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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중고 거래 사이트 이용해 3억 4000여만 원 편취한 일당 송치

가짜 중고 거래 사이트로 피해자들을 유인해 수억 원 상당의 금액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공범 5명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A씨 등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허위 중고거래 사이트를 만들어 전국의 피해자 174명으로부터 3억 40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물품을 판매하려는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직접 개설한 중고거래 사이트로 유인했다. 이후 A씨 등은 사이트에 물건을 등록한 피해자들에게 “대금을 입금했으나 금융기관의 의심 거래 보고로 계좌가 동결됐으니, 동결된 금액을 대신 송금해야 풀린다”고 속여 금액을 송금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해당 사이트는 A씨 등이 사기를 위해 허위로 만든 사이트였고, 금융기관의 의심 거래 보고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범행 가담자들을 관리하는 직책에 있었다고 보고 구속 송치했으며, 조직 총책과 관련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을 악용해 허위 사이트 가입을 유도하거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추가 송금을 요구하는 등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다”며 “온라인 거래 시 낯선 사이트로 이동을 요구하거나 계좌 동결 해제 등을 이유로 금전을 요구할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문경 기자

  • 사건·사고
  • 김문경
  • 2025.11.06 14:17

[속보] '고수익 미끼 수십억 편취' 지리산잎새삼 대표 구속

속보= 인삼 등을 판매해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수백명에게 수십억대의 투자금을 편취한 일당들이 구속됐다. 또 경찰은 보증업체 등 관련 일당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5월 16·19·29일 5면 보도)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유사수신 등의 혐의로 (유)지리산잎새삼 농업회사법인 대표 A씨(50대)와 관계자 B씨(60대)를 구속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피해자 100여명에게 1구좌당 3000만 원을 내면 소유한 잎새삼 농장의 모판을 분양해 월 50만 원과 3년 뒤 원금을 돌려주고 매달 농장과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속여 70억 원 가량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전북경찰청은 지난 5월 본보 보도 이후 완주경찰서에서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사건을 이관하는 등 수사를 확대했다. 이후 경찰은 A씨에 대한 압수수색과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 100여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투자자를 모집하면서 마치 농촌진흥청이 잎새삼의 효능을 보장하는 것처럼 속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실제 보증 능력이 없는 업체들과 법적인 효력이 없는 인증서 등으로 피해자들을 현혹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규모와 금액은 더욱 늘어날 수 있다”며 “추가 혐의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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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외(1)
  • 2025.10.31 11:03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