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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경찰서는 1일 전국을 돌며 PC방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김모 씨(2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8일 오후 5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PC방 카운터에서 현금 66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 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이날부터 최근까지 광주, 전남 담양 등을 돌며 모두 3차례에 걸쳐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경찰서는 1일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박모 씨(47)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10월 18일 오후 9시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 김모 씨(66)를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 씨는 자동차 차단기를 빨리 올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군산김제고창부안 등 4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으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피해신고가 23건에 달했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대학교 정문 앞에 있던 신호등이 강풍에 쓰러지면서 길을 가던 대학생 임모 씨(22)가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1일 오후 1시 20분께 완주군 용진면 완주~순천 고속도로에서 오모 씨(46)가 몰던 1톤 트럭과 장모 씨(51)가 몰던 5톤 트럭이 정면 충돌했다.이 사고로 오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했다.경찰은 오 씨의 차량이 역주행하다가 정상 운행하던 장 씨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1일 오전 전주 일부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한국전력공사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전주시 진북동 일대 22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 20여 분간 전력공급이 끊겼다.한국전력공사는 강풍에 날린 은박지가 전선에 붙어 합선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후 6시 20분께 전주시 팔복동의 한 제약회사 창고에서 불이 나, 대규모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 불로 인해 전주 덕진완산, 익산, 김제소방서에서 소방차 22대가 출동했다. 그러나 불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8개 업체로 옮겨 붙어 이날 밤 11시가 넘어서야 진화됐다. 피해 면적은 약 2500㎡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재산 피해액은 30일 전북소방본부가 발표한 내용(4억5000만원)과 입주업체 관계자들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제약회사 창고 내 한약재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정기(76) 성균관장이 전주향교 행사 참석 후 뇌졸중으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놓였다.지난 30일 성균관 등에 따르면 서 관장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께 전주시 전주향교 문화관 준공식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한 뒤 곧바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서 관장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은 뒤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하지만 아직 의식을 찾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3월 제30대 성균관장으로 선출된 서 관장은 성균관 정화재건비상대책위원장등을 지냈다.
속보= 전주 조폭 살해사건의 용의자가 달아난 지 1주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1월 242527일자 6면 보도)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30일 흉기를 휘둘러 다른 폭력조직 조직원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살인)로 전주 A폭력조직 조직원 최모씨(4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전주 B폭력조직 조직원인 최모씨(43)의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이 발생하기 전 피해자 일행과 술을 많이 마셨다.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사이인데 왜 흉기를 휘둘렀는지 모르겠다면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범행 직후 달아났던 최씨가 경찰에 자수의사를 밝혀 오면서 1주일간의 도주생활을 마무리했다.최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30분께 전주 완산경찰서 강력팀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자수의사를 밝혔고, 경찰은 최씨가 약속한 시간인 이날 오후 8시 20분께 전주시 효자동 자택에서 최씨를 검거했다.앞서 최씨는 지난달 27일 제3자를 통해 자신의 부인 승용차에 29일 오전에 완산경찰서 강력팀에 자수하겠다고 전화를 해라. 그리고 변호사를 선임해 놓아라는 내용이 담긴 쪽지를 남겨둔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8일 초등학교 체험학습장에 있는 호박을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53무직)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정씨 등은 지난달 26일 오후 5시20분께 익산시 송학동의 한 초등학교 체험학습장에 들어가 학습용으로 재배 중인 호박 30여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학교 주변을 지나다가 호박을 발견하고 무단으로 학교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정씨는 경찰에서 "옛날 생각에 호박을 조금 나눠가려고 한 것이지 훔치려 했던 것은 아니다"고 진술했다.
28일 오전 2시50분께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병원 지하식당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식당 내부 33㎡가 탄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지하식당이 입원 환자들이 머무는 본관과 떨어진 별관에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옆에 있는 기름탱크 철거 작업 중에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수에서 고교생이 탄 통학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 학생 5명이 다쳤다.다행히 큰 사고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탑승자 대부분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전불감증이 도마에 올랐다.장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 20분께 장수군 천천면의 한 도로에서 이모 씨(34)가 몰던 이 지역 한 여자고등학교 통학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버스에는 학생 32명과 인솔교사 2명, 운전사 등 35명이 타고 있었다.이 사고로 이모 양(18) 등 5명이 가볍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대부분의 탑승자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지만 사고 당시 버스 운행 속도가 빠르지 않아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다.경찰은 통학버스가 급경사 도로에서 회전하던 중 옹벽을 들이받아 균형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제대로 안 된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학교 측은 사고 이후 전주 고려병원 등 인근 5개 병원에 버스에 탔던 학생들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속보= 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도주한 10대 일당 3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26일자 6면 보도)전주 덕진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폭행,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강도미수)로 허모 군(17)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일당 중 한 명인 전모 군(17)을 범행 다음날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4시께 전주시 호성동 한 중학교 앞에서 택시기사 최모 씨(65)의 얼굴을 유리병으로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은 최 씨를 위협해 돈을 뺏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임실군에서 근무 중이던 환경미화원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임실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 20분께 임실군 지사면 삼거리에서 김모 씨(72)의 1t 포터트럭이 환경미화원 김모 씨(58)가 몰던 임실군 쓰레기 수거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환경미화원 김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김 씨의 포터트럭이 좌회전을 하다가 쓰레기 수거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비보호 좌회전 구간에서 포터트럭이 진행 중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정읍시 태인 IC에서 신태인 방면으로 좌회전 하던 테라칸 승용차와 태인 IC 방면으로 직진하던 이스타나 승합차가 충돌했다.사고 당시 이스타나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12명, 테라칸 승용차에는 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중 10명이 가볍게 다쳐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27일 오전 8시20분께 전북 장수군 천천면 추농리 조신마을 앞 도로에서 장수의 한 여고 학생들을 태운 통학버스가 전도됐다.이 버스에는 학생 33명과 교사 1명, 운전사 등 3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이모(19) 양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버스 운행 속도가 빠르지 않고, 탑승자 대부분이 안전벨트를 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당시 버스가 안개가 짙게 낀 급회전 구간을 지나다가 옹벽을 들이받으면 서 균형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26일 인터넷을 통해 차량용품을 팔 것처럼 속여 수백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진모 씨(3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 씨는 지난달 15일부터 한 자동차동호회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수법으로 모두 11명으로부터 260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 안형준)는 26일 공무원들을 상습적으로 협박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집단흉기 등 협박)로 노모씨(5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5월 26일 진안지역의 한 면사무소와 보건지소를 찾아가 자신을 무시한다며 공무원 등에게 폭언을 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운전자 폭행)로 전모 군(17)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 군은 25일 오전 4시께 전주시 호성동 한 중학교 앞에서 택시기사 최모 씨(65)의 얼굴을 병으로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날 전 군 등 2명은 최씨의 택시를 타고 사건 발생 지점에 도착한 뒤 거스름돈을 건네려는 최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창경찰서는 25일 농촌지역 마을회관을 돌며 TV를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 씨(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께 고창군 흥덕면의 한 마을회관에 창문을 통해 들어가 시가 100만원 상당의 LED TV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 씨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전북과 전남·충남 등지를 돌며 총 9차례에 걸쳐 TV 9대(1025만원 상당)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속보= 경찰이 익산 택시기사 살해사건에 이용된 흉기를 찾았다. (25일자 6면 보도)25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도 동두천시 무궁화교 인근 하천에서 택시기사 살해 용의자 장모씨(33)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발견했다.경찰은 발견한 흉기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장씨를 추궁한 끝에 자신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동두천의 한 하천에 버렸다는 진술을 확보, 형사들을 급파해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찾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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