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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는 27일 술에 취해 경찰관에게 욕하고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죄)로 소방관 A씨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 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술집에서 출동한 경찰을 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경찰은 A씨가 술집에서 고성방가와 일부 시설물을 넘어뜨리는 등 행패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인적사항을 묻는 과정에서 대답이 없자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A씨가 경찰관의 얼굴을 한차례 발길질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1차 조사에서 A씨가 소방관인 것을 알게 됐다며 조만간 피의자를 다시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보호관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30대 전자발찌 착용자가 구속됐다. 군산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관을 공격한 혐의(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전자감독대상자 A씨(37)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6일 오전 3시께 술을 마시다가 귀가를 종용하는 보호 관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폭행 당했다며 해당 보호 관찰관을 고소했다가 무고죄 처벌이 예상되자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과 7범인 A씨는 2011년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6년과 전자장치 부착 명령 7년을 선고 받고서 2016년 1월 출소했다. 이후 음주운전으로 10개월간 또 수감생활을 했고, 출소 사흘 만에 보호관찰관에게 위해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업무상 횡령, 담배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군산국제여객터미널 청원경찰 A씨(49)와 면세점 직원 B씨(50), 유통업자 C씨(47)를 불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년 동안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면세점에서 담배 6000보루(2억9000만원 상당)를 몰래 빼돌려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한 번에 400보루씩, 총 15차례 담배를 빼돌렸다. 빼돌린 담배는 항내 창고에 보관하다가 C씨가 오면 넘긴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씨가 이들로부터 받은 담배를 다른이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보고 유통 경로를 추적 중이다.
완주경찰서는 27일 체육대회 입상자들에게 군수명의로 부상품과 시상금을 전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조사 중인 박성일 완주군수에 대해 공소권 없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2016년 진행된 도민체육대회 입상자에게 박 군수 이름이 새겨진 상장과 함께 상금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상 자치단체장은 선거구민을 상대로 기부 행위를 못 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지만 613 지방선거사범의 공소시효는 지난해 12월 13일로 만료됐다. 경찰 관계자는 완주군 체육회 직원과 담당 공무원 등 주변인들을 소환해 조사를 벌인결과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그러나 공소시효가 지났기에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사진= 익산소방서 제공 27일 오후 12시 14분께 익산시 동산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씨(72)가 운전하던 NF쏘나타가 아파트 경계 담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82) 등 5명이 팔과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이들은 가족행사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차장에서 시동을 켜고 주행을 하려 하자 갑자기 굉음을 내며 급가속 돼 사고가 났다는 A씨의 진술과 아파트 단지내 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경찰서는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모부대 사병 A씨(2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산 인근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A씨는 지난 21일 오후 6시께 군산시 미룡동의 한 도로를 지나던 여성의 신체 일부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26일 오전 8시 25분께 군산시 소룡동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안전망 설치업체 사장 A씨(54)가 높이 5m 냉각탑 안에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업체 관계자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A씨는 냉각탑 안전망 설치 작업을 위해 냉각탑에 올랐다. A씨가 내려오지 않자 해당 업체 관계자가 냉각탑에 올랐고, 냉각탑 안에서 A씨를 발견했다. 해당 냉각탑 안에는 냉각수가 800톤 정도 담겨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설치 작업 도중 발을 헛디뎌 떨어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4월 10일에도 해당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 한명이 작업 도중 약 6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현장 조사를 위해 4월 19일까지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26일 오전 8시 25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세아베스틸 특수강 공장에서 한 하청업체 사장인 A(55)씨가 수심 5m 냉각탑으로 추락했다. 공장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냉각탑 물에 빠진 A씨를 인양했으나 병원 이송 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냉각탑 위에서 하청업체 근로자의 작업을 감독하다가 발을 헛디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주의 한 저수지에서 발견된 승용차에서 여성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47분께 완주군 화산면 경천저수지에서 쏘나타 승용차가 빠져있다며 낚시꾼이 119에 신고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은 인양작업을 물밖으로 꺼낸 차량 안에서 여성 사체을 발견했다. 