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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이명박 정부 5년간 20대 재벌그룹의 총 자산규모가 7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재벌, 최고경영자(CEO), 기업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지난해 20대 그룹의 총자산규모가 1천202조8천억원으로 정권 초기인 2008년의 677조1천억원에 비해 77.6%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이는 노무현 정부의 자산총액증가율인 39.8%보다 거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참여정부 시절 20대 그룹의 자산총액은 2003년 396조2천억원에서 2007년 553조1천억원으로 늘어났다.재벌그룹 순위는 삼성, 현대차[005380], SK, LG[003550], 롯데, 포스코[005490] 순으로 지난 5년간 변동이 없었다.삼성그룹은 2008년 144조원인 총자산이 작년에는 255조원으로 77% 늘었고, 현대차그룹은 73조원에서 154조원으로 두배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SK그룹, LG그룹, 롯데그룹은 각각 136조원, 100조원, 83조원으로 집계됐다.정몽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대주주인 현대중공업그룹은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자산평가총액이 2008년 30조원에서 작년 55조7천억원으로 85.5% 늘어났다. 현대중공업[009540]은 노무현 정부 당시 10위에서 8위로 올라선 바 있다.11위, 12위였던 한진그룹과 한화그룹은 9위와 10위로 10대그룹에 재진입했다.2008년 11위였던 한진그룹은 자산총액이 26조원에서 37조원으로 늘어 9위로 뛰어올랐고, 한화그룹도 20조6천억원에 머물던 자산이 34조2천억원으로 증가해 12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그러나 2008년 7위인 GS그룹은 8위로 떨어졌고, KT[030200]와 금호아시아나는 9위와 10위에서 11위와 16위로 추락했다.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지난 22일 전북은행 본점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영구 회장에게 2013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을 전달했다.전북은행이 전달한 특별회비는 대한적십자 전북지사가 추진하는 긴급구호활동, 지역보건활동, 사회봉사활동, 혈액사업활동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운동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한편 김한 은행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010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독거노인 10세대와 다문화가정 10세대에 매월 200만원의 사재를 털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융지주회사 설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전북은행은 지난 2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이 주축이 되어 신청한 가칭 JB금융지주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오는 3월 초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J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주식 이전계획을 승인하고, 이후 금융위원회 본인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4월께 JB금융지주를 설립할 예정이다.JB금융지주가 설립되면 대한민국 서남권 최초의 금융그룹이 출범하게 된다. JB금융지주는 자회사로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보유하게 되며 설립시점에 기존 전북은행 주주는 JB금융지주 주주가 돼, 보유하고 있는 전북은행 주식을 JB금융지주 주식으로 교환받게 된다. 전북은행은 JB금융지주의 비전이 '중견중소기업과 중서민 대상 최고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이며, 금융지주 설립으로 그룹차원에서 중소기업 육성과 서민 지원을 위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더불어, 자회사간 리스크 전이 차단 효과 및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건전성이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자회사간 정보공유가 가능해져 교차판매 및 통합마케팅 추진뿐 아니라 조달금리 절감, 통합리스크 관리 및 자본비율 개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에 따른 기업가치 향상으로 저평가된 주가 회복과 고객에게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제2의 도약을 위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공공기관이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하면 보수를 최소한 대졸 사원 초임의 70%를 줘야 한다.입사 4년 후엔 대졸 초임 연봉과 같은 수준을 지급하고 신분 또한 같게 보장해야 한다.기획재정부는 21일 서울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에서 '공공기관 고졸채용제도 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고졸채용 매뉴얼을 발표했다.이는 295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에게 채용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된다.매뉴얼 준수 여부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이 평가에서 'D' 이하 등급을 받으면 성과급을 줄 수 없고, 기관장 평가에서 D를 받으면 경고 조치를, E를 받으면 해임 건의를 하게 된다.우선 고졸 초임의 하한선을 대졸 초임의 70%로 하고 4년 이상 근무하면 대졸 초임과 같은 수준을 주기로 했다.고졸자 임금 가이드라인이 따로 없어 대졸자와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차별대우를 받던 사례를 없애기 위해서다.직급 체계도 바꾼다.기존의 대졸고졸 단일직군은 고졸자의 승진을 제한하는 '유리천장'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제는 고졸 별도직군을 신설해 별도직군에서 경력을 쌓아 관리자로 성장하거나 단일직군으로 전환하도록 했다.고졸 신규채용자의 능력으로 수행 가능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도 있는 '고졸 적합 직무'도 발굴한다.