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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는 20일 음주 상태에서 둔기로 병원 시설을 부수고 직원을 위협한 혐의(특수재물손괴 등)로 A(51)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30분께 정읍시 용계동의 한 병원 기계실에 들어가 망치로 문을 부수고 직원 B(53)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0일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통화위조 등)로 A씨(19) 등 4명을 구속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일 인터넷 영상을 통해 위조지폐를 만드는 법을 배워 컬러프린터를 이용해 5만원권 위조지폐 60여장을 만들었다. 이어 위폐 25장을 곧바로 시중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 등은 은색으로 표시 된 위조지폐방지 홀로그램을 보이지 않게 지폐를 접어 사용하는 등 치밀함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대부분의 위조지폐는 회수했지만 일부 회수되지 못한 3장에 대해서는 더 많은 피해를 막기 위해 한국은행에 일련번호를 넘긴 상태라고 말했다.
전주농협이 조합 명의의 영농비 및 농자재 교환권과 조합장 및 이사 2명 명의의 설명문을 전 조합원에게 배포한 것과 관련해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위법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전주농협은 지난해 1월 영농비 및 농자재 교환권지급과 관련된 설명문과 5만원권 영농비 및 농자재 교환권을 동봉해 전 조합원에게 배포했다. 5만원권은 총 6000장으로 3억원에 달한다. 영농비 및 농자재 교환권은 조합 명의, 설명문은 조합장과 이사 2명의 명의였다. 교환권은 전주농협이 자체 발행한 것으로 영농비와 영농자재 구입시 현금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또 설명문에는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는 방법도 적었다. 올해에도 전주농협 이름으로 10만원권 영농비 및 농자재 교환권이 조합원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선관위는 20일 전주농협의 영농비 및 농자재 교환권 전달에 대해 위탁관리법에 위배되는지에 대한 법리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사안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 A씨와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익산경찰서는 19일 노상에 키가 꽂혀 주차되어 있는 포터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21분께 익산시 금마면 한 노상에 주차된 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 수송동 교차로에서 SUV 차량 운전자가 음주상태에서 차를 몰다 좌회전하던 중 승용차와 추돌해 4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2시 33분께 군산 수송동 남북로사거리에서 A씨(38)가 몰던 스포티지 차량과 B씨(47)의 택시가 추돌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082%로 면허정지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9일 오전 5시 6분께 전주 덕진구 금상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44분 만에 진압됐다. 이 불로 거동이 불편해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한 김모씨(95)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고, 백모씨(74) 등 3명은 1~2도의 화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8일 오후 5시 37분께 남원 수지면 유암리 천마터널 내에서 순천방향으로 달리던 구형 소나타 차량에서 불이나 20여분 만에 진압됐다. 이 불로 차량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운전자 김모씨(28)의 증언과 차량내부에서 연소흔적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9일 오전 8시 57분께 군산시 성산면 소재 한 채석장 공사현장에서 굴삭기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이 굴삭기는 12m 높이에서 채석장 주변 정리작업을 하던 중 토사에 밀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가 313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조합원에게 버섯세트를 제공한 혐의로 김제 모 농협 입후보예정자 A씨를 전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제시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올해 초 설 명절 선물 명목으로 조합원 40여명에게 각 2만원 상당의 버섯세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후보자 또는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지난해 9월 21일부터 선거일인 3월 13일까지 기부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전북선관위는 조합장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금품 제공 등 선거범죄에 대한 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4일 저녁. 전주에 사는 20대 여성 민주희씨(가명)는 쌍둥이 언니 설희씨(가명)로부터 문자 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 드레스룸 대피소 쪽 아래라는 글과 함께 이어진 몇 개의 알파벳 문자와 숫자였다. 주희씨는 수신된 문자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상세한 내용을 묻기 위해 곧바로 연락을 시도했지만 휴대전화는 꺼져 있었다. 불길한 예감에 언니의 집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그가 목격한 것은 설희씨가 목을 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고, 남편인 A씨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주희씨는 경찰 입회하에 메시지에 적혀있던 드레스 룸 대피소 쪽 아래를 뒤졌다. 그 곳에는 설희씨의 꺼져있는 전화기가 발견됐고 알파벳 문자와 숫자를 조합하니 휴대전화의 잠금장치가 풀렸다. 휴대전화 안에는 설희씨 부부 관계에 관한 비밀이 들어 있었다. 