경찰은 여성 사체의 부패 정도가 심해 물에 빠진지 상당 기간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발견된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며 신원 확인이 어려워 DNA 대조도 할 예정이며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는 24일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에게서 현금을 직접 받아 공범에게 전달한 혐의(사기)로 A씨(24)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초부터 지난 13일까지 도내를 비롯, 전국 보이스 피해자들에게 1억원 상당의 현금을 건네받은 뒤, 공범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인터넷에서 돈을 쉽게 버는 법을 찾아보는 중 보이스피싱 사기를 접하게 됐고, 중국에서 활동하는 조직과 함께 국내에서 현금을 수거하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첩보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13일 군산시 미룡동 한 노상에서 피해자에게 현금을 전달받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자들에게 대출을 갚는 계좌를 변경하게 만들고 이를 중간에서 A씨가 보조해 현금을 직접 전달받아 조직에 넘긴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과 나머지 공범들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속보=지난 21일 전주시 삼천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양(17)의 자살 원인을 놓고숨진 학생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청와대 청원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23일자 4면 보도) 지난 22일 청와대국민청원 게시판에 전주 ○○고등학교의 자살사건과 이 학교의 비리를 밝혀주세요라는 글이 올려졌다. 자신을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라 밝힌 글쓴이는 지난 21일 해당 학교에서 자퇴한 선배 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서 숨진 이유는 지난해 당했던 학교폭력 때문이라고 썼다. 이어 (언니가 숨지자) 유가족인 어머니와 아버지는 실신과 피를 토하며 울었다면서 잘못한 건 잘못한 거고 이미 학생들도 다 아는 일이다. 지난해 발생한 일이라고 하지를 않나, 선생님들의 태도에 화가 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혹여나 제 정보가 잘못 유출되어 선생님들에게 눈초리가 가지는 않을지, 교장실에 끌려가지는 않을지 무섭다면서도 너무 충격적이고 간절해서 (글을)올린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더 화나는건 피해자 언니가 아무런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은게 아니라 2학년 담임 선생님께 면담 요청도 하고 여러 시도도 해보았지만 결국 이 언니에게 돌아오는 건 방관과 무관심이었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의자가 7631명을 넘어선 이 청원에 대해 청와대는 매뉴얼에 따라사전동의 100명 이상이 돼 관리자가 검토중인 청원이라는 내용이 담긴 팝업창을 띄우고 일단 비공개로 전환했다. 실제 A양은 지난해 8월 교내 체육관에서 발표할 춤 연습을 하던 중 함께 연습하던 학생 여러 명이 자신의 가방을 밟고 지나간 것을 두고 자신이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해 학교폭력으로 신고하기도 했다. 같은 달 A양의 부모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를 개최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학폭위에서는 단순 또래관계에서 벌어지는 갈등이라고 결론지었다. 이에 A양의 학부모는 전북도에 재심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결국 지난해 11월 A양은 학교에 적응하지 못했고 자퇴를 한 후 검정고시 학원을 다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A양에 대한 폭행과 폭언은 물론, SNS등 사이버 폭력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학폭위 개최결과에서도 학교폭력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장도 A양에 대한 학폭위의 결정을 승복한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다면서 A양이 숨진 것은 매우 가슴 아프지만 법적으로 학교폭력으로 나오지 않았고 이러한 부분을 경찰에서 충분히 소명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가 학교폭력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상황이라면서 추후 동기나 원인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사안이 중대하다고 생각될 경우 내사 개시 등도 배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정규 엄승현 기자
심야시간 고속도로에서 20여 km를 역주행 8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는 고속도로에서 역주행을 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8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40분께 장수군 계북면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상행선 덕유산휴게소에서 서상나들목까지 20여 km를 자신의 QM3 승용차를 몰고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속도로에서 통영방향으로 차량이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순찰차 2대를 예상 경로인 서상나들목에 배치했다. 이후 역주행을 하던 A씨를 발견한 경찰은 순찰차량 경적과 불꽃 신호탄을 이용해 A씨를 세웠다. 이날 거제도에 여행을 갔던 A씨는 자택인 충북 충주로 이동하던 중 덕유산휴게소에서 주유하고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입구를 출구로 착각해 역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 역주행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는 고속도로 진입 전과 휴게소 이용 후 진행 방향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산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린 50대 남성이 치료를 받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군산에서 밭농사를 하는 A씨(54)가 기력저하등을 호소하며 개인병원을 찾았다. 병원 검사 결과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 증상을 확인, 해당 병원은 A씨를 원광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갔으며 21일 오후 7시께 SFTS 양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A씨는 끝내 숨졌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국에서 올들어 현재까지 SFTS 환자는 26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이 숨졌다. 전북에서는 모두 7건이 발생 했으며, 지역별로는 정읍 2건, 군산완주진안임실순창 각 1건이다. 현재까지 3명이 완치됐고 3명이 치료 중이며 1명이 숨졌다.