기재부가 한국생산성본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공단 668명 ▲한국남동발전 460명 ▲한국농어촌공사 814명 ▲한국연구재단 23명 ▲신용보증기금 92명 등 6개 시범기관에 2천여개의 고졸자 적합직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재부는 "고졸채용이 정착할 때까지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고졸적합직무를 더 발굴하겠다"며 "해당 직무에 대한 충원은 현실적인 제약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밖에 고졸 신입사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이 없었던 점을 고려해 경력관리와 기초 직무교육 등을 제공한다.취업 후(後) 진학 시스템을 다듬어 학비 부담을 낮추고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기재부 관계자는 "학력 인플레이션이 심해져 과거 고졸자가 하던 일을 대졸자가 하고 있다"며 "고졸채용을 정착시켜 2016년까지 공공기관 신규채용의 40%를 고졸자로 뽑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북은행노동조합(위원장 두형진)은 20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김한 전북은행장과 최진호 전라북도의회 의장, 국회 이상직·김관영 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 각지부 산별 위원장 및 300명의 대의원과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 제41년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서는 표창 수여, 제40년차 활동보고 및 결산보고, 41년차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김다정 기자 = 10대 그룹 가운데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그룹의 올해 법인세 비용이 작년보다 많게는 48%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10대 그룹 외에도 경기침체 여파로 국세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법인세가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새 정부 살림살이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18일 재벌닷컴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 그룹 소속 12월 결산 82개 상장사의 2012 회계연도 영업실적 잠정치(개별 기준)를 근거로 올해 법인세 비용을 예상한 결과 총 11조7천220억원에 달했다. 비상장사와 3월 결산 법인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법인세 비용은 과세표준액에 따라 적용되는 법인세에 자산과 부채가액차이에 따른 이연법인세 변동액을 더하거나 빼고서 주민세를 합친 것으로 회계상 기업이 부담하는 실제 금액이다. 기업들은 작년 실적을 바탕으로 산출한 법인세를 올해 납부한다.2012 회계연도 법인세 추정치는 2011 회계연도 확정치인 10조440억원보다는 16.7%(1조6천780억원) 많은 것이다.하지만 삼성ㆍ현대차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8개 그룹의 예상 법인세 비용은 작년보다 1248% 가량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재계 서열 3위인 SK그룹(16개사)은 SK하이닉스가 적자 전환하는 등 실적이 악화해 법인세 비용이 7천660억원에 그쳐 전년보다 46.3%(6천610억원) 급감할 것으로 추정됐다. 10대 그룹 중 감소액이 가장 크다.법인세 비용 감소율은 현대중공업그룹(3개사)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주력사인 현대중공업[009540]의 세전 순이익 감소로 법인세 비용이 3천650억원으로 작년의 7천30억원보다 48.1%(3천380억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GS(-37.6%), 롯데(-27.8%), 한화(-20.7%), LG(-14.8%), POSCO(-11.5%) 등의 그룹도 10% 이상 법인세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한진그룹(5개사)은 한진해운[117930] 등 계열사들이 대규모 세전 순손실을 기록, 2011 회계연도에 이어 2012 회계연도 법인세 비용이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반면, 삼성그룹(13개사)은 삼성전자[005930]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세전 순이익이 2011년 14조9천190억원에서 지난해 27조9천310억원으로 87.2% 증가해 법인세 비용도 2조2천170억원에서 5조260억원으로 126.7%(2조8천90억원)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다.현대차그룹(9개사)도 작년 세전 순이익이 전년보다 16.2% 증가한 15조1천950억원으로 예상돼 법인세 비용이 2조7천180억원에서 3조1천380억원으로 15.4% 늘어날 전망이다.정선섭 재벌닷컴 대표는 "지난해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재계 1, 2위인 삼성과 현대차그룹을 제외한 다른 그룹들의 예상 법인세 비용이 모두 대폭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10대 이하 그룹도 실적 악화로 올해 내야 할 법인세 비용이 대부분 낮아질 것 같다"고 예상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지난 15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정하는 교육기부인증(마크)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교육기부인증(마크)제란 정부가 지역사회를 위해 창의적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과 유·초·중등학생의 다양한 체험기회 확보를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모범적인 실천기준을 설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를 달성한 기관을'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해 인정하는 제도다.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도 지난해 15개교 초중고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경제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농촌어린이와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해 도시체험과 도농현장체험을 실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내 상공인단체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전면적인 주간 2교대 전환을 촉구했다.