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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는 29일 지구대에 출입문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고물방화)로 A씨(44)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29일 오전 5시 41분께 정읍시 역전지구대 출입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불은 지구대 경찰관들에 의해 자체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사결과 A씨는 앞선 29일 오전 3시께 정읍의 한 PC방에서 소란을 피워 경범죄 처벌법 위반 통고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경범죄 처벌에 불만을 갖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A씨에 추가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9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군(14)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 34분께 전주시 서신동의 한 도서관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A군을 특정해 붙잡았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미성년자인 것을 고려해 추후 부모 입회하에 사건 경위를 조사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9일 오전 2시 33분께 익산시 여산면 두여리의 한 고형연료 생산 공장에서 불이나 5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설비와 원자재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3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8대와 인력 173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공장 내 가연성 소재의 생활폐기물과 연료 등이 많아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제경찰서는 29일 병원 내 직원들을 위협하고 방화 시도를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로 A씨(6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25분께 김제시 금구면의 한 병원에서 병원 직원들을 위협하고 병실에 불을 지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해당 병원에서 알콜 중독으로 치료를 받던 중 퇴원 요구가 들어지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A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칠 수 있어 사안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9일 119구급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31)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6시 21분께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실 앞에서 119구급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소란을 피우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도움으로 가족들을 기다리는 과정 중 간질 증세를 보여 119구급차량을 타고 전북대병원으로 이송중이 었다. 이후 병원에 도착한 A씨는 들것에 실려 내리는 순간 정신을 차려 구급차를 몰고 도주했고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청주에 가려고 구급차를 훔친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를 마치는 데로 A씨를 익산의 노숙자 쉼터로 보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총장 선거에 정치권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전북대 총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교육공무원법상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로 기소된 정모 교수(63)는 29일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 경찰을 끌어들인 주범은 따로 있다면서 민주평화당의 고위 당직자가 꾸몄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에 따르면 민평당 고위당직자와 지난해 총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A교수는 절친한 사이다. 이들은 사전에 이남호 전 총장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면 선거결과를 뒤바꿀 수 있다는 취지로 뜻을 모으고 경찰청 소속 김모 경감에게 확인되지 않은 비위행위를 전달했다. 이러한 경로로 김 경감은 정 교수 등 다수의 교수를 접촉했다는 내용이다. 정 교수는 그들은(민평당 고위당직자와 A교수) 나에게 문제가 생기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이야기 했다면서 또한 수사가 시작되자 휴대전화를 분실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이같은 사실을 그동안 수사기관 조사과정에서 진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그들이 나에게 끝까지 의리를 지켜달라고 해서 그랬다면서도 수사가 마무리되면서 나는 기소됐지만 그들은 모두 빠져나간 상태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려했지만 돌연 취소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민평당의 고위 당직자는 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건이라며 내용도 모르고 거론된 인물들도 모른다. 검경의 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전북대 총장선거 관련 내용을 경찰에 고발했던 장준갑 전북대 교수 등 40여명은 이날 오전 대학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경은 이번 선거에 직접 이해관계를 가진 총장 후보자나 교수회 회장 등 핵심 관련자들은 제외한 채 특정 후보의 참모에 불과한 교수들만 처벌하는 등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수사결과를 발표했다면서 이번 선거개입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는 인물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대상자들 중 일부가 증거인멸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거 불충분이란 이유로 사법처리 대상에서 제외했다면서 증거를 인멸한 행위는 자신들의 범죄를 스스로 자인하는 것임에도 증거를 없앴으니 처벌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몸통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아직도 범죄혐의가 규명되지 않은 교수, 또는 교수들과 경찰관 사이의 공모관계와 이를 주동한 핵심인물에 대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민권익위에 진정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6일 정 교수와 전 전북대 교수 B씨(73)를 불구속 기소했다. 