전북경찰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일명 윤창호법(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과 함께 강화되는 음주처벌기준에 맞춰 음주운전 강력단속과 함께 25일 도내 전 지역에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은 혈중알코올농도 0.03%부터 처벌이 가능하며 정지수치(0.03%~0.08%미만)의 경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취소수치(0.08%이상)는 1년에서 5년 이하의 직영 또는 500만원에서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정지 수치라도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할 경우 면허 취소를 받는 등 행정처분도 강화된다. 이석현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음주운전 처벌강화 계기로 올바른 운전습관이 자리 잡도록 음주운전 행위를 적극 단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 최근 3년간(2016~2018년) 발생한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016년 7790건, 2017년 7270건, 2018년 6098건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7052건, 월평균 587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된 셈이다. 대부분의 음주교통사고는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자주 발생하며 대부분 금토일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후 10시부터 자정사이 138건의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 연평균 104건 등의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연평균 금토일 각각 110건, 129건, 116건의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전 6시 42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A양(17여)이 피를 흘린채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양 집에서 유서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전주의 한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최근 자퇴 한 A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보고 가족들과 A양의 전 학교를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22일 오후 1시 34분께 부안군 백산면 한 왕복 1차선 도로에서 1톤 포터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67)가 숨지고 동승자 B씨(74)가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 전신주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B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23일 사소한 시비끝에 흉기로 행인을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택시기사 A씨(4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 5분께 군산시 중앙동의 한 도로를 택시로 운행하다 차에서 내려 행인 B씨(20)를 과도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날 A씨는 술을 마신채 걸어가던 B씨 일행이 자신을 노려봤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여름철 해충 방역을 하러 리조트 시설을 찾아간 완주군청 방역담당 공무원이 리조트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 다음날 리조트 사장이 피해자에게 전화로 사과했지만 경찰 처벌을 면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22일 완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방역담당 공무원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께 해충 방역 업무 차 완주군 모 리조트를 방문했다가 사장 B씨로부터 목과 머리 등을 수차례 가격 당하는 폭행 피해를 입었다. 화가 난 A 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파출소는 조사 후 사건을 완주경찰서에 이첩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A 씨는 B 씨가 일반방역을 해달라고 요구하자 일반방역을 하면 리조트 인근 양봉농가의 벌이 폐사한다. 유충방역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B 씨는 계속 일반방역을 요구했고, 자신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A 씨를 향해 폭력을 행사했다. 군 관계자는 B 씨가 21일 오후 5시께 피해자에게 전화로 사과했고, 24일 오전 9시에 사무실로 찾아가 사과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군산경찰서는 20일 과거 음주운전을 해 무면허 상태에서 또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까지 낸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사 등)로 A씨(6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50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아들 소유 벤츠 승용차를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화물차와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조사결과 A씨는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음주를 하였고 사건 당일 아침에도 식사와 함께 소주 한 병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202%로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과거에도 4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트로트 오디션 TV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초대 우승자인 송가인 씨(33여)가 탄 차량이 교통사고가 났다. 2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께 김제 금산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금산사 나들목 인근에서 송 씨가 탑승한 카니발 차량을 4.5t 트럭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카니발에 탑승했던 송씨와 매니저, 일행 등 4명이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송 씨는 이날 광주에서 촬영 일정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카니발 차량 우측에 있던 트럭이 차선을 변경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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