정보통신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P증가(12.7%15.1%)했다. 건설업도 지난해 동기 대비 1.8%P증가(6.0%7.8%)했고, 금융업은 0.1%P(15.8%15.9%) 채용공고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IT정보통신업종 중에도 쇼핑몰/소셜커머스 분야에서 직원채용이 많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IT정보통신업종의 상세분야별로 채용공고 비율이 가장 높은 분야를 뽑아보니 쇼핑몰/소셜커머스 산업분야 채용공고가 31.6%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솔루션/SI/CRM/ERP(29.9%), 네트워크/통신서비스(11.9%) 순으로 채용공고가 많았다. 한편, 채용하는 직원의 경력별로 채용이 활발한 산업분야가 다소 달랐다. 올해 경력직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업종은 IT정보통신업으로 전체 경력직 채용공고 중 3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생산업(15.7%), 서비스업(15.2%), 건설업(7.1%) 순으로 경력직 채용공고가 많았다. 반면 신입직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업종은 제조생산업으로 2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비스업(18.9%) IT정보통신업(11.9%) 건설업(10.3%) 순으로 신입직 채용공고가 많이 등록됐다.

  • 산업·기업
  • 기고
  • 2018.12.17 19:57

나뉘지 않은 성장 과실…대·중기 영업이익률 격차 역대 최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대기업은 반도체 수출 위주의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은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8.39%로 1년 전보다 0.51%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 대기업 영업이익률은 한은이 2015년 현재 기준대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치다.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은 20152016년 56%대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1분기 7.17%로 뛴 뒤 꾸준히 상승했다.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이 8%대를 찍은 것은 올해 3분기가 처음이다. 반면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은 4.13%로 1년 전보다 2.48%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은 사상 최저다. 중소기업의 영업이익률이 4%대로 떨어진일도 2015년 1분기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대기업 영업이익률은 오르고 중소기업 이익률은 떨어지면서 대기업중소기업의영업이익률 격차는 4.26%포인트로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대기업중소기업 영업이익률 격차 확대는 최근 반도체 의존 성장의 단면으로 보인다. 대기업의 영업이익률을 끌어 올린 것은 반도체 업체 덕이 크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가 견고한 탓에 반도체 수출 대기업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문제는 반도체가 다른 업종, 산업에 미치는 후방 효과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반도체 호조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얻는 반사이익이 크지 않았다. 반면 후방 효과가 큰 건설업, 자동차업종은 올해 내내 부진을 면치 못했다. 건설업, 자동차업종 협력업체가 다수 포함된 중소기업 수익성에는 마이너스 요인이었던 셈이다. 한은 관계자는 대기업은 기계, 전기전자 업종이 좋아 수익성이 높아진 것이라며 중소기업 쪽은 건설업이 부진한 여파가 있었고 자동차 부품 쪽도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산업·기업
  • 연합
  • 2018.12.16 19:43

현대자동차, 국내 독자 기술로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박차

현대차와 울산시가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실증 사업 신기술 상용화를 위해 시작품 등을 제작해 시험 또는 운영하는사업을 통해 수소사회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주)와 울산광역시, 울산테크노파크는 13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수소연료전지산업 육성 및 수소인프라 확충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하언태 현대차 대표이사와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등 현대차와 울산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차와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용 연료전지 실증 사업 등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함께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 달 울산테크노파크 내 수소연료전지 실증화 센터에 구축한 200m2 규모의 실증화 시설에서 500kW급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사업을 2020년 12월까지 진행한다. 수소연료전지 실증화 센터는 약 3km 길이의 수소전용 배관을 통해 울산 석유화학단지로부터 연중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받을 수 있어, 최적의 환경을 갖춘 실증 연구 시설로 손꼽힌다. 현대차는 나아가 2019년에는 1,000세대 이상의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1MW급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며, 시스템의 성능, 안전성, 경제성 등의 향상을 위한 시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 사업에 투입되는 발전용 연료전지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에 적용된 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것으로, 기존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이 해외 기술로 개발된 것과 달리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향후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시범사업 참여 검토 등 울산시의 수소자원 및 산업기반을 활용해 새로운 에너지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울산시의 수소시티 비전 2022년까지 총 5,699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톱(TOP) 수소산업 허브도시를 구축하겠다는 울산시의 비전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울산시는 관련 규제 완화 협조 및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이어간다. 울산시는 내년 수소전기차 50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 2020년까지 수소전기차 누적 4000대 보급 및 수소충전소 12기 구축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산업·기업
  • 김재호
  • 2018.12.13 15:59