당시 총장 후보자 등 교수 3명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다. 이 중 일부 관련자의 휴대전화 기록이 사건조사 무렵 삭제되거나 휴대전화가 교체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 혐의 입증을 위해선 피의자들이 나눈 대화 내용이 중요하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사건에 연루된 교수와 경찰관 모두 선거 전후로 휴대전화를 분실했다면서 수사 선상에 오른 다른 2명은 총장 선거 전후의 문자메시지를 삭제했고 삭제된 문자의 복구에 실패했다. 디가우징(자기장 이용한 데이터 삭제)이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29일 오전 1시 38분께 전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양(13여)이 숨졌다.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A양은 지난 28일 오후 2시께 전주 완산구의 한 병원을 찾아 독감 주사를 맞았고, 이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다 새벽에 호흡곤란 증세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A양의 정확한 사인은 부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며 부검 결과에 따라 수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상사를 폭행한 경찰관이 감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정읍경찰서 소속 A 경사를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 경사는 지난 23일 오후 9시께 정읍시 한 음식점에서 B 경위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날 근무를 마치고 B 경위와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경찰서는 지난 26일 자전거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77)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월 5일 오전 10시 57분께 익산시 송학동의 한 식당 앞 인도에서 잠겨있지 않은 시가 15만원 상당의 자전거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본인이 이용하기 위해 자전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8일 오전 9시 32분께 정읍시 덕천면의 한 교차로에서 A씨(42)가 몰던 2.5t 트럭과 B씨(52)가 몰던 1t 트럭이 충돌해 A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사고로 A씨가 몰던 2.5t 트럭이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25t 트럭을 들이받기도 했다. 경찰관계자는 B씨가 몰던 트럭이 좌회전을 하다가 A씨의 트럭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충영 경위 지난 11일 오전 2시 12분, 군산 영동의 한 금은방의 출입문이 부서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야간 당직을 맡고 있었던 군산경찰서 강력 5팀 김충영(52) 경위는 현장으로 출동해 아수라장이 되어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김 경위는 곧장 금은방 내에 있는 CCTV영상을 분석했고 영상 속에서 흰색 K5 승용차가 약 4차례 출입문을 강제로 부순 뒤 차에서 한 남성이 내려 금은방 내에 있던 귀금속을 가져가는 것을 확인했다. 김 경위는 곧바로 동종 범행 수법과 전과조회를 해 20대 용의자를 특정했다. 당시 특정된 용의자는 같은 범죄 혐의로 지난 1월 9일 출소한 전과 8범의 A씨(25)였다. 도주한 용의자는 군산을 빠져나와 김제로 갔고 그곳에서 기존의 빌린 차량을 버린 뒤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시 군산으로 돌아왔다. 이 과정 중 용의자의 휴대전화를 껐다 켰다 하고 기존의 휴대전화를 서울에서 발견하게 만드는 등 전북을 벗어난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경찰 수사를 혼란스럽게 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김 경위는 해당 용의자가 군산에 있는 것을 확인했고, 용의자가 여자 친구네 집으로 올 것으로 추정해 12일 오후 용의자의 여자 친구 집 주변에서 잠복했다. 시간이 흐른 뒤 용의자가 차량을 타고 나타났다. 곧 체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잠시 인근 주택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순찰차를 이용해 지역을 순찰하면서 용의자 도주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김 경위는 다급하게 무전을 이용해 순찰차를 철수할 것을 요구했지만 결국 용의자는 자신을 잡으러 온 순찰차로 생각하고 다시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는 대야, 전주, 목포 등을 돌며 훔친 귀금속을 팔고 차량을 바꿔치기했다. 결국 김 경위는 용의자가 새로운 차량을 빌려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군산으로 향할 것으로 추정하고 가용 인원들을 동원해 군산 톨게이트와 동군산톨게이트에서 대기했다. 예측대로 13일 오후 8시 13분께 동군산톨게이트에 용의자의 차량이 나타났고 검문을 실시하자 용의자는 급발진을 하며 도주를 시도, 경찰 차량을 들이받은 후 3일간의 추격전은 마무리됐다. 용의자를 체포하고 조사 과정에서 김 경위가 범행 동기를 묻자 용의자는 생활비 등의 이유로 돈이 필요했다고 진술했다. 김 경위는 용의자가 11일 오전부터 이미 군산 영동 인근을 배회하며 범행을 계획했다며 용의자의 휴대전화가 서울에서 발견되는 등 자칫 수사가 난항으로 빠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었기에 난항으로 갈 수 있던 수사가 결국 범인을 잡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27일 흉기를 이용해 사람을 찌른 혐의(살인 미수)로 A씨(56)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 40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술집에서 주인 B씨(54여)를 흉기로 찌른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분석과 탐문 수사 등을 진행해 3시간만에 A를 우아동 자택에서 붙잡았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3월 2일 B씨의 술집에서 난동을 피워 유리창과 집기 등을 부순 혐의(재물손괴)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A씨는 B씨가 형사합의를 안 해줘서 범행을 했다 