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는 13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현대차 전주공장의 트럭 생산라인 2교대 근무를 위한 논의가 장기화되면서 생산차질을 빚어 지역경제에 악영향이 예상된다"며 "하루빨리 노사간 2교대 전환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전주·익산·군산·정읍 상공회의소로 구성된 전북상의협은 "지난해 현대자동차 노사는 임금 단체협상을 통해 모든 공장에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를 도입키로 했지만 전주공장은 근로조건 악화라는 주장으로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노사협상이 길어지면서 제2의 성장기반을 잃어버리는 최악의 사태가 온다면 지역경제와 노사 모두에 큰 손실이다"고 지적했다.이들은 또한 주간 2교대 전환시 이점을 설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정부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비화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안에 주거생활소음 기준을 만들어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하기로 했다.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에티켓'을 공동주택 표준관리규약에 넣어 따르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국토해양부는 12일 환경부와 긴급회의를 열어 지난달 정희수 의원(새누리당)이 주거생활소음 기준 신설을 골자로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현재 법제처 심의를 앞둔 주택건설기준 개정안이 신규로 건설되는 공동주택의 바닥 충격음 등을 규정한 것이라면 주택법 개정안은 기존 주택에 대한 생활소음 기준을 만들어 분쟁 조정 등에 활용한다는 것이다.국토부와 환경부는 앞으로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층간소음 분쟁 해소를 위해 별도의 주거생활소음 기준을 만들어 국토부환경부 장관 명의로 공동 고시하기로 했다.정 의원이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에는 국토부장관이 소음기준을 만들어 단독 고시하도록 했으나 환경부가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바뀐다.개정안에는 또 입주자가 주거생활에서 층간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공동주택의 입주자는 쿵쿵 뛰는 소음, 문을 강하게 닫는 소음, 탁자의자 등을 끄는 소음, 애완견이 짖는 소음, 야간에 골프연습기운동기구 등을 사용하는 소음,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소음 주거생활 소음으로 인해 이웃주택 입주자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또 이러한 소음 때문에 피해를 입은 입주자는 당사자에게 소음발생 행위 중단을 요청할 수 있고, 당사자는 이에 협조해야 한다.관리주체는 소음발생 행위 중단을 요청했는데도 입주자와 분쟁이 발생하면 사실관계 조사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당사자에게 소음발생 행위 중단을 요청하거나 차음조치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는 이와 함께 공동주택 공용부문의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소음억제와 시설보수, 사실관계 조사에 필요한 예산을 매년 확보해야 한다.국토부는 이번에 주거생활소음 기준이 마련되면 환경부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와 국토부 관할 공둥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의 소음 및 하자판정의 기준으로 삼아 시실상 강제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국토부는 소음기준 마련을 위해 조만간 환경부와 공동 용역에 착수하고 층간소음과 관련한 실태조사, 공청회 등을 거쳐 세부기준을 확정할 방침이다.시행시기는 소음기준 마련 등과 주민 계도기간 등을 고려해 당초 발의된 6개월보다 긴 1년의 경과규정을 두기로 했다.정 의원이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이 2월 국회에서 논의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달 고시되는 주택건설기준과 함께 이르면 내년 3~4월부터 시행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국토부는 이번 법 개정과 별개로 입주민들이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입주민 행동기준 등을 공동주택 표준관리규약에 넣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밤늦게 세탁기나 청소기를 돌리는 등의 행위도 다른 입주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표준관리규약에서 이를 제한하면 입주민의 행동을 억지로 강제하거나 법적으로 제재할 수는 없지만 권고사항으로 따르게 하는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수출이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4/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수출 증감률은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15.5%에서 2분기 -2.2%, 3분기 -19.3%에 이어 4분기에는 -17.2%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3.0%, -1.7%, -5.8%, -0.3%였다. 지난해 4분기 전국적으로는 수출(-0.3%)·수입(-1.0%)의 감소세가 둔화됐지만 전북지역은 선박해양구조물, 자동차 분야의 부진으로 고전했다. 전국 시·도 가운데 경남(-26.7%)에 이어 두번 째로 수출 감소폭이 컸다. 반면 전남(19.6%)·제주(15.0%) 등은 석유제품, 어류, 합성수지 등의 호조로 오히려 수출이 증가했다. 더불어 광공업생산의 감소세도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 도내 광공업생산은 전년 대비 -6.3%였다. 전국적으로는 1.1% 증가했지만 도내 기계장비 제품, 자동차 등의 생산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와는 달리 대전(5.7%), 충북(5.2%), 경기(5.0%) 지역은 담배, 전자부품, 의약품 등의 호조로 증가해 대비를 이뤘다. 실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경우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신규 수주가 불확실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건조 선박은 지난 2011년 14척, 10억4000만 달러였지만 지난해에는 11척, 10억 달러에 그쳤다. 올해는 12척, 9억 달러로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줄었다. 가동 물량이 생산능력의 35%에 머물러 협력업체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수출 감소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근 각국이 환율을 평가절하하면서 우리의 수출 환경은 나아지지 않고 당분간 악조건이 계속될 것이다"면서 "미국·중국과 동남아 등의 점진적인 내수 진작을 기대해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신세계[004170]가 잇단 검찰조사와 고발로 사면초가의 상황에 처했다. 