남편 A씨의 외도 흔적이 담겼고, 그의 폭력적인 모습을 뒷받침할 증거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는 프로그램을 통해 △A씨의 외도로 인해 부부 갈등이 심했던 점 △A씨가 즉시 신고를 하지 않은 점 △A씨가 잠긴 문을 부수기 위해 관리사무소에 망치를 가지러 가면서도 마주친 이웃에게 인사를 건넸고 성급해 보이지 않았던 점 △설희씨의 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됐고 드레스 룸 안에서 발견된 의문의 정원형 핏자국이 있었던 점 △해당 핏자국을 분석한 결과 설희씨와 A씨의 혈흔으로 밝혀진 점 등을 들어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내용이 방영된 후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지난달 27일 전주 20대 아기엄마에 관련된 수사를 적극적으로 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고 18일 오후 4시 기준 7만 9412명의 동의를 얻었다. 오는 26일까지 20만명의 동의를 받으면 해당 글에 대한 청와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청원인은 경찰의 수사는 가해자를 위해 있는 것인가. 왜 모든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지 않고, 제3자인 마냥 방관하듯이 수사해 증거들을 그냥 날려 보내는 것인가라며 조금만 적극적으로 수사했다면 억울하지 않았을 아이 엄마의 죽음을 이렇게 헛되게 만드는 게 너무 안타깝다. 해당 사건과 관련된 수사를 제대로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피해자 측으로부터 각종 의혹과 관련된 고발장을 접수했고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자세한 부분은 이야기할 수 없지만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드레스룸의 마지막 메시지-전주 20대 여성 사망 미스터리편을 통해 A씨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완주경찰서는 18일 시가 200만원 상당의 플래카드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61)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지난 1일 오후 1시께 완주군 삼례읍의 건물 옆에 배달된 플래카드를 차량을 이용해 훔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 불법게임장 집중단속 결과 7건을 적발, 1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중 불법게임장에서 이용된 게임기 250대와 현금 647만 7000원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게임장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전문가 자문위원과 회의를 개최하고 조만간 집중단속을 한 번더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3월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축협조합장 예비후보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순창의 한 축협 조합장 A예비후보의 자택과 차량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휴대폰 등을 확보했다. A예비후보는 지난달 초 순창의 한 음식점에서 조합원 수십명에게 식사 제공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예비후보가 조합원 수십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이 김제시 공무원 채용과 인사에 현직 시의원이 개입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김제시의회 A시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A의원은 김제시가 계약직 공무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거나 기간제 공무원을 채용하는 데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A의원이 대가를 받고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56분께 익산시 마동 시립도서관 공사 현장 사다리 위(2M)에서 작업 중이던 A씨(73)가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추락 당시 의식장애두부 출혈 등의 증상으로 소방당국에 의해 경추 고정 등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6일 오후 5시 30분께 군산시 옥서면의 한 컨테이너에 불이나 40여분 만에 진압됐다. 이 불로 논두렁에 있던 컨테이너(가로6m세로3m)와 그 안에 보관 중이던 농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본부는 주변 농가에서 논두렁을 소각하던 과정에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18분께 임실군 지사면의 한 유리온실에서 불이나 장미 수천송이를 태우고 농장주가 농장에서 사용하는 호수 등을 이용해 불을 진압했다. 이 불로 수확을 앞둔 장미 6000여송이 등 소방서 추산 1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유리온실 전등에 연결된 전선에서 최초 화재가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창경찰서는 15일 지인의 통장을 훔쳐 현금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절도) A씨(73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월7일 오후께 고창군 한 병원에 입원한 지인 B씨(74)의 병문안을 갔다가 베개 밑에 있던 통장과 도장을 훔쳐 같은 날 오후 4시께와 다음날 8일 오전 9시께 2회에 걸쳐 현금 26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5일 손님이 잠든 틈을 타 지갑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중국인 A씨(37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월22일 오전 2시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B씨(37)의 점퍼 안에 있던 지갑에서 현금 3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단기비자로 입국해 비자가 만료된 이후에도 국내에 남아있는 불법체류자로 알려졌다.
전주완산경찰서는 15일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통화위조 등)로 A씨(19)를 추가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8일 전주 시내의 식당과 편의점 등 13곳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인근 장소의 CCTV를 분석해지난 9일 B씨(19)를 긴급체포했으며 13일에는 C씨(19)와 D씨(19)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A씨에 대해서도 추적 수사를 하던 경찰은 지난 14일 A씨를 전주 객사 일대에서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가 소지하고 있던 5만원권 위조지폐는 27장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회수된 위조지폐는 약 40장 정도이지만 더 있을 가능성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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