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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전 11시19분께 정읍시 입암면 연월리 한 도로에서 A씨(64)가 트럭에 깔린 채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3시께 오르막길에 트럭을 세워두고 짐을 옮기다 이 같은 변을 당했으나, 거리에 인적이 드물고 잘 보이지 않아 늦게 발견된 것으로 봤다. 경찰은 트럭의 주차 브레이크가 채워지지 않는 상태로 보아 차가 밀리면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지난 25일 오후 11시17분께 김제시 금구면 오봉리 A씨(71)의 주택에서 불이나 주택(103.7㎡) 1동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5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1동과 냉장고, 가재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추산 4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군산 경찰서는 지난 25일 농가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A씨(47)를 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월3일까지 군산시 계정면의 농가 9곳을 돌며 350만원 상당의 현금과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주민들이 경로당이나 교회를 가기 위해 집을 비운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엄승현 수습기자
27일 오전 1시6분께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의 한 아파트 필로티(기둥만 세워진 층)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쳤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피해를 입었고 아파트 관리인 A씨(66)가 초기진화를 위해 가스밸브를 잠그던 중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을 입었다. 또한 필로티 천정부(300㎡)와 벽면(100㎡)을 태워 소방추산 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필로티 천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현장으로 출동하던 순찰차가 승용차와 정면충돌해 50대 경찰관이 숨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 중이며 승용차 운전자 과실이 인정되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5분께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익산경찰서 여산파출소 소속 순찰차가 손모(26)씨가 몰던 크루즈 차량과 정면으로 출동했다. 이 사고로 순찰차 조수석에 탔던 박모(58) 경위가 숨졌다. 순찰차 운전자 국모(54) 경위와 손씨는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순찰차는 사고 충격으로 도로 옆 배수로에 빠져 크게 파손됐다. 박 경위 등은 "운전 중 크루즈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다"는 아우디 운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이었다. 손씨는 아우디 운전자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현장을 벗어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손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했다. 또 제한 속도가 시속 60㎞인 도로에서 급하게 속도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음주 측정 결과 단속 수치(0.05%)에 못 미치지만 손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05%였다. 경찰은 사고 충격으로 지워진 블랙박스 영상을 복원하고 사고 기록 장치(Event Data Recorder)를 분석, 손씨의 과실이 명백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을 보면 승용차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고 과속한 정황이 보인다"며 "사고원인을 다각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4일 바닥에 떨어져 있던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29일 오후 4시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병원 원무 바닥에 떨어져 있던 구찌 지갑과 안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훔친 현금을 유흥 등에 사용하고 지갑은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엄승현 수습기자
전주 완산경찰서는 24일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롱 패딩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6)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30일 오전 5시20분께 전주시 서부신시가지의 한 주점에서 B씨(24)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시가 20만원 상당의 롱 패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23일 오후 10시5분께 무주리조트에서 야간 그루밍 작업(눈을 새롭게 단장하는 작업)을 위해 스노우모빌을 이용해 이동하던 A씨(38)가 와이어에 부딪혀 숨졌다. 리조트 관계자는 급경사에서 작업하는 그루밍 장비차가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연결해 둔 와이어를 보지 못하고 스노우모빌을 타고 설천봉을 오르다 장비를 고정하고 있던 쇠로 된 와이어에 부딪혀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사로 보고 목격자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태랑 수습기자
익산경찰서는 23일 사람이 없는 새벽 시간대에 학교에 들어가 물건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씨(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2일부터 12월11일까지 3차례에 걸쳐 익산의 한 여자고등학교에 여장을 한채 들어가 교복과 체육복, 화장품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해 추가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23일 오후 12시33분께 남원시 금지면 한 도로를 주행하던 25t트럭에서 나무가 쏟아져 뒤따르던 1t트럭을 덮쳤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A씨(73)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정규 기자
익산경찰서는 23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로 A씨(4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께 필로폰을 주사기를 이용해 자신의 몸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과거에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엄승현 수습기자
임실 경찰서는 23일 포클레인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형제인 A씨(37)와 B씨(39)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1월10일 오전 11시30분께 임실군 관촌면 한 마을에서 C씨(41)의 포클레인(24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과거 채무 문제로 지인에게 포클레인을 팔았고, 지인은 다시 C씨에게 포클레인을 팔았다. 이후 A씨는 포클레인의 소재를 알고 C씨에게 나무를 뽑아 달라며 유인했고,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 B씨가 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처음부터 포클레인을 훔치려고 했다며 현재 포클레인을 회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엄승현 수습기자
익산 경찰서는 23일 전동퀵보드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70)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18일 오후 4시34분께 익산시 신동 한 원룸 공터에서 시가 30만 원 상당의 전동퀵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전주 덕진경찰서는 23일 훔친 트럭을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절도 등)로 A씨(46)를 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께 전주시 덕진구 고랑동 한 도로에 문이 열려 있는 1톤 트럭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절도 등 총 15건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도 조사됐다. 엄승현 수습기자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수협중앙회장 선거 예비후보의 지지 동영상을 선거인들에게 전송한 혐의로 A씨를 전주지검 정읍지청에 고발했다. A씨는 최근 B수협중앙회장 예비후보를 지지선전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제작한 뒤 카카오톡을 통해 유권자 90명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제24조(선거운동의 주체기간방법)는 후보를 제외하고 누구든지 어떠한 방법으로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2일 현금자동인출기 있던 지갑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A씨(42)를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의뢰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59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은행 현금자동인출기 위에 놓인 지갑과 지갑 내에 있던 현금 및 상품권을 가져가 총 68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고창 경찰서는 22일 문이 열려 있는 집에 들어가 현금과 상품권 등을 훔친 혐의로 A씨(47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17분께 전북 고창군 대산면의 후문이 열려있던 B씨(66여)의 집에 들어가 현금 260만 원과 상품권 7만 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익산경찰서는 21일 인형뽑기방에서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씨(3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27일 오후 10시6분께 익산시 모현동 모 인형뽑기방에 지폐교환기에 놓여있던 지갑(시가 25만 원 상당)과 현금 5만 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랑 수습기자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1일 정읍 A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차 소환조사를 벌였다. A의원은 사업 담당 공무원과 브로커를 소개해주는 등 교량공사 업체 선정에 개입해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2시께 시작된 2차 조사는 오후 4시 30분께 끝났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의원은 지난해 11월 1차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26억원 대 정읍 구절초테마공원 교량 공사과정에서 업체와 공무원 간 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업체 선정, 비용 지급 등에 있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차례에 걸쳐 수백만 원을 주고 받은 혐의(금품수수)로 정읍시청 공무원 A씨(41)와 브로커 B씨(51)를 구속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1일 가방을 훔쳐간 혐의(절도) A씨(59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25일 오후 5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슈퍼에서 B씨(75여)가 잠시 볼일을 위해 진열대에 올려 둔 가방안에 있던 현금과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승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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