창사 이후 사실상 최대 위기다.서울지방노동청은 7일 신세계 이마트[139480] 본사와 동광주구미부천신도림동인천수지점 등 점포 10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민주노총, 서비스노조연맹,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은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이마트를 고발했다.이마트는 지난해 노조 설립을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직원 사찰, 인력 퇴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내부 문서가 유출되며 전방위 파문에 휩싸여 왔다.야당과 시민단체가 주도해 온 폭로 내용은 직원을 성향별로 분류사찰했다는 정황 증거뿐 아니라 고용부를 비롯한 유관 기관에 대한 관리 자료 등을 포함, 그룹 윤리가 정면으로 논란이 되는 상황이다.일각에서는 정 부회장까지 갈지는 미지수지만, 최소한 책임있는 선에서 사법 처리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 벌써 나온다.이번 압수수색은 게다가 정용진 부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은 지 이틀만에 이뤄졌다. 공교롭지만 의미심장한 시점이다.정 부회장은 지난 5일에는 베이커리 계열사에 대한 부당 지원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서 12시간 동안 소환 조사를 받았다.신세계와 이마트는 지난해 10월 베이커리 계열사인 신세계SVN에 판매수수료를 과소 책정하는 등 방법으로 62억원을 부당지원한 혐의로 공정거래위로부터 4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이에 대해 경제개혁연대 등이 정용진 부회장과 신세계 임원 3명을 배임 혐의로 고발, 결국 검찰 조사로 이어졌다.정 부회장은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과 함께 국회 국정감사외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와 관련, 정식 재판에도 회부된 상황이다.서울중앙지법은 검찰 조사 하루 전인 지난 4일 애초 약식명령이 청구됐던 정 부회장 남매에 대해 직권으로 정식 재판 회부를 결정했다.한화[000880] 김승연 회장에 이어 SK 최태원 회장까지 구속하며 재계에 대한 당국의 기류가 싸늘할 대로 싸늘한 상황에서 몰아치듯 연이어 터져나온 사건들이 심상치 않은 기류를 조성하고 있는 셈이다.정 부회장에 대한 검찰 조사도 전례에 비춰서는 사안의 위중함이 오너 일가를 직접 불러들일 일은 아니라는 게 재계의 중론이어서 불안감을 더 가중시키는 측면이 크다.국감이나 청문회 불출석에 대해서도 정재계 인사를 정식 재판에 회부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 일이다.이 때문에 새정권 출범과 맞물려 벌어지는 일련의 상황에 대해 "아무래도 심상치 않다"는 우려가 새어나온다.신세계는 사업적으로는 인천터미널 부지 매입과 관련, 인천시롯데와 복잡한 소송전에도 얽혀있다.신세계측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며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한 관계자는 "회사 설립 이래 최대의 위기이고, 다 처음 경험해보는 일들"이라며 "정 부회장 사건도 지원 금액이 60억원 수준이어서, 이렇게까지 할 사안은 아니라고 봤는데 우리로서는 당혹스럽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핵심 관계자는 "당국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성실하게 조사를 받고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회사 자체를 새롭게 만드는 '리빌딩'의 계기를 삼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양농협이 2012년 말 당기순이익 5억5500만원을 달성하고 총 3억88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고 6일 밝혔다.또한 지난달 3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18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1800만을 지급하는 등 1989년부터 현재까지 총 334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3억4000만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유옥희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져가는 농촌현실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임직원들 모두가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조합원과 약속을 지키고 소양 농협의 위상과 명예를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와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대영)는 설 명절을 맞아 6일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전북본부 등은 버스터미널, 전주역, 봉동시장, 모래내시장 등 귀성객과 지역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공사의 주력사업중 하나인 농지은행사업의 홍보 팸플릿과 소정의 기념품을 나누어 주며 공사의 농지은행사업에 대해 설명했다.이창엽 본부장은 "농지은행사업은 현재 꾸준한 발전을 통해 정착돼있으나, 아직도 사업을 잘몰라 참여하지 못해 이득을 보지 못하는 농업인과 부재지주들이 상당히 많다"며 "농지은행사업의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보다 많은 농업인과 농지를 소유한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5일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 삼천동지점(지점장 설재우) 이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삼천동지점은 1993년 개점한 이래 그동안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점주권 영업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특히, 전북은행은 동 지점을 서민층 금융지원을 위한 'JB 희망 금융프라자' 거점점포로 선정해 서민금융 및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소매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문규)는 지난 1일 농협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각 시군 지부(지점)장과 영업본부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과 고객에게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한'NH농협은행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농협 전 임직원은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임직원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전개해 청렴한 농협, 신뢰받는 농협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천의지를 결의했다.