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합의를 안 해준 것에 화가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를 마치는데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26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씨(44)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2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의 손을 물어뜯고 할퀴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경찰은 A씨의 차가 진로를 방해해 차를 빼줄 것을 요구했고 그러던 중 A씨가 아무 이유 없이 욕을 하고 폭행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과거 A씨가 정신 치료를 받은 것을 확인하고 보호자의 동의 하에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입원시켰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안정을 되찾으면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오전 12시 15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병원에서 불이나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병원 내에 있던 환자 50명이 대피하고 벽면 2㎡가 불에 그을리는 등 소방추산 16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병원 영상판독실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5일 새벽 시간에 아파트 주차장 등을 돌며 세워진 차량에서 현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7)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새벽 시간 자전거를 이용해 전주 시내 아파트 주차장 등을 돌며 총 4회에 걸쳐 47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 영상 등을 분석해 지난 22일 전주 덕진구의 한 모텔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충청남도 출신으로 전주에 왜 내려왔는지는 조사해봐야 한다며 "여죄가 있을 수 있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는 25일 신축 공사 현장 공터에 적재해둔 공사 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4월 24일 임실군 강진면의 한 버섯재배농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시가 150만원 상당의 H빔 철골 안전 난간대 30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동종업계에서 일하다 보니 훔친 물건이 돈이 되는 것을 알고 훔친 것으로 보인다며 A씨가 훔친 자재는 모두 회수했다고 말했다.
남원에서 40대 여성을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강간살인)로 검찰에 송치된 A씨(56)가 당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도 적용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A씨의 사무실에서 말린 대마초 1주가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먹기 위해서 재배했다고 진술했다.
강원도를 덮친 대형산불로 진화작업을 하는 소방헬기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전북소방이 25년이 넘은 소방헬기 교체를 추진 중이다. 전북소방본부는 24일 2020년에 소방헬기를 교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북의 소방헬기는 BK117-B2로 1993년 제작됐다. 최대 탑승인원은 10명이지만 각종 소방장비 등을 탑재할 경우 응급구조사와 환자가 각각 1명씩만 탑승해야 하는 소형기종이다. 또 BK117-B2는 화재 진화를 위해 담을 수 있는 담수용량이 670ℓ로 소형헬기 담수용량인 1200ℓ에도 미치지 못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각에서는 중형급(11~20인승) 이상의 헬기로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검토 중인 헬기기종은 AW-139, S-70, 수리온, H-175 등 4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중형급이다. 소방은 전북지역내 활용성을 고려해 기종을 선정한다는 입장이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3일 경찰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관공서 주취소란)로 A씨(28)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4월 22일 오후 11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지구대에서 경찰관에게 욕을 하고 천원짜리 지폐를 던지는 등의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취재결과 A씨는 이날 오후 11시 15분께 효자동의 한 술집에서 손님에 시비를 거는 등 소란을 피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만취한 상태였고 당시 제지를 하던 경찰관은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항로 진안군수 전북지방경찰청은 진안군 의료원의 직원 채용과정에서 특정 인물을 뽑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로 이항로 진안군수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범행을 도운 면접 심사위원과 군 공무원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함께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군수와 이들 공무원은 2014년부터 이듬해까지 군 의료원의 직원 채용과정에 개입하거나 특정 인물이 채용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 채용된 인원 중에는 이 군수의 조카도 포함됐다. 경찰은 채용과정에 실제 참여했던 면접관으로부터 군 공무원의 압력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통화 내용 등을 분석해 이 군수 등의 혐의를 확인했다. 한편, 현재 이 군수는 천만원 상당의 홍삼 선물세트를 유권자들에게 돌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정읍서 굴착기 화재⋯4500만 원 피해
주말까지 전북 영하권 강추위⋯동부권 한파주의보
“일상 행복 회복하는 사회 됐으면”…전동성당 성탄절 미사
경찰, 스쿨버스 들이받은 화물차 운전자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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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 징역 2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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