KOTRA, 중소기업 수출확대로 산업위기지역 위기극복 총력

군산시를 비롯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소재 기업들의 위기 탈출을 위해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마케팅 지원에 본격 나선다. KOTRA는 지난 11일 서울 본사에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활로 모색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위기 지역소재 기업의 KOTRA 해외마케팅 사업 참여를 두 배 이상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KOTRA가 산업위기 지역소재 기업의 사전 면담 결과, 기업들이 내수부진이나 전속거래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시 등 9개 기초 지자체와 관련 4개 광역지자체, 산업통상자원부,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이 참석했다. KOTRA는 간담회에서 내년 자동차조선분야 해외마케팅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차적으로 국내업계의 수출기회 확보와 수출 붐 조성을 위해 해외 자동차부품과 조선기자재 유력 바이어를 대거 초청하는 주력산업 플래그쉽형 수출상담회인 붐업코리아(잠정)를 내년 1분기에 개최키로 했다. 자동차부품의 경우, 국내 자동차부품 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틈새시장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단기간에 수출물량 확보가 가능한 A/S부품 유통망을 타깃으로 하는 전시회 겸 수출상담회도 올해 120개사에서 내년에 대폭 확대하고 산업위기지역 지자체 중소기업관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해외조달수요가 많고 완성차 생산량이 증가하는 멕시코인도 등의 신흥시장과 국내 23차 벤더의 진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1차 벤더를 타깃으로 한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글로벌 파트너링(GP) 사업은 글로벌기업의 수요를 발굴, 적격 국내기업 매칭 및 역량강화를 통해 국내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Global Value Chain)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선기자재의 경우, 내년 2분기에 일본 조선 전문상사와 유럽 조선 에이전트를 초청하는 전문상담회를 신설하고 4분기에 국내 조선전시회와 연계한 대형 수출상담회를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권역별로 특화된 조선 기자재 글로벌파트너링 상담회가 개최된다. 국내업계와 해외 수요를 바탕으로 △동남아 수리개조 시장 △유럽 친환경기자재 시장 △중국 신조 및 수리개조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상담회 개최 시 주요 선주사와 조선소를 대상으로 국내 기자재기업들의 벤더(Maker List) 등록도 추진한다. KOTRA와 산업위기지역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KOTRA 해외마케팅 사업 참여를 올해 350개사에서 내년에는 700개사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우리 경제와 기업은 위기의 순간마다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아왔다며 KOTRA 해외마케팅 사업에 보다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민형배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KOTRA 등 유관기관들이 역량과 지혜를 모아 산업위기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하루속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면서 정부에서도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 산업·기업
  • 김준호
  • 2018.12.12 20:05

전국 일자리 10개월 만에 최대 폭 증가…전북만 고용한파 지속

우리나라 전체 일자리가 10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한 반면 전북지역 고용한파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개월 간 이어지던 고용률 하락세도 상승 반전했지만, 전북은 되레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취업자 수는 2718만4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6만5000명이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전북지역 취업자 수는 92만9000명으로 5000명이 감소했다. 전국 평균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도 67.1%로 전년 동월대비 0.1%p 올랐지만, 전북은 64.4%로 전년 동월대비 0.3%p 하락했다. 실업자 수의 경우도 2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5000명이 늘어 악화된 일자리 상황을 반영했다. 근로가능인구인 15세 이상 인구도 156명7000명으로 4000명이 감소했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은 취업자 수 증가원인이 중국인 관광객에 있는 것으로 봤다. 국내 도소매숙박음식업종은 중국인 관광객 증감에 따라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실제 한국 관광 금지령해제 지역이 점차 늘면서 중국인 관광객은 다시 증가했고, 이에 따라 도소매숙박음식업종 종사자도 늘어난 것이다. 여기에 20대 청년 10만 명이 일자리를 찾으면서 고용한파가 꺾였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은 전북에겐 다른 세상이야기였다. 도내 산업별 취업자 현황을 보면 지난달 기준 도소매숙박음식업 종사자는 전년 동월보다 1만6000명 감소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종사자도 1만7000명이 줄어들었다. 일자리 질도 악화됐다. 실제 올 11월 기준 도내 비임금근로자 수는 31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000명(0.3%)이 증가했다. 또한 임금근로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00명(-0.9%)이 감소했고 일용근로자는 1만2000명(18.9%)이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전북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 소비증가가 반영되지 않은 것 같다며 대기업 공장 패쇄 충격과 빈약한 일자리 구조가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윤정
  • 2018.12.12 20:05

중소기업진흥공단, 스마트공장배움터·전북연수원 건립 추진

중소기업진흥공단(이상직 이사장)은 11일 전북지역에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공장배움터(러닝팩토리)와 중소벤처기업 전북연수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추진은 지난 8일 내년 예산안에 스마트공장배움터 전국 확대예산 70억 원과 전북연수원 건립비용 2억 원 등이 최종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스마트공장배움터는 실시간 생산정보와 빅데이터 관리,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첨단 센서 등으로 구성된 실습형 스마트 공장이다. 올해 기준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 운영 중이다. 중진공은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배움터를 전북을 포함한 전국 5개 지역으로 확대 설치해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5만 명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중소벤처기업 전북연수원 건립도 급물살을 탔다. 그간 도내 15만 중소벤처기업은 연수원이 없어 안산, 광주에서만 교육을 이수할 수 있었다. 연수원이 건립되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인력 양성과 기업 유출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직 이사장은 지난 10월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에 이어 스마트공장배움터와 전북연수원 건립은 전북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재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정책자금지원과 수출마케팅, 기술, 인력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에 온 힘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김윤정
  • 2018.12.11 19:57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