김문규 본부장은 "윤리경영은 시대적 흐름이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윤리적 기업문화를 이뤄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합원의 실익을 증대할 수 있는 경영지도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최근 농협중앙회 정기인사에서 전북검사국장으로 부임한 강태호 국장(52·사진)이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강 국장은 특히 기초적인 금융사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이행에 철저를 기하고 사고예방에 대한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각종사고의 근원을 차단함으로서 농협의 이미지 개선 및 건전 경영지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강 국장은 지점장 재직시 2012 고객만족 우수사무소 선정과 맵시창구 최우수 사무소 5회 선정, 영업점 리테일 메리트 대상 수상, 2009년 우수경영자상 수상, 전국 영업점 최고득점 업적 1위를 달성하는 등 근무하는 곳마다 뛰어난 영업실적을 거두며 영업부문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강 국장은 부안 출신으로 졸업한 뒤 1988년 농협에 입사에 전북본부 신용사업부 팀장과 호성파크 지점장, 전주완주시군지부 부지부장, 경원동 지점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북대학교에서 세무회계 석사 및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올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전망도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고려해 일정 채용 수준은 유지하겠지만 경제상황 등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늘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채용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기업들도 상대적으로 많아 올해 신규 대졸 공채 시장이 더울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자사에서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공기업 제외)중 조사에 응한 374개사를 대상으로〈2013년 4년 대졸 정규 신입직 채용현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67.9%(254개사)가 올해 채용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대졸 신규 공채를 진행하는 기업은 51.9%(194개사)로 절반 정도에 그쳤으며, 16.0%(60개사)는 올해 신규 채용 자체가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직까지 채용 진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기업도 32.1%(120개사)나 됐다. 이는 2011년 동일 조사 당시, 20.8%의 기업이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것에 비해 무려 11.3%나 증가됐다. 비교적 채용이 늘 것으로 나타난 주요업종으로는 △섬유의류업 △식음료외식업이 각각 750.%, 72.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반면, △IT정보통신업은 37.5%가 올해 대졸 신입직 채용이 아예 없을 것으로 밝혀졌다.(주) 잡코리아 본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본사를 포함한 14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임원 및 지사장이 직접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고 24일 밝혔다.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이번 사랑나눔 활동은 아동·청소년 장애우 보호시설인 '해오름의 집'을 비롯해 전국 40여개 시설에 각 임원과 지사장이 솔선수범해 직접 방문에 나선다. 전북지사는 관내 5개소의 30인 미만의 소규모시설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 시 위문물품 구입은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위문 성금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는 등 위축된 우리 전통시장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속보='BBQ, 일방적 계약 해지 논란'(22일 자 8면 보도)과 관련 사측에서'기자 및 방송사 인터뷰 요청 시 본사에 문의하라','개인적으로는 요청을 절대 거절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조치는 주식회사 제너시스 BBQ가 최근 지역본부의 일방적 계약해지 논란이 외부에 알려지자, 대화 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내부에서는 지역본부 계약해지에 이어 불공정거래를 주장했던 가맹점의 입까지 막으려는 속셈이라는 주장도 나와 앞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실제 관계자들은 이를 어길 시 해당 가맹점에 대한 불이익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前 전북지역본부 이종주 대표는"실제 사실 확인서를 써준 일부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암묵적인 압박을 두려워하고 있다"며"6개 지역본부는 물론 가맹점들이 힘을 모아 이런 부당행위에 끝까지 맞서겠다"고 말했다.
여성 근로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동 직장어린이집(이하 어린이집)이 전국 최초로 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내에 문을 열었다.전주시는 23일 팔복동 TH상사 부지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배정근 근로복지공단 재정복지이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총 공사비 17억원이 투입된 어린이집은 부지면적 6217㎡에 지상 2층의 보육아동 99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3월1일 정식 개원돼 전북대에 위탁운영될 예정이다. 전주 제12산업단지와 친환경첨단복합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전북대 TIC 단지에 근무하면서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근로자는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도내에서는 조만간 익산완주부안 등에 직장어린이집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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